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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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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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울릉도와 독도 제외 관할구역도 게재 논란’ 해명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7일자 두 곳 언론에서 보도한 '남부산림청 울릉도와 독도 제외 관할구역도 게재 논란'에 대해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누리집 내 관할구역 안내도에 울릉도와 독도가 음영처리 되지 않은 채 제공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수정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해당 시점이 신임지방청장 부임일(2월 5일)이기에 묵살당하고 오랜 시간 이후(2월말) 수정했다는 보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울릉도와 독도는 남부지방산림청에서 관할하는 28개 시·군 중의 하나라며, 다만 거리상의 제약으로 인하여 일반적인 '국유림관리소'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남부지방산림청내 '울릉국유림사업소'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 관할구역을 설명하는 안내도에서 각 국유림관리소가 소관하는 시군구에 대한 구역을 표기하며, 울릉도 및 독도의 경우 지도상 표기는 했으나 파란색 음영으로 관할구역 처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또한 관할구역 처리에 대한 민원이 지난 2월 5일 왔었으며, 바로 다음날인 2월 6일 울릉도, 독도에 대한 관할구역처리와 관리기관인 울릉국유림사업소를 표기했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 제20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성료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는 지난 6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제19대·제20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신효광·임기진 경북도의회의원, 송종만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 김은주 한여농도연합회장, 이재한 NH농협은행청송군지부장, 지역 농협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 및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20대 한농연 청송군연합회 취임식을 통해 심천택 회장, 정민공 수석부회장, 김영기 정책부회장, 배주한 사업부회장, 민병용 대외협력부회장, 박승건, 김기년 감사, 김지수 사무국장, 권광기 정책기획분과, 이대운 사업분과, 조용태 지역특화분과, 김진택 홍보분과, 백승탁 청년분과, 최명철 기후대응분과위원장을 맡게 됐으며 읍·면이사는 청송읍 김용호, 주왕산면 안진환, 부남면 김주환, 현동면 정일선, 현서면 박완수, 안덕면 권오기, 파천면 최종길, 진보면 이내형 이사가 3년간 임기를 맡게 됐다. 심천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대 임원과 회원 여러분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한다면 어떠한 어려움에도 두렵지 않을 것"이라며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와 청송군 농업혁신을 위해 선도적 역할로 다하고 한농연의 위상과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어려운 여건에도 청송군 한농연을 이끌어준 제19대 곽동주 회장과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제20대 군연합회 심천택 회장과 임원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회원 화합을 통해 청송군 농업이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사는 청송'을 목표로 근본적인 농업시스템 혁신을 통해 자연재해와 대, 내외적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촌을 활짝 열어가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청송군, 자동차분야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자동차분야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량(친환경차량 제외) 소유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126대 물량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분야 탄소중립 포인트제'란 운전자가 제도 참여 전 하루 평균 주행거리 대비 제도 참여 후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줄였을 경우, 감축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이다. 신청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 포인트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URL을 통해 증빙자료(번호판이 나오는 차량 전면 사진,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를 제출하면 된다. 전년도 참여자가 재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도 다시 참여 신청해야 하며, 많은 주민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가입신청을 받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를 통해 일상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면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니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의성 다인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SW경진대회 수상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인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사피엔스4.0이 주관한 2024년 신한 꿈도담터 SW경진대회에서 대상 및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한 꿈도담터 SW경진대회는 전국 120개 팀 250명 학생이 참가했으며, 그 중 총 10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중에 다인 공동육아나눔터'조류원크로스팀'과'찰떡궁합' 2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상 대상은'조류 원크로스팀' 류시은(다인초 2년)·원가온(다인초 2년)·조경민(다인초 4년) 학생이 받았으며, 우수상은'찰떡궁합팀' 권진우(다인초 2년)·배소율(다인초 3년)이 수상했다. 의성군가족센터 김수미 센터장은“팀원들과 협업해 만든 결과물이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코딩에 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더욱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의성읍, 비안면, 다인면 3곳을의성군가족센터에서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영·유아 및 초등 자녀를 둔 가정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품앗이활동과 초등돌봄사업으로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자녀양육의 부담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jjw5802@ekn.kr

의성군, ‘건강생활실천 건강 원스톱서비스’ 운영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평가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건강 원스톱서비스'를 운영한다. 건강 원스톱 서비스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영양관리(영양섭취 평가, 적정체중, 체지방률, 식단 및 영양지도) △체성분 측정 및 신체계측 △체력진단(근력, 유연성, 근지구력, 평형성, 심폐지구력) 실시 후 전문인력(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을 통하여 개인별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또한, 건강걷기동아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연계, 금연 희망자에 대해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는 등 건강 실천사항을 안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건강 원스톱 서비스 운영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및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주시, 필리핀 계절근로자 송출 유예 이후 첫 입국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영주시는 7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67명 입국을 시작으로 상반기 총 31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6차에 걸쳐 순차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 중 38명은 지난해 고용주로부터 성실근로자로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오게 됐으며 29명은 시가 지난 1월 현지에서 직접 선발한 신규근로자이다. 