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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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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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자치법규선진화연구회 최종보고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선진화연구회는 지난 1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선진화를 위한 자치법규 개선 및 정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박규탁 대표의원을 비롯한 백순창, 연규식, 이동업, 정경민, 최덕규, 최병근, 최병준 의원 등 8명의 의원이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선진화연구회'를 구성하고, 2020년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책임성․투명성 취지에 적합한 '지방의회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동국대학교 이준호 교수는 지방의회 자치법규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17개 광역의회 자치법규를 상호 비교·분석했다. 이에 국회-지방의회 관련 법규체계의 특성을 분석해 지방의회의 위상강화를 실현할 수 있는 경상북도의회 선진화를 위한 7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동업 의원은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조직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개방형 직위에 대한 인력확대와 인사교류 등을 통해 원활한 활용을 모색할 수 있도록 추가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선진화연구회 박규탁 대표의원은 “앞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지방의회부터 체계화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연구용역을 계기로 도의회가 독립적 위상을 제고하고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시된 개선방안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통해 조례 제․개정 등 타 시․도 사례 등도 반영해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남부지방산림청, 국유림 산림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14일 청송·칠곡·창원 경영계획구 지역의 국유림 17,185ha에 대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의 다양한 기능 발휘를 위한 '2024년 국유림 산림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구미·양산국유림관리소 그리고 산림조사 전문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산림조사 방법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조사는 산림을 체계적으로 경영하기 위해 수립하는 경영계획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목표 설정 및 경영방침 등을 정하는 중요한 자료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또한, 금년도 산림조사가 완료되면 앞으로 10년 동안 선순환 산림경영을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산림자원 육성과 임산물 생산, 주민소득 증대 등 다양한 산림기능이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국유림을 경영해 나갈 예정이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정확한 산림조사를 통해 국유림 경영계획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산림의 다양한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국유림을 경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업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대표, 과학영농 선도농가 등으로 구성된 20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군위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위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지역농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한 개발과제 선정, 기술보급에 관한 심의를 하고, 지역농업기관 및 단체에서 실시하는 각종 사업계획의 사전 검토 및 조정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확정된 사업은 밭작물 유해물질 발생저감 실천시범단지 조성 등 작물환경분야 3개 사업, 귀농정착지원사업 등 교육인력분야 10개 사업, 버섯국내육성 품종보급 시범 등 원예분야 3개 사업, 우리품종(골든볼) 특화단지 조성시범 등 과수분야 3개 사업,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시범 등 생활자원분야 2개 사업으로, 총 5개 분야, 21개 사업 58개소의 사업대상자가 선정됐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를 토대로 선정된 사업대상자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별로 조기집행에 적극 동참을 유도하고, 농업과학기술 보급과 연계하여 지역농업기술지도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확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보급과 스마트 6차 농업 실현에 중점을 두고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의성군-필리핀 리바카우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지난 11일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해 체결단이 리바카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체결단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필리핀 아클란주 아클란주지사, 리바카우시장, 시의원 면담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조 지원 등을 논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리바카우시 현지 농업현장과 특산품 생산지를 견학하고, 계절근로자 교육 현장을 참관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로 계절근로자의 건강상태와 양국 법률규정 조건에 적합한 근로자를 선발 및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사전교육을 이행하며, 입국 후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근로자 근무현장 점검 실시 등 관내 농가와 근로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의성군은 '19년도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22년도 필리핀 시닐로안시'에 이은 이번 협약체결로 증가하는 계절근로 수요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라며 “외국인 계절근로 도입방식 다변화로 인력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해 관내 농가에서 적기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성군은 오는 21일에 24년도 첫 계절근로자가 입국하며 올해 총 44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 중이다. jjw5802@ekn.kr

