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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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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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파주시, 파주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김영준 임명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 문화예술 가치를 드높여 문화도시 파주를 이끌어갈 (재)파주문화재단이 경기도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뒤 8일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15일 파주시는 김영준 초대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파주문화재단 출범식은 내달 중순 개최될 예정이다. 파주문화재단 설립은 김경일 파주시장 핵심공약으로 2022년 8월부터 본격 추진했으며 올해 4월 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5월 관련 조례 제정으로 파주문화재단 설립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7~8월 사이 공개모집으로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진 구성을 완료한 후 9월 초 파주문화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해 정관 및 각종 규정과 2024년~2025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는 등 순조롭게 재단 설립을 준비했다. 파주문화재단은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재 신규 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15일 임명된 초대 김영준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4개 팀 29명 조직을 갖춰 △문화예술 진흥 △문화복지 강화 △지역문화 콘텐츠 다양화 △파주시 7개 공공공연장 운영관리를 중점 추진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은 문화의 주인이자 주체다. 모든 시민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며 “파주문화재단이 문화예술로 파주 가치를 실현하는 통로가 되도록 시민과 함께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제1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탄생…도시재생 지원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광명3동 주민으로 구성된 무지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로써 광명시 제1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탄생했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란 도시재생사업으로 공급된 기초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하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중심조직으로 일반 협동조합보다 공익성이 한층 강화된 형태다. 무지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 시작인 2019년 국토부 공모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부터 올해 마무리되는 2020년 국토부 공모 선정 '뉴딜도시재생사업'까지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지역축제 등을 운영하며 역량을 키워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3월16일 창립총회를 갖고 국토부 설립인가를 신청해 국토부로부터 최종 설립 승인을 받았다. 홍성자 조합 이사장은 15일 “지금까지 사업 참여 기회를 준 광명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힘을 모아 전통시장과 연계한 위탁판매사업, 주말에 갈 곳 없는 아이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조합과 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제1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인 만큼 앞으로 보여줄 조합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다이소, 은남산단 입주협약 체결ⵈ5천억 투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아성다이소는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협약을 15일 체결했다. 이로써 다이소는 은남산단 입주기업 1호가 됐다. 양주시는 이를 계기로 은남산단에 우수기업을 유치하는데 청신호가 들어왔다. 다이소는 전국 1500여개 점포와 2개 물류 허브센터를 운영하는 국내 대표적인 생활용품 유통기업이다. 특히 2023년 매출 3조 4604억원을 기록하며 '3조 클럽'에 등극하는 등 생활필수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박정부 다이소 회장, 김민근 GH 전략사업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다이소는 은남산단 내 산업시설용지 11블록 11만1600㎡ 용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받게 되며, 양 기관은 은남산단 내 다이소 적기 입주 및 관내 고용 창출에 상호 협력한다. 다이소는 은남산단에 5000억을 투자해 설립할 연면적 17만3421㎡(약 5만2460평) 지상4층 규모의 양주허브센터가 안정적인 물류 인프라 확보 및 물류 혁신을 통해 사업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양주허브센터는 오는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800명(장애인 10% 고용) 일자리 창출 효과 및 연계 산업 간 시너지를 얻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양주시는 다이소의 연내 매매계약 완료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산업단지 분양을 계획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투자 유치-홍보-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은남산단 입주와 관련된 사항은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 전략유치팀 또는 산단조성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아성다이소와 입주협약 체결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양주시가 미래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다이소와 같은 우수기업 입주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주시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은남산단은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와 남면 상수리 일대에 조성 중인 대규모 산업단지로(면적 99만2000㎡),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광적 IC, 서울-양주 고속도로와 인접해 인천공항 및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아 물류 및 교통 인프라가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2024농업기술대전 19일개최…체험행사 다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 및 야외운동장에서 2024년 제25회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농업기술대전에선 농축산물 전시-판매-체험존, 전통놀이존, 도시농업힐링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전통문화, 농업, 도시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장이 펼쳐진다. 행사 오후에는 농업인의날 기념식과 함께 통기타,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시 농업인대상 수여와 농업유공자 표창 수여식, 경품 추첨도 마련돼 농업인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행사에선 배 협의회를 비롯한 각 품목연구회에서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전시-판매하며, 한우 소비 촉진 행사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화분케이크 만들기 △발효식초 만들기 △꽃누르미 △반려식물-업사이클링 화분 심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방문객에게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주최 '남양주 먹골배 김치 페스타'가 함께 열려, 김치 아카데미와 김치 만들기 체험 등 김치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백성희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 추진위원장은 15일 “농업-농촌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 개소…아동돌봄 공백↓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5일 진접읍 원도심 지역의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이경숙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경기도의원, 시의원, 운영법인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양주시는 관내 아동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작년 12월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과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진접읍 가나안교회 내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을 마련했다. 올해 4월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은 정원 2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숙제지도 △독서 △체육활동 △창의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진접읍 원도심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공간을 내어준 가나안교회에 감사하며, 이번 돌봄센터가 아이들의 행복 베이스캠프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지역사회 중심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돌봄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현재 마을중심 아동돌봄 인프라 강화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13곳과 상상누리터 4곳을 운영 중이며,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6세~12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건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5일 관내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등 교육현장을 방문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를 찾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등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위해 현장에서 주요 현안 등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양주시를 방문했다. 