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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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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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발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과 한택식물원이 공동 주최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 그림그리기 대회'가 21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의 중요성과 생태 가치를 알리기 위해 3월 23일 한택식물원에서 성료됐다. 수상작 중 대상에는 '수달과의 봄 소풍'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용인남곡초등학교 5학년 박수민 학생이 제출한 작품이다. '수달과의 봄 소풍'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과 어린이들이 강가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그림대회 시상식은 4월 5일 한택식물원에서 진행되는 제4회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21편의 수상작은 4월 5일 한택식물원에서 시작해 4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수원 고색뉴지엄, 안동역에서 차례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스펙토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그림대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복원을 통해 우리나라 생태계 건강성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2024년 6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 모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2024년 6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2019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추진 중인'경북 100인의 아빠단'은 초보아빠들에게 육아정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빠육아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육아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아빠와 자녀의 관계뿐만 아니라 부부 간에도 서로를 격려하는 미션, 간담회 등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 확산과 적극적 육아활동을 유도한다. 또, 아빠단 활동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3인 내외로 선발해 아빠육아 노하우 확산 등에 앞장선다. 6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은 2022년생(3세)부터 2018년생(7세)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는 4월 10일까지 온라인 설문 페이지를 통해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아빠단 선정 결과는 4월 11일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아빠단은 12월까지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5개 분야(놀이, 일상, 건강, 교육, 관계)의 온라인 주간 미션을 수행하며, 경상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추진하는 오프라인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별도로 선정한 멘토 아빠단(25명)이 매주 1회 초보 아빠들의 수월한 미션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사진 및 영상자료 등을 통해 노하우를 전달한다. 지난해 '5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한 김모씨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아빠로서 스스로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 아빠단이 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여러 활동을 통해 같은 기수의 여러 가족들과 함께 교류하며 육아하는 아빠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된 것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젊은 아빠들이 아이의 행복을 키우는 아버지로써 적극적으로 육아를 주도해 가족친화적인 경상북도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매월 '이달의 우수 아빠'를 선정해 활동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등 아빠육아의 확산을 위해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제4기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20명 위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6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제4기 경상북도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2023년도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에 대한 심의회의를 개최했다. 제4기 사회보장위원회는 3기 위원회의 임기 종료에 따라 사회복지,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보건 등의 분야에서 총 20명의 위원을 위촉해 새롭게 구성하고 2년 동안 활동한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현장 전문가 비율을 높이고, 청년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위원 2명을 신규 위촉하는 등 전체 20명 중 14명의 위원을 신규 위촉해 대대적으로 개편을 진행했다. 위촉된 위원은 앞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등 도의 사회보장에 대한 심의 및 자문기능을 수행한다. 道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0조 및 경상북도 사회보장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제2조, 제3조에 의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 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 수립, 의료급여기금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도 단위 사회보장정책 관련 최고 심의․의결기구로 위원 15명 이상 4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할 수 있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사회보장위원회가 새로 구성된 만큼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요청 드린다"며, “경북도의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으로 복지지방시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 
안동시 ‘육사 이원록 선생 시비’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은 2024년 4월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육사 이원록 선생 시비(경북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 898-1)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육사(陸史) 이원록(李源祿) 선생(1904. 4. 4.~1944. 1. 16.)은 중국에서 의열단 등 여러 독립운동단체에 가담하여 독립투쟁을 전개했고, 1927년 조선은행 대굳이점 폭파사건에 연좌돼 3년의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는데, 이때 수인(囚人) 번호가 264번이어서 호를 육사(陸史)로 택했다고 전한다. 일제에 항거한 시인으로 청포도, 광야 등 서정적이면서도 웅혼한 필치의 작품을 다수 발표했다. 정부에서는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고, 이육사 선생을 기리고자 시비를 1992년 7월 건립했으며, 국가보훈부는 2003년 2월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외국인 유학생에 안동관광 홍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5일 월요일 안동과학대학교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봄학기 한국어 연수과정 개강식'에 참석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안동관광 홍보행사를 통해 '내 나라에 안동 알리기'에 나섰다. 이 행사는 이번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개강식에 참석한 베트남 14명, 중국 6명, 우즈베키스탄 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언어권별 제작된 안동관광 책자 및 관광기념품을 배부하고 관광 홍보영상을 소개하며 유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안동관광 홍보를 요청했다. 중국 선전폴리텍대학교에 재학 중인 궈 쟈이(郭嘉怡, 20세) 학생은 “안동은 한국의 가장 전통적인 도시이자 경북도청 소재지로 발전된 지역이라 알고 있었다. 유네스코 대표 세계유산도시인 안동에 와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게 되니 자부심이 생긴다"라며 안동시 SNS 홍보대사를 자처하기도 했다. 이번 개강식을 주관한 안동과학대학교 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안동관광홍보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안동의 이모저모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한 명 한 명이 관광객 유입을 위해 안동을 해외에 알리는 중요한 창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홍보행사의 목적을 밝혔다. 시는 관내 소재 대학의 외국 유학생이 자국에 안동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관광 및 축제 등 다양한 안동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예천군, “생애주기 맞춘 촘촘한 복지체계로 저출산 극복”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생애주기에 맞춘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가족친화적인 도시로 변모해간다. 