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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규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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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엔 어딜 가볼까?”…대한항공, 월별 마일리지 여행지 추천

대한항공은 마일리지를 활용한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여행지를 추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두근두근 설레는 봄, 마일리지로 떠나 봄' 이벤트 페이지를 개설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일본·중국·동남아시아 등 중·단거리 노선부터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까지 마일리지 사용이 용이한 여행지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특히 4월부터 10월 출발까지 마일리지 좌석 예약이 가능한 여행지를 추천받을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마일리지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출발하는 달에 따라 추천 여행지도 달라진다. 4월과 5월에는 봄철 인기 여행지인 일본 노선과 유럽의 주요 도시를, 5월과 6월은 마일리지로 가장 많이 여행하는 방콕을 포함, 하노이·마닐라 등 동남아 노선을 추천하고 있다. '보너스 좌석 확인하기' 페이지에서 출발 일별 좌석 상황도 개별 확인이 가능하다. 추천받은 여행지로 여행할 경우 왕복 기준 최소 5000마일리지부터 최대 1만마일리지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한화비전, ‘ISC 웨스트 2024’서 클라우드∙AI 영상 보안 솔루션 공개

한화비전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 'ISC 웨스트 2024'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AI 파워드 클라우드 커넥티드'를 주요 테마로 부스를 운영하며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영상 보안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이날 한화비전은 '플랫폼 중심의 솔루션 프로바이더 전환'이라는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반영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한화비전 클라우드 솔루션은 고객의 요구 사항과 선호도 등에 기반해 영상 데이터를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비전 클라우드 솔루션에는 VSaaS(Video Surveillance as a Service)인 '온클라우드', 디바이스 관리·상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DM 프로',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인텔리전스를 전달하는 '사이트마인드', AI를 통해 사용자가 감지를 원하는 객체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플렉스 AI' 등이 있다. 하충훈 한화비전 영업마케팅실장은 “파트너·고객과의 소통과 협업의 결실로 미래 환경에서 우리가 직면한 구체적인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관련 수요가 가장 높은 미국에서 먼저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비전은 이날 AI 기반 신제품과 기존 제품에 AI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을 소개, 보안 카메라 기반 모니터링 환경과 비즈니스 운영에서의 AI 역할을 시연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한화비전은 △듀얼 라이트 AI 카메라 △AI 포커스 PTZ 카메라 △솔리드엣지 카메라 △바코드 리더 카메라 △AI 박스 등을 소개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삼성스토어 “로봇 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체험객 ‘북적북적’”

삼성스토어는 로봇 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의 고도화된 AI 기능을 체험하기 위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AI로 더욱 진화된 바닥∙사물∙공간 인식 능력을 갖춰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은 물론 물걸레 청소와 자동 세척과 스팀 살균까지 가능하다. 1차로 고온의 스팀과 물로 물걸레를 자동 세척한 후 2차로 100℃의 스팀 살균을 통해 물걸레 표면의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99.99% 없애고, 마지막으로 55℃의 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말려 냄새와 위생에 대한 우려를 해결했다. 또 170만 개의 사물 데이터를 사용한 AI DNN 모델을 기반으로 전면 카메라 센서를 활용해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회피할 수 있으며, 마룻바닥과 카펫을 구분해 맞춤 청소가 가능한 'AI 바닥 인식' 기능도 지원해 정교하고 꼼꼼한 청소가 가능하다. 아울러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 청소기는 청소 중 바닥 오염 구역을 인식하면 청정 스테이션으로 자동 복귀해 스팀으로 물걸레 고온 세척 후 데워진 물걸레로 오염 구역을 한 번 더 집중 청소한다. UL솔루션즈로부터는 사물 인터넷(IoT) 보안 안전성을 검증받아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삼성스토어에서는 비스포크 AI 스팀의 기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으며, TV∙냉장고∙공기 청정기 등 다양한 AI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문 매니저의 고객 맞춤형 1대 1 상담은 최적의 제품 선택을 도와준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제주항공, 24일부터 무안-제주 주 4회 운항

제주항공은 오는 24일부터 무안-제주 노선에 주 4회 다닌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과 관련, 제주항공은 제주에서 매주 수·일요일 오후 6시 55분, 화·토요일에는 오전 7시에 출발한다. 무안에서는 매주 월·금·일요일 오전 8시 4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5월1일부터는 수요일 오전 7시 40분 무안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추가된다. 10월 25일까지 탑승 가능한 무안-제주 항공권 가격은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4만2000원부터다. 할인 항공권은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에어서울, 항공권 구매 시 트립닷컴 호텔·관광지 할인 쿠폰 제공

