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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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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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design’…양평군, 2024평생학습축제 12일개막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오는 12일 평생학습센터 일원에서 '2024년 제9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평생학습축제는 'Re design(인생 다시 그리다)'을 주제로 평생학습기관, 동아리, 유관 기관과 함께 남녀노소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인생을 다시 그릴 수 있는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전시 행사 등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19개 팀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23개 행사 부스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포토존과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푸드트럭, 인생네컷 등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평생학습축제에 매년 참가하고 있는 한 참여자는 10일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할 때마다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어 참 좋았다. 이번 평생학습축제도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인수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양평군민 모두가 배움의 가치를 알고 평생교육에 흥미를 느껴 양평군민 모두가 학습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매년 꾸준히 개최해온 평생학습축제에 군민 관심이 높다"며 “한 해 동안 이뤄낸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뜻 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kkjoo0912@ekn.kr

신계용 과천시장 ‘청년소통 1개월’ 대장정 마무리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9월8일부터 10월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과천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간담회 '과천 사는 이야기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과천시가 매년 운영하는 현장소통 프로그램으로, 시장이 직접 청년들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이야기 마당은 청년이 모이는 종교시설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관내 약수교회-보광사-과천교회-소망교회-중신교회에서 진행됐으며 총 350여명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청년들은 주거지원, 복합문화시설 확충, 신혼부부 아파트 특별분양 등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신계용 시장이 현장에서 답변하고, 이후 담당부서 검토 후 과천시 누리집에 답변을 게재해 청년이 정책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간담회에서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지원정책을 소개했다. 과천형 기업인턴체험 사업, 과천기업 지역주민 우선채용, 과천 청년창업지원펀드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안내하며 청년 요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청년들 가능성을 믿으며, 과천시가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다"며 청년에게 기회를 마다하지 말고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청년 목소리가 곧 과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큰 힘이 된다"며 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시는 △21일 오후 7시30분 과천 포레드림아파트 △23일 오후 7시30분 과천 리오포레데시앙아파트 등 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이야기마당을 운영한다. 과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시니어카페, 공정무역-노인일자리 확보 ‘1석2조’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10일 평생학습원 1층 도란도란쉼터에 있는 카페 '레포소(Reposo);쉼'과 인생플러스센터 1층 소재 '카페20'에 공정무역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레포소(Reposo);쉼과 카페20은 모두 광명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운영 중이라 노인일자리와 공정무역제품 제공이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됐다. 레포소(Reposo);쉼에선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즐길 수 있고, 카페20은 공정무역 초콜릿을 사용한 코코아를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현판 전달식에서 “노인일자리 카페에서 공정무역제품까지 판매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이 뜻 깊다"며 “노동을 존중하며 공정하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공정무역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정으로 광명시 공정무역가게는 총 27곳이 됐다. 광명시 공정무역가게는 1개 이상 공정무역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공정무역 판매처 확대를 통해 시민이 공정무역 소비 실천에 동참하도록 광명시 공정무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한편 광명시는 10월26일부터 11월8일까지 2주간 공정무역축제 '포트나잇'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기간 광명시 공정무역제품 론칭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에게 공정무역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포천시, 2024포천산정호수억새꽃축제 11일개막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에서 '2024년 제27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억새꽃 축제는 포천의 대표적인 가을축제 중 하나로, 2024포천산정호수억새꽃축제는 행사구역을 조각공원으로 일원화해 공원에서 억새꽃을 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기간 동안 5개 부문 2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궁예의 전설', '사일런트 디스코', '구절초 친환경 체험', 억새군락지 내에서 진행되는 '억멍 챌린지' 등 신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산정호수 상동과 하동의 주차장을 일제 정비하고 화장실을 신설했으며, 억새군락지 재생사업을 통해 11만본 억새를 식재하고 등산로를 정비해 어느 해보다 멋진 억새군락지 절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는 13일 낮 12시 개최한다. 포천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명훈 사회로 진행되며,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가 이어진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가수 진해성-나상도-정해은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올해는 경기도 특별공연으로 유명 개그맨이 진행하는 경기도 정책 유랑단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양대종 2024포천산정호수억새꽃축제 집행위원장은 10일 “억새꽃 축제는 명성산 억새를 주제로 한 오랜 전통을 가진 수도권 대표 축제다. 올해도 산정호수와 명성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0일 '청소년 도박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올해 3월부터 시작한 범사회적 캠페인이다. 김동근 시장은 조원효 의정부경찰서장 지목을 받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동근 시장은 챌지지에서 “청소년 도박은 중독으로 인한 정신건강 저해, 학교폭력 등 범죄행위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신계용 과천시장-주한세르비아 대사 추사박물관 방문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한세르비아 대사 네마냐 그르비치가 지난 8일 과천시청을 방문해 신계용 과천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신계용 시장은 그르비치 대사를 환영하며 민선8기 과천시 대표적 성과와 미래 성장동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성공적인 기업유치 등 과천시 주목할 만한 성과들을 소개하며, 과천이 경기도내에서도 주목받는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르비치 대사는 이후 과천시의회를 방문해 하영주 과천시의장과 환담을 나눈 뒤 과천의 대표적 문화공간인 추사박물관을 방문해 추사 김정희 선생 생애와 작품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과지초당을 방문한 그르비치 대사는 과천의 전통적 문화유산과 현대적 발전상에 상당한 관심을 표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2024거북섬그린페스타 12일개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12일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일원에서 사계절 축제 중 가을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2024년 제1회 거북섬그린페스타'를 개최한다. 2024거북섬그린페스타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의 친환경적인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축제 슬로건은 '시화호 30주년 예술로 향유하다'로, 시화호를 예술로 누릴 수 있도록 고품격 프로그램 마련이 2024거북섬그린페스타는 핵심이다.