예천군은 특히 임신 등 출산 전부터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데, 예비부부·신혼부부 건강검진과 임신부 산전 검사비 그리고 기형아 검사비와 초음파 검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 출산장려금과 출산축하금, 난임부부 시술비도 지원하고 있으며'행복한 임신부교실'을 운영해 태아와 임신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출산준비를 돕고 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올해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으며,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되면 관내에서 건강한 산후조리가 가능해져 산모들의 비용적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 밖에도 영유아 건강검진과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등도 지원한다. 또한 예천군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연령별 돌봄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는 돌봄센터와 함께 장난감도서관이 생겨 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생애주기에 맞춘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가족친화적인 예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임신부터 출산, 육아와 노후까지 생애 모든 단계의 복지체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6일과 27일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유‧초등교육전문직원 19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교육의 지원방향 정립과 세계교육 흐름의 이해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유‧초등교육전문직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자율시간 운영 기본방향의 이해, 학습자 주도성을 높일 수 있는 학교교육 방향 논의 등을 통해 경북교육의 세계교육 표준화를 위한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유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와 자율시간 운영에 대한 강의와 장정자 한국 펀(Fun)리더십연구소 대표의 스트레스 관리 특강, 학교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지역별 협의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교육방송 정성욱 PD의 '세계는 어떻게 인재를 키우는가?'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최근 교육계와 세계 교육의 흐름에 맞춰 학교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생각해 보고,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현재의 교육은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할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교육과 보살핌으로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늘봄학교 운영과 경북도-농 이음 교실, 유․초 이음교육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전문직의 역할과 지원방향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초등교육전문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은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 교육표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다"라며, “교육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귀 기울이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 경북 학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학습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폐교재산 효율적 관리 나선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폐교 재산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활용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폐교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폐교관리 기본계획은 미래교육 대비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자체활용을 최우선으로 하고, 향후 교육수요 증가 예정지, 지역 중심지, 지역개발로 인한 지가상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존관리와 지자체․지역주민 협력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이 현재 관리하는 폐교는 731교이며 이 중 매각 후 보유 중인 폐교는 자체활용 74교, 대부 110교, 미활용 57교 등 총 241교다. 폐교재산 자체활용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경주 한국어교육센터와 안전체험관은 지난해 3월 문을 연 이래 한국어 기초교육과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김천과 영덕지역에도 폐교재산을 활용해 오토캠핑장을 조성하여 교육가족의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울릉도에 독도교육원을 설립하여 경북은 물론, 전국의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를 바로 알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공간 조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는 김천, 상주, 울진지역의 미활용 폐교 3교를 지자체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자체 매각은 체류형 귀농귀촌학교 건립과 농촌공간 정비사업이며, 농업법인은 농산물 유통․가공․판매시설 운영을 통해 농촌경제를 활성화한다. 폐교를 인수한 기관 등은 10년 동안 애초 매입한 목적대로 활용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지키지 아니할 때 매매계약을 해제한다는 특약등기를 설정하고, 이를 정기․특별점검 등을 통해 이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폐교 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로 폐교재산이 지역민의 평생교육과 복지기회 확대, 소득증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재산을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확대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행정지원동 304호 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운영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실시했다.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는 작은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까지 확대․지정해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학교로 일방향 전입이 가능하도록 학교선택권을 주는 제도다. 학부모의 학교선택권 확대로 교육만족도 제고와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19학년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작은학교의 학생 수 증대를 통한 교육과정 정상화로 작은학교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학년도 지원 예산과 2025학년도 대상학교 선정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지역별 자유학구제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공유와 해결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올해에는 초등학교 160교, 중학교 19교 등 총 179교를 운영하며, 3월 기준 유입학생이 5명 이상인 초․중학교 105교에는 특색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 통학지원 등을 위한 운영비를 교당 1000만원~4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까지 읍․면 단위 소규모 학교와 시․읍지역 과대․과밀학교를 대상으로 한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를 올해부터는 포항 등 10개 시 지역 내 과대․과밀 초등학교에서 동일지역 소규모 초등학교로의 일방향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운영을 통해 신도심 지역의 과대․과밀학급을 해소하고, 소규모 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겠다"라며, “작은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를 통해 2019학년도 29교 134명, 2020학년도 108교 460명, 2021학년도 143교 661명, 2022학년도 158교 580명, 2023학년도 164교, 585명, 2024학년도 179교 585명 등 총 3005명의 학생이 큰 학교에서 작은학교로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교육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참좋은 학교 공모전에서도 2020년 전국 15교 중 3교, 2021년 전국 16교 중 5교, 2022년 전국 15교 중 3교, 2023년 전국 14교 중 3교가 선정되는 등 2020년부터 4년간 전국 최다인 14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jjw5802@ekn.kr

영주시,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특별시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봄 연휴철 수도권 여행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20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관내 주요 관광지 국립 산림치유원, 선비세상과 함께 영주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관광자원을 통합 홍보하며 '영주에서 뭐하지?' 카카오톡 채널 추가 및 시 사회관계망서비스 구독 관람객에게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영주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하며 기부문화 확산 및 안정적인 제도 장착을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KTX-이음 서울역 연장운행 등 수도권 여행객의 '영주 여행'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수도권 관광 수요자들에게 '6대 관광축제' 등 영주관광의 차별화된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3월 가볼만한 곳(영주 무섬마을 자전거길)'과 '3월 여행가는 달(충청경북미식투어)' 사업에 각각 선정되는 등 봄철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열리고 5월에는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2024 영주 소백산철쭉제'가 이어지는 '영주의 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로 가득하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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