에어서울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과 제휴해 자사 항공권 구매들을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제휴처 중엔 일본 도쿄 타워·오사카성·우메다 타워·베트남 다낭 바나힐 등 일본과 베트남의 대표 관광지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4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LS에코에너지, 덴마크 해풍 단지에 초고압 케이블 공급…176억 어치

LS에코에너지는 최근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220kV급 지중 케이블로 1300만 달러(약 176억원) 규모다. 북해 '토르 해상 풍력 단지'와 연결하는 내륙의 전력망 조성에 사용된다. LS에코에너지는 2017년부터 덴마크에 케이블 수출을 시작, LS전선과 함께 덴마크 초고압 케이블 시장 1위로 자리매김했다. 회사 측은 “케이블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이 1996년 베트남 내수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했다. 현재는 유럽과 북미 등에 대한 수출이 매출의 30%를 차지하며 베트남의 주요 수출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해상 풍력 단지 건설과 노후 전력망 교체, 데이터 센터 건설 등으로 전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토르 해상 풍력 단지는 덴마크 최대 규모인 1GW급으로 항구에서 22km 떨어진 북해에 건설된다. 이이는 2027년 준공돼 약 10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최우진 SK하이닉스 부사장 “한계 없는 도전,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개발 주력”

글로벌 고대역폭 메모리(HBM) 1위 기업 SK하이닉스가 패키징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우위를 지켜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1일 SK하이닉스는 최우진 P&T(Package & Test) 담당 부사장이 지난 30년간 메모리 반도체 패키징 연구·개발(R&D)에 매진해 최근 HBM으로 대표되는 AI 메모리의 핵심 기술로 부상한 이 분야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P&T는 반도체 후공정을 맡은 조직으로, 팹에서 전공정을 마친 웨이퍼를 가져와 제품 형태로 패키징하고, 고객 요구에 맞게 작동하는지를 시험하는 역할을 한다. 그 중에서도 패키징은 칩을 전기적으로 연결하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기존 역할을 넘어 차별화된 제품 성능을 구현하는 주요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수직 관통 전극(TSV)·MR-MUF* 등 첨단 패키징 기술은 SK하이닉스 HBM에 핵심 기술로 적용된다. 최 부사장이 구성원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마음가짐은 바로 '도전에 한계를 두지 않는 것'이다. 그는 “대한민국 반도체의 위상이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건 '거침없는 도전' 덕분"이라며 “세계 각국이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이때, 한계 없는 도전은 더 큰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3차 세계 대전에 비유될 정도로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도전에 주저하는 순간 누구든 위기에 직면할 수 있어 늘 성능·수율·원가 경쟁력 등 모든 영역에서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최 부사장은 반도체 패권 경쟁의 핵심 축인 AI 메모리를 혁신하기 위해 '시그니처 메모리' 개발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그는 “AI 시대에 발맞춰 당사는 다양한 기능와 크기, 형태, 전력 효율 등 고객이 원하는 성능을 갖춘 '시그니처 메모리'에 집중하고 있다"며 “HBM 성능의 키 역할을 하는 TSV와 MR-MUF 등 기술을 고도화하며 다양한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 부사장은 2020년 HBM3의 열 방출 솔루션 개발에 도전해 성공함으로써 제품 성능 향상에 기여했고, 지난해에는 원가 절감을 이뤄내 다운 턴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또 그는 챗GPT 열풍으로 늘어나는 D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하게 생산 라인을 확보함으로써 회사의 AI 메모리 선도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지난 4일 SK하이닉스는 글로벌 HBM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어드밴스드 패키징 분야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패키징 생산 공장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최 부사장은 이 과정에서 팹 구축과 운영 전략을 짜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앞으로 미국 패키징 공장은 본사에서 전공정을 마친 HBM 웨이퍼를 가져와 완제품을 생산하고, 글로벌 기업과 활발한 개발 협력을 이어가는 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그는 구성원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했다. 최 부사장은 “패키징 기술의 위상을 높인 주역은 다름 아닌 구성원들"이라며 “HBM의 열 방출 이슈를 패키징 단계에서 해결하는 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건 모두 구성원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엔비디아, 게 섯거라”...네이버 손 잡은 인텔, 본격 기업 AI 시장 공략

