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기자 이미지

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kkjoo0912@ekn.kr

전체기사

2024안산페스타 팡파르!…안산시민의날 체육대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민 뜨거운 열정과 응원 속에 2024년 안산페스타가 3일 화려하게 팡파르를 눌렸다. 안산시는 이날 2024안산페스타 일환으로 열린 '제39회 안산시민의날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안산시민의날 체육대회는 이른 아침부터 개최지인 와~스타디움에서 축제를 기다렸던 5000여명 시민 함성으로 가득 찼다. 관내 25개 동의 개성 가득한 입장식과 함께 안산문화원에서 준비한 정조대왕 어가행렬이 시민의날 체육대회에 빛을 더했다. 이날 행사는 △줄다리기 △협동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등 단체경기와 △씨름 △팔씨름 △초등부 훌라후프 등 이벤트 경기를 진행했다. 이어 동별 장기 자랑에는 초대가수 박군, 심신, 앵두걸스 등이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안산시청 소속으로 파리올림픽 유도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하윤 선수와 윤현지 선수가 팬 사인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4일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에서 보여준 시민 열정과 화합에 깊이 감사하다"며 “남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암참, 회원사 투자유치-경제협력 ‘맞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자족도시 실현에 필요한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와 지난 2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박성현 에너지엑스 대표, 조민식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 과장 등이 참석했다.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외국 경제단체로, 구글-퀄컴-델타항공 등 800여개 기업과 약 2000명 CEO 또는 임원진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약에 따라 고양시와 암참은 △기업 투자유치활동 지원 및 경제협력 △투자유치 세미나, 네트워킹 등 각종 행사 지원 △암참 회원사와 고양시 관내 경제단체 및 기업과의 협력 증진 등에 협력한다. 이동환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국내 최대 국제상공회의소인 암참과 협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고양시와 협력을 통해 암참 회원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고양시 야심찬 경제발전 목표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양시는 약 534만평 규모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며, 약 26만평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에는 바이오-정밀의료, K-컬처, 마이스(MICE), 스마트 모빌리티, AI, 우주항공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인센티브로는 외국인투자기업-국내복귀기업의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배제, 5년간 관세 면제, 지자체 조례에 따른 재산세 및 취득세 감면 등이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2024경기도세계커피콩축제 5일 개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이 커피 향에 젖어든다. 커피콩을 통해 커피문화 진수를 알아가는 '2024년 제2회 경기도세계커피콩축제'가 관람객을 맞이해서다. 2024경기도세계커피콩축제는 박람회 형태가 아닌 세계 커피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단순히 커피를 즐기는 차원을 넘어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커피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축제로 나아갈 2024경기도세계커피콩축제에선 세계 각지 원두를 한자리에서 맛보며 커피의 다양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커피 애호가뿐 아니라 커피문화를 배우고 싶은 시민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커피 쿤화로드 전시 및 체험(무료 시음), 로컬 카페 체험, 올해의 커피 선정, 커피 퀴즈대회, 축제 도슨트(사전신청), 핸드 드립 체험, 커피 그림그리기, 원두 새 활용, 시민 참여 벼룩시장, 가을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김경민 2024경기도세계커피콩축제위원장은 4일 “총력을 기울여 축제를 준비한 만큼, 커피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이 시흥에 들러 세계 커피농장에서 생산된 다양한 커피를 즐기고, 커피문화에 흠뻑 빠져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륜]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11일시작…임채빈? 정종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올해 5번째 대상경륜이자 연말 그랑프리 경륜 전초전을 볼 수 있는 2024년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광명 광명스피돔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9월까지 득점순위를 합산해 출전 선수가 선발되기 때문에 한국 경륜을 대표하는 간판선수가 총출동할 전망이다. 또한 기존 일반경주 대진 방식과는 달리 첫날 금요일 예선전, 토요일 준결승전, 일요일 대망의 결승전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라 더 흥미진진한 경주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지난 4월 열린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를 제외하고 광명-창원-부산의 모든 대상경륜을 휩쓴 임채빈 선수가 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지와 사실상 유일한 도전세력이라고 볼 수 있는 정종진 선수가 어떤 작전을 구사할는지가 대표적이다. 경륜훈련원을 조기 졸업하며, 2020년 경륜에 입문한 임채빈은 신인 시절부터 승승장구해 한국 경륜의 모든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정종진의 그랑프리 5회 우승 기록이다. 결코 쉽사리 깨지 못할 기록이지만 지금과 같은 기량이라면 못 할 것도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임채빈은 전매특허인 한 바퀴 선행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데다, 경주를 거듭할수록 경주 운영능력도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어지간한 위기상황이 닥쳐도 경주를 보는 시야가 넓은 탓에 순간 대처능력 역시 흠잡을 데가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최근에는 상대 선수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능력까지 더해 그야말로 무결점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30년간 한 번도 주목받지 못했던 소속팀을 이제는 전국 최강팀 수준으로 만들었다. '좌청룡 우백호'란 표현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기량 좋은 선수들이 넘쳐난다. 