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기자 이미지

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jw5802@ekn.kr

전체기사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4일 개막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5월의 시작과 함께 선비촌, 소수서원, 영주 시가지에 이르기까지 발걸음 닿는 곳마다 축제의 무대가 된다. 영주시를 대표하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밤을 밝힐 불꽃 드론쇼와 함께 눈길을 사로잡는 공연과 선비의 풍류를 느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문정둔치(시민운동장 앞) 및 선비촌 일원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선비문화축제 관전포인트 '유교 성지 영주에서 즐기는 전통체험'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영주시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고유제'에는 성균관장, 성균관유도회장과 영주, 순흥, 풍기 지역의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성균관은 2018년 소수서원 일대를 유교 성지로 지정하고 영주시를 선비도시로 인증하는 등 영주시 선비문화와 선비정신의 가치를 우수하게 평가한 바 있다. 고유제에 이어 서예가 박기진의 서예 퍼포먼스가 이어져 축제 시작부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된다. 이 밖에도 전통 악단 공연, 교지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 우리 민족 고유의 선비정신이 담긴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이 넘치는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전국 선비 모두 모여라!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지난해 축제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전국 팔도 선비퍼레이드'가 더 풍성해진 모습으로 올해도 이어진다. 전국 단위 모집 공고를 통해 모집된 14개의 경연팀과 영주시 각 읍면동, 풍물패, 취타대, 외국인 행렬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선비의 모습을 특색있게 표현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선비가 거리로 나와 세상을 깨우친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퍼레이드는 축제 첫날인 4일 오후 4시에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시민운동장을 거쳐 행사 주무대인 문정둔치까지 이어져 온 도시를 축제의 물결로 물들일 예정이다. ▲ 영주의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의 '선비 드론쇼' 축제의 열기를 밤까지 이어갈 마법 같은 드론쇼가 펼쳐져 영주 시내를 밝게 빛낸다. 축제 첫날, 5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영주의 새로운 이미지를 알릴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선비 드론쇼'는 전통 색상을 활용한 기하학적 연출로, 소수서원과 신바람 난 선비의 모습을 형상화한 가지각색의 모습을 구현해 영주시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니, 절대 놓치지 말자. ▲특별한 경험이 가득한 '영주' 이번 축제는, 어린이날이 포함된 황금연휴에 개최되는 만큼 가족들이 모두 함께 선비의 역사와 특성, 그리고 영주 선비정신의 가치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가 마련된다. 주무대가 마련된 문정둔치에서는 △선비 홍보관 △선비&아트 전시 △선비, 시간여행을 떠나다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치유; 동의보감 △지역상생 동행마켓 △한복&선비소품 체험 △먹거리 장터 등 선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을 몸소 느껴볼 수 있다. 전통이 숨 쉬는 선비촌 일원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비촌에서는 △선비촌 일상재현 △선비촌 명가명주 △마음을 그리는 시간(요가, 명상, 필라테스 등) △선조의 발자취를 따라서 등 옛 선비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선비로드 ; 밤을 걷는 선비'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기간에만 특별 개방되는 소수서원의 야경을 만나볼 수도 있다. 영주문화관광재단 이태훈 사무국장은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한류 정신문화축제로 발돋움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와 선비의 현대적 재해석에 초점을 맞췄다."며 “축제기간 동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3일 동안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봉화군,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납부 창구 운영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5월 한 달간 국세청과 합동해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종합소득의 확정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 대상자는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이며, 신고·납부 기간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봉화군은 납세자의 납세 편의를 위해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영주세무서와 합동으로 봉화군청 1층 국세·지방세통합민원실에서 '국세·지방세 합동 도움창구 및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창구운영은 소규모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 소득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두채움대상자란 국세청에서 5월 초부터 소득세 신고유형 등을 고려한 안내문 발송 대상자 가운데 납부(환급)할 세액까지 모두 기재된 안내문을 받는 대상자를 뜻한다.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가 세액수정이 없는 경우 종합소득세는 유선전화(ARS)·홈택스·손택스 등으로 신고하고 개인지방소득세는 모두채움안내문에 기재된 금액을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기한 내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세액수정이 있는 경우 홈택스에서 소득세를 수정해 신고하면 되고, 실시간 연계를 통해 위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를 수정해 신고·납부할 수 있다. 권민기 재정과장은 “도움 창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납세자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신고가 마감일에 집중되지 않도록 사전에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SK스페셜티, 영주시 ‘STAXX 파노라마’ 개최

SK스페셜티가 30일 경북 영주시에 창업 생태계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STAXX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STAXX 파노라마'를 개최했다. 'STAXX 프로젝트'는 SK스페셜티 사업장이 위치한 영주시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겪는 경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 12월 경상북도, 영주시, 임팩트스퀘어(소셜벤처 육성 전문기업) 등과 함께 시작한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영주 농산물과 관광 자원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10개 소셜벤처를 발굴, 육성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열린 'STAXX 파노라마'에서는 지난 3년간 프로젝트가 창출한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분석하고 향후 프로젝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10개 소셜벤처의 연매출은 지난 2022년 22.7억 원에서 2023년 28.7억 원으로 26.4%가 증가하면서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지난해에는 SK스페셜티와 경상북도가 조성한 '경북 청년애꿈 임팩트 펀드'에서 지원한 투자금 28억 원 외에 소셜벤처가 직접 21.8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춰 나가고 있다. 