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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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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한국·인도 학생이 함께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수료식 가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대륜중학교 메이커실에서 학생 17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수성구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세계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가운데 하나로 아이베카(IVECA) 국제가상학교 교육센터와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대륜중학교와 인도 제이케이지(JKG) 국제학교 학생들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기후변화대응과 관련, 한국과 인도가 공통으로 관심을 두고 고민하는 '대기오염'의 해결을 위한 실천 과제를 온라인으로 논의했다. 특히, 마지막 수업은 양국 학생들이 시차에 맞춰 실시간 온라인 수업에 참여해 교육 기간 그룹 활동을 통해 제안한 의견과 해결 방안을 파워포인트 자료로 만들고 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륜중학교와 인도 국제학교 학생들이 국제사회 문제에 대해 서로 생각을 나누고 소통한 시간을 오랫동안 기억했으면 한다"며 “또, 이번 교육이 나라가 다른 학생 간 의사소통능력과 세계시민의식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DIP, 제10대 민정기 원장 취임

삼성전자 출신으로 기관 혁신의 새바람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21일 수성알파시티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제10대 민정기 원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민정기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 수성알파시티를 지역 최대 혁신 클러스터 성공 모델로 정착 △ 동대구 벤처밸리 중심 콘텐츠 산업 글로벌 메카 조성 △ 차기 성장 동력으로 시스템 반도체 관련 에코시스템 구축 및 기술개발인력 양성 기반 구축 △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형성과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책임경영 체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 원장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상무, SK텔레콤 ICT자문단 전무, DB그룹 제조서비스그룹 전략실장 등을 역임한 기업체 경력을 바탕으로 DIP에 참신한 기여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DIP 원장추천위원회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제10대 원장 후보자를 공모해 8인이 접수됐고, 서류 전형과 면접(발표) 전형 결과 최종 2인을 이사회에 추천해 민정기 씨를 제10대 원장 후보자로 선임했다. DIP는 대구 지역의 소프트웨어, IT, 문화콘텐츠 산업 진흥과 관련 기업 육성 업무를 수행하는 대구광역시 출연기관이다. 민선 8기 대구시가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집중 육성에 나서면서, 수성알파시티와 동대구벤처밸리를 주요 거점으로 해 관련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jmson220@ekn.kr

달서구,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평가 분야 대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21일 보건복지부 주관'2024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평가에서 2020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우수사례 등 사업 성과를 평가했다. 달서구는 인적안전망(달서 아이 ON 24)을 통해 위기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달서 I(아이) meet you'사업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캠페인 실시 및 피해아동과 가족에 대해 선제적으로 지원 중이다. 평가에서 경찰과 월 1회 정기적 합동근무를 하는 '달서 아이 별 센터'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달서구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전문직위 추가 지정, 보건복지부 핵심요원 선발로 전문성 확보 및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6개소로 늘리는 등의 노력으로 아동학대 신고가 매년 감소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선도지역으로, 2020년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교육청·의료기관·시설 등의 유관기관과 협업해 아동학대에 신속 대응하고 아동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달서구가 아동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없는지 더욱 면밀히 살펴 아동이 행복한 아동보호로 특별한 도시 달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jmson220@ekn.kr

