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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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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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실적 우수기관에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중증 장애인생산품 분야에서 △1등: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김천중앙고등학교, △2등: 영덕교육지원청, 송정여자중학교(구미), △3등: 화랑교육원, 포항송도초등학교가 수상해ㅑㅆ다. ▲기타 분야에서 △1등: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 유림초등학교(경주), △2등: 구미교육지원청, 영주서부초등학교, △3등: 상주교육지원청, 수비중학교(영양)가 수상했다. 포상금은 중증 장애인생산품 분야 1~3등에게 각 100만 원, 70만 원, 50만 원이 지급되며, 기타 분야는 7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이 지급된다. 경북교육청은 2015년부터 공공구매 촉진 조례를 제정해 매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왔다. 2023년에는 목표 비율 4.44%를 초과한 4.97%를 달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는 취약계층의 자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구매를 통해 경북교육의 따뜻함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64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43억 원 대비 14%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최대 매출인 455억 원에 이어 올해 목표액 500억 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매출 증가 품목으로는 미곡(잡곡) 23억 원 (전년 대비 21% 증가), 과일 51억 원 (전년 대비 89% 증가)으로 성장 요인으로는 쇼핑몰의 시군 단위 운영을 도 단위로 통합해 소비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으며, 품질 관리 시스템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하나의 아이디로 '사이소'와 시군 쇼핑몰을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사이소'는 경북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함으로써 일정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 전국적인 판매 네트워크로 확장해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지원 정책을 펼쳤다. 하반기 계획은 소비자 맞춤형 할인 이벤트는 월요 특가, 수요 특가, 할인 쿠폰 등 시기·테마별 기획전은 매출과 인지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재 PC에 최적화된 시스템은 모바일 이용자 증가로 오류와 장애가 발생하고 있어, 서버와 시스템 확장 및 보안 강화를 위한 개편을 예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바일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취약했던 보안도 강화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쇼핑몰 성장 현황을보면 입점 농가 2783호, 상품 수 14549개, 회원 수 178694명 (2007년 2487명에서 72배 증가)으로 증가 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이소의 성장은 경북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와 그 가치를 인정해 주는 소비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용알샘’ 정비 기념식 개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 청주정씨 예천종중은 10일 오전 8시에 '용알샘' 정비 기념 고유제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용알샘'은 약포 정탁 선생과 관련된 전설이 내려오는 신비한 우물로, 예천읍에서 지난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3200만 원을 들여 정비공사를 했다. 이번 공사로 사각 정자와 우물 덮개, 두레박이 설치됐고, 주변에는 소나무를 심었다. 이날 행사는 청주정씨 예천종중이 주최하고, 예천군과 약포정탁선생기념사업회가 후원했다. 행사는 '용알샘'이 정비된 것을 기념하고 약포 정탁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정충사 사당에서 용알샘 정비를 알리고 용알샘 토지신께 고사를 올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2부에서는 용알샘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용알샘은 약포 정탁 선생의 처가인 관물당(고평리 468-5) 반웅의 옛집 터 앞에 위치하고 있다. 이 우물은 팔 때 물이 나오지 않았으나, 선생의 꿈에 나타난 금당실 옛집에서 습득한 용알 세 개를 바닥에 떨어뜨리자 샘물이 펑펑 솟아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지금도 샘 바닥에는 용돌이 보인다. 김학동 군수는“오늘 고유제와 제막식이 약포 정탁 선생의 충의와 청렴 사상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선생의 충의와 청렴 사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주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개회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오는 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5건의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그 중에는 영주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회의 첫 활동으로, 시민행복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의 활동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각 상임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의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 활동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상임위원회로, 의원들의 역량을 집중하여 의미 있는 논의와 결정을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서안동농협, 경제사업 달성탑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서안동농협이 최근 경북농협본부에서 열린 정기조례에서 경제사업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 조합은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과거 1년간 1500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기록하며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안동농협은 1971년 창립 이후 지역사회에 깊은 발자취를 남겨왔다. 특히 풍산김치와 같은 농산물 가공 및 유통사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무, 배추 출하조절센터와 마·우엉·연근의 가공·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안동고추유통센터를 통해 고추 유통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농가에게 경락가격 신뢰를 제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조합장 박영동은 “앞으로도 농협의 정체성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경제사업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판로 안정과 농산물 가격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방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지사 이철우는 10일, 4일간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 입암면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이 지사는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신속한 복구 지원을 지시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금학리, 대천리 마을에서 주택 5동이 반파되고, 16동이 침수돼됐으며, 농경지 189.2ha, 도로 2.5km, 하천 0.3km가 침수 및 유실된 상황이다. 이 지사는 응급 복구를 빠르게 진행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즉각적인 대응과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금학리 마을순찰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을 인정하며, 자발적인 인명피해 예방 활동을 격려했다. 피해 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 후, 재난복구계획 수립을 통해 피해 복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빠른 복구를 위해 가용자원을 동원해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사전 대피 시간을 고려한 건강 관리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임종득 국회의원,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발의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임종득 국회의원이 발의한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은 중부내륙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중요한 인프라 사업이다. 이 사업은 충남 서해안의 공업지역부터 충북과 경북의 내륙지역을 거쳐 동해안의 울진까지 연결해 전국적인 교통망을 형성할 계획이다. 특별법안은 내용을 살펴보면 △건설 절차의 간소화: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내용, △국가 및 지자체의 지원 근거 마련: 건설을 위한 국가 및 지자체의 지원을 명확히 하는 부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의 긴급성을 고려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는 조치, △중부권동서횡단철도건설추진단 신설: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사항, △역세권 개발 근거 마련: 역 주변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기존의 철도망과 연계되어 전국 어디서든 2시간 이내의 이동이 가능한 대형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으며, 특히 경북 북부지역의 관광 자원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득 의원은 “이 법안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경산 압량초등학교 학생들과 제81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10일 경산 압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8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는 경산 압량초등학교 학생 30여 명과 교장 선생님, 지도교사 등이 참석했다. 참가 학생들은 1일 도의장 및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에 따라 행사를 진행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농어촌 지역 교육 및 의료서비스 지원 확대"와 “스마트폰 게임을 줄입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고기 없는 날, 채식데이에 관한 조례안", “사교육 금지에 관한 조례안", “깨끗한 운동장 만들기를 위한 건의안",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건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이들은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과 찬반 토론을 거친 후 전자투표로 의결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청소년의회 교실에 참여해보니 내가 정말 의원이 되어 발표하는 느낌이 들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고,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질적인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도민으로서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올해 청소년의회교실 참여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개발공사,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작됐으며,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문화 확산을 목표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의 참여를 시작으로, 지명 받은 각 공공기관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적극 참여 중이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패밀리파크 조성 △저출생대책 T/F 구성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확대 △통합돌봄 클러스터 구축 등이 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을 이어받은 이재혁 사장은 “아동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문화가 우리 사회에 깊이 스며들길 바란다"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재왕 경북적십자사회장을 지목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 ‘찾아가는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아파트 주민들과 경찰, 소방관들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자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 앞서 신도시 최대 아파트 단지인 동일더스위트파크에서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이 시연됐다. 이 시스템은 경찰과 소방관의 업무용 핸드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긴급 상황 시 공동현관을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의 카드형 출입 시스템은 경찰 업무용 폰에 스마트 태그를 부착해야 하며, 카드 인식이 되지 않는 공동주택에는 사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경찰과 소방관의 긴급 출입을 용이하게 한다. 경북도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시스템의 효과를 평가한 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황병일 동일더스위트파크 입주자 대표는 “긴급출입시스템 같은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신뢰받는 치안 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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