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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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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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조성 본격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에 들어갔다. 22일 국토교통부 1차관이 주재한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6월 중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해 LH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하고 기본협약체결 및 입주수요조사를 마치고, 2023년 선정된 15개 지구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가장 먼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바이오생명 분야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32만㎡ 규모의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이는 2조 6천억 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8개 부처 고위공무원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선정"을 건의했다. 이로써 특화단지 지정이 이뤄지면 우량기업 유치가 용이해지며, 지역의 바이오백신 산업생태계가 조성되고 국가산업단지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크라잉베베, 미스대구 후보자들과 함께한 ‘2024 대구국제뷰티엑스포’ 라이브 방송 성황리에 마쳐

대구=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크라잉베베가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서 미스대구 후보자들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구국제뷰티엑스포는 지역 뷰티 서비스업과 K-뷰티를 홍보하는 자리로, 다양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했다. 특히 19일 오전, 고서연 크라잉베베 쇼호스트와 2024 미스대구 후보자들이 함께 진행한 라이브 방송은 전시장을 탐방하며 18개 업체와 인터뷰를 하고 제품 시연을 보여줌으로써 큰 주목을 받았다. 크라잉베베는 대한민국 대표 육아 전문 플랫폼으로, 이번 방송을 통해 뷰티 엑스포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했다. 크라잉베베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다양한 세미나, 워크숍, 뷰티 제품 및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크라잉베베의 방송으로 인해 뷰티 엑스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jjw5802@ekn.kr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다양화로 편의성 증대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군수 김학동을 중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최근에는 22일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추가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한우·장어 프리미엄세트부터 참·들기름, 생강청, 게걸무씨유, 잡곡, 사과식초, 고춧가루, 꿀, 프로폴리스, 쌀과자까지 총 15개 업체가 참여했고, 그 중 14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답례품은 기존의 예천장터 쿠폰 방식을 벗어나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바로 선택할 수 있는 형태로 변모했다. 이는 기부자들에게 더 큰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를 더욱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에 대해 “새로운 답례품들이 기부자들에게 필요한 품목이길 바라며,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예천군은 작년의 모금액으로 경북에서 1위를 달성하며 성과를 거뒀다. jjw5802@ekn.kr

도레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5000억 원 투자... 국내 첨단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구미시와 도레이(주), 도레이첨단소재(주)는 국내 첨단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3년간 5000억 원을 투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2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오야 미츠오 도레이 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산업단지에 있는 구미사업장을 중심으로 탄소섬유, 아라미드섬유, 기타 친환경 소재 등 첨단소재 분야에 5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레이 그룹의 고기능 탄소섬유는 항공우주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소재·부품 분야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연간 8천 톤 규모의 탄소섬유를 공급하며 국내외 탄소섬유 산업의 발전과 동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IT필름, 위생용 부직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 투자 기업으로서 구미산업단지에만 5개 공장과 1800여 명의 종업원을 고용하여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도레이(주)는 화학, 섬유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특히 탄소섬유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IT 소재, 화학섬유 등 다양한 소재 부품을 생산한다. 도레이의 메타계 아라미드섬유는 우수한 내열성, 인장 강도, 전기 절연성을 지닌 슈퍼섬유로 건식 방사 공법을 통해 균일한 품질을 유지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레이의 지속적인 구미 투자가 국내 첨단소재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도레이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29개국에 4만 9천여 명의 종업원을 두고 연간 매출액 25조 원을 기록하며, 지난 25년 동안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다양한 산업시설을 신·증설해왔다. jjw5802@ekn.kr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키르기스스탄 등 6개국 44개 회원단체에서 130여 명이 참석한다. NEAR는 1996년 경상북도의 제안으로 창설된 국제기구로, 동북아시아 6개국 81개 회원단체와 1개의 준회원단체가 가입해 동북아 지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부지사 및 국장급 간부 등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해 NEAR 회원단체 간의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첫날인 22일에는 '동북아 지방정부 간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관계대사+1 간담회가 열린다. 23일 개막식에는 러시아 부랴트공화국의 무힌 브세볼로드 제1부 총리, 몽골 볼강아이막의 따리 자르갈사이항 부지사 등이 참석하며,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경상북도와 동북아 지방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한, NEAR 사무국의 업무 보고와 회원단체 간 친교의 시간을 가진다. 참석자들은 경주시의 동궁과 월지, 엑스포공원 등 문화탐방과 포항시 일대 산업시찰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번 워크숍이 회원단체 간 교류와 우호 협력 관계를 넓히는 네트워크 형성의 장이 되기를 기원하며, 경상북도는 NEAR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양군,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 컨설팅 실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내실 있는 성별영향평가사업을 위해 군청에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군은 최종 선정된 대상사업 12건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성차별적 요인을 분석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해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성인지적 관점이 사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포항대흥초 학생들 1일 도의원 체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5월 22일 포항대흥초등학교 학생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1회 청소년의회교실을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김희수 의원이 맞이한 학생들은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한 토론과 표결 등 실제 본회의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등교 시간 조정과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 등의 주제로 자유발언을 했고, 만화영화 채널 야간 방영 제한,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 인터넷 중독 방지, 인공지능 시대 적응 등의 안건을 상정했다. 학생들은 “본회의장을 직접 체험해 경건하고 위엄 있었다"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수 의원은 “오늘의 체험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큰 인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2014년 도입 이후 70개 학교, 39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도의회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jjw5802@ekn.kr

