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기자 이미지

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jw5802@ekn.kr

전체기사

남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지 현장점검 실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4일 남부지방산림청은 영양군 입암면 및 청기면의 산사태 피해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최영태 청장을 비롯하여 산림재해안전과장 등이 참여해,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 규모를 점검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효과적인 피해 복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설정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영태 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신속히 점검하고 조치할 것이며, 체계적인 예방과 대응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학생들이 1일 도의원 역할 체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3일, 경상북도의회는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 30여 명과 함께 『제85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 방식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 및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절차를 통해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들은 △복합 문화 공간 마련,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을 주제로 자유발언을 했으며, △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 시간 연장, △대체 공휴일 확대 조례안 및 경상북도 체육시설 활성화, △의과대학 유치에 관한 건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다뤘다. 회의는 긴장감 속에서도 진지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진행됐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2014년부터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지난해 10월부터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청소년 의회교실의 체계적 지원과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jjw5802@ekn.kr

대구·경북 통합 추진 속도...정부와 지역이 협력해 2026년 목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년 7월 24일, 경북도청에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와 대구광역시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경상북도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이 대구·경북 통합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6월 4일 4자 회의에서 합의한 통합 기본방향에 따라 진행됐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전담조직 구성, △통합 계획안 마련, △지역 발전 방안 수립 등의 추진 상황을 발표하며, 현재는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안(가칭)'을 준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통합의 기대효과와 제도 개선 사항을 공유하며 신속한 합의안을 요청했다. 양 지역은 의견 수렴 후 입법을 추진해 2026년 7월 대구·경북 통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정부는 '범정부 통합지원단'을 구성하여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영주, 관광자원 벨트화로 ‘여행이 쉬운 도시’ 구현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북부 소백산에서 원도심, 남부 영주댐을 연결하는 관광자원 벨트화를 통해 '여행이 쉬운 도시'를 실현한다. 이를 위해 24일 시청 강당에서 박남서 영주 시장, 김병기 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여행이 쉬운 도시, 영주이지(Yeongju Easy)'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영주관광 브랜드를 강화하는 목표가 제시됐다. 이를 위한 5대 추진 전략 △영주관광 정체성 재정립, △신규 관광명소 발굴 및 개발, △기존 자원 콘텐츠 강화, △관광수용태세 개선, △지역 기반형 관광산업 기반 구축 과 3대 권역△북부권, △도심권, △남부권 을 연결하는 관광자원 벨트화 방안이 발표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관광도로 조성, 북부권의 사찰 재발견을 위한 '즐거움이 넘치는 사찰 조성',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주차장 조성, 남부권의 무섬마을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이 제안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북부 관광자원을 원도심과 남부권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며, “이번 관광종합개발계획을 바탕으로 '여행이 편하고 쉬운 영주관광'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2030 세대를 사로잡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국·도비 확보와 민간투자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 제12기 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식...글로벌 무역 인재 양성의 이정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4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제12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최정애 경상북도 청년정책과장, 이정곤 경북수출기업협회장, 권오영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한정석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수료생 60명이 참석했다. 제12기 수료생들은 지난 4월부터 무역 기초 교육과 로컬 제품 수출 실전 체험을 거쳐, 4주 동안 무역이론, 무역 영어, 시장분석 및 수출 시뮬레이션 등 총 252시간의 집합 교육을 마쳤다. 이 과정에는 외국어 집중 훈련, 취업 스킬 교육 및 산업 현장 체험도 포함됐다. 수료식에서는 우수 팀과 개인에게 상장과 함께 해외 마케팅경진대회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이들에게는 국내외 무역 현장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수료 후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연계한 체험형 현장 견학과 채용박람회, 수료생 간 네트워킹 지원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 한국표준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년 무역 전문인력 양성 과정으로, 지난 12년 동안 802명의 글로벌 무역 인재를 배출했다. 이 중 92.5%인 545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특히 로컬 제품의 글로벌화를 위한 실전 교육과 취업 연계 강화에 중점을 두어, 지역 무역 인프라를 한층 발전시켰다. 장효현 MAJU 대표는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성에 감명받았으며, 앞으로도 협업 기회를 갖고 싶다"고 전했다. 최정애 경상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무역사관학교를 통해 청년들이 무역 현장에서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통해 무역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호남 농업경영인, 군위군에서 친선교류 행사 개최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농연 군위군연합회와 한농연 고창군연합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군위군 일원에서 영호남 화합과 농업 발전을 위한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연합회 간의 정보 교환 및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위군과 고창군은 1998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다져왔으며, 최근에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상생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23일에는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영호남 교류를 위한 고창군농업경영인 군위방문' 환영식이 열렸고, 김진열 군위군수와 최규종 군위군의회의장,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전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4일에는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양측 농업경영인들이 모여 농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며, 농업정보 교환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부호 군위군 연합회 회장은 “고창군 회원들을 환영하며, 상호 방문을 통해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교류가 지역농업의 도약에 기여하고, 전문 농업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중단 없는 영호남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축사했다. jjw5802@ekn.kr

국민연금공단, 영양군 수해복구를 위한 500만 원 기부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을 방문해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임직원 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됐으며, 7월 8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양군의 복구 및 피해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다. 신재혁 국민연금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은 “공단의 성금이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수해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영양군수 오도창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주신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나눔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빠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교섭 개회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행정지원동 화백관에서 경북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간의 단체교섭 개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 공무원 11명과 정인용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연합해 교섭대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번 단체교섭은 2022년 체결된 단체협약의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단체교섭의 주요 요구안에는 △근로시간면제제도 확대 등 노동조합 활동 보장, △휴일, 휴가 등 유급휴가 확대, △장기 재직 휴가 신설, △직종별 처우개선 등이 포함된다. 교섭 절차는 경북교육청의 요구안 검토와 부서별 실무교섭, 국별 본교섭을 거쳐 잠정 합의에 도달하면 마지막 본교섭에서 단체협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교육공무직원들의 권익을 향상시켜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청송군, ‘청송 설화 속 캐릭터 만들기’ 교육프로그램 운영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야송미술관에서 교육프로그램 '청송 설화 속 캐릭터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송 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지역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문학과 미술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청송 지역의 다양한 설화를 소개하고, 설화 속 캐릭터와 사물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6세부터 16세까지의 청송군 관내 학생과 미술관 관람객(유치원생 포함)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회당 최소 5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청송군수 윤경희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학과 역사를 함께 살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들의 문화 여가 생활을 위해 다양한 미술관 운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야송미술관 사무실로 문의하여 선착순으로 신청하시면 된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준비 가속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을 대비하여 학교 현장의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발표했다. 교육청은 지난달부터 도내 127개의 일반계 고등학교(자율고 및 특목고 포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 규정 개정,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진로 및 학업 설계 지도,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등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추진단'을 운영하여 각 학교의 준비 상황을 보완하고, 권역별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23명의 교사로 구성된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을 통해 진로 지도와 학습 코칭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고교학점제와 함께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연수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교과연구회와 원격 연수, 신설 과목별 선도 교원 연수 등을 통해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도내 78%의 일반계 고등학교가 교과교실제 및 다양한 학습 공간을 구축해,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수업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홍보와 참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권역별 연수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2028학년도 대입 개편 정보도 제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학습 공간 구축, 교사 연수,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 공유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