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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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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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복 첫 추모제향, 독도의 날 맞아 울릉도에서 개최

울릉=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5일 독도의 날, 조선 숙종시대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지킨 안용복을 기리는 첫 추모행사가 울릉도 안용복기념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 창립 70주년과 독도의 날 제정 25주년을 맞는 해로, 안용복의 우국충정 정신을 기리기 위해 '40240 독도소주'가 제향주로 선정됐다. 이 소주는 독도의 위도 37도를 기준으로 만든 증류식 소주로, 독도의 동도와 서도가 각인된 잔에 담겨 행사에 의미를 더한다. 40240 독도소주는 케이알컴퍼니(주)가 울릉도 해양심층수와 우리 쌀로 만들어 한국의 고유 영토 독도를 널리 알리기 위한 독도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시했다. 해당 소주는 출시 3년 만에 인터내셔널 스피릿 챌린지 2024에서 금·은메달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현재 미국에 수출 중이며 칠레, 베트남, 인도네시아로도 수출될 예정이다. 케이알컴퍼니 관계자는 “독도의 의미가 깊은 올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독도를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성주=에너지경제 저애주 기자 성주군의 농업회사법인 ㈜경성팜스가 한국임업진흥원 2025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 공모사업에서 전국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임산물 수출 확대를 목표로 특화시설을 구축해 품질과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경성팜스는 총사업비 10억 원 중 7억 원(국비 5억, 지방비 2억)을 지원받아 표고버섯 가공 수출설비를 확충한다. 가야산 자락에서 표고버섯 생산을 이어온 경성팜스는 HACCP 시설 구축을 통해 표고 슬라이스, 분말, 스낵 등 가공품 수출을 늘려 연 매출 300억 원과 수출액 50만 달러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2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올해 임산물 가공·유통·수출 분야 공모 예산 70억 원 중 42억 원을 확보하며 전국 최대 임산물 주산지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조현애 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의 청정임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산림을 경제 자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포스코홀딩스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CCU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CCU 기술은 산업에서 발생한 CO₂를 포집해 메탄올, 에틸렌카보네이트 등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철강 중심의 경북에 필수적이다. 포항에는 2030년까지 총 2616억 원을 투입해 포스코의 CO₂를 활용한 저탄소 연료 및 이차전지 소재 생산을 실증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중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jjw5802@ekn.kr

칠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24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21개 소방서 402개 의용소방대와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를 열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안전한 경북을 향해 하나되는 119'를 슬로건으로 기술 경연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대원들은 800m 릴레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명부환 던지기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화합을 도모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여러분 덕분에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 와룡면에서 특산품인 고구마를 주제로 한 제2회 '와룡 속깊은 고구마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25일 오후 5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와룡면 문화광장(가구리 724-6)에서 진행된다. 전야제에서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즉석 노래자랑과 초대 가수의 공연이 열려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본 행사 당일에는 와룡 고구마를 활용한 요리 및 시식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장에는 와룡 고구마와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부스가 마련돼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와룡 속깊은 고구마'는 좋은 토양에서 재배되어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홍콩 등 동남아로 수출되고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고구마는 배변 촉진, 피로 회복 및 식욕 증진에 도움을 주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권영백 와룡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이 화합하고, 와룡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와룡 속 깊은 고구마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jjw5802@ekn.kr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제12차 정기회의 개최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2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제1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19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해 각 시·군별 건의사항 및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정기회의에서 채택된 건의안건 처리결과와 2024년 연구과제 보고가 이어졌으며, 시군별 공통 사업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사항이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에 건의될 예정이다. 채택된 건의 안건으로는 체류형 쉼터 제도 규제완화,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및 보험제도 개선,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분야 확대 등 총 3개가 포함됐다. 김주수 협의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 주신 시장군수님들께 감사드리며, 경북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22개 시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분권 확대를 위해 2개월마다 각 지자체를 순회하며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jjw5802@ekn.kr

군위군, 축산악취 저감 T/F팀 제14차 회의 개최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 축산악취 T/F팀은 17일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14차 회의를 개최하고 축산악취 민원 발생 현황 및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사업 추진 결과, 액비살포량 확대를 위한 하계조사료 재배지 확대 결과, 유용 미생물 보급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T/F팀은 2023년 축산악취 컨설팅을 바탕으로 2024년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30ha의 하계조사료 재배지를 신규 조성해 악취 저감 및 조사료 생산을 도모했다. 그 결과 악취 발생 농도와 빈도가 감소하며, 주민들의 체감도 개선됐다. 2025년에는 하계조사료 재배지를 80ha 이상 확보하고 악취 저감제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모든 축산 농가가 우수 농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학원·공익법인·평생교육시설 담당자 대상 직무연수 실시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4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의 학원·공익법인·평생교육시설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정책 변화와 법령 개정 사항을 전달하고 실무 능력 강화 및 지역별 현안 논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원 업무 교육에서는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공익법인 분야에서는 이서진 공인회계사가 강의를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평생교육시설 교육에서는 법 개정 사항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학원 분야에서는 3월 학원 민원 TF가 해결한 지속·반복 민원 사례를 공유하며 악성 민원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 해결과 저경력 공무원의 민원 처리 어려움 해소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전남교육청, 2024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 개최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은 24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교육감, 국장, 교육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영호남 교육 협력 10주년을 기념하며 양 지역 간 교육정책 협력과 지도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경주안전체험관,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 경북과학고 등을 탐방하며 우수 교육기관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인구 절벽 시대 소규모학교 증가에 따른 교육정책 방안'을 주제로 경북은 폐교 활용 오토캠핑장 운영과 직업계고 해외 유학생 전략을 발표했고, 전남은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과 2030 교실 운영 방향을 제안했다. 경북은 전국기능경기대회 7연속 우승 전략을, 전남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과를 특색 사업으로 발표하며 협력을 강화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영호남이 협력해 교육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고,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학령 인구 감소와 소규모학교 증가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도민배심원단 위촉 및 공약 이행 점검 회의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4일 도청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할 도민배심원단 50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 배심원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역·성별·연령별 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첨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4년간 매년 50명씩 운영된다. 이들은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공약 추진 상황을 심의·조정한다. 1차 회의에서는 배심원의 역할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2차 회의(11월 7일)에서 공약 이행 평가, 3차 회의(11월 21일)에서는 최종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사회 활동가가 촉진자로 참여해 공무원과 배심원 간 심층 토론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12월 말 배심원단 운영 결과를 도 홈페이지에 공개해 도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시균 미래전략기획단장은 “공약이 도민의 시선에서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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