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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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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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 부계면 대율1리 돌담문화연구회와 마을운영위원회가 11월 2일 (구)대율초등학교 앞 솔밭에서 '한밤 돌담길 힐링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군위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율리 돌담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관광코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축제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1시에 축하공연 및 개장식이 진행된다. 이후 2시 30분부터 힐링체험프로그램과 돌담길 거닐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며, 오후 5시에는 주민화합한마당이 열려 주민들의 마을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후 6시부터는 가을밤 솔밭파티로 대율1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 축제는 대율1리장 홍충헌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홍 이장은 “이번 축제가 대율1리의 아름다운 돌담길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보여줄 기회가 되길 바라며, 관광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오티펑란 호치민대 총장에 명예도민증 수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3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민의 날' 행사에서 오티펑란(Ngo Thi Phuong Lan) 호치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 총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오티펑란 총장은 경상북도와 협력해 베트남 새마을운동연구소를 호치민대에 설립하고, 소장으로서 새마을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연구소는 교육, 연구개발, 학술대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으로 베트남 교육부의 표창도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전파하는 데 기여한 총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티펑란 총장은 “명예도민증 수여는 대학과 개인 모두에게 큰 영광이며, 경상북도와 양국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명예도민증 수여 조례를 통해 도 발전에 이바지한 외국인, 해외교포, 국내 주요 인사를 도의회 의결을 거쳐 협력자로 우대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 2024 도민의 날 기념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3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민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경북!'을 슬로건으로 2024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22개 시장·군수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경북의 저력을 결집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비전을 공유했다. 기념식에서는 명예도민패와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식이 열렸으며, 오티펑란 호치민대학교 총장이 경북과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도민패를 받았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지역 발전과 봉사에 기여한 39명에게 수여되었고, 특별상은 저출생 극복과 올림픽 선전으로 도민에게 감동을 준 5명이 수상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지방 발전의 핵심"이라며,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자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 김영록 전남지사는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상생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상북도민의 날은 서기 675년 매초성 전투 승리를 기념해 매년 10월 23일에 열리며, 도민의 저력을 결집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jjw5802@ekn.kr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3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영주 향토음식 세계화 교육 평가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퓨전음식 개발과 향토음식의 다양화를 목표로 8월 13일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영주 향토음식 및 관내 음식점 영업주, 외식업에 관심 있는 시민 20명이 참여했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주식류와 디저트류 각 9종의 메뉴 실습이 이루어졌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묵밥, 인삼육회무쌈, 야채초밥 등 다양한 한식 퓨전 메뉴와 디저트 메뉴가 포함됐다. 평가회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개발한 메뉴를 시연하며 향토음식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퓨전 향토음식을 소개했다. 이날 '선비나시고랭' 등 13종의 퓨전 향토음식 시식 평가도 진행됐다. 권영금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외식업 레시피 개발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교육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의회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임시회를 진행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주요사업장 24곳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갑질 행위 근절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향기식물치유단지'와 '모두의 놀이터' 등 현장에서 주민 편의와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권영준 의장은 “의원들이 제시한 대안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jjw5802@ekn.kr

이정태 울릉군 이장협의회장, 경북도민상 수상

울릉=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정태 울릉군 이장협의회장이 23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 그는 고향인 서면 남양리에서 다년간 마을 이장을 맡아 봉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울릉군 이장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며, 울릉군의 에메랄드 3대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이장들 간의 교류 및 화합을 강화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특히 이 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방재안전관리를 강조하며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11건의 방재 사업을 발굴하고, 폭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 지역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12년째 마을 소외계층에게 10kg 백미 100여 포를 전달하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정태 회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상까지 받게 되어 큰 영광이다. 앞으로 군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전국 최초 한자 교육 지원 조례 제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에서 학생들의 언어 능력과 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한 한자 교육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 박용선 도의원(포항5,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은 22일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박 의원은 “우리말 중 53%가 한자어로 돼 있어 한자어를 잘 이해하는 것이 우리말 표현과 이해 능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최소한 교과서에 있는 한자어를 제대로 익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한자 교육 필수화는 헌법불합치'라는 헌재의 결정 이후 한문 교과를 개설하지 않는 학교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학교 한문 과목 개설 확대와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을 활용한 한자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경북에서 한자 교육 지원 조례가 학생들의 문해력 부족 해결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 제3차 세미나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는 22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한석 대표와 정책연구회 회원, 경북교육청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한석 의원을 포함한 10명의 의원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용역 책임자인 안동대학교 이기용 교수는 도의회, 도청, 교육청 간 교육협력체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각 기관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의사소통 체계와 재정 자원 연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한석 의원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북도 내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며,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가 학교폭력, 자살, 자해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모색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방세연구회는 2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지방세(도세) 확장을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방세 확장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경북연구원의 박근우 책임연구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방세 및 관광세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내외 관광세 도입 사례와 한계점을 분석했다. 박 의원은 “도세 신설뿐만 아니라 숙박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경기 부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대진 의원은 도민과 관광객의 인식 개선을 강조하며, 특정 업종에 국한하지 않고 미래 확장을 고려한 정책 설계를 촉구했다. 박채아 의원은 “무박 관광객 비율이 높은 이유를 파악하고 보완해야 한다"며 연구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경상북도의회는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정책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방세연구회는 박채아 대표를 포함한 7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북연구원과 협력해 연구를 진행했다. jjw5802@ekn.kr

김경숙 의원, 낙동강 수질오염 문제 해결 촉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제350회 임시회에서 낙동강 수질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석포제련소 이전과 녹조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석포제련소가 매년 8030㎏의 카드뮴을 배출하며 환경부로부터 과징금 281억원을 부과받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낙동강에서 녹조현상으로 유해 남조류 세포수가 100만 셀을 초과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도예산의 부족으로 녹조 방지 예산을 추가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도 차원의 종합적인 수질오염 관리 대책 마련을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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