또 소셜벤처는 지난 3년간 지역 경제에도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지역 농산물 구매와 주민 고용 등 2.8억 원의 지역민 소득 증대에 기여했고 관광객을 포함 2200여 명의 관계인구를 창출했다. 또 30여 명의 청년이 영주로 이주하면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SK스페셜티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50억 원을 기부한 뒤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소셜벤처 발굴 및 육성, 창업자 교육 및 네트워크 조성, 거점 교류공간 구축 등에 주력했다. 또한 SK는 영주시와 매월 협의체를 갖고 소셜벤처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각자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소셜벤처 성장을 지원했다. 이런 지원으로 소셜벤처는 전통시장 활성화, 관광객 유치, 농가 소득 증대, 빈집 문제 해결 등 영주시가 당면한 문제를 개선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지역 특화주류를 개발, 소멸위기에 처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리쿼스퀘어' △빈집을 리모델링해 숙박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블랭크' △소백산 유휴 야영장을 활용한 캠핑 프로그램을 선보인 '백패커스 플래닛' △지역 농산물로 건강기능 음료수과 화장품을 개발한 '비네스트'와 '디캔트' 등이 대표적 사례다. 이 같은 성과가 대외적으로 알려지면서 STAXX 프로젝트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내 대표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았다. SK그룹 계열사와 여러 지자체가 벤치마킹을 위해 영주를 찾았으며 서울시 청년창업 프로그램인 '넥스트 로컬'에서는 영주시가 청년창업 선호도시 2위로 뽑혔다. 또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관광 실증 사업인 'BETTER里' 프로젝트의 실행 도시로 영주가 선정되면서 영주에 청년 창업가들이 몰려 들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이규원 SK스페셜티 사장과 소셜벤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STAXX 파노라마'에 앞서 소셜벤처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 데이와 지난 3년간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전시회가 개최됐다. 이규원 SK스페셜티 사장은 “기업과 지자체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한 결과 영주에서 의미 있는 변화의 싹이 트고 있다"며 “STAXX가 지역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고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국내 대표적인 지역활성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STAXX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곳곳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영주시와 SK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이날 행사에서 STAXX 프로젝트 성과를 치하하며 SK스페셜티와 임팩트스퀘어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경북도는 소셜벤처 KOF(한국수산기술연구원)에 스케일업 우수기업상을, 영주시는 피노젠에 스케일딥 우수기업상을 수여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상반기 농어민수당 49억8360만원 지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상반기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49억8360만 원을 16612명에게 안동사랑상품권으로 5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지급한다.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 유지와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가당 60만 원을 2회(상·하반기 각 30만 원)에 나누어 지원한다. 지급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업, 임업, 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로, 1년 이상 계속해 도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도내에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단, 2022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받은 자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 분리한 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은 6월 28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어업인의 지속 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경북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안동시 선수단의 결단식이 4월 30일 오후 4시 30분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단식에는 신동보 안동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 각 기관단체장 및 체육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단기 및 꽃목걸이 전달, 격려사, 선수단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5. 10.부터 5. 13.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에 안동시는 선수 617명, 임원 265명 등 총 882명의 선수단이 30개 전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민체전 23연패를 목표로 하는 롤러와 테니스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부 4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를 목표로 하는 안동시는 그 어느 해보다도 비장한 각오로 필승 결의를 다졌다. 결단식에서 신동보 안동부시장은 “경북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선수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안동의 저력을 드높여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5월 3~7일 예천서 개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대한육상연맹과 KBS가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꿈나무선수 선발전 및 제30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가 병행해서 열린다. 초·중·고, 대학, 일반부 등 141개 종목에서 역대 최다인 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되며, 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특히 대회 첫날 한국 육상 최고의 간판스타 우상혁(용인시청) 선수가 남자 높이뛰기 종목에 출격하고, 국제대회에서 차츰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는 남자 세단뛰기 기대주 유규민(익산시청)과 김장우(장흥군청) 선수도 대회 셋째 날 국내 최강자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KBS배 대회를 육상의 메카 예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나라 육상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원활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결승경기 입장권 온라인 예약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대회'결승경기 입장권 온라인 예약을 5월 1일부터 시작한다. 5월 25일과 26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 결승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결승경기는 예천군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본인인증 후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예약이 가능하다.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되는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는 46개국 4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 선수를 비롯해 7월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세계적인 양궁선수들이 출전해 관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결승경기는 5월 25일 오전, 오후 각각 컴파운드 단체전과 개인전이, 26일 리커브 단체전과 개인전이 열린다. 