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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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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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천문우주센터, 8월 10일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회 개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오는 8월 10일 저녁 8시부터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관측회는 천문대에서 공개관측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천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여름철 유성우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스위프트-터틀 (Swift-Tuttle) 혜성에 기원하며 매년 8월 12일을 전후로 극대기를 맞는다. 유성우 관측에 가장 적합한 방법은 달이 없는 어두운 밤에 탁트인 공간에서 맨눈으로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다.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극대기는 8월 12일 밤 11시부터 13일 새벽까지로 예상되며, 밤 10시면 달이 지기 때문에 도심의 불빛만 피하면 좋은 관측 조건을 기대할 수 있다. 관측회에서는 유성우 관측법을 배우고, 망원경으로 다른 천체를 관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조재성 예천천문우주센터장은 “이번 유성우 관측회는 별빛 가득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우주의 신비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측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천문우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은 보훈대상자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훈위탁병원 3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새롭게 지정된 병원은 안동의 경상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문경의 삼성안과의원, 예천의 서울삼성내과의원이다. 이들 병원은 8월 1일부터 위탁 진료를 시작하며, 국가유공자 및 의료지원 대상자는 본인 부담 진료비의 전액 또는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다. 상이 국가유공자와 고엽제후유의증환자는 진료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받으며, 참전유공자는 본인 부담금의 90%, 무공수훈자와 재일학도의용군인 본인, 75세 이상 보상금 수급 선순위 유족(1인)은 60% 감면 혜택을 제공받는다. 보훈위탁병원 제도는 보훈병원이 부족하거나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가 지역 내 민간 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경북북부지역의 보훈위탁병원 수는 기존 18곳에서 총 21곳으로 확대되었다. 이용수 지청장은 “고령화가 진행되는 보훈대상자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특수진료과 등 지역별 의료 수요를 반영하여 보훈위탁병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군과 지역 사회, 서로의 이해를 높이다 -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주민 초청 행사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공군 제16전투비행단(16전비)은 25일, 부대 인근 지역 주민대표들을 초청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천군수와 유천면, 용궁면, 개포면의 면장, 그리고 인근 지역 주민대표 등 총 56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항공기 비행음의 영향을 받는 지역 주민들에게 공군의 임무를 소개하며 공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과 민 간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부대 현황 소개, 시뮬레이터 체험, 항공기 및 무장 전시 관람, 단기 기동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오찬을 함께하며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를 주관한 감찰안전실 민원담당 신채이 주무관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견고한 군·민 협조체계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이 25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해 의료봉사와 경제 교류를 확대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대표단은 훈 마넷 총리, 훈센 상원의장, 쿠온 수다리 국회의장 등 캄보디아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에너지 협력과 대구경북공항과 캄보디아 간 정기노선 개설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케이(K)-소비재 수출상담회와 케이(K)-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한류 문화를 확산시키고, 경상북도 보건의료 단체 90여 명과 함께 현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또한, 소방차와 쌀 도정기를 기증하여 지역 사회 지원에도 나선다. 특히, 경북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홍보하고, 캄보디아와의 상생 경제 협력과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민원실에서 안동경찰서 풍천파출소와 함께 2024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악성 민원인에 의한 폭언이나 폭행으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2회 진행되며, 이번 하반기 훈련에서는 안동경찰서 상황실과의 비상벨 작동 상태 점검, 민원인 진정 유도, 경찰 신고 및 출동, 녹화․녹음 실시, 민원 공무원 보호, 상황 보고 등 행정안전부의 특이민원 단계별 행동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훈련 중 민원실 비상 대응팀은 비상 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피해 공무원과 일반 민원인을 신속히 보고하고 분리․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위급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이민원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들에게 더 안전한 환경과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영양군 수해 피해 농가에 봉사활동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영양군 입암면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양군 입암면은 16일 정부에 의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5개 지역 중 하나로,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봉사활동에는 본청과 영양교육지원청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대천리와 신사리 지역의 피해 농가를 지원했다. 활동 내용으로는 침수된 농경지의 토사를 걷어내고, 쓰러진 고추 지주대를 제거하는 작업이 포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피해를 입은 농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경북교육청이 신속하게 일상 복귀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제5회 사제동행 인문학 아카데미 성료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교육청은 25일 경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독서동아리 16개 팀의 학생 및 지도교사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사제동행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문 독서토론을 통해 학생들에게 사고력과 공감 능력을 기르고,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5회를 맞은 이번 아카데미는 자기 삶과 사회를 성찰하고 인간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사랑과 삶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 주제 특강, 독서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주제 도서인 남궁인 작가의 '제법 안온한 날들'을 미리 읽고, 질문지를 작성해 토론에 적극 참여했다. 남궁인 작가는 응급의학과 의사로서의 경험과 작가로서의 꿈을 담은 강연을 통해 생과 사를 넘나드는 인문학적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후에는 네 가지 소주제로 나뉘어 독서토론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강사와 함께 일상에서 발견한 다양한 인문학적 의미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문학은 사회의 공동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공부"라며, “학생들의 인문학적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해 앞으로도 인문학 소양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대구 교육청, 고등학생 독도지킴이리더캠프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고등학생 독도지킴이리더캠프'가 23일부터 26일까지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울릉도, 독도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미래의 독도 수호자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경북과 대구의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하며, 독도에 대한 사전 학습을 완료한 학생들이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학생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 지리적 특성을 실습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독도 퍼포먼스와 독도 FBI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에 대한 국제적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미래의 독도 지킴이로서 청소년들의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도 탐방 사업을 통해 영토주권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 위촉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25일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안동시의회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의 위촉식을 진행했다. 자문위원회는 조례에 따라 3년 임기 동안 의원의 국내외 활동 승인, 행동강령 교육 및 상담 등 건전한 의회 풍토 조성을 위한 역할을 맡는다. 김경도 의장은 “이번 자문위원회 구성은 안동시의회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으로, 의회가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진 만큼 의원의 윤리 의식과 청렴이 필수적이며, 자문위원들의 조언을 통해 의회의 청렴도를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청년 외교사절단 중국 파견…글로벌 역량 강화와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6일부터 대학생과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민간 외교사절단 8명을 중국에 파견하여 글로벌 역량 강화와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은 10박 11일 동안 진행되며, 청년들의 국제적 시각을 넓히고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목적이다. 사절단은 닝샤 국제청년캠프에 참가해 중국, 일본, 몽골, 중앙아시아 등지에서 온 40여 명의 청년들과 교류하며, 현지 가정 홈스테이, 닝샤 문화 체험, 허란산 암각화 및 사파두(沙坡头) 사막 탐방과 국제 청년 우호림 조성 활동에 참여한다. 탐방 일정 후에는 충칭과 상하이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하여 임시정부 청사, 한국광복군 본부, 김구 가족 유적지, 윤봉길 의사 의거지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경상북도보훈재단의 전문 학예연구사가 동행해 독립운동사에 대한 현장 강의를 진행한다. 경북도와 중국 닝샤회족자치구는 1996년 상호 방문을 시작으로 2004년 우호결연, 2021년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했으며, 공무원 파견과 청소년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특히, 2002년부터 닝샤 국제청년캠프에 학생 대표단을 파견해왔고, 2016년부터는 경북도 주최 글로벌 청소년 문화체험캠프에 닝샤 학생들도 참여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파견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 글로벌 역량을 발휘하고,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통해 역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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