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30일 '2024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1건과 장려상 3건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됐다. 최우수상 '청년 자산관리 교육·상담 지원' (박지성)이 수상 했으며, 청년들에게 자산관리 교육을 제공하고, 절세, 주택 청약, 재테크 등 자산 형성을 지원하며 피해 예방을 목표로 한다. 장려상은 '청년 학업, 취업활동 지원 '영(Young)포인트' 제도' (김민재), '청년 근로자 여가 및 문화생활 지원' (김미선), '지역사회 기여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년 플랫폼' (민현석)이 수상했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년들의 시정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춘 활력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2022년부터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며, 지난해 선정된 제안을 바탕으로 현재 180여 명에게 '청년 자기계발 도서구입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청년 복지 증진을 위해 수상 제안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