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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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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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안양시,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청소년을 응원하는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을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추위를 잊은 청소년과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많은 청소년이 이번 행사에서 패션쇼, 디제잉파티, 버스킹, 스트리트 댄스, 패션-뷰티 체험 프로그램,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안양일번가 메인무대 앞에서 진행된 '쓰면! 이루어진달' 프로젝트는 달 모양의 대형 조형물에 꿈과 소망을 적고 기원하는 행사로 청소년의 큰 관심을 받았다.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많았던 달 조형물은 축제기간 동안 하늘로 띄워져 거리를 밝혔다. 특히 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넘버원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20여명 청소년과 '청소년 관련 이슈와 문화정책'을 주제로 소통했다. 최대호 시장은 “페스티벌 기간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알게 된 고민을 해결하는 지원책, 청소년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연천군의회, 내년 살림살이 심의 돌입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18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9일까지 32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는 김덕현 연천군수의 군정 연설을 시작으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과 2025년도 예산-기금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한다. 또한 연천군 정책사업과 민생 현안에 관한 의원들 군정질문도 예정돼 있다. 제1차 본회의에선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 △연천군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연천군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사업장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및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 폐지조례안 등 조례안 9건, 일반 안건 1건 등 10개 안건을 상정해 심의할 예정이다. 김미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32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한해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한 해를 설계하는 예산에 대해 심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내년도 예산의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배분됐는지 철저하게 검토하는데 동료의원들과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는 당초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제290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의회소식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경로당 ‘건기식 불법광고’ 피해주의보 발령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관내 경로당 25곳을 방문해 노인 대상 건강기능식품 구매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사전 심의를 받지 않은 건강기능식품 불법판매를 사전에 차단하고 노인들이 허위-과대광고에 넘어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홍보 내용은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하는 경우 등 '건강기능식품 부당광고' △건강기능식품 표시 여부 등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주의 사항' 등이다. 특히 시니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3명이 직접 경로당에 들러 동년배와 실제 피해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불법 건강기능식품 판매로 인한 어르신들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소비문화가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과천~양재 버스노선 확충-배차간격 단축”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을 확충하고 배차간격을 단축하는 등 조정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8월24일 서울시 542번 노선 폐선으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지식정보타운과 문원청계마을의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 542번 노선은 군포에서 출발해 과천을 거쳐 서울 양재를 통행하는 노선으로, 과천에서 출퇴근으로 이용하는 시민이 많다. 과천시는 해당 노선 폐지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시내버스 6번 운행 차량을 4대 추가 투입해 배차간격을 기존 20분에서 16분으로 줄인다. 또한 기점을 과천시청에서 '과천린파밀리에'로 변경해 지정타까지 연장된 노선으로 운행한다. 또한 내달 마을버스 1번 노선과 마을버스 2번 노선에 운행차량을 각 1대씩 추가 투입한다. 대규모 개발 등 교통여건 변화로 배차간격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던 마을버스 1번 운행을 안정화하고, 마을버스 2번 배차간격을 기존 40분에서 20분으로 단축하기 위해서다. 추가 투입되는 차량은 모두 친환경 전기버스로, 차량 유지관리 비용 절감과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과천시는 기대했다. 이와 관련한 추가 정보는 과천시 교통과 또는 과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수요를 반영한 버스 노선 조정과 증차,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 등을 통해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중국 둥잉시, 글로컬 경쟁력 강화 ‘동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둥잉시 인민정부 대표단을 맞이해 우호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는 둥잉시당위원회 홍보부 부부장 손전활을 비롯해 홍보 및 문화 교류 담당자 5명이 참여했으며, 양 도시 발전 상황을 공유하고 문화교류 및 상호 홍보방안을 논의하는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양주와 둥잉시 간 문화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행사도 진행됐다. 