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 부계면 대율1리 돌담문화연구회와 마을운영위원회가 11월 2일 (구)대율초등학교 앞 솔밭에서 '한밤 돌담길 힐링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군위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율리 돌담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관광코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축제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1시에 축하공연 및 개장식이 진행된다. 이후 2시 30분부터 힐링체험프로그램과 돌담길 거닐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며, 오후 5시에는 주민화합한마당이 열려 주민들의 마을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후 6시부터는 가을밤 솔밭파티로 대율1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 축제는 대율1리장 홍충헌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홍 이장은 “이번 축제가 대율1리의 아름다운 돌담길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보여줄 기회가 되길 바라며, 관광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