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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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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12회 울진 관광 사진 전국공모전’ 개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진지부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관광자원 및 평해단오제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제12회 울진 관광 및 평해단오제 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주제는'대한민국의 숨'이 담긴 관광지와 울진군의 대표적 민속축제인 평해단오제이며, 공모전을 통해 울진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단오제만의 차별화된 볼거리를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심사일시는 11월 9일, 심사 발표는 11월 11일에서 13일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금은 울진 관광 및 평해단오제 각 분야 금상(1명) 200만원, 은상(2명) 100만원, 동상(3명) 50만원, 입선(30명) 15만원이 지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공모전에 개성 있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울진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는 울진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관광객 대상 포토인증 관광이벤트’ 진행

울진 가보고 ! 인생샷 찍고 ! 경품 받고 !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내달 1일부터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10월 포토 인증 관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진군은 개인 SNS를 통해 여행 사진 및 정보를 공유하는 최신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주요 관광지 포토 인증을 통해 MZ세대가 많이 유입되는 SNS와 관광 이벤트를 접목시켜 울진군 관광지의 시각적 이미지를 온라인으로 적극 홍보하고 이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이벤트를 추진하게 되었다. 올 연말까지 시행되는 이벤트로, 월별로 지정된 이벤트 관광지에서의 인증사진이 포함된 게시물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울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후기 게시판에 인증사진 2장 이상과 100자 이상의 관광후기 및 당월에 울진에서 사용한 영수증, SNS URL 주소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매월 우수 관광 후기 30명을 선정해 금강송에코리움 숙박권(3명), 왕피천케이블카 탑승권 및 5만원 상당의 울진특산품(7명), 3만원 상당의 울진특산품(20명)을 제공하고, 선정된 사진 후기는 울진군의 주요 관광지 인증샷 명소를 홍보하는 생생한 자료로 활용된다. 10월에는 색색의 단풍길과 만화거리를 거닐며 다채로우면서도 고즈넉한 울진의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불영사와 매화 만화거리를 지정 관광지로 선정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과 바다, 온천이 함께 있는 다양하고 수려한 색상의 자연을 가진 울진군에서 인생샷을 찍을 곳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껴 보시기 바란다"라며, “대한민국의 숨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관광을 즐기며 인생샷도 찍고 경품도 받아 가는 추억을 남기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반려견 등록 선택 아닌 필수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실·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10월부터 한 달 동안 반려견 출입이 잦은 공공장소에서 동물등록 위반 여부를 집중단속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상'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30일 이내에 동물등록 대행 기관(동물병원)에서 등록할 수 있다.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을 시에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변경사항을 기간 내 신고하지 않을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동물등록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며, 동물등록이 안정적으로 정착돼 유실․유기동물 발생이 최소화 되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DGB금융그룹 ‘패밀리데이, iM from DGB’…축제의 장 마련

임직원 가족 초청해 화합 도모하고 지역 소상공인 상생 다양한 플리마켓 즐길거리 제공…예술인 재능기부 공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27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패밀리데이, iM from DGB' 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플리마켓과 공연을 통해 임직원 가족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DGB금융지주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함께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DGB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초대해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 활동 향유로 소속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증대시키고자 기획됐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VR체험 등 게임존, 캐리커처·캔들 만들기 등 체험존, 지역 먹거리, 클래식 밴드 공연 등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20여 개의 플리마켓이 자리했으며, 임직원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들이 본 행사를 통해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저녁 시간에는 공연기획사 곰스컴퍼니 박준우 대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사업담당자 임은영 과장이 총괄·기획한 공연이 진행됐으며, 오현아(캘리그라피 작가), 이해웅(마술사), 김현성(뮤지컬 배우), 김리아(미디어 아트 작가) 등 지역 예술가들의 재능기부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부터 민화 미디어 아트, 마술쇼, 뮤지컬 갈라쇼까지 다채롭게 선보였다. 이번 문화공연은 지난달 진행한 'CEO와 함께하는 Talk & ART' 행사의 연장선상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통합협업 프로젝트 밋업의 일환으로 대구 연고 예술가들에게 활동의 장을 만들어주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DGB금융그룹의 진심이 담겼다. 이날 임직원들과 함께 행사를 즐긴 황병우 회장은 “지주의 모든 임직원과 가족분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작은 축제의 날에 힐링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우리 그룹의 지주사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11개 자회사를 총괄해 시중금융그룹으로서 도약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행사 담당자인 DGB금융지주 피플&컬처부 류혁하 매니저는 “DGB금융지주 직원들과 가족, 시민 모두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획자로서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화합할 수 있고 소상공인과 예술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싶다"리고 전했다. jmson220@ekn.kr

수성구, 그림책 특화 ‘수성못그림책도서관’ 개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수성못그림책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8월을 시작으로 두 달여 간 시범운영 기간에 접수된 건의 사항을 반영하고 보완점은 개선한 다음 정식 개관했다. 수성못그림책도서관은 옛 두산동 행정복지센터 자리에 열람실, 야외 독서공간,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437.99㎡ 규모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세련된 공간 구성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국내외 유명작가의 그림책 5,100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단, 그림책 특성상 도서 대출은 제한되며 도서관 안에서만 열람 가능하다. 수성못그림책도서관은 앞으로 국내외 대표 그림책작가 강연 및 전시, 그림책인문학 강좌, 그리고 수성못과 연계한 독서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달 12일 오후 3시에는 개관을 기념해 '이파라파냐무냐무'로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지은 작가의 북토크 강연이 열린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화요일 ~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못의 아름다운 풍경과 잘 어울리는 수성못그림책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민들의 문화 수요 충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수성구,‘2024 수성국제비엔날레’ 알리기 위한 작가와의 대화 행사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10월15일 대구 수성구에서 개막하는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를 알리기 위한 행사인 '수성국제비엔날레 작가와의 대화'가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도시문화 플랫폼 도만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못 수상공연장 당선 작가인 박윤진 오피스 박김 대표, 금호강 생태전망대 설계 작가인 김현종 아뜰리에 케이에이치제이(Atelier KHJ) 대표가 참석했다. 수성국제비엔날레 예술감독인 최춘웅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신창훈 수성구 총괄건축가도 함께했다. 2시간가량 진행된 행사에서 작가들은 작품의 의미와 의도, 설계 과정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 개최 의미와 정체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한편,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는 수성구가 차별화된 건축·조경 작품 조성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오는 10월 15일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되며 같은 달 27일까지 실내 전시, 파빌리온 현장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jmson220@ekn.kr

