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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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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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교육청, 일본 방문 ‘우리는 단디짝궁’ 사제동행 연수 시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본을 방문하는 '우리는 단디짝궁'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수에는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1기 연수단 15팀 34명이 참여한다.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는 감동성장 스토리 공모전에서 선정된 교직원 30명과 학생 30명이 1:1 '단디짝꿍'이 되어 해외 문화를 체험하며 나눔과 행복,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위기를 극복한 학생들과 이를 지원해 온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연수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기 연수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 학생 8명이 포함되어 사제 간의 따뜻한 소통과 배려를 실천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3박 4일 동안 교토의 청수사, 도시샤대학교, 산넨자카 니넨자카, 동대사와 사슴 공원,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하루카스 전망대 등을 방문하며 일본 문화를 체험한다. 장곡중학교 3학년 학생은 “이번 연수가 큰 선물처럼 느껴진다"며, “선생님과 함께 걷고 이야기 나누며 체험하는 시간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제 간의 소중한 경험이 해외 문화 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결실을 보기를 바란다"며, “선생님들의 가르침이 학생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의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기 연수단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일본을 방문하며, 1기와 마찬가지로 교직원 30명과 학생 30명이 1:1 '단디짝꿍'으로 참여한다. 연수 후 8월 23일에는 체험 연수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공감 평가회도 예정돼 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화랑마을에서 ‘2024년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 개최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주 화랑마을에서 '2024년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를 진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캠프에는 초․중․고등학생과 교사로 구성된 29팀 117명이 참여해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적 요소를 융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다. 초등학교 8팀이 'AI 카메라를 활용한 스마트홈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코딩을 통한 문제 해결을 경험한다. 중학교 10팀이 '지속 가능한 해상 미래 도시 건설'을 주제로 해수면 상승에 대응할 플로팅 아일랜드를 설계하고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고등학교 11팀이 '소설 속 문제를 해결하는 Novel Engineering'을 주제로 소설 속 문제를 발견하고 컴퓨팅 파워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수행 후에는 'STEAM 프로젝트 발표회'를 통해 각 팀의 산출물을 공유하며, '도전 퀴즈왕!', '힐링 타임 레크레이션'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교사가 협력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갖추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활성화 간담회 개최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30일 동부청사에서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대구·경북 전역에 원자력 기반 청정수소를 공급하기 위한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 등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구축에 참여하는 지역과 한국가스기술공사, 포스코홀딩스, 플랜텍,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극동대학교 등이 함께 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수소경제 추진 현황, 지역 주민 소통, 기업 간 협력 방안 등이 포함됐다. '수소에너지 고속도로'는 동해의 태양광, 풍력, 원자력 등 풍부한 에너지를 활용해 생산된 저렴한 수소를 철강산업, 수소충전소, 수소발전소 등에 공급하기 위한 수소 배관망 구축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000km에 이르는 배관망 구축을 목표로 하며, 주 배관과 분기 배관을 포함한다. 특히,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내에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 기반을 구축하여 울진을 수소 생산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이 사업은 약 2조원의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며, 일부 사업 구간에서는 민간투자 펀드와 재정을 활용할 예정이다. 김병곤 에너지산업국장은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에 지역 경제를 지원하고, 동해안의 수소경제 산업벨트를 조성해 미래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삼국유사배움터, 여름 대축제 개최...대구 군위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 산성면에 위치한 삼국유사배움터가 여름을 맞아 '삼국유사배움터 여름大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여름 대축제는 삼국유사배움터와 삼국유사테마파크 간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아수(水라)장' 축제와 연계돼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해룡열차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제공된다. 축제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으며, △키다리아저씨 △코믹매직벌룬쇼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에는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화본카페'와 군위군 생활문화동호회와 함께하는 개관전 '블루밍 화본'도 진행돼 다채로운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군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환경부, 기후 대응을 위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발표 – 예천군, 홍수조절댐 선정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환경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이 신설 또는 보강될 예정이다. 이 중 예천군이 홍수조절용 댐(총저수량 160만 톤) 후보지로 선정됐다. 예천군은 지난해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23일 중 19일 동안 지속적인 강수에 시달렸고, 특히 13일부터 15일까지 24시간 누적 강수량이 277mm에 달해 200년 빈도의 확률 강우량을 초과했다. 이로 인해 공공시설 986억원, 사유시설 145억원의 피해와 함께 인명피해(사망 15명, 실종 2명, 부상 10명)가 발생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소규모 홍수조절 전용 댐 건설이 완료되면 극한 호우 시 하류 하천의 홍수 조절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김형동 국회의원님의 지속적인 건의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댐 건설에 평균 10여 년이 소요되는 만큼, 행정 절차 간소화와 재정 지원을 통해 최단시간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환경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jjw5802@ekn.kr