계명대 미술대학, 재학생 아트페어 개막과 함께 5,000만 원 장학금 전달

미술대학 창립 60주년을 맞아 20억 규모의 계명더하기 장학금 조성, 이번 아트페어 개막식에서 5,000만 원 장학금 전달식도 열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이 20일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제2회 미술대학 재학생 아트페어'를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23일까지 이어지며, 미술대학 10개 학과에서 1,7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총 2,000여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개막식은 미술대학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이창환 대구예술총연합회장 등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 50명에게 총 5,000만 원 규모의 '계명더하기 장학금'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계명더하기 장학금'은 기부금액에 학교가 100% 매칭자금을 더해 기부자 명의로 조성된 것으로, 현재까지 총 50억 원 규모로 확대돼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미술대학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20억 원 규모의 '계명더하기 장학금'을 조성하며, 재학생들이 예술적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는 극재미술관 제1, 2, 3 전시실에서 열리며, 회화, 공예디자인, 산업디자인, 패션디자인, 패션마케팅, 텍스타일디자인, 사진미디어, 영상애니메이션, 시각디자인,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특히 회화, 일러스트, 캐릭터, 사진, 도자기 등 소형 작품은 25,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미술대학 교수들의 작품도 함께 판매 중이다. 김윤희 미술대학장은 “이번 아트페어는 학생들이 자신의 창작물을 직접 선보이고 평가받으며 자신감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는 지역 미술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미술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일희 총장은 “미술대학 창립 60주년을 맞아 재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예술적 가능성을 펼칠 기회를 마련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아트페어와 계명더하기 장학금이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성장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회 미술대학 재학생 아트페어는 1,700여 명의 학생이 출품한 작품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1,443점의 작품이 판매돼 약 4,600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행사 수익 일부는 대구 남구청에 기부돼 지역사회와의 나눔으로 이어졌다. jmson220@ekn.kr

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 피너클 어워드 3관왕 수상

세계무대로 진출 가능한 경쟁력 입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 떡볶이 페스티벌이 축제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8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 세계 축제들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제 축제 시상식으로,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한국 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한류의 확산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K-푸드 한류리더상을 수상하며 대구 북구가 한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대구 북구는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통해 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의 특색있는 음식 문화 프로그램이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결과다. 이와 더불어 머천다이즈 부문 동상까지 수상하며 북구의 독창적인 관광 상품의 우수성까지 인정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코로나 시기에 온라인으로 시작해 크고 작은 역경을 겪으면서도 가능성을 믿고 빠르게 성장시킨 떡볶이 페스티벌이 개최 3회 만에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것에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 대구 북구를 K-푸드와 한류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전 세계에 명성을 떨치겠다."는 포부를 함께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보건대 김지인 대외부총장, 산학협력 유공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김지인 대외부총장이 교육부 주최 '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학의 산학협력 성과를 주도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지인 대외부총장은 2016년부터 산학협력단장, 학생취업처장, LINC사업단장 등 핵심 보직을 맡아 대구보건대학교의 산학협력 체계를 혁신적으로 이끌어왔다. 특히, 2021년 교육부 발표 취업률 대구지역 전문대학 1위(75.7%)를 달성했으며, 특화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신산업 분야에서는 연간 40명의 분자진단전문가와 의료기기RA전문가를, LINC사업을 통해 연간 212명의 사회맞춤형 인재를, HiVE사업에서는 연간 20명의 AI융합안경디케팅 전문가를 양성하며 산업체의 요구에 부응했다. 또한, 김 부총장은 K-콘텐츠 개발(K-Rehab 8건, K-Edu 11건)과 창업교육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교육부 주최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서 2023년 3팀, 2024년 2팀이 연속 선정됐고, L人NC 3.0 어워드와 ICCT 국제학술대회 등 다수의 외부 수상 실적도 기록했다. 창업 분야에서는 학생창업 1건, 재직자창업 1건을 달성하며, 지역사회와 산업체에 실질적인 성과를 제공했다. 대구보건대학교 김지인 대외부총장(57·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교직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산업체 파트너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의료·보건 분야의 급격한 기술변화에 대응해 현장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K-헬스케어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mson220@ekn.kr

영천시의회, 20일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 개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계획안 등 10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계획안, '영천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영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 시행, '영천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0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계획안과 관련된 '영천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영천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기숙사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하기태 의원은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심사, 예비타당성조사 등 사전절차 이행 여부, 분양가, 추진과정, 사업비 등 전체적인 사업내용 및 과정을 다음 간담회에 상세히 보고할 것을 주문했고,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예정 부지의 토지보상에 대한 편협적인 진행보다는 총괄적으로 진행하고 아울러 직선도로 개설사업과 연계해 전체적인 사업에 대한 보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3월 투자선도지구 약 22만평에 대해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는데 주민들의 재산권과 관련된 사업인 만큼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상호 의원은 자율형 공립고 선정사업과 관련해 교육계획을 단기간에 시급하게 처리할 것이 아니라 영천지역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학교 증설 검토와 같은 보완적인 정책을 만들고 명확한 방향설정 및 사전행정절차 이행 등 철저한 준비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영천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청년농업인들에게 농업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마케팅교육도 함께 병행해 소득증대와 지역경제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김종욱 의원은 스마트팜 조성과 관련된 부실공사 기사가 언론에 언급되는데 집행부에서 더욱 관심을 기울여 전문기술을 가진 농업인, 현장관계자들과 함께 사업장을 꼼꼼히 체크할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김용문 의원은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영천 청년농업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사업들이 많이 다뤄진 만큼 다가오는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도 잘 반영시켜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한울본부, 지역주민 대상 11월‘영화가 있는 날’시행

