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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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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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 합격자 발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지난 6월 22일 치러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필기 합격자 1378명을 경북도 및 시군 단위로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행정 9급 등 20개 직렬 31개 직류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963명이 지원해 21개 시험장과 473개 시험실에서 7524명이 응시(평균 응시율 75.5%)했다. 행정직렬의 합격선은 경북도의회 89.0점, 구미시의회와 영천시가 88.0점으로 나타났으며, 고령군 간호 직렬의 합격선은 96.0점으로 가장 높았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9.9세로, 19세24세는 97명(7%), 25세30세는 682명(49%)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는 435명(32%), 40대는 138명(10%), 50대는 26명(2%)이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51%인 708명이었으며, 성별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남성 11명이 추가 합격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18명 중 15명이,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39명 중 28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자세한 합격선과 개인별 합격 여부는 경상북도 누리집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필기 합격자에 대해 9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필기 합격자는 8월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면접시험에 참여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자율복장으로 진행되며, 수험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권장된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수험생들이 긴장되는 면접을 자율복장으로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치를 수 있도록 하여 창의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면접일시와 장소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고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디자인 AI 인프라 구축 사업’ 국비 90억 원 확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디자인 AI 인프라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구미시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함께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산업부는 'AI 디자인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경상북도와 구미시,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과제를 산업부에 선제적으로 공동 기획·건의했고, 올해 공모 선정을 통해 그 결실을 맺었다. '디자인 AI 인프라 구축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디자인 전문회사,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AI 기반 트렌드 분석을 통한 상품기획, 시제품 제작, 제품 검증 등 상품개발 전주기를 지원한다. 또한, AI 디자인과 상품기획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할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구미시 공단동에 지상 5층 규모(전용면적 2500평)로 건립될 이 인프라는 49종 227대의 디지털, 가상화 장비를 갖추고, AI 트렌드룸, AI 디자인룸, 사용성테스트(UT)룸, XR 메이킹룸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국비 확보로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지역 기업들이 빅데이터·AI 기반 상품과 서비스를 도출하고, 제안된 디자인을 가상 융합기술로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를 통해 상품 개발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기업 경쟁력의 필수 요소인 디자인과 산업 변화 중심에 있는 AI 기술을 지역 중소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디자인 산업과 도내 제조기업이 결합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 안동소주 공동주병 디자인 개발 위한 TF 회의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9일 안동수산물도매시장에서 행정, 업체,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소주의 정체성을 살린 트렌디한 공동주병 디자인 개발을 위한 TF 회의(팀장 박찬국 농식품유통과장)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안동소주 BI 개발 및 브랜드마스터플랜 수립 착수 보고회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된 전문가 간담회로, 공동주병 시안 공개와 주병 디자인에 대한 업체의 진지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새롭게 개발될 공동주병은 전통적인 도자기 병의 이미지를 넘어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하여, 친근하고 독창적인 외관으로 안동소주의 우수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이 디자인은 750년의 음식문화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주목받는 디자인으로 제작된다. 개발된 공동주병은 '안동소주 도지사 품질인증' 규격에 맞는 원료와 숙성도, 도수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술만을 담을 예정으로, 고급술 이미지와 품질 고급화를 동시에 실현하여 세계적 명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 안동소주 공동주병의 최종 디자인이 확정되면, BI(Brand Identity)를 적용해 오는 11월 세계에 공개하며, 프리미엄 K-위스키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할 계획이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공동주병 개발은 기업 간 협력과 연대의 과정을 통해 이뤄지며, 안동소주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세계 주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3월, 업체, 대학,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TF팀을 통해 '안동소주 세계화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도지사 품질인증 기준 마련, 수출 확대 MOU 체결,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안동소주의 매출액은 2023년 190억 원으로 2022년 대비 36% 성장했으며, 수출액은 2억 원 증가한 8억 원에 도달했다. 2026년까지 수출 40억 원 목표를 설정하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69명 선발…돌봄 서비스 본격 시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2일부터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69명을 선발해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가정에 본격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의 유아교육과, 아동학과, 간호학과 등 아동 관련 학과 2학년 이상의 학생들로, 대학 추천을 받아 인·적성검사와 면접, 사전 교육 등을 통해 선발되었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의 일환으로, 돌봄 공백 해소와 지역 인재 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정의 본인부담금(최대 시간당 11630원)을 90~100% 지원하며, 이에 따라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10일과 12일 안동과 구미에서 아동 안전관리 교육 및 유아·아동 돌봄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22일부터 현장에 투입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운영을 통해 돌봄 공급 인력을 다양화하고, 지역 사회가 공동으로 돌보는 체계를 마련하며, 대학생들에게는 실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학생들과 대학이 저출생 극복에 함께 나서 주셔서 감사하며, 경북은 기존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화 ‘풍기’ 시사회 개최, 영주시 배경으로 한 코믹 감동 영화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19일 롯데시네마 영주에서 영화 '풍기'의 지역 시사회를 열며, 영주시를 배경으로 한 특별한 이야기를 선보였다. '풍기'는 지난해 10월 영주시와 ㈜마이더스필름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주시가 홍보비 일부를 지원해 제작한 작품이다. 영화는 풍기읍 일원에서 약 한 달간 촬영됐으며, 귀농을 선택한 주인공 '상식'과 마을 주민들 간의 갈등과 화합을 그린 코믹 감동 영화다. 박규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주연 배우로는 김정태와 이선진이 각각 주인공 '상식'과 그의 아내 '수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시사회에서는 박규식 감독의 영화 소개와 함께 상영이 진행됐으며, 영주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상영 후에는 박규식 감독과 주요 출연진들이 참석한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이어졌다. 박규식 감독은 “영주시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영화에 담을 수 있어 좋았다"며, 8월 개봉에 대한 기대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화 '풍기'의 개봉을 축하하며, 영상 문화 콘텐츠를 통한 지역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풍기'는 8월 말 정식 개봉 예정이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가족 중심의 편안한 캠핑 여행·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19일부터 '가족 친화형 우수캠핑장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캠핑장 인증제도로, 자녀를 포함한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경북도 내에 등록된 민간 운영 캠핑장이다. 지원 조건으로는 안전한 캠핑환경 조성 여부,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계획, 인센티브 활용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적합한 캠핑장 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 공공캠핑장과 미등록 민간 캠핑장은 신청 자격이 제한된다. 선정된 캠핑장에는 '가족 친화형 우수캠핑장 지정서'와 '지정 표지판'이 제공되며, 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한 홍보도 추가 지원된다. 또한 가족 친화 편의시설 설치와 프로그램 운영비도 최대 2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자부담 30% 이상 매칭이 필요하다. 신청 접수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며, 경상북도 및 경북 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인증 사업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 문화를 조성하고 도내 캠핑장 이용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시범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 인증 대상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캠핑장 활성화와 가족 친화적 캠핑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하면 된다. jjw5802@ekn.kr