경주시, 2024 황금카니발 축제 성료....경주 중심상가 맥주와 음악으로 활기 넘쳤다

중심상권 내 점포를 무대로 맥주.뮤직 페스티벌 개최 3일간 방문객 15만명 다녀가, 먹거리 판매대 9곳은 식자재 모두 소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 중심상가가 지난 주말 3일 동안 맥주‧뮤직 페스티벌 등으로 젊음의 거리로 불리는 서울 홍대거리를 방불케 했다. 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중심상가 및 봉황대 일원에서 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2024 황금카니발' 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간 총 15만 명이 다녀갔다. 행사 기간 봉황대 메인 무대와 중심상가 점포 일원에서는 홍대거리의 유명 아티스트 30개 팀이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신라대종을 무대로 하는 추다혜차지스 등 시간별로 구성된 공연은 카페, 식당, 게스트하우스, 미용실의 장소를 가라지 않고 다채로운 뮤직 페스티벌을 이어나갔다. 특히 문정헌에서 개최된 갤럭시익스프레스와 크라이넛의 공연은 고즈넉한 한옥에 신나는 락 분위기를 더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대왕시네마 1층 공실 점포와 주차장을 무대로 하는 음악 공연은 그간 발길이 줄어든 빈 점포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유명브루어리의 수제맥주와 타코, 떡볶이, 닭강정 등의 다양한 먹거리는 3일간 식자재를 모두 소진할 정도로 방문객들이 축제장에 오래 머무르며 소비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신라대종 앞에서 펼쳐진 미카엘 아쉬미노프 및 김만제 한국맥주교육원장의 맥주 주제 강의는 맥주를 직접 시음하며 맥주 종류별 음용법 등 맥주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음반 판매점인 대전소리사, 다비드커피 등 3곳에서는 김광현 월간 재즈피플 편집장, 김학선 음악평론가 등이 참석해 대중음악사를 주제로 토크쇼가 펼쳐져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봉황대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 플리마켓을 비롯한 나무공예, 캐리커쳐, 대형켄버스 그림 체험 등의 체험 부스는 연인, 친구를 포함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유도하기에 충분했다. 중심상가의 한 상인은 “축제기간 전국의 MZ세대들이 방문해 모처럼 식당과 숙박시설이 문전상시를 이뤘다"며 “이번 행사로 원도심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 주말은 불금예찬 야시장에 황금카니발 행사를 더해 금리단길이 제2의 황리단길로 불리는 데 손색이 없었다"라며 “향후 빈점포 창업지원, 테마거리 조성, 금리단 브랜드 개발 등 남은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중심상권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안강 산대11리,‘화전소담 한마당’행사 성료… 마을 공동체 활성화 기대

2026년까지 실시되는 마을만들기 사업(5억원)의 일환으로 진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안강읍 화전소공원에서 지난 29일 진행된 화전소담 한마당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안강읍 산대11리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 목표를 위해 마련됐다. 산대11리는 지난 2021년 산대4리에서 분리된 신생 마을로 공동체 활동 공간이 부족해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화전소담이라는 공동체 활동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화전소담 한마당은 먼저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연극을 비롯해 고고장구 공연과 같은 전통 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어 주민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플리마켓 부스가 설치돼 수공예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한편 안강읍 산대11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2024년 마을만들기 공모에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화전소담 한마당이 주민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며, 안강읍 산대11리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보여줄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미혼 남녀 20여 명 만남 주선....‘솔로탈출’

市,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 2기 개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미혼남녀 만남 행사 '청춘 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 2기를 지난 28일 최부자아카데미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미혼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여 명의 미혼남녀가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서 시는 경주에 주소지를 둔 20~39세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고, 혼인관계증명서(상세)와 재직증명서를 받는 등 철저한 신원 확인 과정을 거쳤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웃음과 설렘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만남이 이루어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데 큰 호응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서로 비슷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2기의 성공에 이어, 3기 프로젝트는 다음달 12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다음달 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혼 남녀들의 건강한 만남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경주시립도서관, ‘숲 속 책인 축제’ 성료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개최한 '숲 속 책인(冊人)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립도서관 앞마당과 황성공원에서 '숲 속 책인(冊人) 축제'를 연 바 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책인 축제'는 숲 속 책인 축제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에게 힐링과 숲에서 즐기는 독서의 재미, 도서관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독서 한마당이 됐다. 환경과 힐링에 관한 북큐레이션과 어린이도서연구회의 여행과 모험에 관한 도서 전시,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꼬꼬무 기억다방', 독립책방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났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2024년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자들의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전국에서 259편의 독후감이 응모됐고 40명의 수상 작품이 선정되어 전국독후감대회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책인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계획해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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