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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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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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임기진 경북도의회 의원,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임명 철회 촉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임기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일, 이철우 도지사가 강행한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임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임 의원은 성명에서, 지난 5월 24일 행정복지위원회가 실시한 인사청문회에서 정재훈 후보자에 대해 '부적합' 의견이 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이 도지사가 1일 기습적으로 임명을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정재훈 대표이사가 대학교수 재직 시절 성차별 및 여성비하 발언으로 중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으며, 직무수행능력과 경영능력에서 도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도의회의 부적합 판정에도 불구하고 임명이 강행된 것은 도지사의 인사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임 의원은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임명이 도의회의 정당한 판단을 무시하고, 협치의 산물인 인사청문회 제도를 무력화시키는 독단적인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경북행복재단이 올해 경상북도 청소년육성재단과 통합돼 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도덕성과 경영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인물이 대표이사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이 도의회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은 “이철우 지사에게 경북행복재단 정재훈 대표이사 임명을 철회하고, 조속히 적합한 인물을 다시 임명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jjw5802@ekn.kr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청과 합동 점검회의 실시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조창영은 2일에 의성군청에서 재해대비 신속한 보고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조창영 지사장은 우기에 대비해 저수지 제한수위, 사전방류, 배수장 사전점검, 시운전 결과 및 위기 단계별 비상근무 운영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재난 발생 시 의성군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의성군수 김주수는 “침수 등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주민 대피를 위한 상호 연락체계를 재점검하고, 기관 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매년 반복되는 기상이변과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용수 확보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년 상반기 교육재정 신속 집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2024년 상반기 동안 지방 교육재정의 신속 집행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주요사업비, 건설비, 소비 분야, 투자 분야 등 4개 주요 분야에서 모두 목표를 달성했다. 주요사업비는 목표액 1조 618억 원 대비 1조 2420억 원을 집행하여 목표를 초과했고, 건설비는 3747억 원을 목표로 4260억 원을 집행했다. 소비 분야에서는 목표액 1조 1522억 원을 넘어 1조 1701억 원을 집행했으며, 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4,162억 원을 초과하는 4416억 원을 집행했다. 이로 인해 경북교육청은 소비․투자 목표를 달성해 10억 원의 인센티브를 2025년 보통교부금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성과는 교육청 전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집행 이력 관리 카드' 도입 및 매주 집행 실적 공개, 재정집행 점검 회의 등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강화했다. 특히, 집행률이 낮았던 교육지원청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집행률을 크게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하반기에도 철저한 재정집행관리를 통해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과 관리로 경북의 교육 환경을 발전시킬 계획임"을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학교 자율시간 설계 챗봇 도입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교 자율시간 운영을 혁신하는 '학교 자율시간 설계 챗봇'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챗봇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학교 자율시간의 교육과정을 자동으로 설계해주며,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시스템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학년과 수준별로 맞춤형 활동을 계획하고 평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교육과정 전문가 수준의 지원을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챗봇 도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교육환경을 혁신하고,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자율시간 설계 챗봇을 통해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교사들과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학교 자율시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jjw5802@ekn.kr

2024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경주에서 글로벌과 함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NH농협은행과 아주스틸(주), 자화전자(주)의 후원으로 '2024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10일부터 11일까지 경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양일간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형식의 글로벌 박람회로 직업교육의 비전 제시와 취업 정보 제공, 직업계고 취업률 향상을 목표로 한다. 1999년 첫 시작된 이후로 경북교육청은 시대의 변화에 맞춘 박람회를 꾸준히 개최해왔으며, 이번에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박람회는 창업 비즈쿨 홍보관, 글로벌관, 창업동아리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람회에는 인기 개그맨 홍윤화 씨와 오나미 씨가 토크 콘서트 MC로 출연해 참가자들과 함께 직업계고 선택과 활동, 취업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App스탬프 투어와 보물찾기 등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과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어 직업계고 인식 개선과 기업체 채용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해외 우수유학생들과 함께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 직업교육을 선도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봉화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를 위한 공론장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봉화군 농촌활성화협의회가 명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를 위한 공론장을 개최했다. 봉화군수와 의회 의장 등 지역주민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토론과 다양한 제안 도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퍼실리테이션 방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도출된 제안들은 봉화군의 향후 계획 수립 및 실행에 반영될 예정이다. 협의회장 조완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의 활성화에 중요한 한 걸음을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수 박현국 역시 “우리 군의 권역을 보다 활성화하여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 활성화

