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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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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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신상진 성남시장 지명을 받아 27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사진을 게재하며 '청소년 도박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올해 3월부터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란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하고 불법도박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민근 시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챌린지 참여를 비롯해 청소년이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다음 청소년 도박근절 챌린지 참여자로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을 각각 지목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도박중독 추방의날인 내달 17일까지 계속되며, 누구나 청소년 도박근절 메시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대화마을 악취실태조사 용역 중간보고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지난 10여 년 간 일산서구 대화마을 일대에서 원인을 특정할 수 없는 악취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을 위해 실태조사에 나섰다. 문제 해결을 위해 고양시는 악취 관련 전문기관에 악취실태조사 용역을 의뢰하고, 총 9인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23일 백석업무빌딩에서 '고양시 악취대책민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보고된 악취실태조사 중간보고 자료에 따르면, 대화마을 인근 주요 악취 배출원으로 지목된 구산동 양돈단지와 일산수질복원센터 부지경계선에서 포집한 복합악취와 지정악취가 다소 높은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민관협의회 위원들은 악취 저감을 위한 기술적인 방법과 축사 및 하수종말처리장 등에서 활용되는 국내외 악취 저감사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 고양시는 악취실태조사에 4000만원을 투입했으며, 일산서구 소재 가축분뇨배출시설, 하수처리시설 등 악취 배출원과 민원이 발생하는 주거지역에서 풍향, 풍속, 악취 농도와 성분물질 등을 여러 차례 측정했다. 고양시는 그동안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하고, 실제로 민원 발생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악취의 발생 원인을 가늠해 악취를 저감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도연 고양시 기후환경국장은 용역 보고회에서 “오는 12월 3차 악취측정(10월 실시 예정) 결과를 포함한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악취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악취대응대책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2025 주민참여예산사업 온라인투표 실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일반제안사업 온라인투표를 이달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집행-환류 등에 주민참여를 확대해 예산 투명성과 민주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2013년부터 시흥시는 주민제안을 통해 공공 서비스에 대한 주민 수요와 선호를 예산에 반영해왔다. 작년부터 주민자치회가 발굴-운영하는 자치계획과 연계, 시흥시 담당부서가 집행하는 일반제안사업 및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192건이 제안돼 이 중 83건이 일반제안사업으로 분류됐다. 시흥시 사업 및 예산부서의 적격성 검토를 통과한 12개 사업에 대해 시민대상 온라인투표(25%), 사업 및 예산부서의 사업성평가(25%),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동별 평가단의 현장심사평가(50%) 등을 거쳐 우선순위를 선정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온라인투표는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juminys.siheung.go.kr/index.hs) 또는 모바일앱에서 간단한 휴대폰 본인 인증절차 후 참여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7일 “58만 시흥시민 노력으로 마련되는 예산인 만큼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일반제안사업 온라인투표에 대한 세부사항은 시흥시 주민자치과 주민자치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경기북부 ‘소 브루셀라병’ 3년간 청정화 유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최근 3년간 경기북부 내 '소 브루셀라' 검사 결과,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청정화를 유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소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Brucella)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소 등 가축에 유산과 불임을 유발하고 한 번 발생하면 근절이 어려워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일으킨다. 사람에도 감염되는 대표적인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세계적으로 발생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도 주요 관리대상으로 지정된 가축질병이다. 경기도는 소 브루셀라병 차단방역을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1세 이상 소를 대상으로 2021년 6만2092두, 2022년 6만993두, 2023년 5만4242두, 올해 7월까지 3만두를 검사하며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2022년 7개 시-도 234만7000마리 검사결과 114농가 1147두, 2023년 4개 시-도 229만4000마리 검사결과 57농가 832두, 2024년 7월까지 6개 시-도 135만7000마리 검사 결과 35농가 335두가 발생해 여전히 전국적 청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소 브루셀라병 발생이 확인된 경우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방역실시 요령'에 따라 감염소 살처분, 함께 사육된 소에 대한 3회 이상 재검사(최초 확인검사, 30~60일 간격 재검사, 6개월 이후 최종검사), 인근 500m내 위치한 소 사육농가 추적검사 등 차단방역을 실시한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소 브루셀라병 청정화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거래 소 및 착유 젖소의 검사(1세 이상)를 지속 실시하고 발생 시 감염축 균분리 검사, 농가 재입식을 위한 소독점검, 축사 환경검사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축산농가도 브루셀라병을 근절하기 위해 구입 시 철저한 사전검사 및 소독과 차단방역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유튜브 공모전 ‘매력양평’ 개최…총상금 2천만원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살고 싶고 놀러오고 싶은 '매력양평'을 홍보하기 위한 유튜브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 주제로 진행되며 양평 아름다움-맛-매력, 양평에서 삶 등을 알리고 이를 양평군 홍보영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 5분 내외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 규모가 2000만원으로, 일반적인 영상공모전 대비 높은 상금을 가져갈 수 있다. 5편 작품을 시상하며, 대상은 1000만원, 최우수상은 500만원, 우수상은 300만원, 장려상 2인(팀) 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응모는 오는 11월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접수한다. 세부사항은 양평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양평군 소통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김포시-양천구-고양시, 빙상 클러스터 구축 ‘맞손’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26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서울특별시 양천구-고양특례시와 빙상스포츠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김포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수도권 서부 결집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대한민국 수도권 빙상스포츠 벨트의 주역으로 떠오른 김포시는 신규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할 경우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와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경기장과 연계한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넘어 대한민국 빙상 스포츠계가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예측이다. 