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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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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카데미, 칠곡군에 생필품세트 200박스 기부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평산아카데미가 지난달 27일 칠곡군청에 생필품세트 200박스(7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박스는 8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저소득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산아카데미는 동명면 소재의 복합연수원 및 리조트 운영중이며 2019년부터 생필품세트를 기부하고 있으며 누적기부액은 3,622만원에 달한다. jmson220@ekn.kr

칠곡문화관광재단, 2024년 제8차 이사회 개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재단법인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27일 2024년 제8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사업계획과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사회는 2025년 주요사업으로 △제12회칠곡낙동강평화축제 및 제16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 △향사박귀희명창 기념 사업 △인문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 6개 주요 사업에 대해 검토, 확정했다. 세입·세출예산은 재단 직원 신규 채용에 따른 인건비와 효율적인 시설유지관리를 위한 사업비 등을 반영해 2024년보다 3억1,590만원 증가한 70억43백만원을 편성했다. 이사회 의결을 마친 예산(안)은 칠곡군의회 의결과 칠곡군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칠곡군 파견 공무원 복귀에 따라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창립 초 칠곡군에서 배치되었던 공무원은 순차적으로 복귀하고 문화·관광 분야 전문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재단 사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보장할 예정이다. 손영실 대표이사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칠곡군 문화 관광 분야의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재단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이사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jmson220@ekn.kr

포항시, 바가지 요금 없는 포항....다시 찾는 포항 만들기 캠페인 전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포항시, 전통시장 상인회 힘 모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죽도시장 일대에서 포항시 경제노동정책과, 북구청, 죽도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전통시장·죽도시장 상인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물가안정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포항에서 개최되는 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 1만 5,000명의 농촌지도자가 전국에서 방문할 것과 함께 가을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요금담합, 바가지요금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날 캠페인에서는 불법 상거래 행위 근절 및 가격표시제 등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방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물가합동점검반 편성ˑ운영으로 물가안정 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요금 인상 시기를 이연ˑ분산해 요금 인상으로 인한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명절·휴가철 물가안정 집중관리, 정기적인 물가 모니터링과 물가공개로 합리적인 가격경쟁을 유도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물가안정 캠페인 개최로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및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착한가격 확산과 지역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지난 8월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및 신규 신청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인 227개 업소를 지정했으며, 10월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상현 경제노동정책과장은 “시민들과 상인들이 물가안정 분위기에 함께 뜻을 모아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포항이 될 수 있도록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엑소좀 분야 국제 교류의 장 마련…글로벌 첨단 바이오 선도

2024 포항 글로벌 엑소좀 포럼 개최, 5개국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참여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로 바이오 분야 국제협력 체계 구축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달30일부터 10월 1일까지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공학연구센터(PBC)에서 엑소좀 기반 치료제 및 진단 기술 개발을 주제로 '2024 포항 글로벌 엑소좀 포럼'을 개최했다. 국내외 엑소좀 분야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첨단 바이오 분야 유망기술인 엑소좀의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과 엑소좀 기반 치료 및 헬스케어 접목 등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약물 전달체이자 세포 간 정보교환에서 메신저 역할을 하는 매개 물질인 '엑소좀'은 첨단 바이오 분야의 미래 유망 기술로 엑소좀을 활용한 산업 경쟁력과 관련 기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스웨덴 등 5개국 총 8명의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엑소좀 기초 연구 및 임상 적용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엑소좀의 향후 전망이라는 3개 주제로 최근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국제엑소좀학회의 창립 멤버이자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활용 치료제 권위자인 사이 키앙 림(Sai Kiang Lim) 싱가포르 파라크라인 테라퓨틱스 이사는 중간엽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기반 치료법 개발에 대해 소개하며, 엑소좀 연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제엑소좀학회장을 역임한 앤드류 F. 힐(Andrew F. Hill) 빅토리아대 교수, 루크 P. 리(Luke P. Lee)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가 참석해 강연하는 등 국내외 저명한 인사들이 참여해 좌중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엑소좀 분야의 기초 연구와 새로운 치료 방식 소개는 물론 정밀의학 등 다양한 응용 분야의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네트워킹 및 산학연 교류의 장이 됐다. 이강덕 시장은 “혁신적인 약물 전달체로 부상한 엑소좀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다양한 국제협력으로 국가 미래 발전을 이끌 첨단 바이오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앞장서 가겠다"며 “포항이 글로벌 차세대 첨단바이오 연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돼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 바 있으며, 방사광가속기 및 극저온 전자현미경 등 세계적 수준의 대형 장비 보유, 글로벌 신약개발 연구기관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유전자·세포치료 글로벌 연구를 선도하는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우수한 바이오 인프라를 기반으로 선제적 바이오헬스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사각지대 없는 지역 화학 안전망 ‘구축’

부시장 주재, 포항시 지역사고 대응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지난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지역사고 대응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장상길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지역 내 유관기관, 학계, 관련 업체 등으로 구성된 포항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많은 도시 특성상 시는 지역에서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지역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 시 실정에 맞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이번 용역은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자리로 △화학물질 사업장 위험도 분석 결과 △집중관리 대상 사업장 예상피해 반경 및 대책 △이차전지 취급 사업장 대책 △지역화학사고 대비계획 및 체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용역결과와 보고회에서 나온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올해 10월 수립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포항시에서는 화학물질 방제함, 대피장소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지역 화학안전망 구축으로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지역 화학 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화학 사고를 예방하려면 현장 관계자들의 역할이 필수적인 만큼 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조찬 포럼 개최