일반 관람석은 경기당 온라인 사전예약 400명과 현장 선착순 100명으로 운영되고, SNS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본부석 입장권이 주어진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김제덕, 임시현 등 대한민국 양궁스타와 세계적인 양궁선수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양궁경기를 예천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라면서 “대회 기간 중 진호국제양궁장을 많이 찾아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024년 경상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5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개발' 2개 분야이고 예선(서면 심사) 및 결선(발표평가)을 거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부문별 3개 팀, 총 6개 팀을 선발한다. 총상금은 900만원 규모로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50만원, 장려상 100만원이다 아울러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며'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동욱 경상북도 빅데이터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의 가치를 인식하고 중요성을 더욱더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다양한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통해 도민의 일상생활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방안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내 5월 경북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녹음이 짙어지는 5월 경북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개최된다. 그 첫 시작은'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로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4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첫날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선비 복장을 하고 어울림 행진을 하며 축제분위기를 띄운 뒤 개막식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드론 쇼와 교지 전달 퍼포먼스, 선비 대상 시상식까지 이어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장소를 문정 둔치와 선비촌 일원으로 이원화하고, 선비촌에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야행 프로그램과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숲 등 홍보관과 선비 전시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문정 둔치에는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선비공간 흥 콘서트,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화려한 개막식을 진행하고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한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건강한 축제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가 개최된다.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신선한 산나물을 적당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매년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축제다. 올해도 산나물 판매 장터와 산나물 고기굼터가 마련되며, 일월산 높이 1219m의 의미를 담은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산나물 채취체험 등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2024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는 16일부터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축제장 입구에 오픈 종합안내소를 설치하고, 참외 시식존도 전방에 배치한다. 축제주제관은 성주 아르떼뮤지엄으로 구현해 미디어아트를 통한 재미와 몰입감을 느낄 수 있으며, 축제장에는 특색 있는 콘텐츠를 담아 생명가든, 시그니처광장, 참외랜드, 키즈랜드 등으로 구분한다. 생명가든은 군민예술제, 버스킹존과 시그니처 광장에는 종합안내소&참외시식존, 주제관 등이 설치되며, 참외랜드에서는 참외판매와 체험프로그램이, 키즈랜드에는 어린이 놀이기구, 인형극 등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패밀리 쉼터도 조성한다. 첫날인 16일에 축제 주인공인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해 군민 길놀이 잔치를 시작한다. 다음날 19시 개막식에는 드론 쇼와 김수찬, 김종국, 육중완밴드, 레강평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열고, 이 밖에도 태교 음악회, 참외가요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드림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5월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국내최대규모 '2024포항국제불빛축제'가 개막된다. 올해는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다. 기존 불꽃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불과 빛으로 콘텐츠를 강화해 불빛 드론, LED활용 불빛 테마존 전시, 레이저·공중공연, 불서커스 등 특화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안전요원을 대폭 확충하고 실시간 문자중계 시스템 도입 등 안전 시스템도 강화한다. 첫날 31일에는 국내 정상급 파이어 퍼포먼스팀이 선보이는 고난도 아크로바틱 쇼 프로그램인 파이어 드림시어터가 진행되며 6월 2일에는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뮤지션과 함께하는 불빛 낭만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를 가득 채운다. 특히, 6월 1일 21시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 불꽃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경연대회에서는 포항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한 곳에서 만나 세계를 향해 빛을 쏘는 의미를 담은 대규모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영국, 호주, 중국, 한국 대표팀이 영일대 해수욕장을 무한한 환상의 장으로 장식한다. 그 외에도 축제 첫날과 마지막 날에도 데일리불꽃쇼&불빛드론쇼를 진행한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 날이 많은 달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축제 여행을 경북으로 계획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5월 말까지 2024년도 경상북도 상반기 농어민수당 30만원을 도내 22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한다. 올해도 시군 농어민수당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22만 3천 호에게 농어업 경영체별로 60만원을 지급할 예정으로 5월과 8월에 각 30만원씩 시군별 지역상품권(상품권, 카드)으로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시군 일정에 따라 차례대로 지급될 예정으로 선정 여부와 지급 장소, 지급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수당을 신청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은 2022년도부터 농어업 및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유지·보전하는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농어가 단위로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1382억원을 지급한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농어민수당 지급으로 우리 농어업인들이 농업․농촌을 지키며 농업대전환의 주체로써 농업경쟁력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