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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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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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예천군, 장마철 앞두고 산사태 예방 집중 점검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사태 복구 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기록적인 강우량으로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올해부터 산사태 30개소(59.18ha), 임도 9개소(4.08km), 사방담 1개소 등의 복구사업을 시작했다. 복구설계를 마친 3월부터 경상북도와 협력해 복구사업에 착공했으며, 공사 여건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복구진도율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많은 복구사업장에서 사방시설물 설치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공사 진행 중인 곳도 복구율이 85%에 달했다"며 “장마 전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마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치영 산림녹지과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수해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산사태 예측 정보시스템 등 과학적인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대비해 인명피해를 방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천군은 7~8월 본격적인 장마에 앞서 공무원, 산사태현장예방단, 임도관리원 등 가용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또한, 소방·경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위험지역을 사전에 통제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하는 체계를 구축해 주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다자녀가정 지원 위한 ‘2+1 서비스’ 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5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서 대구시,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대구경북 휴게소협의회와 함께 '다자녀가정 응원 2+1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에 따라 다자녀가정을 지원하는 정책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되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가족 친화적인 고속도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다자녀가정 응원 2+1 서비스'는 경상북도 다복가정희망카드를 소지한 다자녀가정이 대구, 경북지역 내 32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에서 지정 메뉴를 2개 이상 구매하면 동일 메뉴 1개를 무료로 제공받는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은 다자녀가정에 사회적 혜택을 제공하고 국가적 저출생 위기 해결을 위한 지자체와 공기업 간의 협력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 경상북도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정기적인 교류와 다각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설 예정이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협약은 저출생 극복과 다자녀가정 지원을 위한 지자체와 공기업 간의 공감대 형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이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다복가정희망카드는 도내에 주소를 둔 두 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19세 이하인 가정에 발급되며, 농협은행에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다. jjw5802@ekn.kr

양금희 경제부지사, 저출생 극복 위해 500만원 기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25일 개인 자격으로 50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양 부지사는 저출생 문제를 지역과 국가의 생존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로 인식하고, 경상북도의 선제적 대응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양 부지사는 “개인적으로 두 자녀를 출가시키고 경제부지사로 일할 기회를 주신 도민께 감사드린다"며, 첫 월급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취임한 양 부지사는 전업주부, 교사, 국회의원 등의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김천의 중견기업 현장 방문을 첫 일정으로 시작했다.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동참을 위해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개인, 단체, 기업인, 국외 교포 등이 참여해 32억여 원이 모였다. jjw5802@ekn.kr

경북도, ‘첨단 방위산업 시스템반도체’ 공모사업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첨단 방위산업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는 무기체계와 전자전 등 국방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설계·제조된 반도체로, 군사 장비와 부품에 사용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유도무기와 드론의 핵심 부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국방용 반도체는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하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경북도는 국방용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 간의 기술협력 및 인프라 공유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과 협력해 국방용 반도체 부품의 설계, 제조, 패키징, 모듈화, 신뢰성 평가 등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 이정우 국장은 “구미는 SK실트론과 KEC 등 다수의 전력반도체 소재 기업이 있어 국방용 반도체 산업 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국내 첨단 방위산업용 반도체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 수출도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김석수 부장판사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과 성관계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경북 기초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A(32)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A씨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3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받았다. A씨는 지난해 6월 미혼 여성 B씨와의 성관계 장면을 1회 몰래 촬영하고, B씨의 신체 특정 부위를 수차례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차리고 지난해 9월 경찰에 신고해 A씨의 범행이 드러났다. 김석수 부장판사는 “피해자가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엄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피고인이 1000만 원을 형사공탁했으나 피해자가 이를 수령하지 않고 있다"며 “피고인이 초범이며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청년 창업가 소통간담회 ‘성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5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도내 20여 개 청년 창업기업 대표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을 비롯한 경북도 청년특별보좌관 전형무씨,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년 창업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듣고자 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자들과 센터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가들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사는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템 소개와 함께 창업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과 건의 사항 청취로 시작돼, 세무 특강을 통한 사업 운영 관련 정보도 제공됐다. 