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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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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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의성푸드빌리지 개소식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7일 오전 11시 옛 한방병원을 의성 서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한 의성푸드빌리지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및 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의성푸드빌리지는 안계면 시안리 389-1번지 내에 위치하며 지상 4층의 규모(연면적 1214㎡)로 유휴시설이었던 공간이 1층 청년외식창업 공간(스테이크하우스), 2층 로컬푸드카페, 3층 가상플레이그라운드, 4층 청년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화했다. 의성푸드빌리지가 2022년 2월,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계획대상 사업에 선정되면서 같은 해 6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조성 사업과 행정안전부 디지털 스마트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었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와 함께 다부처 연계 사업으로 조성됐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 3월에 모집 공고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해, 초기 단계부터 운영자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시설을 조성했으며, 또한 외식창업 전문 컨설팅을 통해 맛을 고급화하고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가성비 높은 메뉴를 개발해 가족단위, 단체 등 부담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음식점 운영과 더불어 창업교육, 실습・체험 공간 제공 및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식사를 겸한 토론회 '소셜 다이닝'을 추진해 외식기반 복합문화거점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청년시설 운영협의체 공동 프로젝트인 '디지털 노마드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포럼, 시설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 타 청년시설과 함께 새로운 음식문화와 관광・체험 등을 접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김주수 군수는 “의성푸드빌리지가 외식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외식창업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이를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청년들이 모이는, 지역에 활력이 넘치는 소통의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2024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 성료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일원에서 지난 4월 20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2024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개장일인 첫 주말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간 약 15000명이 방문했으며, 3주간 총 80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회룡포 봄꽃축제가 예천군 대표 봄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축제는 2.7ha의 유채꽃밭과 2ha의 청보리밭, 올레길 꽃잔디를 비롯해 다양한 봄꽃을 조성해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힐링 장소로 주목받았다. 또한 회룡포 마을 입구에 가로 10m의 거대한 용 모래 조형물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관광객들이 인증샷을 찍기 위한 대기행렬로 진풍경이 펼쳐졌다. 특히, 백사장을 활용한 모래 낚시터, 모래성 깃발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 플리마켓, 7080추억의 노래, 색소폰 공연, 미로공원 체험은 남녀노소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많은 분들이 이번 봄꽃 나들이를 통해 화려한 봄꽃의 향연을 만끽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회룡포 봄꽃축제가 전국의 대표적인 봄꽃축제로 인지도를 높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2025년도 국비확보 총력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영주시가 박남서 영주시장을 필두로 2025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7일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정병대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외 관계부서장 5명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환경부를 방문해 △영주 지역활력타운 조성 △국도대체우회도로 적동~상망 건설사업 △풍기읍 도시재생사업(특화재생형) △영주시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사업 △조와천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영주 지역활력타운 조성은 구도심 정주 여건 개선과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청년인구 유입에 대응하기 위한 690억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시는 베어링산업의 지역거점 역할을 확고히 하고 국가기간산업 육성 및 지역 일자리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최종 선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부는 지난 3월 26일 '2025년 정부예산안 편성 지침'을 확정하면서 지역거점 중심의 기업투자 촉진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는 점을 늘 강조하며 올해도 직접 중앙부처 방문 및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간담회, 경상북도지사 면담을 통해 총 23개 사업 국비 8천524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지난 3월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부산국토관리청 김홍목 청장을 각각 면담한 자리에서 △국도대체우회도로 적동~상망 건설사업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국가산단 진입도로 조성 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만나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 △지역활력타운 조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6건을 건의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면담해 역시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가흥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영주댐 