인텔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신제품을 출시해 관련 분야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엔비디아(nVIDIA)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1일 인텔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경제인협회 루비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시장 조사 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6년 생성형 AI를 사용할 기업의 비율은 약 80%에 달하고, 또한 엣지 컴퓨팅의 50% 이상이 머신 러닝을 사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기업들이 'AI 변곡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게 인텔 측 분석이다. 그러나 AI 도입을 가로막는 장벽이 존재하고 개방성과 선택권이 제한되며, 투명성과 개인 정보 보호·신뢰 등의 문제로 생성형 AI 솔루션 활용도는 10%에 그친다. 이에 인텔 측은 코파일럿·에이전트 수준을 넘어 'AI 기능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기업용 AI에 대한 재정의에 나섰다. 나승주 인텔 코리아 상무는 “간편성·개방성, 안전성·신뢰성, 확장성·레퍼런스 기반, 접근성·기밀성을 모두 챙겨 기업용 AI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팻 겔싱어 인텔 최고 경영자(CEO)는 자사 최신 AI 반도체 '가우디 3'을 최초 공개했다.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 80%를 점유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아성을 깬다는 목적에서다. 인텔은 과거 개인용 컴퓨터(PC)에 탑재되는 중앙 처리 장치(CPU)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탑 티어를 달렸지만 스마트폰 시대가 개막함에 따라 퇴물 신세를 면키 어려웠다. 이에 인텔은 급격히 성장하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거대 언어 모델(LLM)을 개발한 네이버 등과 손잡고 '엔비디아 타도'에 나섰다. 네이버는 대규모 트랜스포머 아키텍쳐 기반 모델의 컴퓨팅 작업을 실행하는데에 인텔 가우디 3 가속기를 채택했고, 기본 역량을 확인했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인텔과 긴밀히 협력해 스타트업과 학계를 포함하는 생태계로 확산해 혁신적인 생성형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 고객에게 LLM 학습 클라우드 인스턴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우디 가속기 성능을 검증하고, 이에 기반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동수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담당 이사는 “이번 협력은 가우디 2에 집중된다"며 “다양한 소프트웨어에 접목시켜 평가를 해봐야 할텐데, 활용 비중 확대 여부에 관해서는 차차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나승주 상무는 “가우디 3 가속기는 전작 대비 컴퓨팅 속도가 FP8 기준 2배, BF16 기준 4배 빨라졌고 네트워크·메모리 대역폭은 각각 2배, 1.5배 넓어졌다"며 “엔비디아 H100보다 학습 시간은 40%, 추론도 50% 빠르다"고 소개했다. 가우디 3 가속기는 올해 2분기 중 범용 베이스 보드·개방형 가속기 모듈(OAM)의 산업 표준 구성으로 델·레노버·슈퍼 마이크로 등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업체들에 우선 납품된다. 일반 시장에 풀리는 시점은 오는 3분기로 예정돼 있고, 가우디 3 가속기의 PCIe 애드인 카드는 4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아시아나항공 교육 기부 봉사단, 고등학생 대상 직무 강연 진행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 항공서비스학과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업강연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색동나래교실'에서는 아시아나항공 객실 승무원이 △업무 소개·준비 과정 △승무원 직업의 장점 △비행 중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소개했다. 또한 맞춤형 1:1 멘토링도 진행해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의 실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객실 승무원으로서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강연에 나선 김라영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 부사무장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싶었다"며 “승무원을 꿈꾸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색동나래교실'은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항공사 관련 직업 강연을 하는 대표적인 교육 기부 활동이다. 지난해 약 570여건의 강연 요청이 접수됐으나 올해는 3월 한달 만에 이를 상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약 500회의 색동나래 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색동나래교실'을 위해 운항·객실 승무원과 정비사, 운항 관리사, 공항 서비스직 등 항공업계 전문 지식을 가진 186명 규모의 봉사단을 구성해 더욱 활발하고 풍성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삼성전자 노태문 “지원 언어 확대해 ‘갤럭시 AI’ 글로벌 대중화 촉진”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갤럭시 AI'의 지원 언어를 16개 언어로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 업데이트를 통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3개의 언어를 '갤럭시 AI'에서 추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13개 언어를 지원했다. 또한 호주 영어·홍콩 중국어·캐나다 프랑스어 등 3개의 파생어도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총 16개 언어에서 '실시간 통역'·'채팅 어시스트' 등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갤럭시 AI'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언어는 설정 앱의 언어팩 메뉴에서 다운로드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연내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스웨덴어·네덜란드어·루마니아어·튀르키예어 등 더 많은 언어를 '갤럭시 AI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지원 언어 확대를 통해 갤럭시 AI 경험의 글로벌 대중화를 보다 빠르게 실현할 것"이라며 “더 많은 사용자가 갤럭시 AI를 통해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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