참석한 청년창업가들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인한 사업 운영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투자, 마케팅, 연구개발 지원 등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세무 특강에서는 비용 처리의 주의점과 창업기업의 세금 감면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 등이 다뤄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 청년정책과장 최정애는 “청년창업가들의 의견을 중시하며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사업을 포함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채아 의원은 “도내 청년 창업가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듣게 되어 좋은 기회였다"며, “창업 이후 사업화 지원과 판로 개척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jw5802@ekn.kr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이 주관한 경북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특수 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를 위한 진로 및 상급학교 진학 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꿈꾸는 부모, 성장하는 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과 진로를 지원하고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경북교육청이 특별 제작한 '너와 나의 꿈이 자라는' 영상 시청과 함께 시작됐으며, 김민정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팀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장애 학생의 성공적인 진로와 자립을 위한 학부모의 양육 자세와 관련된 내용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상급학교 진학 절차와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다양한 안내가 이어졌으며, 특히 장애 학생을 위한 근거리 학교 배치 기준과 필요한 증빙서류, 진단평가 카드 항목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경북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적합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또한 오후에는 '제 꿈은 다 이루어졌어요'라는 주제로 특별한 가족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여기서는 발달장애인 배우 정은혜의 가족 이야기와 만화가 장현실씨, 영화감독 서동일씨의 경험담이 공유되어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북지역의 특수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장애 학생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군,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aT 초청 설명회 개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5일 오후 예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aT 초청 설명회를 개최하고, 예천군 농특산물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관련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군은 aT 대구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수출유통 전문가를 초청해 해외시장 정보, 바이어 발굴, 수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해소 방안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마케팅 활동 지원에 나섰다. 이번 상담회에는 9개 업체가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시골이야기푸드의 이재준 대표는 “그동안 정보 부족 등으로 해외판로 개척이 어려워 수출 물량을 확대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었다"며, “예천군과 aT를 통해 앞으로 본격적으로 수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수출을 시작하는 업체들은 바이어 확보와 해외시장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며, “aT뿐만 아니라 여러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예천군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출 농가를 육성하고 경쟁력 있는 전략 품목을 만드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출 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 수출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경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 세미나 개최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최근 경주에서 '경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경민 대표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회원들과 경북도청 문화유산 관련 부서가 참석했으며, 영남대학교의 정인성 교수가 주제발표를 통해 경북도의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다뤘다. 세미나는 정경민 대표의원 주재 하에 진행된 발제와 열띤 토론을 통해 경상북도의 역사문화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정 의원은 “향후 연구단체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문화재 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전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며, 경북도가 역사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일본 돗토리현과 저출생 극복 협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지사 이철우 특사단이 저출생 극복 우수 지자체로 주목받는 일본 돗토리현과 나기초를 방문해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상호 협력을 추진했다. 김민석 정책실장과 안성렬 저출생극복본부장은 2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이철우 도지사와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의 저출생 극복 협력 통화의 후속 조치다. 특사단은 25일 돗토리현 히라이 신지 지사를 예방해 자매결연 추진 서한문을 전달하고, 저출생 극복 및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의 교류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히라이 지사가 주재하는 돗토리현 저출생 대책 전문가 회의에 참석해 양 지자체의 저출생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저출생 극복 국제포럼 공동 개최를 협의했다. 26일에는 출산율 2.95의 기적을 이룬 나기초의 '시고토스탠드' 일자리 편의점을 방문했다. 이 편의점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경북도는 이를 벤치마킹해 하반기부터 구미에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나기초의 무료 어린이집 '나기 차일드 홈'을 방문해 공동육아 운영 방식과 마을 어른들이 아이들을 돌봐주는 '스마이루(smile)' 등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배웠다. 김민석 정책실장은 “세계적 난제인 저출생 극복에 앞장선 히라이 신지 지사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로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제포럼 공동 개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향후 경북도는 일본 현장에서 배운 우수 사례를 지역 실정에 맞게 접목해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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