관련 사업 등 총 6건의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4월 18일에는 임종득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국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영주 첨단베어링 조성사업 △영주댐 관광단지 개발사업 △경북선(점촌~영주) 전철화 사업 및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외 25건의 현안 사업을 공유하며 영주시 발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박남서 시장의 행보는 5월에도 이어져 농특산품 홍보와 영주 K-글로벌 빌리지 업무협의를 위한 북미순방에서 돌아오자마자 남성현 산림청장을 면담해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사업 △한국임업진흥원 임업현장지원센터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한편 영주시는 5월부터 본격적인 중앙부처 예산 심사가 시작되는 만큼 이번에 신청한 국비 사업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 심사에 촉각을 곤두세워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부처와 긴밀한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영주시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직접 만나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봉성초등학교 어린이, 윤석열 대통령 어린이날 행사 초청 참가

봉성초등학교 학생들이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최한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에 초청돼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 뛰어난 어린이들을 초청해 어린이날을 함께 축하하고, 나라사랑과 꿈을 키워나가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성초등학교 학생들은 오랜 시간 꾸준히 실천해왔던 봉성 뮤지컬 동아리 활동에 대한 노력과 열정이 돋보여 초청받게 됏다. 장상진 봉성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 초청받아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봉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북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넷째 날인 6일, 연휴 막바지에도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는 색동놀이를 즐기기 위한 어린이, 가족 및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변검&마술쇼와 불쇼 등 이색 프로그램들이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제16회 경상북도 노국공주선발대회가 개최됐다. 노국공주 선발대회는 고려 말 홍건적의 난을 피해 공민왕과 함께 안동으로 몽진한 노국공주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며, 올해 노국공주 선발에 앞서 경북 도내 초등학교 2학년~5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예선을 시행했고, 최종 40명이 본선에 올랐다. 이날 참가자들은 무대 행진, 인터뷰, 개인기 등을 통해 발랄한 재능을 뽐냈다. 선발대회 결과 동부공주에 최가윤(안동 용상초 3학년), 서부공주에 김수연(예천 홍명초 3학년)이 선발됐다. 오후 2시부터는 안성남사당 줄타기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탈춤 공연장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려 어린이들의 잠재된 능력과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모습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축제장 곳곳에서는 야생화 전시와 Spring vibe가 운영되고,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액티브 존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안동시 관계자는“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찾고 있는데, 민속문화를 재해석해 새롭게 탄생한 이번 축제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남은 기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봉화군, 봉화장터 15% 할인 이벤트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봉화장터'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이달 16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과, 한우, 조청, 장류 등 봉화장터 전 상품을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봉화장터는 청정 봉화에서 정성껏 생산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전자상거래 쇼핑몰로 다양한 소비처 확보 및 판로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지원하고자 2007년부터 봉화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봉화장터에는 89개의 업체가 입점해 봉화에서 생산되는 잡곡, 사과, 송이, 한우, 장류, 참기름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김동진 유통특작과장은 “봉화장터의 농가 직배송 시스템을 통해 정직하고 신선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는 소비자에게 장바구니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를 점차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폐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대한민국 대표 정신문화축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지난 6일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축제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4일부터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2'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문정둔치 일원에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 기간 영주시 곳곳은 선비문화를 직접보고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선비문화 도시 영주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축제 첫날인 4일은 영주시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시민은 물론 관광객, 외국인 참가팀 등 500여 명이 다양한 선비복장으로 함께한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가 1.6km가량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문정둔치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선비문화축제 주제공연, 교지전달 퍼포먼스에 이어 5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경북 도립국악단과 국악인 박애리의 공연 △이창호 국수의 지도대국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댄스파티 △어린이 태권도와 합창단 공연 등 특별공연이 진행돼 가족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소수서원과 