간부 공무원 대상 '공학 기반의 의대 교육 및 상용화 방안' 조찬 포럼 개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김철홍 포스텍 융합대학원 의과학전공 주무 교수를 초청해 '공학 기반의 의대 교육 및 상용화 방안'을 주제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북 지역 내 의료환경 개선 및 포항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공학 기반의 의대 교육 필요성과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통한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철홍 주무 교수는 △포스텍 의료기기혁신센터 설립 배경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및 기술 동향△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상용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등 바이오 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혁신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함께 포스텍 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올해 초 들불처럼 번진 릴레이 결의대회에서 보여준 지역민들의 염원을 담아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에 간부 공무원들이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해 '포스텍 의과대학 정원 배정'을 촉구했다. 김철홍 주무교수는 “포항시는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인력과 인프라가 풍부한 곳“이라며, “민·관이 협력하면 포항시가 바이오산업의 선구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천문학적 매출을 거두며 미국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가속화시킨 장본인은 바로 의사과학자들이었다"면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으로 공학 기반의 의대 교육으로 의사과학자를 양성해 지역의료를 혁신하고 미래 의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대구보건대 치위생학과, 영남권 유일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 대학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학은 지난달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치과위생사회관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으로부터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대학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치위생학교육평가·인증 제도는 교육기관의 비전, 교육과정, 교육성과, 학생, 교수, 행정·재정, 교육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성을 인증하는 절차이다. 이번 인증은 9월부터 2029년 8월까지 5년간 유효하며, 치위생학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최신 교육과 개선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정화 치위생학과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구강보건을 선도하는 역할을 강화하고, 8천여 명의 동문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컬대학의 위상에 걸맞게 치위생학 교육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위생학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치위생학과는 현장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치과위생사를 양성하기 위해 1977년 전국에서 최초로 개설됐고, 현재까지 7천84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학과다. 치과 현장과 동일한 최첨단 실습실과 디지털 실험·실습 기자재를 갖춘 학과 실습실은 매년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실기채점자 교육장소' 및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돼, 전국 평균보다 높은 국시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송선2리 경로당 및 마을회관...태풍 피해 후 재건축 사업 마무리

경주 건천 송선리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 새롭게 문 열어 새 단장 후 어르신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30일 준공식 가져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건천읍 송선2리 경로당 및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경로당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송선2리 경로당은 30년간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2022년 태풍 힌남노로 건물이 전파돼 더 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사업비 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부터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연면적 111.76㎡의 규모로 남녀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포함한 2층 건물을 새롭게 신축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대한노인회 건천 분회 김재헌 회장은 “기존 경로당이 태풍으로 파손된 이후 임시로 사용하던 공간이 좁고 노후해 불편했으나, 이번에 새로 신축된 경로당이 주민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돼 기쁘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경로당 신축이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이자,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경로당이 다양한 여가 및 취미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주낙영 경주시장,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日총영사 접견

주낙영 경주시장,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성원 당부 11월 1일~10일까지 천년고도 경주에서 '2024 재팬위크' 개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 총영사가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2024 재팬 위크' 행사와 관련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재팬 위크는 매년 영남 지역의 한 도시에서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로, 올해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재팬 위크는 경주시, 주부산일본총영사관, (사)부산한일국제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동국대 WISE 캠퍼스, 경주예술의전당,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등 경주 일원에서 강연회, 워크숍,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은 대한민국이 20년 만에 APEC을 개최하는 해로, 경주시민 모두가 힘을 모은 결과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며,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일본 정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스카 츠요시 일본 총영사는 “경주에서 열리는 재팬 위크 행사가 양국 간 문화 교류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주시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경주시는 1970년 일본 나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오바마시, 우사시, 닛코시 등과도 자매·우호 결연을 체결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찾아가는 가족 숲 체험 프로그램 성료

아이와 부모가 함께 식물키우기, 솔방울 놀이 등으로 맞춤형 산림교육 가져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숲유치원협회 경주분회는 지난달 28일 황성공원 충혼탑 일원에서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숲이랑 친구해요' 라는 주제로 가족의 숲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아 및 학부모, 보육교사, 숲체험 지도사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물키우기 체험, 목공놀이 체험, 밧줄놀이, 흙분필 놀이, 낙엽손수건 놀이, 솔방울 놀이, 숲사랑 환경캠페인 등 숲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유아숲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미래의 주역인 유아의 자발적인 힘으로 숲(자연)을 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대상별‧유형별 맞춤형 산림교육이다. 프로그램은 유아의숲, 교사의숲, 부모의숲, 가족의숲 등 4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유아숲 지도사가 매년 3월~11월까지 보육시설을 순회하며 연간 80회 정도 유아,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해숙 한국숲유치원협회 경주분회장은 “아이와 함께 숲에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오신 가족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숲을 즐기고, 숲에서 아이들이 웃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양현두 산림경영과장은 “작년 가족의 숲 행사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100만인 서명운동에 힘을 보태어 주셔서 고맙다"라며 “내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리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한 단계 성장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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