2024년 경북산림사관학교 개강식 개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청년·임업인 대상 산림교육으로 산촌경제 활력 제고 경상북도는 22일 청송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4년 경북산림사관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입학생 12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학생과 고교생을 포함한 청년 및 임업인을 대상으로 장기 교육 과정인 '경북산림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는 산림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산촌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교육을 통해 청년과 임업인이 경북의 우수한 산림 자원을 기반으로 친환경 비즈니스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경북산림사관학교는 지난해의 3개 시범 과정에 이어 단기임산물 가공과 유통, 산림치유·휴양 분야 등으로 확대되는 산림 분야 트렌드와 ICT 디지털임업 대응을 위해 5개 과정으로 확대 개편됐다.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본격적인 산림 인재 양성에 돌입했다. 경북산림사관학교는 임업인 4개 과정에서 100명을 모집하는데, 178명이 지원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새로 신설된 '산림치유·휴양 활용 과정'은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는 임업인이 숲을 경영하면서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산림청년을 잡(JOB)아라' 과정에는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등에서 25명의 학생을 선발해 미래의 산림 인재로 양성할 예정이다. 개강식에서는 지난해 졸업생으로 구성된 (사)경북산림사관연합회의 박경인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도의원과 도내 임업 단체장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과 함께 '숲으로 잘사는 경북'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경북 산림정책' 소개와 '함께하는 산불예방' 특강을 통해 산림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교육은 5월부터 8월까지 과정별로 15회차, 총 100시간의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 견학, 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교육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현장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방시대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생이 산촌경제 활력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임업 6차산업과 스마트 임업 등 미래 산림 분야를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SK스페셜티가 경북 영주시 본사에서 화학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한 전사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학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진행됐으며, 훈련에는 영주 공장 임직원과 소방서, 특수구조단 등이 참여했다. SK스페셜티는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자체 기동소방대를 출동시켜 현장을 수습하고, 사내 및 인근 지역에 상황을 전파했다. 최진석 SHE 담당은 “훈련을 통해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해 더 안전한 사업장을 유지할 것"이라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 개최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22일 구미시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제43차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난치병 학생들의 의료비 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해 의사, 약사, 사회단체 관계자, 교사, 보건 담당 공무원 등 총 13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원 대상자 선정, 지원금 및 지원 방법 결정 등을 심의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난치병 학생 신규 지원 15건, 재활치료비 지원, 희소 질환 및 소아암 치료를 위한 고가 약품 구매비 지원 등을 심의했다. 경북교육청은 2001년부터 23년간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425명의 학생에게 117억 78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 중 138명의 학생이 완치돼 학업에 복귀했다. 현재는 147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01년 전국 최초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을 위한 행사를 시행하고, 2006년에는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앞으로도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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