선비촌 일원에서는 △전통놀이 △염색체험과 목공예 체험 △지역 특산물 플리마켓 △전통공연과 붐업 퍼포먼스 등이 진행돼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선비세상에서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열기구, 캠크닉 체험 등으로 활기를 더하며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어울림의 장이 마련됐다. 6일 폐막식에서는 선비&아트 공모전 시상식과 전설의 그룹 '아바'의 헌정그룹인 '아바걸스' 등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이 마지막까지 축제를 함께 즐겼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 선비문화축제는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정신문화 축제라고 자부한다"며, “이번 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현대적 의미의 선비정신을 새롭게 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을 되새기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시설 사업 표준절차 모델 개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다양한 교육 정책과 법률 재․개정 등 빠르게 변하는 교육여건과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경상북도교육청 시설 사업 표준절차 모델'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설 사업 표준절차 모델은 교육여건 변화에 따른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신속히 대처하고 비효율적인 사업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경북표준' 설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그동안 부서별로 사업 절차에 대한 지침은 있었으나, 다양한 시설 사업과 관련된 부서 간 소통은 쉽지 않았고, 타업무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사업 절차 누락, 예산 과부족 발생, 사업 기간 증가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마련한 이번 표준절차는 기획(사업계획수립, 재정투자 심사, 예산편성 등)과 설계(공모, 용역), 심의 허가(일상 감사, 건축 승인), 시공(계약, 감독), 준공 등 5개 단계로 구분하여 사업 부서와 협력 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있다.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설 사업의 특성상 복잡한 법령뿐만 아니라 시설, 학생 수용, 예산, 감사, 재산 등 복합 업무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려운 점을 개선하고 부서별 협업과 소통으로 행정 소요 기간 단축, 예산 낭비 요인 제거 등을 통해 합리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기대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설 사업 표준절차 모델을 통해 시설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시설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3국 3과 1단 조직개편 단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육 정책기능 강화와 합리적 조직 운영을 위한 기획예산관 신설을 포함한 3국 3관 13과 1단으로의 조직개편을 오는 9월 1일 자로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교육 행정 환경 변화에 발맞춘 특성별 업무조정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9월 조직개편에서는 현재 3국 2관 14과 1단으로 구성된 본청 조직을 3국 3관 13과 1단 체제로 개편하고, 정보업무와 조직 재구조화 계획에 따라 직속 기관의 일부 사무분장이 조정된다. 먼저 창의인재과는 교육국으로, 교육안전과는 정책국으로 국을 이동하며, 기획 기능 강화와 업무의 전문성,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부교육감 직속으로 '기획예산관'을 신설했다. 기획예산관은 기획 업무와 예산, 교육 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예산정보과의 예산 관련 업무는 기획예산관으로, 정보운영업무 중 디지털기반업무는 창의인재과로, 나머지 정보운영업무와 정보보호업무는 정책혁신과로 이관 후 예산정보과는 폐지된다. 정책혁신과는 기획과 교육협력 관련 업무를 기획예산관으로 이관하고, 예산정보과에서 이관받은 업무를 합쳐 미래교육정보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창의인재과는 디지털교육담당과 디지털기반담당을 신설하여 AI․SW 등 디지털 정보교육 강화에 주력하고, 평생교육과 도서관 업무는 교육복지과로 이관한다. 교육복지과는 기존 업무에 이관받은 평생교육과 도서관 업무를 합쳐 행복교육지원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학생생활과는 기존의 대안교육담당을 폐지하고 심리․정서 생명 존중 교육 강화를 위해 마음성장지원담당을 신설한다. 감사관과 기획예산관에는 감사 업무와 예산업무를 총괄할 서기관을 배치하여 업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이밖에 정보업무 조직 재구조화에 따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의 정보업무를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로 이관하여 정보업무를 일원화할 예정이다. 재구조화를 통해 중복되는 인력은 교육지원청에 배치․활용해 학교 현장의 교육정보 관련 업무가 경감되도록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본청과 직속 기관의 합리적 조직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교육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경북교육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K-water 예천수도지사,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 수돗물 음용 홍보 실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K-water 예천수도지사는 2024 예천 활축제 기간동안 수돗물 음용 홍보 부스를 운영해 친환경 수돗물에 대한 음용 홍보를 실시했다. 활 축제를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 K-water 병물 시음회,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 어린이 대상 물드림 학습캠프 등 친환경 수돗물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음용 홍보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K-water 수돗물과 유명 생수 2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는 약 70%의 참가자가 K-water 수돗물을 더 맛있는 물로 평가했으며 참가자들은 평가 결과에 대해 “수돗물을 인지하지 않고 먹었을 때 생수보다 더 맛있어 의외였다", “참신하고 재밌는 결과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변강원 K-water 예천수도지사 지사장은 “큰 지역축제인 예천 활축제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친환경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홍보부스 운영을 준비했다"며 “K-water는 앞으로도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과 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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