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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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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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 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 봉화고와 창의적 농업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가 지난 12일 봉화고등학교와 미래 농업 분야의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역 교육 혁신을 목표로 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봉화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연구소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약용작물 분야의 강의 개설 시에는 연구소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 체험과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오미자, 작약, 천궁 등 지역 특화 작물의 품종 개발과 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새로운 오미자 품종 '썸레드'와 '한오미'를 개발해 품종 등록을 완료하고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재배법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봉화 지역의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혁신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봉화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교육 기회의 확장이 기대되며,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경북도, ‘2024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개막으로 전기·전력 산업의 미래 조명”

대구=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2일 대구 EXCO(서관)에서 전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2024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엑스포는 경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전기신문과 ㈜엑스코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전기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엑스포는 “ON 세상을 밝히는 미래로"라는 주제 아래, 140개사가 참가해 400여 부스에서 최신 전기·전력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회와 구매상담회를 통해 국내 전기·전력 관련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북도는 이철우 지사의 말처럼 이번 전기산업엑스포를 통해 전기·전력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업계의 도약과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경상북도는 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와 하이브리드 청정수소 생산기지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어, 전기·전력산업의 미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 동해안에서 발견된 비브리오패혈증균, 도민 주의보 발령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최근 동해 연안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견을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증의 조기 인식과 확산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균은 인체에 급성 발열, 혈압 저하 등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어패류 섭취나 피부 감염을 통해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 경북도는 특히 간질환자나 면역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이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들 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예방을 위해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으며, 보관은 반드시 5℃ 이하에서 해야 한다고 권장한다.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기후 온난화의 영향을 받아 해양환경 내에서 증식이 활발해진 병원성 비브리오균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멀로, 이와 관련된 최신 연구결과와 데이터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고 있다. 이는 감염병 예방과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전국 새마을지도자 문화기행’ 프로젝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을 알리기 위해 전국의 새마을지도자들을 초청해 경북의 주요 문화유적지와 관련 장소들을 견학하는 문화기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른 지역의 지도자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전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사업은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새마을운동의 현대적 의미와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경북과 충청남도 간의 지속적인 교류는 두 지역의 상호 발전뿐만 아니라,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 인사노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실시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최근 경주시 소노벨 경주에서 교육공무직 업무 담당자 32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2박 3일간의 연수는 교육공무직 인사노무관리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근로계약 체결, 변경, 종료, 비정규직, 노동조합 관련 사례 기반 학습과 실습을 포함하고 있으며,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협조로 현직 공인노무사 3명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에는 근로계약 사례와 실습, 근로관계 종료 사례와 실습, 비정규직 사례와 실습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일선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들을 심도 있게 다룬다. 경북교육청은 이와 같은 직무 교육 외에도 업무 담당자들의 노무관리 역량과 갈등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길라잡이를 배포하여 현장의 노무관리 업무 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사례 중심의 법률 교육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무 관련 문제들을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의 지속적인 교육 질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교육공무직원들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 한다. jjw5802@ekn.kr

청송군, 농촌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공간 개선 사업 추진

청송=에너지경제 저앶우 기자 청송군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농촌 중심지 및 거점 개선 사업을 통해 총 78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농촌의 가치와 생활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여러 마을 만들기 사업들이 진행돼 왔으며, 최근에는 농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가적인 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활성화 계획에는 주왕산면, 부남면, 현동면 등 여러 면에서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이 포함돼, 교통, 문화, 복지 및 휴게 등의 생활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농촌 중심지와 기초 생활 거점 간 연계를 통해 향상된 생활서비스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의 가치 인식 변화와 삶의 질에 대한 주민들의 증대된 관심을 바탕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송군의 농촌 활성화 전략이 지역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jw5802@ekn.kr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계향과 함께하는 군자교육 프로그램 성공적 진행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일과 13일에 석보두들마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장계향과 함께하는 군자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조선 중기 여성 군자 장계향의 삶과 지혜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영우 강사의 지도 하에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석보두들마을의 고택을 탐방하고, 군자의 정좌명상을 체험했으며, 장계향의 흔적을 따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글 최초의 요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저자 장계향의 작품을 살펴보고, 다도체험과 음식디미방 소부상체험을 통해 조선시대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음식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을 수 있었으며, 장계향의 인성교육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러한 체험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음식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군위군의회 박운표 의원, 전원마을 조성사업 관리 개선책 촉구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의회 박운표 의원은 최근 제281회 정례회에서 전원마을 조성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효령면과 부계면에서 진행된 전원마을 조성사업이 예산 집행 후에도 주택 건축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업 목적이 제대로 달성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부계면 돌담지구와 효령면 중구지구에서의 사업 지연 사례를 언급하며, 사업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을 환수하는 전라북도 순창군의 조례를 예로 들어 군위군에도 비슬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운표 의원은 “실제 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및 철저한 사업 관리"를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군위군의 효율적인 지역 개발과 투명한 사업 진행을 위한 정책 마련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설문조사로 2025년도 예산 방향성 모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도내 학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2025년도 예산 편성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총 21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은 13개 문항이다. 이 조사를 통해 경북교육청은 도민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경북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각급 학교 홈페이지에서 공지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또한 주민참여예산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예산 관련 의견을 상시로 제안받고 있다. 장중찬 예산정보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경북교육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투명한 교육재정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복지 및 체육교육 분야에 우선 투자를 바라는 도민과 학생의 의견이 반영돼, 2024년 예산에는 유치원 돌봄 확대 운영과 체육시설 확충 등 9건의 사업에 898억 원이 편성된 바 있다. 이러한 참여를 통해 경북교육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로 ‘경북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업무 길라잡이’ 개발 및 보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경북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업무 길라잡이'를 개발하여 보급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자료는 학교 현장에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교육의 교육계획 수립, 교육기관 선정, 강사 평가 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나 경력이 적은 업무 담당자들이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업무 길라잡이에는 업무 흐름도,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용 심폐소생술 교육 계획, 교직원 대상 외부 기관 교육 진행 절차, 예산 편성 및 지출 방법,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점검 체크리스트, 교육 관련 기안문 예시, 심폐소생술 교육 관련 자주 묻는 질문들이 수록돼 있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발간된 업무 길라잡이가 널리 활용돼 경북교육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해지기를 바란다"며, 고생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자료는 경북 지역의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에 공문을 통해 안내됐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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