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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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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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놀이중심 학교문화 조성 위한 다양한 지원 확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초등 1학년 대상 놀이수업 학기제 도입 및 학습공간 재구조화 추진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놀면서 배우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놀이중심 수업을 제공하는 '1학년 1학기 놀이수업 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원의 놀이중심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학습 주제와 관련된 놀이활동을 전개하고, 충분한 놀이 시간을 확보하며, 불필요한 과제를 없애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최소화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학교 현장에서 놀이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40억 원을 투자해 38개 학교의 33개 교실과 운동장, 복도 등 51개 공간을 휴식과 배움이 균형 잡힌 학습공간으로 새롭게 재구성하고 있다. 학생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즐기며 배우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놀이 교구 구입비(67교, 2억 5백만 원)를 지원하고, 놀이 관련 콘텐츠 개발 및 놀이 공감대 형성을 위한 놀이공동체 운영(놀이학급 59학급, 교사연구회 15팀, 놀이학부모 지원단 2팀, 6천 5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확산을 위해 놀이 콘텐츠 개발 및 학교별 운영 사례를 '수업나누리 마실'에서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상호작용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놀이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학생들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며,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 모두가 행복감을 느끼며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457대 보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디지털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상이등급 국가유공자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대상자 457명을 선정하고 19일부터 보급을 시작한다. 올해 보급 목표는 345대였으나, 1198명이 넘는 신청으로 인해 보급 대수를 112대 늘려 총 457대를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경북도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애 정도, 경제적 여건, 참여도, 전문가 평가 등을 고려해 공정하게 심사했으며, 최종 선정된 457명의 명단은 18일부터 경북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개인은 19일부터 31일까지 제품가의 10~20%에 해당하는 개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며, 이를 납부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상담 전화 당관, 시군 정보화부서와 경북도·시군 및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보급 취소자나 개인부담금 미납자가 발생할 경우, 8~9월에 추가 보급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임기진 의원, 미래지향적 노동정책 토론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노동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다 임기진 경상북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7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경상북도의 미래지향적 노동정책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와 공동 주최하였으며, 노동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토론회는 경북 노동정책의 실태와 평가, 현재의 한계, 이동노동자와 이주노동자의 노동 실태 및 과제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임 의원은 “청년 인구 유출과 출산율 감소, 외국인 노동자 증가 등으로 변화하는 산업 구조 속에서 이동노동자와 이주노동자 같은 취약 노동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권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민과 함께 노동자들의 고충 해소와 권익 향상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호수의나라 수오미, 상반기 ‘100원의 기적’ 캠페인 성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아기 물티슈 브랜드 '순둥이'를 생산하는 ㈜호수의나라 수오미는 2024년 상반기 '100원의 기적'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순둥이 물티슈를 구매할 때마다 주문 건당 100원이 자동으로 적립돼 기부금으로 전환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수오미 직원들의 모금액도 추가로 더해져 최종 기부금이 마련된다. 2024년 5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660만원의 기부금과 함께 순둥이 물티슈 2,120팩이 대천애육원, 생명누리의 집 등 6곳에 전달됐다. 순둥이 물티슈 담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나누는 기쁨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5일 지역의 맛과 멋을 대표하는 으뜸음식점 24곳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으뜸음식점 제도는 위생을 기본으로 맛과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해온 제도이다. 올해 선정된 24곳은 앞으로 2년 동안 자격을 유지하며, 기존 지정업소 18개를 포함해 총 42개 으뜸음식점이 운영될 예정이다. 선정 방식은 위생 등급제 '좋음' 이상 업소를 시군이 추천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경상북도는 선정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식품 관련 교수와 외식사업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2차 현장 심사는 고객으로 가장한 심사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체험 후 평가하는 암행 평가원 형식으로 5월까지 실시됐다. 경북도는 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 인증표지판 및 지정서를 교부하고, 업소별 맞춤형 위생 물품과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유명 방송인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영상을 업소별로 특색 있게 제작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구미 타운홀 미팅 개최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의 표준으로'를 주제로 2024 구미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등 6개 지역의 학부모와 지역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미팅은 교육정책 수요자와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북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학부모, 교육발전협의회, 교육 관련 단체 관계자 등으로,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도 함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성, 미래, 따뜻함의 세 가지 핵심 주제로 교육정책을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인 인성에서는 '도전! 꿈 성취 인증제'와 해외 학생 봉사활동 현황을 소개하고, 다양한 예술 및 봉사 동아리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주제인 미래에서는 1학생 1 스마트기기 지원과 첨단 학습환경 구축을 강조하며, 경북형 교육과정 운영과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세 번째 주제인 따뜻함에서는 학생 맞춤형 지원 및 교권 보호를 위한 정책을 설명하고, 장애 학생을 위한 진로 체험 및 교육복지 실현 방안도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데이터 리터러시 수학 프로젝트 추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데이터 리터러시와 수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17일 칠곡수학체험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도교사와 학생 중심으로 빅데이터와 통계를 활용한 주제 탐구를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자료 수집·분석·해석을 통해 논리적 사고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공계 인재 양성과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학생 중심 활동으로, 총 23팀이 선정됐다. 연구팀은 수학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공학 도구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 성과 발표회에서는 연구팀이 기획·연구·제작한 통계를 활용한 포스터를 제작하고 발표하며, 심사위원과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사회에서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주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반영 촉구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17일 증평군에서 열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관련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포함해 중부권 13개 지자체의 시장·군수들이 참석해 결의를 다지고 국토교통부에 사업건의서를 제출하기로 논의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330㎞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충청권 내륙과 경북 내륙지역을 아우른다. 이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 검토사업으로 지정됐다. 박남서 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물류 인프라로, 지역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2026년 시행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0일 임종득 국회의원은 이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지원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하여, 법안 통과 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의회, 새로운 슬로건 공모…도민과 소통하는 의회 목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17일부터 29일까지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소통과 상생,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제12대 후반기 도의회를 대변할 새로운 슬로건을 공모한다. 경상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의 당선작은 8월 중 경상북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최우수작 1명에게는 의장 표창과 상금 100만원이, 우수작 2명에게는 의장 표창과 상금 각 50만원이, 장려작 3명에게는 의장 표창과 상금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새로운 슬로건은 의회의 소통과 상생, 변화와 혁신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다양한 공문서, 의정 영상물, 책자, 기념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는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의정운영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이번 슬로건 공모전이 도민의 바람과 희망을 의정활동으로 연결시키는 청사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의회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총무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jjw5802@ekn.kr

청송군, 노인일자리사업 2년 연속 최우수상 쾌거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사업 수행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청송군은 올해 160억 원의 예산으로 41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매년 사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소득 기반을 제공하고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 특히, 청송시니어클럽의 뛰어난 사업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노케어, △청송군안전관리단, △스마트폰 교육 지원, △은모닝 도시락 등 23개 사업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결과, 청송군은 2년 연속 최우수상, 청송시니어클럽은 2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윤경희 군수는 “어르신들께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수행기관과 협력한 결과로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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