평소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하며 자기관리 수준이 남다르고, 운동선수라면 한 번씩은 겪을만한 정신적 또는 육체적 부진 또한 임채빈은 빗겨나가는 중이다. 이렇듯 임채빈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강력한 우승후보 1순위다. 임채빈보다 5년 앞서 경륜에 입문한 정종진이나, 성적과 기량은 한창 때와 비교해도 사실 손색이 없다. 올해 임채빈을 자주 상대하며 승률만 조금 떨어졌다. 꾸준함 지표라 할 수 있는 연대율은 무려 98%이며, 대부분 경주에서 한 치의 실수 없이 대부분 우승을 차지하며 자기 몫을 다하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여전히 정종진은 전성기다. 단지 임채빈이란 상대가 너무나 강력했을 뿐이다. 물론 임채빈을 상대로 2승을 거둔 유일한 선수다. 다만 15번을 상대해서 13번 패배는 분명 아쉬움이 남는다. 정종진이 임채빈보다 앞에 있으면 어쩔 수 없이 먼저 나서다 잡히고, 반대로 뒤에 있으면 그의 장기인 추입을 노리지만 임채빈이 또 이를 견제하며 승부를 펼치다 보니 역전이 쉽지 않은 상황에 직면하고 말았다. 그렇다면 임채빈을 이겨낼 묘수는 없나? 위험 부담은 있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큰 경주는 강력한 우승후보 간 1:1 대결 못잖게 다른 선수들이 어떤 선수들로 구성되느냐 역시 중요하다. 그래서 예선과 준결승에서도 강자들은 2, 3착 선수에 주목한다. 정종진과 같은 김포팀 선수들이 여러 명 결승전에 오른다면, 정종진에게 유리하게 경주가 펼쳐질 수도 있다. 두 번째는 정종진이 임채빈 뒤에서 펼칠 수 있는 작전이다. 순간 속력이 좋은 정종진이 순간적인 기습작전을 펼치고, 다른 선수들에 의해 임채빈 진로가 막힌다면 천하의 임채빈도 대응하기는 만만치 않을 수 있다. 설령 이 작전이 실패하더라도 이런 경험을 하면 임채빈은 다음 경주에서 이런 점에 신경쓸 수밖에 없고, 승부를 걸 순간을 무리하게 앞당겨 리듬이 깨지는 경우도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단순하게 따라만 가고 또 앞에서 끌다 밀리는 것이 아닌 상대방 허를 찌르는 제3 또는 제4의 묘수나 7전8기 정신력이 계속 요구되는 것이다. 경륜 전문가들은 “어느새 경륜황제에서 도전자로 바뀐 정종진의 심적 부담이 상당할 것이다. 하지만 냉정히 볼 때 현재 임채빈을 상대할 만한 선수는 정종진이 유일하기에 고객들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며 “순위를 떠나 정종진을 비롯해 도전자들이 깜짝 활동을 펼쳐 광명스피돔 장내가 들썩일 정도 명승부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신청 접수…마감 내달11일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주택법' 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 및 사용검사를 받은 지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해 '2025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승강기 교체 및 유지보수 △옥상 공용부분 방수 △CCTV 설치 등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사업이며, 이달 1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금은 의무관리단지의 경우 총사업비 중 40% 이내 최대 6000만원, 비의무관리단지의 경우 총사업비 중 80% 이내 최대 4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러나 최근 5년 이내 보조금을 지원받은 단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 선정은 실무검토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내년 초 군포시 공동주택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2025년도 보조금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군포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건축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정지현 건축과 팀장은 4일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에 드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입주민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하은호 군포시장 “청플, 군포청년정책 구심점이자 도약대”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지난달 30일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임대환 중앙청년지역센터장 등 지역청년 대표,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이하 청플)'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청년공간 콘셉트에 맞게 재즈밴드 리스트리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1부 개관식 행사와 2부 디제잉 공연과 함께 플라잉 오픈 파티로 진행됐다. 청플은 총사업비 219억원(국비 9억, 도비 60억, 시비 150억)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6356㎡ 규모로 지어진 청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은 시민소통 공간으로 청년카페 및 푸드코트, 커뮤니티 라운지 등이 구성돼 있고 2층에는 청년지원 공간으로 다목적홀, 코워킹스페이스, 세미나실을 조성했다. 3층에는 청년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포토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스터디룸, 컨설팅룸, 소회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4층은 청년자립 공간으로 독립형 작업실 12실과 휴게공간, 공유주방, 마루연습실로 이뤄져 청년자립을 지원한다. 하은호 시장은 개관식에서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이 앞으로 청년정책 구심점이 되어 청년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청년이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플은 개관식 다음 날인 10월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시설별 운영시간, 이용방법 등은 네이버 폼 예약시스템으로 예약하면 된다. 10월 한 달은 개관기념 무료 대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임병택 시흥시장 ‘청소년 도박근절  챌린지’ 동참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4일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과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특별시경찰청이 올해 3월부터 진행해온 캠페인으로,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 지목을 받아 임병택 시장은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누리소통망(SNS)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청소년 도박 심각성을 전파했다. 