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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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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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몽골국립도서관, 기록유산 협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과 몽골국립도서관은 10일에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양 기관의 공동 목표인 기록유산의 보존, 접근, 활용의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제10차 총회에 참석 중인 배성길 한국국학진흥원 부원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몽골국립도서관의 이친콜루 바얄쿠(Ichinkhorloo Bayarkhuu) 관장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두 기관 모두 양국의 대표적 세계기록유산 소장ㆍ관리 기관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 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 , , 를, 몽골국립도서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4종 , , , 을 소장ㆍ관리한다. 두 기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인적ㆍ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기록유산의 보존ㆍ관리ㆍ접근ㆍ활용에 관한 지식을 공유할 방안을 모색했다. 또 기록유산 관련 프로그램과 구체적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의 물꼬를 트는 첫걸음으로서 의미가 크다. 한국국학진흥원은 1996년 개원한 이래 국학자료의 체계적 수집과 과학적 관리, 현대적 활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그 결과 한국국학진흥원은 30년이 채 되지 않아 63만 점에 달하는 기록유산의 소장처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2종,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 3종의 소장ㆍ관리 기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무국이 자리한 곳으로 거듭났다. 이러한 역량을 토대로 한국국학진흥원은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현재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과 협업을 추진 중이며, 세계적 안목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쉼 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성길 한국국학진흥원 부원장은 “이번 몽골 국립도서관과의 간담회를 계기로 국제 협력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한편, 소장ㆍ관리 중인 세계기록유산의 상호 협력전시 등을 통해 그 가치를 양국 국민에게 알리고 우호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번 몽골국립도서관과의 논의를 징검다리로 삼아 세계적 연구기관으로의 발돋움을 계속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청송군, 환경개선부담금·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 독촉 고지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이달 10일 기준 2024년 부과된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과 작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에 대해 독촉 고지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동차관리법에 의해 등록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대기환경 관련 개선사업과 저공해 자동차 보급, 환경연구개발비 등 깨끗한 환경보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환경투자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번 독촉분 고지 대상에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6580여 건, 178백만원)이며 부과 금액은 배기량과 차령, 지역에 따라 차등 산정된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 납부, 신용카드 납부 등으로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고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환경관리과 환경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을 독촉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압류, 부동산압류 등 체납처분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고지서에 명시된 금액을 확인하여 기한 내 납부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창의융합 교사연구회 사업설명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9일 본청 연화관에서 창의융합 교사연구회 운영 담당자 99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창의융합 교사연구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사연구회 운영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업․참여․공유 능력 함양과 이공계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 융합(STEAM), 발명․메이커, 수학, 영재, 정보, 디지털 교육 분야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후 분야별로 모든 연구회가 활동 계획을 발표했으며, 연구 과제 수행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2024년 창의융합 교사연구회 사업은 공모를 통해 과학교육 20팀, 융합교육(STEAM) 5팀, 발명․메이커교육 16팀, 수학교육 13팀, 영재교육 2팀, 정보교육(자료개발) 9팀, 정보교육(캠프 운영) 25팀, 디지털 교육 9팀 등 총 99팀을 선정해 연구회별로 6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각 연구회는 12월까지 해당 분야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축제, 캠프 등 다양한 형태로 현장에 적용한 다음 개발한 자료를 창의 융합 성과공유회에 전시․시연하고 일선 학교에 보급하게 된다. 활동 계획 발표에 참여한 마성중학교 정OO 교사는 “창의융합 교사연구회는 이공계 분야에 열정이 넘치는 선생님들의 모임이다.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전문성을 키울 수 있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한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자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업을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들의 활발한 자기계발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꽃피우게 하는 밑거름이다"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함께 탐구하는 환경 조성을 통해 다양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진학 및 취업 교육 우수 고교 시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9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2024학년도 진학 및 취업 교육 우수 고등학교 시상식을 개최했다. 