구미시, ‘갤럭시 포토 콘테스트’와 ‘LG 영상 공모전’ 동시 개최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19일 '제3회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와 '제2회 내가 만드는 LG 영상 공모전'을 동시 개최했다. 두 공모전은 6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접수받다. 삼성 갤럭시로 촬영한 사진만 응모 가능하며, 주제는 '나의 일터'와 '구미 탐방'입니다. 참가자는 최대 2점을 출품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2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입선 20만원, △청소년 특별상 Z플립6 이 주어진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LG 또는 구미와 관련된 1분 30초 이내 영상이면 장르 불문이다. 시상은 △대상 500만원, △금상 2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입선 10만원, △청소년 특별상 LG 그램 노트북이 뒁진다. 자세한 사항은 각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영주시의회, 청소년의회교실로 미래 리더 양성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제1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중앙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 24명과 담당교사 1명이 참여하여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선거 △안건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표결 △퀴즈타임 △의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의회 운영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영주시 학생 버스비 무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다루며 실제 의회와 유사한 환경에서 토론과 표결 과정을 체험했다. 김병기 의장은 “청소년들이 의회 운영과정을 체험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의회 경험을 제공해 리더십과 토론 능력을 배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jjw5802@ekn.kr

경북도,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중소기업 지원 협력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9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중소기업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한의대학교, iM뱅크의 4자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박동희 iM뱅크 부행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네 기관은 K-MEDI 전통 의학 실크로드 산업 분야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 지원 협의체 구성, 금융 컨설팅 및 여신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K-MEDI산업은 한의학을 중심으로 바이오, 뷰티, 의료기기 등을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신성장동력 산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극복을 목표로 한 경상북도의 이웃사촌마을확산사업에서 비롯됐으며, 몽골과의 국제협력 MOU를 통해 중앙아시아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협력체계를 통해 전통 의학 기술과 한류를 결합해 세계 시장에서의 확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유학생 유치 등 다양한 윈-윈 효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jjw5802@ekn.kr

경북개발공사,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16일 1층 대강당에서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자 2023년에 체결한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른 두 번째 교육이다. 1회차 교육은 지난 6월 12일에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이 '양성평등한 문화, 행복한 직장'을 주제로 진행 했다. 2회차 교육은 16일에 박기영 스카이비전 대표가 '다양성과 양성평등'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공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 했다. 이재혁 사장은 “성별에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계발하고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는 양성이 평등한 직장 문화 조성이 우리 공사 발전에 중요하다"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공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양성평등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평등 교육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양성평등 문화를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에게 성평등 의식을 고취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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