둥잉시는 양주시에 중국 문화 관련 도서 200권을 기증했고, 양주시는 이에 감사인사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포함한 도서를 기증했다. 이로써 양 도시 간 문화적 소통이 한층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손전활 부부장은 “서로 이해하면, 아무리 먼 거리도 이웃처럼 가까워질 수 있다"는 중국 격언을 인용하며 “양 도시 간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여러 분야에서 발전적인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간담회에서 “둥잉시 대표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교류가 더욱 넓은 범위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행정, 교육, 문화,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마련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적인 관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도시는 2010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뒤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 10월에는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간담회와 현판 전달식을 계기로 향후 두 도시는 문화, 경제,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 도시는 지역사회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kkjoo0912@ekn.kr

김포 봉성산 전망대, 시민 핫플로 급부상…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한강변 해돋이 파노라마를 볼 수 있는 봉성산 전망대에서 지난 15일 행사를 가졌다.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군사관리지역으로 시민에게 개방되지 않던 이곳은 민선8기 출범 이후 훼손된 등산로를 복원하고 전망대와 휴게공간이 있는 명소로 탈바꿈해 시민에게 되돌려졌다. 하성면 봉성리 204-39번지, 전류리 109-1번지 일원에 위치한 봉성산은 한강의 상-하류와 김포평야 일대를 비롯해 한남정맥의 마지막인 문수산, 파주의 심학산, 그리고 북녘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통진 석탄정사의 8경 중 하나로 손꼽힐 만큼 경관이 수려하다. 특히 일출, 일몰, 해질녘 한강의 물안개 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하다. 김포시는 15일 '봉성산에서 피어나는 나의 소원' 행사를 열고 시민에게 전망 명소로서 봉성산을 선보였다. 이날 김병수 김포시장과 시민 200여명이 함께한 행사에서 소원지 추첨 이벤트, 달빛문화공연 등 이어졌고 모두 함께 보름달 감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 시민은 “김포 일대와 한강, 북한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었는데, 잊지 못할 풍경"이라며 “김포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이 그동안 묻혀있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김포를 알리는 또 다른 명소로 도약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봉성산 전망대가 김포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포시만의 이야기를 찾아내 김포의 또 다른 성장 기회로 만들어나가겠다. 민선8기 김포시가 추진 중인 김포 정체성 찾기는 김포를 도약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는 김포 정체성 찾기 정책으로 무인도였던 독도 명칭 되찾기, 경인항 명칭 변경, 매립지 경계 표지판 세우기, 봉성산-장릉산 전망대 설립 추진 등으로 지역의 숨겨진 정체성을 새로운 기회로 연계시켜 나가고 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4개 의원연구단체, 활동 결과 ‘합격’

안산=에너지경재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의원연구단체 활동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고 '기금의정석', '출발드림팀', '마이프렌즈캣츠앤독', '안산어울림' 등 4개 연구단체에 대한 활동 최종보고서를 심의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당연직 심의위원인 의회운영위 최진호 위원장-현옥순 부위원장 등 의회운영위원과 외부 위촉직 심의위원, 연구단체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4개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15일 그동안 진행한 연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구결과가 담긴 활동 최종보고서를 안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각 대표의원의 활동 결과에 대한 보고에 이어 심의위원들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보고서는 △당초 연구 목적과 적합성 △연구내용 충실성 △정책 제안 타당성 △시책 반영 가능성 등에서 모두 평가기준인 60점 이상을 획득해 심사를 통과했다. 4개 단체 연구활동은 등록 심의가 있던 5월27일부터 11월15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됐다. 기금의정석은 안산시 기금 성과분석과 정비-관리방안에 대한 연구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박은경(대표의원), 유재수, 한명훈, 황은화 의원이 함께했으며, 출발드림팀은 안산시 출연기관 유사-중복 기능 점검을 통한 기관 통합 및 기능 조정 방안을 연구 주제로 김진숙(대표의원), 김재국, 박은정, 이지화 의원이 참여했다. 마이프렌즈캣츠앤독은 최진호(대표의원), 박태순, 선현우, 최찬규 의원이 소속 의원으로 안산시 반려동물 지원 사업 점검 및 개선방안을 연구했다. 안산어울림은 주제가 있는 놀이터 조성을 위한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현옥순(대표의원), 김유숙, 설호영, 이대구, 이진분 의원이 함께 활동했다. 