표창 대상교의 교장과 공로자 30여 명을 초청하여 진행한 이번 시상식은 2024학년도 진학 및 취업 교육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고등학교를 선정․격려해 교육 현장의 사기를 높임과 동시에 우수 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교는 '진학 교육'과 '취업 교육'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 공모에서 학교의 교육 실적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일반계 고등학교와 특수목적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진학 교육' 부문에서는 경산여자고등학교, 경북과학고등학교, 오상고등학교(구미), 포항동성고등학교, 김천여자고등학교, 성의고등학교(김천), 성주고등학교, 영광여자고등학교(영주), 영동고등학교(김천) 등 총 9교가 선정됐다.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취업 교육' 부문에서는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구미),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 경주정보고등학교, 신라공업고등학교(경주),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영주) 등 6교가 선정됐다. 행사에서는 최우수 교로 선정된 경산여자고등학교와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의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교육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경북의 학생들이 진학과 취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만큼 현장의 우수 교육 사례를 발굴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이러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현장 체험 연수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2024년 교육공무직원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교육공무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울릉도와 독도 체험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대상자는 소속 기관(학교)과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조직 내 귀감이 되고 업무추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조리원과 교무실무사 등 32명의 교육공무직원이 선정됐다. 행사에서는 독도박물관 견학을 통해 역사를 배우고 직접 '우리의 땅' 독도를 밟으며 그 가치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수 과정에서 타 기관(학교) 소속 동료들과 업무 관련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땅 울릉도․독도에서의 현장 체험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사기와 직무만족도를 높임으로써,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병원, 건강증진센터 별관 3개 층으로 확장 오픈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오는 20일 본관 5층에 위치한 건강증진센터를 별관 3개 층으로 확장해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별관에 구축되는 안동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종합검진센터, 일반검진센터를 기준으로 국제진료센터, 내시경센터, 영상의학센터, 전문검사센터 등으로 구획하여 검진 항목에 맞게 고객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RFID(무선인식장치) 도입을 통해 검사 시간을 더욱 단축시킨다. 안동병원은 지난 11월 병원 시스템을 하나로 표준화한 통합형(All-in-one) 솔루션 도입을 위해 150억 규모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건강증진센터 시스템에도 반영했다. 이와 더불어 최적화된 스마트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사전문진표 작성 등의 예약부터 모바일, PC를 통해 간편하게 결과 조회가 가능한 사후관리까지 ONE-STOP 서비스를 구축한다. 영상의학센터는 건강증진센터 내 영상의학과 전담 전문의가 검사를 진행한다. 건강증진센터 고객만을 위한 고성능 256채널 CT를 추가로 도입하고 골밀도 장비, 유방촬영기, 초음파, X-Ray 등 모든 최신 영상 장비를 한 곳에 배치하여 정밀검사를 제공한다. 내시경센터는 안동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협업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감염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한다. 7개의 내시경실과 20년 경력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및 소화 내시경 세부자격을 취득한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내시경 진단 및 필요 시 용종절제술 등 동시 치료를 시행한다. 최신 내시경 장비 운영과 10개 병상 규모의 넓고 쾌적한 회복실을 이용해 편안한 안정을 취할 수 있다. 안동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일반검진(영유아검진) 및 암 검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특수건강진단 기관으로 선정되어 산업안전보건법 제135조에 따른 수준 향상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에 2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에서 2023년도 기준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가정의학과 최희철 건강검진센터장은 “안동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연간 3000개 이상 지자체, 기업체, 공무원 검진을 비롯해 국가검진, 종합검진 등 매년 30000명 이상의 고객이 찾아오고 있다. 쾌적한 환경과 동선, 최신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정확하고 정밀한 검사를 진행하며, 유소견 진단 시 안동병원 130여명의 전문의가 세부 전문 과목별로 연계해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의료재단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신규 오픈한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지역민의 생애 전주기에 걸쳐 질병 예방부터 최종치료거점병원 역할까지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안동병원 미국법인(법인명: TNEC)을 통해 안동을 방문하는 해외 손님에게 한국의 의료 수준을 알리는 거점이자,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이바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병원은 건강증진센터 내 국제진료센터, 외국인환자 전담 컨시어지팀, 병원 내 게스트하우스, 사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 의료관광 우수병원으로 지정받아 의료관광 프로그램인 '안동병원 헬스투어'를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jjw5802@ekn.kr