윤경희 청송군수,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방문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윤경희 청송군수가 30일 국회를 방문해 박형수 국회의원에게 청송군 주요 현안 사업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윤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해 예방을 위해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산림청년 미래학습관 조성 사업을 강조하며, 청송군의 산림 자원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산림경영과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추가로 국도 31호선 월전지구 단구간 확장공사, 월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강교 개체공사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윤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비 지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jjw5802@ekn.kr

경북 소방본부, 골든타임 7분 확보를 위한 대책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소방본부는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골든타임을 7분으로 설정하고, 이를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두 가지 주요 측면—자동화 시스템 기반의 소방 차량 논스톱 출동체계와 대국민 홍보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119종합상황실은 AI 기반 지능형 신고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 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소방관서 앞 교통신호 제어시스템과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주택 화재에 대비해 공동 현관문 자동출입 시스템과 무인 차단기 자동출입 시스템을 설치하고, 소방차 출입 유도선도 마련했다. 심정지와 중증 외상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119구급차와 경찰차가 동행해 이송하며, 고속도로에서는 소방차의 긴급출동을 전방 2~3km 앞 전광판에 알리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근오 경북 소방본부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은 재난 대응의 핵심"이라며, “소방 차량 논스톱 출동체계 구축과 골든타임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통해 도민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양군, ‘고추농사 대전환’ 지역발전 토론회 성황리 개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지난 26일 문화체육센터에서 '고추농사 대전환'을 주제로 지역발전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영양고추 산업의 혁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으며, 다양한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상호 영남대 교수는 '스마트팜과 청년 농업인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하며, 일손 부족과 기후위기를 언급하고 스마트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곽대훈 동아애드 대표는 '영양고추산업 마케팅 전략과 실행방안'을 주제로, 소비층 분석과 포장 디자인 개선, 온라인 마케팅 강화 등을 제안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양고추의 온라인 검색량이 부족하고, 포장 디자인과 축제 명칭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토론회에서는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권태훈 서기관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벌였으며, 농업 스마트화와 후계농 양성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수비초 재배자 오00씨는 영양군의 영세 농가를 위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토론회는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우리의 한계와 대안을 찾는 중요한 시간이었으며, 논의된 대안을 바탕으로 고추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노지고추 스마트 영농기반 구축, 농촌용수 체계 재편, 채소류 스마트팜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고추 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의성군, 투자계획 수립 보고회 개최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22일부터 26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3일간 분야별 투자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투자사업 전수조사를 통해 분야별 필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생활 인프라, 주거, 교통, 복지의료, 문화, 관광, 재난방지 등 다양한 분야의 세부 사업 분석과 적정 투자계획 수립이 포함됐다. 각 분야별로 지역 여건을 분석하고, 이에 기반한 투자계획 수립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사업의 유형별로 적절한 투자 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효과성을 논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의성군만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된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정주 환경을 조성하며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고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사회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jjw5802@ekn.kr

봉화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환영식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29일 필리핀에서 온 계절근로자 20명의 입국을 환영하며 봉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환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용농가와의 상견례와 함께 근로자 교육 및 급여 통장 개설 등이 이뤄졌다. 봉화군은 지난해 12월 필리핀 아기날도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및 파견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현지 조사 및 근로자 선발 과정에 참여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필리핀 정부가 올해 상반기 한국으로의 근로자 송출을 중단했으나, 아기날도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봉화군의 노력을 통해 하반기에 근로자 유치가 승인됐다. 봉화군은 8월 중순에도 추가로 13명의 필리핀 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며, 총 33명의 근로자들이 3개월간 봉화군의 각 농가에서 근무할 계획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멀리서 온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근로하는 동안 애로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번 필리핀 계절근로자 유치는 봉화군의 인력 송출국가 문제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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