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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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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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4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30일 '2024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1건과 장려상 3건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됐다. 최우수상 '청년 자산관리 교육·상담 지원' (박지성)이 수상 했으며, 청년들에게 자산관리 교육을 제공하고, 절세, 주택 청약, 재테크 등 자산 형성을 지원하며 피해 예방을 목표로 한다. 장려상은 '청년 학업, 취업활동 지원 '영(Young)포인트' 제도' (김민재), '청년 근로자 여가 및 문화생활 지원' (김미선), '지역사회 기여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년 플랫폼' (민현석)이 수상했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년들의 시정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춘 활력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2022년부터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며, 지난해 선정된 제안을 바탕으로 현재 180여 명에게 '청년 자기계발 도서구입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청년 복지 증진을 위해 수상 제안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청도에서 ‘직무 소양 캠프’ 운영

청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청도군 경상북도교육청 청도학생수련원에서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해외 유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직무 소양 캠프'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캠프는 유학생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국내 기업 취업에 필요한 직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프는 한국어 교육, 직무 교육, 적응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산업체 현장 적응력 향상과 취업 관심도 제고를 위한 기업체 탐방과 1:1 취업 브릿지 멘토링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창의융합체험활동 프로그램, △수학 및 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 한다. 2024년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의 모의 면접에 참여한 의성유니텍고등학교의 상진다 학생은 “떨렸지만 면접관의 질문에 제 매력을 어필할 수 있어 좋았다"며, “한국에 취업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이번 여름 캠프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를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하고,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취업 비자 제도 개선과 지역의 우수 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통해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창단 지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예술단 창단 및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여 장애인예술단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도내 장애인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총 21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경북교육청은 유일한 공공․교육 관련 기관으로 선정됐다. 8월 중에는 최종 선정된 6개 기관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간의 업무 협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경북교육청은 최대 2년 동안 연 5200만 원의 장애인예술단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지원을 통해 장애인예술단을 창단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예술인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성취감을 높이며, 지역 사회와의 문화적 교류를 촉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적 통합을 실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우리 교육청이 장애 학생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힘쓴 결과"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 예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 여름 휴양림에서 물놀이와 독서까지 한번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연휴양림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번 시즌에는 물놀이, 독서, 반려견 동반 숙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룍하고 있다. ▲시원한 물놀이 포항 비학산, 김천 수도산, 안동 계명산 등 8곳의 자연휴양림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마련돼 있으며, 8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다. ▲청송자연휴양림의 숲속도서관 청송자연휴양림에서는 1천 여권의 책을 보유한 숲속도서관을 무료로 개방해, 독서와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반려견 동반 숙소 경주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8월 29일부터 한 달 동안 반려견 동반 객실을 시범 운영한다. 지정 산책로와 CCTV 설치된 반려견 놀이터도 마련돼 있다. ▲출산 기념 무료이용권 영천시는 출산한 부부에게 '출산기념 무료이용권'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보현산댐 짚와이어 체험이 가능하다. 도민 및 관광객들은 산림휴양 통합 플랫폼인 숲나들e에서 자연휴양림의 위치와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경북도는 다양한 휴양상품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사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안동 월영야행, 첫 주말 대성황…문화유산 재해석으로 관람객 몰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6일부터 10일간 월영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안동문화유산 이야기 「월영야행」이 첫 주말인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약 72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며 큰 인기를 끌었다. 장마가 끝난 후 폭염 속에도 불구하고 월영교 일대는 관람객으로 가득 차며 활기를 띠었다. 올해 월영야행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함께 이슬람권, 동남아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크게 증가하며, 3대가 함께 참여하는 대가족 방문이 많아졌다. 현대적 기술을 접목한 문화유산의 재해석이라는 목표를 실현하며 예년보다 다양해진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단순 나열식의 문화유산 활용 방식을 넘어, 역동감과 생동감을 더하는 방향으로 기획했다.