임병택 시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도박은 사회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범죄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권했다. 임병택 시장은 다음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박승원 광명시장, 강은석 시흥경찰서장, 이덕희 시흥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각각 지목했다. 한편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별도 지명을 받지 않았더라도 시민 누구나 청소년 도박근절 메시지를 SNS에 게재하며 참여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 18일개막…“가을 추억여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도시농부 가족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시농업과 함께하는 추억여행'이란 주제로 '2024년 제6회 시흥시도시농업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도시농업한마당에선 친환경으로 재배된 시민행복텃밭 다랑이논에서 전래 농기구를 이용한 벼 수확 체험, 인절미 만들기, 볏짚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 즉석 벼 도정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제18회 우리꽃 자생식물 전시와 함께 가을 풍요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 방문객이 도시농업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교육체험 중심 행사가 준비돼 있다. 2024시흥시도시농업한마당은 도시농업관리사협회가 운영하며 도시농업 주제관을 중심으로 개막식 공연, 텃밭 음악회, 텃밭 사진 전시, 전래놀이, 체험교육, 전시마당, 벼룩시장, 지식마당, 도시농업 상담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과거 농촌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추억여행' 코너도 함께 운영돼 이제는 기억이나 사진첩에서나 추억할 수 있을 법한 지난날 정서를 느낄 기회도 제공한다. 시흥시가 2024시흥시도시농업한마당을 주최하고 시흥시도시농업관리사협회와 도시농업공원 시민행복텃밭 운영단이 주관하며 시흥시의회, 농협시흥시지부와 3개 단위 농협에서 후원한다. 장행식 농업기술과 팀장은 4일 “이번 행사로 풍성한 가을추억을 쌓으며 시민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시민 여가와 건강을 함께 챙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제6회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시흥시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경기도체육인 기회소득 지급신청 접수중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체육인에게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체육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2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조건은 10월2일 기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19세 이상(2005. 12. 31. 이전 출생자) 체육인으로서 개인 소득인정액이 2024년 기준 중위소득의 120% 수준(월267만4134원)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여야 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gg24.gg.go.kr)에 접속해 본인만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양평군청 문화체육과에 방문해 신청인 본인 또는 대리인이 위임받아 신청할 수 있다. 지급금액은 1명당 연 150만원이다. 지원 대상자 선정 여부는 신청일로부터 1개월 내외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격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 등 세부내용은 양평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소득보전을 통해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체육인 개개인 운동성과를 높이고, 나아가 양평체육 경쟁력이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준을 충족하는 체육인은 공고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구제역-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접종 실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구제역 및 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오는 31일까지 관내 축산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염소 등 344농가 1만9542두에 대해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구제역 및 럼피스킨에 감수성 있는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의 예방접종 개체 누락을 막고 일제접종을 통한 집단항체 형성율을 향상시켜 농장 내 유입될 수 있는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추진한다. 구제역 백신은 소 50두 미만, 돼지 1000두 미만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와 염소 사육농가에 전액 무상으로 지원되며, 전업규모 농가는 백신 구입비 중 50%가 지원된다. 럼피스킨 백신은 국가에서 전액 무상 지원된다. 특히 접종 누락개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소는 양주시에서 위촉한 공수의사, 염수는 양주축협 및 포획단이 전수 접종을 실시한다. 돼지는 기존 구제역 백신접종 일령에 맞춰 농장에서 자체 접종하면 된다. 일제접종 후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동물위생시험소 등 관련기관에선 구제역 혈청검사를 시행하고,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 기준(소 80%, 염소 60%, 번식돈 60%, 비육돈 30%) 미만일 경우 최대 10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송진영 축산과장은 3일 “올해 럼피스킨이 국내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예방접종 누락 개체가 발생하지 않고 철저한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축산농가는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