최진호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장은 “오늘 정책 제언이 연구로 끝나지 않고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 논의하고 공론화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다양한 정책 개발과 자치입법 활동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연구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감사인사를 건넨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의를 통과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활동 최종보고서는 '의원 연구사례집'으로 발간돼 의원과 집행부에 배포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경기도 31개 기초의회 의장, 동두천 집결…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18일 동두천에 모여 포천~세종 고속도로(포천~구리 민자 구간)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동두천시의회는 제174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동두천 자연휴양림 어울림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장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도 참석해 손님을 맞이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덕수)는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 교환을 통해 지방정부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경기북부에서 열릴 차례인 이번 제174차 정례회의는 동두천시의회가 주관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대표 산림관광 휴양도시 동두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기초의회에서 '기초'라는 말은 '무언가의 기본, 토대, 밑받침, 바탕, 근본'을 뜻한다. 우리 각 시-군의회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의 기초라는 소중한 가치와 막중한 책임을 갖는다"며 31개 경기도 시-군의회의 화합, 소통,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2024년 제2회 협의회 추경예산안과 2025년도 협의회 수입-지출 예산편성안을 심의했으며, 포천~세종 고속도로(포천~구리 민자 구간) 통행료 인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안건 협의와 토론을 마친 뒤 시-군의회 의장들은 숲길을 산책하며 트리탑 등 자연휴양림 어울림 경내 시설을 둘러보고 동두천시의회가 준비한 오찬을 함께했다. kkjoo0912@ekn.kr

경기권, 내년 상반기 ‘안양천 국가정원’ 비전 선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의왕-군포-광명시 등 경기권 4개 지자체가 내년 상반기 '안양천 국가정원'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안양천명소화-고도화행정협의회는 18일 안양을 비롯해 의왕-군포-광명(경기권)과 금천-구로-양천-영등포(서울권) 등 8개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경기권 지자체는 내년 상반기에 예정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와 연계해 시민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비전 선포식 개최를 협의했으며, 서울권은 향후 일정을 고려해 별도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행정협의회 추진 경과와 권역별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아울러 정원문화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안양천 국가정원 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국가정원 지정 당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권 4개 지자체는 2021년 10월부터 안양천 고도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했으며, 작년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을 받고 그해 말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올해 3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갔다. 내년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뒤 착공에 돌입하고, 오는 2026년 지방정원 등록 신청, 2029년 서울권과 함께 국가정원 지정 신청을 한다는 목표다. 서울권 4개 지자체는 2022년 7월 안양천 지방정원 등록준비지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내년에 서울권 지방정원 조성계획 신청 및 승인, 지방정원 신청 및 등록을 한 뒤 지방정원 운영을 거쳐 2029년 경기권과 함께 국가정원 지정 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 제3대 안양천명소화-고도화행정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은 영상회의에서 “전국에서 약 38개 지자체가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고, 이 중 국가정원을 목표로 하는 곳도 많다"며 “추진 초기 단계부터 8개 지자체가 초광역적으로 협력하고, 주거단지와 인접해 있는 등 강점을 살린 전략을 잘 수립해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에게 다양한 하천경관을 제공하고 여가와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끝까지 초심과 긴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남양주청년 대상 ‘취준진담’ 성료…지역상생↑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남양주 청년 42명을 대상으로 일일 청년취업캠프 '취준진담'을 지난 12일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한강뮤지엄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취준진담은 '취업준비생이 진짜 담아가고 싶은 이야기' 줄임말로, 이번 행사는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남양주시 청년정책과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청년이 하루라는 짧은 시간 동안이나마 취업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취업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넛지 게임'을 활용한 마인드 세팅(아이스브레이킹) △2025년 채용 동향 △자소서 작성 및 면접 유형별 스킬 △취업 멘토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캠프 참여 청년들이 지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아카펠라 스프링클럽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열심히 달려온 날들을 잠시 뒤로 하고 힐링하라는 의미로 마련한 모루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선보였다. 특히 '취업 멘토 컨설팅' 시간에는 청년이 대기업, 해외 기업 등 다양한 기업 유형의 취업 멘토로부터 개별적으로 자기소개서 첨삭을 받으며, 자신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완성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는 코너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선영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용기 내어 캠프에 참가해준 청년 모두가 오늘 얻은 소중한 취업 꿀팁을 바탕으로 끝까지 꿈에 도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 고용노동부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매년 3억원 예산을 지원받으며 재학생, 졸업(예정)생, 지역청년에게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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