19, 20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탈주' 무료 상영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19일, 20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탈주'를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했다. 한울본부는 올해 7월부터 '영화가 있는 날'을 시행 중이며, 11월은 긴장감 있는 탈주극으로 큰 호평을 받은 '탈주'를 상영했다. 한 관람객은 “매월 한울에너지팜에서 다양한 최신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앞으로는 지역주민들이 영화뿐만 아니라 평소 지역 내에서 즐기기 힘들었던 여러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컨텐츠를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DGIST 학부생 연구실에서 탄생한 AI.센서, 전국 대회 대상 ‘석권’

AI 기반 소상공인 마케팅 솔루션 및 자가발전 브레이크 센서 개발… 전국 대회 대상 각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기초학부 학생들이 'K-해커톤'과 '2024 Chem Frontier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뛰어난 연구 성과를 입증했다. 각기 다른 연구팀이 개발한 'AI 기반 소상공인 마케팅 솔루션'과 '미래형 자동차 안전 센서'는 DGIST의 학생 주도형 연구 프로그램인 UGRP(Undergraduate Group Research Program)를 통해 탄생한 성과다. K-해커톤 대회에서는 장현영, 전민수 학생(구미(口味)팀)이 AI 기반의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솔루션 'Gummy AI'를 선보여 대상을 차지했다. 이 솔루션은 소상공인이 4,900원의 비용으로 간편하게 숏폼 광고를 자동 제작할 수 있게 설계돼, 소상공인의 마케팅 부담을 덜어 소상공인 위주의 외식업 시장 등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口味)팀의 장현영, 전민수 학생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되어 뜻깊다"며 “내년 초 실제 창업을 목표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UGRP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AI 기술을 실험하고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Chem Frontier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나윤, 송희원, 황수빈 학생(TENG-HURU팀)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자가발전 브레이크 센서'를 개발했다. 강유전체 특성의 무연 세라믹을 활용해 차량의 급발진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이 센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실효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TENG-HURU팀의 김나윤, 송희원, 황수빈 학생은 “UGRP 덕분에 상상만 하던 아이디어를 실험실에서 구현해보는 과정이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게 되어, 연구자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DGIST 관계자는 “UGRP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창의적 연구 기회를 제공해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연구 성과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GRP는 융복합대학 기초학부 3, 4학년 학생들이 그룹을 형성go 자기주도의 연구를 진행하는 DGIST의 대표 교과목이다. UGRP 연구를 통해 지난 5년간 논문 7건, 창업 2건, 특허출원 3건, 대회 수상 27건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수상은 DGIST의 UGRP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실질적 연구 역량을 키우는데 기여하고 있음을 재확인하는 사례가 됐다. jmson220@ekn.kr

계명대 동산병원 손대구 교수, 대한성형외과학회 회장 취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제82차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성형외과학회 제34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1966년 설립된 이후,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영호남지역학회 등 3개의 자학회와 개원의를 중심으로 한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그리고 산하에 7개 지회와 18개 연구회를 두고 있다. 손대구 신임 회장은 “국내의 의정 갈등 속에서도 성형외과를 이끌어 나가야하는 중요한 책무를 맡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성형 및 재건 분야를 더욱더 발전시키고 다양한 학술활동과 연구활동을 지원해, 우리나라 성형외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대구 회장은 대구동산병원장, 동산의료선교복지회 위원장, 연구처장, 대외협력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수부외과학회 회장,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의학연구회장, 대한성형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미세수술학회 회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수련교육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아시아태평양안티에이징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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