이들은 고용 농가와 함께 E-8 체류자격으로 기본 5개월, 체류연장시 최장 8개월간 영농 파트너로 일하게 된다. 특히 이번 첫 입국은 지난해 타 지자체 필리핀 계절근로자 인권침해에 따른 필리핀 중앙정부의 계절근로자 송출 유예조치에도 불구하고, 양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한 첫 번째 입국 사례로서 전국 지자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필리핀 계절근로자 송출 유예 문제 해결은 무엇보다도 영주시와 로살레스시가 직접 소통을 통해 타 시군의 브로커(사설업체) 문제를 원천 차단한 점에서 비롯됐다. 당초 필리핀 중앙정부(이주노동자부)는 자국민 근로자 보호를 위해 계절근로자 제도를 보완한 뒤 출국을 일괄 허가하겠다는 입장이었다. 필리핀 계절근로자 송출 유예 문제가 대두되자마자 영주시와 로살레스시는 긴밀히 소통하며 각각 중앙정부 소관부처에 수차례 공문발송·모범사례 제출로 적극 대응한 결과, 이번 계절근로자 출국이 개별적으로 승인됐다. 영주시는 지난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의 적합성 및 근로조건 준수여부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언어소통 도우미를 지정 배치해 고용 농가와 계절근로자 간 소통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고용농가로부터 성실근로자로 재입국 추천을 받은 근로자를 해당 추천농가에 우선 배치해 단순 고용관계가 아니라 파트너 관계를 유도하고 있다. 신규근로자는 작물별 맞춤형 농가수요를 조사해 로살레스시 현지에 인력 전담팀이 직접 방문 선발하는 등 문제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족집게형' 인력관리 절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는 점 또한 이번 성과에 톡톡히 한몫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양 지자체 간 끈끈한 협력을 통해 모두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필리핀 계절근로자 적기 입국을 이뤄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완전한 정착으로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현장 컨설팅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교육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각급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산업안전보건 현장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교육현장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안전보건 업무 전반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산업안전담당 직원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컨설팅을 신청하는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연중 찾아가는 컨설팅을 시행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확보 이행방법 안내 △도급 등 사업 시 조치사항 △위험성평가를 통한 유해․위험요인 확인과 개선 △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과 보고 △현업업무 종사자 건강관리 등으로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컨설팅이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사전에 방비하고,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생중심 교육과정 실현, 수업중심 학교문화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2024년 유초등교육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모든 아이가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초등교육과는 2024년에 △학생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학생주도형 수업과 평가, 장학 및 교원 학습공동체 지원, 기초학력 보장, 인성교육, 학교도서관 운영 정책을 담은 초등교육과정 운영 계획 △놀이로 배우는 즐거운 교실, 유치원 교원의 현장 중심 장학, 유치원교육복지, 공감행정으로 유치원 공교육 기반 강화 정책을 담은 유아교육 정책 △공정하고 합리적인 초등 인사 정책 △모든 영유아의 격차 없는 발달 지원을 위한 유보통합 등 4가지의 주요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성장하는 주도성, 조화로운 공동체, 미래의 세계 표준을 창출하는 K-EDU의 원년을 표방한 만큼, 유‧초등 교육정책도 이에 발맞춰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전국 최초로 농산어촌 작은학교와 도시 큰 학교 간 교육과정 네트워크 구축으로 함께 교육활동을 하는 '경북도(都)-농(農) 이음교실',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질문기반 교실수업', 스스로 도전하고 실천하는 '도전! 꿈성취 인증제', 생성형 AI를 활용해 체험학습 정보를 제공하는 '경북체험맛집 365' 등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책을 함께 추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과정은 학교교육의 설계도와 같아서 어떤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사회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정책과 교수․학습체제 기반 마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학부모 대상 2025학년도 대입 설명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1일 북부권역(안동)을 시작으로 2주에 걸쳐 동부(포항), 남부(경산), 서부(구미)권역에서 '2024학년도 학부모 대상 대입설명회'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부모 대상 대입설명회는 2025 대입제도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해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진학 방향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025 대입의 이해 및 진학 방향 설계'라는 주제로 도내 인문계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3월 11일 안동, 13일 포항, 18일 경산, 20일 구미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16일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권역별로 학부모들의 신청(3월 4일 기준, 안동 181명, 포항 217명, 경산 150명, 구미 250명)이 줄을 잇고 있어 대입설명회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감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이 2025 대입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음으로써 보다 성공적인 진학 방향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신뢰 있는 진학정보 제공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진로진학지도를 공교육으로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계약재배사업 식물재배기술교육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4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제1차 계약재배사업 식물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봉화군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식물재배 및 관리법 등의 재배기술을 보급해 안정적인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농가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계약재배사업 소개에 이어 질의응답, 계약재배식물의 생육환경관리방법, 계약재배식물의 시비·병해충 관리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재선 전시원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의 식물재배 기술력 증진과 계약재배사업 식물의 상품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재배기술 보급과 교육을 통해 농가의 역량강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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