안동시연합회, ‘2024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회원 2명이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8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24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안동시연합회 회원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정보화농업인 안동시연합회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경영혁신 사례경진에 '이룸농장' 김극년 대표, SNS 활용경진에 '그루터기농장' 이빛 대표가 참가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룸농장 김극년 대표는 실제 농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직거래 판매법과 스마트스토어, 유튜브, SNS 활용 그리고 날씨 경영 등 다양한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경진에 임했고, 그루터기농장 이빛 대표는 제시된 주제를 활용해 지역특산물 소개에 관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SNS 게시글로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혁신적인 마인드와 농업 분야의 다양성을 이끌어줄 인재를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종합민원실, 민원인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9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2024년 '안동시 민원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업무 처리로 신뢰의 장을 만들고 민원인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민원만족도를 높이고자 민원인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을 반갑게 맞이하며 불편 사항과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고,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민원인의 날 이벤트로 진행된 행운의 룰렛 게임으로 안동의 사계절 축제, 학업장려지원금, 고향사랑기부제, 중앙신시장 직거래 장터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을 쉽고 재미있게 홍보해, 이벤트에 참여한 민원인의 만족도와 시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한 민원인은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안동시가 추진하는 많은 사업과 시책을 알게 됐고, 앞으로 안동시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청 민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국민행복민원실에 2회 연속 선정됐으며 민원인을 위한 편리한 환경을 갖춰 우수한 민원실로 전국에서도 손꼽히고 있다. 2023년 연말에는 북쉼터 개설 후 다양한 책을 구비해 민원인이 지식과 교양을 습득할 수 있고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도서를 구입, 북쉼터를 더욱 풍성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안동시 종합민원실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으로 편안하게 이용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민원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예천박물관, 퍼포먼스 그룹 ‘애이요청단’ 창단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세계유산인 예천청단놀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대중화하기 위해 퍼포먼스 그룹'애이요청단'을 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예천군의 문화 역량 강화와 지역 문화인력 육성을 위한 특별 시책 사업으로, 예천박물관이 운영을 맡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단원 모집 기간은 오늘 25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모집인원 초과시 오디션을 진행한다. '애이요청단' 설명회 및 오디션은 다음 달 2일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며, 오디션에는 춤과 음악에 관심 있는 예천군 거주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전문가 교육과 외부 전문가 자문이 제공되며,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천청단놀음의 원형과 그 의미를 배우고 현대적 해석과 표현 방식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전통 문화유산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창의적 시도가 우리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세계유산인 예천청단놀음이 현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문화유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전국보건환경연구원장 포럼 개최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9일부터 10일까지 '전국보건환경연구원장 포럼'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개최했다. 포럼은 지난 2월 6일 연구원법 개정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이 자연·사회적 재난 대응기관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전국보건환경연구원의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보건환경연구원장협의회(회장 경북보건환경연구원장 손창규)가 주최하고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주관했다. 포럼에서는 보건·환경분야 재난 발생 전 예방적 조사·연구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제정에 관한 토론과 재난 발생 시 연구원 간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됐다. 한편, 이날 전국 식·의약 마이스터고생의 지역대학 진학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지역대학·연구원·마이스터고가 연계해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취직을 한 후에도 학업을 이어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식·의약분야 마이스터고가 소재한 지역인 대구, 경북, 충북 보건환경연구원과 경운대학교(구미시 산동읍 소재)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대학은 학사 과정(정규 이학사) 운영을, 연구원은 대학 진학생을 대상으로 학력인증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손창규 협의회장은“업구원의 업무 범위를 확장하여 보건·환경분야 자연·사회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건환경연구원과 대학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마이스터고 졸업생의 열정을 키울 수 있는 학습 과정을 개설해 마이스터고 학생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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