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유산 이야기'를 주제로 8야(八夜) 동안 테마별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 중에는 '선유야화'라는 이름의 하회선유줄불놀이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된 LED 하회선유줄불놀이와 하회탈 MBTI 조명 거리가 포함돼 있으며, 환상적인 포토존으로 야간 관광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월영야행 마스코트 “월영이" 캐릭터 조형물과 월영교 제2주차장까지 확장된 푸드트럭 피크닉존(영락식당)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월영야행은 평일에도 계속 운영되며,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석빙고와 선성현객사가 있는 월영대 일대에서는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진행되며, 개목나루 무대에서는 국악, 민요, 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8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초등학생을 위한 “월영별과" 골든벨 형식의 퀴즈 대회가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월영야행은 기존의 틀을 허물고 새롭게 구성하여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 활용의 시도를 하고 있다"며, “남은 야행 기간 동안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 ‘2024 안동 수(水)페스타’로 폭염 속 여름 축제 활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안동의 대표 여름 물축제인 '2024 안동 수(水)페스타'가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축제장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주말 동안 약 4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장을 인파로 가득 채웠다. 축제 첫날인 토요일에는 K-POP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일찍부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차량이 북적였으며, 무더위를 피해 나온 방문객들은 물놀이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워터캐논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혔다. 안동시는 이번 축제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행사장 내 상가에 지역상인 인증제를 도입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청 관련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바가지요금 점검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축제장 내 저렴한 먹거리 가격이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안동시는 개막식과 같은 전통적인 공식행사를 생략하고, 시민 중심의 축제 운영 방식을 채택해 축제에 신선한 변화를 시도했다. '2024 안동 수(水)페스타'는 안동시가 후원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축제로,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을 제공하며,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 일원에서 진행된다. jjw5802@ekn.kr

25개국 대학생들, 안동에서 한국 유교문화 체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5개국 70여 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 체험단이 한국의 유교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안동을 방문했다. 이번 체험단은 대만 우든피시재단(木魚基金會, 이사장 이파스님)이 주최하고, 중화무진등문화학회(中華無盡燈文化學會, 회장 탕위링)가 후원하는 우든피시 글로벌 명상수행 체험단이다. 체험단은 오대산 월정사에서 한 달 간의 명상 체험 프로그램을 마친 후,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1박 2일의 유교문화 수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 명상캠프는 올해로 22회를 맞아, 7월 1일부터 25일까지 오대산 월정사에서 진행되었으며, 대만의 유교문화학술단체 중화무진등문화학회의 후원으로 유교문화 체험과 학습을 아울러 진행했다. 체험단은 26일 하회마을을 탐방한 후,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 입소해 27일에는 도산서원에서 한국 전통 의례복 체험, 알묘례, 정심투호 등의 유교문화 체험 활동을 하고 도산서원 및 퇴계사상에 관한 강의를 수강했다. 이들은 안동에서 1박 2일 동안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외에도 병산서원, 월영교, 봉정사를 답사하며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았다. 우든피시재단은 1997년 이파스님에 의해 설립된 NGO로, 대만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참가자들에게 불교 수행과 생활 방식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아시아, 미국, 아프리카 지역에 이르기까지 청년들에게 인본주의적 불교를 전파하고 있다. 중화무진등문화학회는 유교문화의 계승과 선양을 목표로 한 대만의 학술단체로, 타이베이에 본원을 두고 활동하며 '삼대가 함께 배움[三代共學]'을 기치로 삼고 부단한 배움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불교와 유교, 동양과 서양의 교류 및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의미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특히 한국 정신문화의 중심지인 안동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예천군민장학회, 영어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재)예천군민장학회는 관내 원아 및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영어원서 플랫폼(myON)을 활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추천 도서를 받아 맞춤형 학습을 진행하며, 녹음기능과 퀴즈를 통해 학습 흥미를 유도하고, 학습 현황을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받는다. 신청은 8월 12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예천군 홈페이지 통합교육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김학동 이사장은 “학생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학습하고 자기주도적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하겠다"며,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명품교육도시 예천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모집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통합교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예천군 총무과 평생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수(水) 페스타 현장 방문…안전 점검과 지원 약속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9일 안동 수(水) 페스타 현장을 방문해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경도 의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성희여고 앞 물놀이장에서 물놀이장 운영과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요원의 배치 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권기윤 위원장은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사고 대비를 부탁드린다"며, “수(水) 페스타와 안동 K-POP 콘서트는 안동의 대표 여름 축제로서 의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水) 페스타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영되며, 물놀이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다. jjw5802@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가족센터는 27일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인 '도자기 속에 담긴 우리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육아나눔터(1호점, 예천읍 평생학습관 1층) 초등돌봄교실 이용자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예천읍에 위치한 달소반 공방에서 진행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도자기 제작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가족들은 함께 도자기를 만들며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그릇을 만들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완성된 작품을 보니 성취감도 크고 가족 간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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