강수현 시장은 교육행정위 이애형 위원장을 비롯해 장한별 부위원장, 문승호-이서영 위원 등을 만나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는 인구증가율 전국 1위, 전국 3번째 출산율을 기록하는 등 급격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학령인구 증가 등에 따른 교육수요에 적극 대응해 우리 미래인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이에 대해 “양주시에서 적극 추진하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검토와 지원을 통해 양주시 교육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두 개 이상 시-군 또는 자치구를 관할하는 통합교육지원청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을 포함해 경기도에 6곳, 전국에 37곳이 있다.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지원청 학교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계획'과 정성호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교육자치법 개정안 등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법적 근거 마련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kkjoo0912@ekn.kr

경복대일자리플러스센터, 찾아가는 센터홍보 운영 ‘성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1일 재학생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센터홍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앙광장에서 운영한 센터홍보에선 취업 컨설턴트들이 운영 프로그램 홍보 및 청년정책에 대한 홍보와 만족도 조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80여명이 참여해 진로 및 취업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즉석에서 상담받았으며 심층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바로 윙스에 상담신청을 해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받을 수 있어 많은 학생이 유익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또한 한강라면을 끓여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황선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우리 대학의 재학생을 위해 항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할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학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 고용노동부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매년 3억원 예산을 지원받으며 재학생, 졸업(예정)생, 지역청년에게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공연예술과, 남양주시 N페스티벌서 ‘맹활약’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남양주에서 매해 열리고 있는 '제4회 N티스트 페스티벌' 메인 무대에 공연예술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이 대거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10월7일부터 12일까지 정약용도서관과 다산정약용유적지에서 열린 'N티스트 페스티벌' 무대에서 펼쳐진 전문예술단체 공연 중에서도 경복대 공연예술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활약이 두드려졌다.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열린 (사)한국연극협회 남양주지부의 마당극 에 출연한 6명의 배우 중 5명이 공연예술학과 졸업생으로 구성됐으며,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에는 박종원 교수를 비롯해 졸업생과 재학생 3명이 함께 오케스트라와 협업해 뮤지컬 영웅과 명량해전 주제가를 불렀다. 또한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남양주지부에서 제작한 영화 에서도 경복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총 7명이 주-조연을 맡아 활약했다. 이처럼 남양주시 진접에 위치한 경복대 공연예술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은 기량을 인정받아 지역 예술단체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남양주 예술 발전에 함께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 공연예술학과는 입학하면 연극과 뮤지컬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수진으로부터 1:1 연기 및 노래 개인지도를 받을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 기량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학교 기업 '공연제작소 쿰'을 통해 지역창작공연 제작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을 비롯해 남양주시와는 뮤지컬 '약용', 이석영광장 개막식 공연, 봉선사와 부평리에서 일어난 3.1운동을 기념하는 '1919 부평리 어느 소녀의 일기, 그날' 등 다수 창작품을 개발했다. 이외에도 양주시와 뮤지컬 '회암사지 : 하늘을 받들다', 연천시와 뮤지컬 '재인폭포', 포천시와 시민참여 뮤지컬 '화적연 : 비를 기다리는 마을' 등을 창작하는 등 지역문화 원형을 소재로 한 작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작업치료학과, 장애인 건강증진 리빙랩 운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과 관련된 질병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노인들의 삼킴장애 발생율은 10~36%로 나타났으며, 낙상 발생율도 12~32%로 높게 집계됐다. 삼킴장애와 연관된 폐렴은 사망원인 중 3위이며, 낙상은 중증외상의 2번째 원인으로 꼽힌다. 장애인은 위험도가 더 높아 지역사회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재학생들은 10월 초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에서 남양주시에 등록된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삼킴과 낙상 예방을 주제로 건강튼튼교실을 운영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1층 장애어르신쉼마루에서 열린 건강교실에선 건강한 습관 형성 중요성과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혀 근력 향상을 위한 혀 운동기구, 폐 근력 강화를 위한 호흡운동기구, 상하지 근력 향상을 위한 세라밴드 활용 운동 시연 등이 진행됐다. 가정에서도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운동 설명 팜플렛과 동영상을 활용한 교육도 진행됐다. 참여한 노인들의 인지-신체기능 수준에 따라 다양한 난이도를 조절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노인 1~2명당 한 명의 학생이 담당을 맡아 기초 평가 후 개개인에 맞는 방법으로 교육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업치료학과 정하영 학생(2학년)은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도와주며 진행을 하다 보니, 이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이 주로 도움을 요청하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임상에 나가 활용하고 숙지해야 될 포인트를 정확히 짚을 수 있었고 부족했던 부분을 찾아 보충할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참가한 한 노인은 “산소측정기가 집에 있어도 사용법을 몰랐는데 오늘 사용하면서 내 수치도 알 수 있었다. 내 나이와 내 건강상태에 맞는 필요한 교육을 해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행사를 총괄한 박지영 과장은 “건강튼튼교실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습관 개선은 물론이고 경복대 학생들의 지역사회 소속감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기에 매년 수업을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며, 학교 및 학과와 지속적인 소통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정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가로서 자질을 높이고 평가에 따른 건강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작업치료 역할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의회-집행부, 제182회 임시회 현안간담회 개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14일 시의회 2층 의원회의실에서 현안 간담회를 열고 포천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소통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임종훈 의장 등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주여건조성과 등 8개부서가 주요 현안 10건에 보고하고 질의-답변하며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포천시의회는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과 송우리 탄약고 이전부지 개발 등은 시민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인 만큼 행정편의 관점이 아닌 시민 의견을 반드시 수렴해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2025년 세계 드론라이트쇼 대회 개최와 관련해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포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에 대해 세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아울러 보고 내용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 보완을 요청하는 등 자료 검토에 집중하면서 시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임종훈 의장은 “제182회 임시회를 앞두고 관련 안건과 포천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다가올 임시회는 올해 사업에 대한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주요 업무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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