영양군, K-U시티 프로젝트 추진 간담회 개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K-U시티 프로젝트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U시티는 University(대학), Unique(지역특화), City for Youth(청년을 위한 도시)를 의미하며, 지방정부가 대학교, 고등학교 및 기업과 협력해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대학을 나와, 지역기업에 취업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영양군은 최근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경북도의 K-U시티 프로젝트와 지역 식품가공산업의 활성화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계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양군과 경북도를 비롯해 경북지역산업진흥원, 안동대학교, 관내 고등학교 관계자와 ㈜바이오스타, ㈜시아스, 발효공방1991, SPC삼립, ㈜젠푸드, ㈜MSC, 허스델리 등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동기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의 경북도의 K-U시티 프로젝트 설명을 시작으로 김태완 안동대학교 교수의 인력양성 방안 설명, 기업인 간담회와 토론 순으로 이어졌으며, 지방시대 선도모델인 K-U시티 프로젝트의 완성도 있는 추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영양군은 이날 논의된 기업, 교육기관, 경북도 및 영양군의 상호협력방안 등을 바탕으로 식품가공분야를 지역의 주요 전략사업 분야로 선정, 향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K-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방정부와 기업, 대학이 혼연일체로 힘을 모은다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 휴수동행(손 잡고 함께 가자는 뜻)의 자세로 서로 협력해 K-U시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청송군,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업무협약 체결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13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승택 청송부군수,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을 비롯한 10여명이 참석해 안정적인 계절근로인력 도입 및 다양한 분야의 상호교류와 협조, 지원에 대한 사안을 협의했으며,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로 송출 상대국의 정세변화에 따른 변수에 대응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증가에 대비하는 등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번기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기간 중 군 관계자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타국에서의 안전한 근로생활을 약속하고 근로자들이 농가에 큰 힘이 된다는 사명감으로 성실하게 일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지역에 해마다 반복되는 일손 부족 문제의 대안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통해 체결국을 다양화해 농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농번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이번 협약이 경제, 문화, 사회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교류의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50명의 근로자가 4월 초 입국해 일손이 부족한 19곳의 농가에서 일하게 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영주시의회 김주영 의원, 공공실내수영장 추가 건립 촉구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 김주영(국민의힘, 바 선거구, 풍기읍․안정면․봉현면) 의원이 14일 개회된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관내 공공실내수영장 추가 건립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주영 의원은 “생활체육으로서 수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영주시에서도 '수영강습 신청 대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요대비 턱없이 부족한 수영장 시설로 인해 시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우리시에 유일한 수영장인 영주실내수영장의 이용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개관 첫해인 2018년 116000명이던 이용객이 2023년에는 198251명으로 70.9%가 증가했으며, 동진스포츠센터 수영장의 폐관으로 수영강습 신청 경쟁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다행히 최근 미래전략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실내수영장 건립이 포함되어 신청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며, “영주시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못했을 경우를 대비한 대책마련에도 신경 써달라"며 “실내수영장 건립문제는 단순히 체육활동을 위한 시설의 건립이란 개념을 넘어, 체육과 복지가 융합된 체육복지, 나아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관점을 확대하여 접근해 달라"고 주문했다. jjw5802@ekn.kr

영주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폐회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14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상근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총 5명의 2023회계연도 결산위원을 선임했으며, 조례안 7건, 동의안 1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처리 내역으로는 △영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조례안 △영주시 영주호 오토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화장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역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은 원안 가결됐으며, △영주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주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립도서관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심재연 의장은“임시회 일정 동안 안건처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영주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봉화군, 2025년 국가지원 SOC사업 국비확보 및 주요현안 대책회의’ 참석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13일 경상북도청에서 개최된 ′25년 국가지원 SOC사업 국비확보 및 주요현안 대책회의에 참석해 봉화군 도로 및 철로 SOC사업을 건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도로 및 철도분야 국가지원 SOC사업 국비확보를 위한 대책회의로 경상북도 주관 하에 22개 시군 도로철도담당과장이 참석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6~′30)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26~′35)계획 수립에 대비해 토론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향후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가지원 SOC사업이 절실한 상황이며 추후 국비확보를 통해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비즈니스 경영과정’운영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경영마케팅 능력 향상을 통한 농산물 판매 및 농업경영 강화를 위해 'E-비즈니스 경영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농사철 시작으로 주간에 바쁜 농업인들을 위해 야간교육을 개설해 교육 참석 부담을 덜어줬다. 기초반은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든지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교육생을 모집할 심화반의 경우, 기초반 20시간 이상을 이수하거나 최근 1년 이내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농업경영·정보화 교육을 20시간 이상 이수한 관내 농업인이 대상이다. 기초반은 지난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자상거래의 이해 △블로그 운영 및 마케팅 전략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마케팅 전략 등을 학습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심화반은 6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쇼핑몰 디자인 및 상품 등록 △쇼핑몰 운영 및 마케팅 전략 △유튜브 운영 및 마케팅 전략 △생성형 AI(인공지능)의 이해 △프롬프트 작성의 이해 등 이론보다 실무적인 내용을 학습한다. 교육시간은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기초과정 완료 후, 교육생을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금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직거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경영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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