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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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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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NH농협은행 경북본부,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위해 21억8800만원 출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16일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신용보증서 발급 재원으로 출연금 21억8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출연은 지난 2월 특별출연금 60억원 지원에 이어 추가로 임의출연금 21억8800만원을 지원해, 총 81억8800만원의 출연금을 지원하게 됐다. 이를 통해 경북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서비스 등 금융지원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381억원의 출연금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전달해 왔으며, 이를 통해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보증서 발급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최진수 본부장은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금융지원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 및 기업 안정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경북 서민경제 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농협, 집중호우 피해 영양지역 농기계 무상 수리 봉사활동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지난 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양지역에서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기계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남영양농협 관내 2곳에서 이루어졌다. 경북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회원, NH농기계이동수리센터, 농기계 협력업체 정비요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농기계 무상수리와 점검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 침수 및 매몰로 고장 난 농기계의 무상 점검과 엔진오일, 필터, 부품 등의 교체를 포함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도 동시에 진행되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농가의 영농활동 재개에 큰 도움이 됐다. 남영양농협 박명술 조합장은 “집중호우로 농기계 침수 피해가 컸으나,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덕분에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농기계 수리를 위해 참여해 주신 경북농기계기술자협의회 회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지속적으로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 수해 피해 주민들에 구호물품 기부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입암면 대천리와 금학리 주민들에게 구호물품과 이불 50세트를 기부했다. 남호장 회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상심이 크신 주민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 일동이 정성을 모아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인수 입암면장은 “힘든 시기에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구호물품과 이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입암면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피해 조기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집중호우로 인해 망가진 이불 등 생활 필수품을 지원함으로써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jjw5802@ekn.kr

봉화 ‘골든에그’ 감자, 농가 소득 창출의 새로운 효자 작물로 부상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청정작목반은 지난 12일 소천면 임기리의 1만7천㎡ 밭에서 골든에그 감자를 수확했다. 최근 장마로 수확이 지연됐으나 잠시 날씨가 좋아진 틈을 타 바쁘게 작업을 진행했다. 국립종자원에서 개발한 골든에그 감자는 길쭉한 모양과 진한 노란색 육질이 특징으로, 프렌치프라이 등 가공에 특화된 국내 토종 품종이다. 향후 시장성이 크게 기대되는 이 신품종은 농가 소득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봉화청정작목반은 올해 ㈜이그린코리아와 40ha, 750톤의 계약재배를 체결했으며, 현재 계약 물량의 90% 이상을 수확했다. 이는 지난해 봉화군과 ㈜이그린글로벌, 봉화청정작목반이 체결한 농산물 생산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감자 신품종 골든에그의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가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봉화 감자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초복 맞이 출하주 및 유통종사자 초복 행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지난 15일 공판장 2층 구내식당에서 초복을 맞아 농산물 출하주와 유통종사자 450명과 함께 복날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공판장이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입주한 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름철 농산물 출하에 애쓴 출하주와 사업 활성화에 힘쓴 유통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즐기며 큰 만족감을 느꼈다. 박무훈 공판장장은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을 위해 고생하시는 출하주님과 유통종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초복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매년 전국에서 기관·단체 등이 선진지 견학을 올 정도로 공판장 운영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전국 최우수 공판장이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사과 유통을 이끌어가는 최고의 공판장이라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jjw5802@ekn.kr

봉화군생활개선회, 경북도 우수연합회 선정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가 지난 12일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서 우수연합회로 선정돼 상금 100만 원과 상패를 수상했다. 봉화군생활개선회는 10개 읍면 11개 단체로 구성된 390여 명의 여성농업인 단체로, 과학영농 실천과 생활자원 활용을 통해 농촌 생활의 질 향상과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직영 농산물 가공사업장을 통해 손두부, 쌀식빵, 쌀카스테라 등을 생산해 연 4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우리 쌀 소비 촉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현미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봉화농업을 선도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수연합회 선정에 축하의 말을 전하며, 생활개선회가 지역 농촌 여성 리더로서 더욱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의성군, ‘로컬러닝랩’ 프로그램 6기 참여자 모집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로컬러닝랩' 프로그램의 6기 참여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청년마을 '나만의성'은 2022년부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발굴 프로젝트인 '로컬러닝랩'을 운영해 왔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6주간 진행되는 5기 프로그램에 이어, 9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10주간 운영될 6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희망자 16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참여 대상은 로컬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20대 대학생 및 청년들이다. 7월 24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7월 말에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사과 및 사과즙 상품 판매 전략 기획, △참기름 온라인 판매 전략 기획, △의성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특산주 개발, △의성 시니어 클럽 연계, 홈가드닝 키트 상품 기획 등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들은 △지역민과의 교류 기회 제공, △숙소 및 코워킹 스페이스 제공, △팀 프로젝트 시제품 제작비 지원, △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도시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 맺기 등을 지원하며, 의성군을 포함한 전국 39개 청년마을이 운영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2024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 최우수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4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수시책(협력도), 산불예방 및 홍보실적, 산불진화 대응 등 1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는 산불 조심 기간 동안 거리 곳곳에 산불 조심 홍보 깃발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불 예방 강화를 위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관광지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여러 차례 실시하는 등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 특히, 행복택시 운행 기사 32명을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하여 오·벽지 지역의 산불 예방에 적극 활용했다. 또한, 새해 영농인 실용 교육과 병행한 산불 예방 교육 및 프레시 매니저를 통한 산불 조심 홍보활동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매년 봄철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적극 추진했으며, 산림인접지 100m 이내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6건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응했다. 또한, 지난 3월과 4월에는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모인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읍면동 산불 담당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산불 재난 예방에 적극 대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와 시민의 적극적인 산불 예방 의지가 있어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북부보훈지청, ‘독립을 노래하다’ 노래 경연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오는 8월 3일 안동 월영공원 일대에서 '독립을 노래하다' 노래 경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래 경연은 2024 독립문화제 '달빛이 들려주는 독립운동 이야기' 행사에서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경상북도 거주 아마추어 일반인과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1인에서 최대 10인까지 팀을 구성해 '독립운동정신' 또는 '나라사랑정신'을 주제로 한 경연곡을 선곡한 후, 오는 22일까지 신청서와 노래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신청서와 영상을 바탕으로 예선 심사를 통해 최종 10팀을 선발하며, 이들은 8월 3일 19시 월영공원 특설무대에서 최종 경연을 펼친다.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팀(상금 200만원), 우수상 1팀(상금 100만원), 장려상 1팀(상금 50만원) 등 총 5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독립을 노래하다' 참가자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 접속 또는 경북북부보훈지청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주식회사 이공이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AI 활용한 웹앱 개발로 학교 현장 호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에서 AI를 활용한 교수-학습 및 업무용 웹앱을 개발·보급해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교사들은 학기 말에 종합일람표를 작성하며 맞춤법, 오탈자 등을 개별 검토하고 교차 검토하는 절차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G-AI Lab은 맞춤법 오류를 수정하고 추가 의견을 제시하는 종합일람표 검사기 앱을 개발, 보급해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질문에서 출발하여 개념에 이르는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질문과 탐구 앱, 개념기반 교육과정 설계 앱, 학교자율시간 설계 앱 등도 개발하여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G-AI Lab은 2022년 시작된 연구소로,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대규모 인공지능인 OpenAI, HCX 등과 협업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교수-학습 및 업무용 웹앱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30여 종의 웹앱을 개발해 온무실.net을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이는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G-AI Lab의 사례가 50년간 지속된 학교 업무 경감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접근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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