이날 협약식은 김병수 김포시장,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대신해 김종구 교육문화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간 상호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함께 대한민국 빙상스포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공동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는 빙상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이를 위한 지역자원 공동 활용, 빙상스포츠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공유, 빙상스포츠 분야 정부-기관 공모사업 참여 상호협력-지지 등이 담겼다. 김병수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김포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갔으며, 양천구-고양특례시와 함께 대한민국 빙상스포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한강변 토평2지구 개발 사정권 진입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도시계획-교통-환경 분야 전문가(UCP) 자문단, 경기도-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와 함께 한강변 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부지 현장을 지난 23일 답사했다. LH 주관으로 열린 이번 2차 UCP(Urban Concept Planner) 자문회의 현장답사는 UCP 위원, 경기도, 구리시, LH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장-UCP 위원 간담회 △토평2지구 조망 및 현장 브리핑 △현장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영린 첫 UCP 자문회의에선 토평2지구 개발여건 분석 및 광역교통개선 대책 등 주요 현안사항에 관한 토론이 있었고, 이번 회의는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여건을 분석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구리시는 장자호수공원, 토평정수장, 코스모스길, 아천IC, 토평천 등 주요 현안 사업지와 지구 경계지역에 대한 현장여건 등을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토평2지구에 최적화된 개발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 숙원인 한강변 토평2지구 개발 콘셉트 정립과 특화방안 마련을 위해 UCP 위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UCP 위원 자문을 바탕으로 LH와 함께 토평2지구를 기존 공공주택지구와 차별화된 최첨단 도시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UCP 회의는 '공공주택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일환으로 LH가 전문가 자문-의견 등을 바탕으로 공공주택지구의 초기 구상안을 작성하고 개발 방향과 특화계획을 수립하는 제도다. 현재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는 내년 지구 지정을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 영향성 검토 등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개최,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2024 ‘성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제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4'를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광명시민체육관 등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광명시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장애인가맹단체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22개 시-군 801명이 참가했으며 △볼링 △탁구 △풋살 등 3개 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는 장애인 부와 비장애인 부로 나눠 진행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으로 진행해 체육으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서 더욱 뜻 깊은 대회가 됐다. 대회 결과 △볼링은 1위 부천시, 2위 성남시, 3위 평택시 △탁구 휠체어 단체 1위 의왕시, 2위 평택시, 3위 용인시 △탁구 스탠딩 단체 1위 하남시, 2위 용인시, 3위 의왕시, 과천시 △풋살 5인제 경기는 1위 광명시, 2위 성남시, 3위 평택시가 차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회가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참가자에게 감사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 된 사회통합 가치가 실현되는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수 30만 미만 시-군에서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광명시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열러 인구 수가 비교적 작은 시-군도 성공적으로 경기도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kkjoo0912@ekn.kr

안양시, 365일 연중무휴 공공심야약국 4곳 운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심야에도 위급할 경우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총 4곳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병원-약국 진료(영업)시간이 종료되는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하도록 안양시가 지정한 약국이다. 휴무일 없이 365일 운영되며 경증 환자에게 의약품 상담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만안구 지정 약국은 △초원약국(만안구 안양로 323) △세종온누리약국(만안구 안양로 148) 등 2곳이다. 동안구는 △새봄온누리약국(동안구 평촌대로211번길 16) △지성약국(동안구 경수대로584번길 37) 등 2곳이다. 안양시는 2018년 만안-동안구 각 1곳씩(초원약국, 새봄온누리약국)을 지정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1월 동안구 지성약국 1곳을, 6월 만안구 세종온누리약국 1곳을 추가 지정해 총 4곳으로 확대했다. 공공심야약국 이용실적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6월 기준) 지정 약국 4곳에서 시민 8041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등 시민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관내 병원, 약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시민이 필요한 시기에 진료 등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남양주시 2024 금곡 고!고!고! 축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토요일 금곡로 및 사릉로 일대에서 '2024년 금곡 고고고(Go! Go! Go!)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양조장 위주 수제 맥주 및 막걸리 시음 이벤트가 진행됐다. 상인회는 시음 이벤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개발-판매해 행사에 특색을 더했다. 또한 △어린이존 △인디밴드 공연 △태권무 △어반스케치 채색 △포토 머그컵 프린팅 △페이스페인팅 등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서정희 축제위원장은 26일 “행사를 적극 지원해준 남양주시, 관계 단체,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금곡 고고고 축제가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금곡 고!고!고! 축제를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로 발전시켜 금곡동 주민의 자긍심이 담긴 브랜드로 만들겠다"며 “금곡동 노후주택 재개발 등을 적극 추진해 살기 좋고 정리된 금곡동을 조성해 원도심과 신도시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7년부터 보행친화공간 조성, 전선지중화 등 금곡동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왔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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