영주=에너지경제 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4일,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 신속한 환급과 납세자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환급계좌 사전등록제'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는 납세자가 지방세 환급금 지급 계좌를 미리 신고 및 등록해두면, 지방세 과납 또는 이중 납부 등의 사유로 환급금이 발생했을 때 별도의 청구 없이 등록된 계좌로 즉시 환급해주는 제도이다. 과거에는 환급금 발생 시 환급통지서를 우편 발송하거나 SMS 등을 통해 고지했으나, 소액의 경우 납세자의 관심이 저조하여 찾아가지 않는 미환급금 사례가 있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지역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7월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 대표 홈페이지 및 다양한 SNS 등을 활용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사전등록제 신청은 납세자가 위택스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직접 지방세 환급계좌를 등록하거나, 영주시청 세무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남서 시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므로, 사전등록제를 통해 편리하게 환급금을 받아가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무행정으로 지방세 납세자의 권리를 실현하고 세무 업무의 신뢰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본격 착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3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가장 먼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신청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심사를 통해 조사 대상으로 확정됐다. 예타 제도는 대규모 재정사업의 타당성을 조사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KDI에서 실시하는 제도다.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기업 MOU를 포함해 320%의 입주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사업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부 경영투자심사를 통해 사업성을 검증한 후 예타를 신청했다. 이르면 연내 예타를 마치고, 2026년까지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27년에는 보상에 착수할 방침이다. 지난달 27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입지·인프라 구축,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 예타 특례, 인허가 신속 처리, 인력 양성 등 전방위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예타를 큰 어려움 없이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지역의 특화산업인 바이오의약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한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며, 풍산읍 노리 일원에 32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3038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264억 원, 취업유발효과 1833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회발전특구, 바이오분야 특화단지 지정 등과 연계해, 국가산단에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으로 안동시 미래 100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대학생 학업장려금 시행으로 2000여 명 전입 성과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역점 추진한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시행을 통해 2000여 명의 대학생이 안동시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청년의 이탈과 수도권 쏠림으로 인한 인구 감소를 막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전국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안동시에는 국립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등 3개 대학이 있다. 이들 대학의 재학생 8523명 중 4624명이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을 신청했다. 안동시는 당초 관내 주소를 둔 대학생을 2400명으로 파악하고, 관외 주소를 둔 대학생 2000명을 안동시로 주소 이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청자는 전체 재학생의 54.2%에 달하는 수치로, 당초 목표인 4400명을 105% 초과 달성했다.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인구 증가를 목표로 한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사업계획 수립,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조례 제정, 예산 확보 등 제반 절차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학업장려금을 지원하게 됐다. 시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대학교를 찾아가 신청을 독려하고, 현장 민원실을 운영해 주소를 이전하려는 학생들에게 행정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은 시와 대학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소통·협력하며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청렴한 아침 방송’으로 청렴 행정 실현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직원이 직접 만드는 '청렴한 아침 방송'을 통해 청렴 의지를 다지며, 청렴하고 깨끗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예천군은 직원들이 일일 DJ로 나서 청렴 관련 내용을 직접 작성하고 녹음한 후, 아침 방송으로 전 직원과 공유하며 청렴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 방송은 지난 5월 2일 호명읍 이옥기 읍장을 시작으로 각 실과소와 읍면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명확한 업무 지시, 적극 행정, 청탁 금지법과 영화로 보는 청렴, 3대 비위 등 다양한 주제로 청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4일에는 김학동 군수가 직접 일일 DJ로 나서 청렴 방송을 진행했다. 김학동 군수는 “자유와 책임, 권리와 의무는 동시에 존재하며, 나의 자유를 주장하려면 타인의 자유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각자가 누리고 싶은 권리에 대한 주장도 중요하지만, 조직의 일원으로서 책임감도 중요하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예천군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 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경상북도가 주관한 '시군 청렴 및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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