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민 뜨거운 열정과 응원 속에 2024년 안산페스타가 3일 화려하게 팡파르를 눌렸다. 안산시는 이날 2024안산페스타 일환으로 열린 '제39회 안산시민의날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안산시민의날 체육대회는 이른 아침부터 개최지인 와~스타디움에서 축제를 기다렸던 5000여명 시민 함성으로 가득 찼다. 관내 25개 동의 개성 가득한 입장식과 함께 안산문화원에서 준비한 정조대왕 어가행렬이 시민의날 체육대회에 빛을 더했다. 이날 행사는 △줄다리기 △협동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등 단체경기와 △씨름 △팔씨름 △초등부 훌라후프 등 이벤트 경기를 진행했다. 이어 동별 장기 자랑에는 초대가수 박군, 심신, 앵두걸스 등이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안산시청 소속으로 파리올림픽 유도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하윤 선수와 윤현지 선수가 팬 사인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4일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에서 보여준 시민 열정과 화합에 깊이 감사하다"며 “남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