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파주고용복지+센터(금촌동 MH타워 8층)에서 2024년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기업이 참여하며, 파주시일자리센터는 취업정보 제공 및 현장면접과 채용 대행(이력서 지원)을 지원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각 구인업체는 포장 및 검수(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지게차 운전, 물류관리, 반도체(생산검사, 원부자재운반, 현장청소), 용접, 재활지원 등 분야에서 총 109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사전신청 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원하는 분야 및 업체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이이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13일 “최근 취업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상황 속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를, 구직자에게는 취업 성공의 기쁨을 선사해주기를 바란다"며 “내실 있는 채용행사를 제공해 취업률 반등을 도모하고 지역고용시장에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관한 세부사항은 파주시 누리집(paju.go.kr) 또는 워크넷(work.go.kr)을 참고하거나 파주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6월 열린 2024년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11개 기업, 150명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75명이 취업해 50%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