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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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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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플리즈, 중소기업 최초로 러시아 소주 시장 진출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 농업기업법인 ㈜한국애플리즈가 중소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러시아 소주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북 농식품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애플리즈는 20일 의성군 단촌면 공장에서 과실주 '찾을수록' 5만 병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출하했다. 러시아 바이어는 '찾을수록'이 다양한 맛을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성과는 경북경제진흥원과 경북도 연해주 사무소의 지원이 뒷받침됐다. 연해주 사무소는 러시아 시장의 특수성을 반영해 수입 인증, 주류 소비세 발급, 물류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수출 성사를 도왔다. 1998년 설립된 ㈜한국애플리즈는 사과 와인과 브랜디를 주력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망을 구축한 전통주 제조업체다. 매년 지역 사과를 수매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경북 농업과 지역 경제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왔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사드 여파 속에서도 꾸준히 해외 시장을 개척해 온 경북 기업들이 이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한국애플리즈의 '찾을수록'이 경북 사과의 품질로 러시아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세계 3위 규모의 주류 시장으로, 이번 진출은 경북 전통주의 세계화를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jjw5802@ekn.kr

안동시청 테니스팀, 실업대회 남자 단체전 첫 우승 쾌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15일부터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2024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15년 만에 역사를 새로 썼다. 안동시청은 8강전에서 대구시청을 3-1로 제압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 양구군청을 3-1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경산시청과 맞붙어, 전제원과 강구건이 1·2단식에서 승리하며 기세를 잡았다. 이어 추석현이 경산시청 문주해에게 기권승을 거두며 안동시청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2010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실업대회 남자 단체전 우승의 영광을 안으며 팀 역사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권용식 안동시청 테니스팀 감독은 “선수들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안동시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성과는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국내 테니스계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jjw5802@ekn.kr

안동시, ‘2024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우수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9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렸으며, 안동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2500만 원과 포상금 75만 원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지난 10년간 대상 1회, 최우수상 3회, 우수상 3회를 수상하며, 경북 내 에너지 정책 우수 시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체계, 기관장의 관심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LED 조명 보급률 등 에너지 효율화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이다. 특히 안동시는 공공기관 LED 보급률 향상,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에너지 절약 홍보 및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적극 추진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8일 용상안동병원 장례식장에서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를 진행했다. 이번 공영장례는 가족 관계 단절, 경제적 빈곤,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늘어나는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며, 고인의 존엄한 마지막을 추모하기 위한 장례 의식으로 치러졌다. 안동시는 무연고 사망자들의 죽음을 외롭지 않게 기리기 위해 1일 빈소를 마련하고 제사상을 차려 장례를 지원하고 있다. 공영장례는 다음과 같이 △가족 관계 단절 등으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한 경우, △미성년자나 장애인 등 연고자가 장례를 치를 능력이 없는 경우, △기타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지원된다. 안동시는 2021년 경북 최초로 '안동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영장례를 제도화했다. 첫해인 2022년에는 20명, 2023년에는 24명의 장례를 지원했으며, 2024년 현재 32명이 공영장례를 통해 존엄한 마지막을 맞이했다. 이번 공영장례 대상자는 임하면에 거주하던 기초생활수급자로, 연고자 3명이 시신 인수를 거부한 사례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한 은빛누리 실버자원봉사단원은 사회적 가족 역할을 맡아 고인의 쓸쓸한 마지막을 배려하며 따뜻한 배웅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쓸쓸한 죽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누구나 인간으로서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맞이할 수 있도록 공영장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안동시는 이번 공영장례를 통해 사회적 배려와 공동체의 따뜻한 손길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며, 고인의 존엄을 지키는 모범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3일 열린 제55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매화초등학교 오동현, 윤혜진, 유찬영, 문승은 교사팀이 제작한 '지역화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우리 고장 3D 디오라마 세트'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어느 지역이든 우리 고장을 3D 모델로 구현해 학년과 교과에 상관없이 지역화 교육과정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자료는 학생 중심 학습을 강화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 몰입도 높은 교육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전국교육자료전은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며, 교사가 연구·제작한 자료를 학교 현장에 도입해 수업 개선과 교사 전문성 신장을 도모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교육청연구원이 추천한 9개의 작품이 진출해, 1등급 5편, 2등급 3편, 3등급 1편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경북교육청연구원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현장 교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이를 통해 경북교육의 '따뜻한 세계표준' 비전이 한층 강화됐으며, 학생 주도적 학습 활성화와 맞춤형 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경북교육의 창의적이고 학생 중심적인 학습 모델을 전국에 알리며,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경북교육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 회의실에서 경북경찰청과 경북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2024년도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자 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범죄의 최근 동향과 예방 교육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스쿨싸이렌 제1호(딥페이크 성범죄 경보) 발령 이후 성과와 근황 공유 △청소년 범죄 동향 분석을 위한 기관별 자료 공유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 및 근절을 위한 동동 협력 추진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사이버 학교폭력,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온라인 도박 등 신종 청소년 범죄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이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관련 기관들이 청소년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청소년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박선하 경북도의원,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조례로 ‘우수 적극조례’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박선하 경상북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4년 우수 적극조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조례는 드론을 활용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례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드론 장비 활용 교육, 전문 인력 양성, 드론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지원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박 의원은 조례 제정을 위해 직접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했다.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jjw5802@ekn.kr

박순범 의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문제 강도 높게 질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칠곡2, 국민의힘)은 19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공항투자본부를 대상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화물터미널 위치 갈등과 주변 개발 문제를 지적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 중재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50km 개발 예정 구역 확대와 관련해 경제 시너지 창출을 위해 법령 개정을 서두를 것을 요구하며, 항공물류산업 연구용역의 결과 공유 부족도 문제 삼았다. 그는 “신공항은 경북의 핵심 사업으로, 투명한 행정과 철저한 점검을 통해 도민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행정사무감사로 도민 안전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8일 북부건설사업소, 상주소방서, 구미소방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북부건설사업소: 차선도색 비용 차이, 수해복구 지연, 사업소 결원 문제, 토지보상 절차 강화 등이 논의됐다. 상주소방서: 직원 간 소통 강화, 보호장비 배부 점검, 소방차량 사고 예방 교육 및 PTSD 지원 방안을 주문했다. 구미소방서: 소화전 불법 주정차 단속, 성 비위 처벌, 심리상담 확대와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필요성이 제기됐다. 박순범 위원장은 “도민 안전과 조직 투명성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대토론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1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발전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에는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이형식 경상북도의원, 장철순 국토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이재용 LH토지주택대학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회는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추진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가 이뤄졌으며, 장철순 연구위원이 도시첨단산업단지 사례와 시사점을 공유했다. 세션 2에서는 김형동 의원이 좌장을 맡아 경북도청신도시의 자족기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도청신도시 활성화의 핵심 논의 토론자들은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기업유치가 도청신도시 활성화의 핵심임에 공감하며, 이를 위해 경상북도, 예천군, 경상북도개발공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집하여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형동 의원은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발전을 위해 기업유치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혁 사장은 “이번 대토론회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논의된 방안을 바탕으로 기업 투자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북도청신도시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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