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에서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가수 마야, 김시원, 아리아 등이 출연하는 '낭만 콘서트'가 열리고, 마리나 일원에선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가족형 마술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시화호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그림으로 남겨보는 '시화 일러스트', 시화호 30주년 로고를 얼굴에 그려보는 '페이스페인팅', 생태와 환경을 보전하는 가치와 의미를 담은 '거리예술' 프로그램이 입체적으로 열려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서강옥 관광과 관광축제팀장은 10일 “2024거북섬그린페스타는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지역적 특색과 정체성을 살리며 시화호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준비했다. 시흥시민과 수도권 시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착수…지원정책 마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와 고양연구원이 오는 31일까지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조사로, 사회적 관계를 맺지 않고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시민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은둔형 외톨이란 '사회-경제-문화적 원인으로 3개월 이상 자신의 방, 집안 등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고 외부와 단절돼 일반적인 사회활동이 현저히 곤란한 사람'을 말한다. 임신, 출산 또는 신체-정신적 장애로 외출이 불가능한 경우와 학업이나 직업 활동을 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한국의 은둔형 외톨이는 1990년대 IMF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일본의 히키코모리와 비슷한 특징을 나타내며 출현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존재와 실체가 구체화됐으며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경기침체-불황-실업률 증가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IT기술 발전과 함께 스마트폰 편리함도 은둔형 외톨이의 사회적 고립을 촉진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고양시는 타 지자체에 앞서 2023년 2월 '고양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을 제정했으며, 이를 근거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태조사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고양시민 또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생활실태, 복지욕구 등을 조사한다. 또한 조사 결과는 은둔시민 실태 파악 및 정책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에 참여를 원하는 은둔 당사자 및 가족은 고양시 누리집 또는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배포되는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해 실시하면 된다. 이번 조사 및 연구를 담당하는 고양연구원 문정화 박사는 “실태조사를 통해 고양시 은둔 당사자의 일상생활, 건강상태, 은둔배경, 은둔에 대한 인식, 은둔 당사자 가족의 어려움, 필요한 지원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라며 “온라인 웹 조사와 전문상담가의 1대1 심층면접 조사도 병행할 계획으로 은둔당사자와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설문조사를 완료한 은둔시민 200명, 가족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고양연구원은 조사 결과를 분석해 고양시 은둔 당사자 및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 방향 및 정책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며, 고양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원 기본방향을 수립하고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시니어카페 2호 개장…시장형 노인일자리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10일 광명시니어클럽의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도란도란 쉼터에 카페 '레포소(Reposo);쉼'을 개장했다. 이는 올해 4월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1층에 카페20 개소 후 두 번째 시니어 카페 탄생이다. 광명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은 지난 6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시장형 초기투자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6800만원을 지원받아 평생학습원 1층 도란도란 쉼터 일부 공간을 카페로 리모델링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카페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후원한 이상호 한국부동산원 ESG전략실 실장, 이근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부장, 대구은행 관계자, 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 노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카페 개소와 노인들 인생2막을 축하했다. 행사는 축사, 오픈 세레모니, 케이크 커팅, 시음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카페는 18명 노인이 3개 조로 나뉘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대로 근무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카페 운영을 통한 수익금은 참여 노인 인건비와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아울러 공정무역 초콜릿을 사용한 코코아를 판매하며 지역사회에 착한 소비를 알리는데도 기여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 카페가 어르신들 인생2막이 펼쳐지고, 이름처럼 모두가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광명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300명 중 1058명 일자리는 광명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GS시니어 동행편의점, 야채클럽, 샐러디아 철산점, 인생플러스센터 카페20과 같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신길동 통장協 대상 견학프로그램 운영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10일 신길동 통장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시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신길동 통장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안산시의회를 방문해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안산시의회는 김재국 부의장과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송바우나-이진분 의원이 참석해 신길동 통장협의회 일행을 맞이했다.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에서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의회사무국으로부터 시의회 역할과 기능에 관한 설명을 듣고 의원과 대화시간을 가지며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참석자는 의원과 대화시간에서 연간 회기 일수와 의원이 된 계기 등을 질의하고 진솔하게 답변하는 과정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시의원들은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영역 활동에 대해 시민에게 더욱 소상히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며 “이번 견학이 시민이 의회를 더 많이 알고 의회를 더 활용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의회 문턱을 낮추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넓히고 열린 의회를 구현한다는 취지로 비회기 중 시민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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