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신상진 성남시장 지명을 받아 27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사진을 게재하며 '청소년 도박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올해 3월부터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란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하고 불법도박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민근 시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챌린지 참여를 비롯해 청소년이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다음 청소년 도박근절 챌린지 참여자로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을 각각 지목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도박중독 추방의날인 내달 17일까지 계속되며, 누구나 청소년 도박근절 메시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