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실적 우수기관에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중증 장애인생산품 분야에서 △1등: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김천중앙고등학교, △2등: 영덕교육지원청, 송정여자중학교(구미), △3등: 화랑교육원, 포항송도초등학교가 수상해ㅑㅆ다. ▲기타 분야에서 △1등: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 유림초등학교(경주), △2등: 구미교육지원청, 영주서부초등학교, △3등: 상주교육지원청, 수비중학교(영양)가 수상했다. 포상금은 중증 장애인생산품 분야 1~3등에게 각 100만 원, 70만 원, 50만 원이 지급되며, 기타 분야는 7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이 지급된다. 경북교육청은 2015년부터 공공구매 촉진 조례를 제정해 매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왔다. 2023년에는 목표 비율 4.44%를 초과한 4.97%를 달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는 취약계층의 자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구매를 통해 경북교육의 따뜻함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