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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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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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최민희-김동연 ‘공공의료원 남양주 건립’ 공유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 건립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경기도청에서 최민희 국회의원-김동연 도지사와 함께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후보지 선정과 관련한 대담을 가졌다. 전달된 제안서는 남양주시 입지적 장점과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의 형평성 등을 고려한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 당위성을 골자로 하며, 주광덕 시장과 최민희 의원이 각각 친필 서명해 김동연 지사에게 전달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 중진료권역 내 현재 인구는 110만명이며, 향후 남양주시는 500만평 신도시 개발과 구리시 토평2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권역 인구가 150만명에 이를 것"이라며 “후보지 중 우수한 접근성과 가장 많은 배후인구를 가진 남양주시는 공공의료원 적자문제 해결과 지속 운영을 가능케 하고,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경기도의료원은 경기남부, 서북부, 중북부에만 편중돼 있어, 공공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신규 건립되는 공공의료원은 동부지역에 들어서야 한다"며 동북부 중심도시인 남양주시에 공공의료원을 건립해 달라고 건의했다. 최민희 의원은 “백봉지구는 시민과 약속으로 종합의료시설 용지로 결정된 900억원 상당 토지로 공공의료원 건립을 위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공정한 평가가 이뤄진다면 누가 봐도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이 남양주시에 유치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거들었다. 이에 대해 김동연 도지사는 “남양주 발전을 위해 당정을 떠나 시장과 국회의원이 이렇게 함께 힘을 모아 유치를 위해 활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진행할 평가를 공정하게 심사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달 12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에게 공공의료원 후보지 선정 제안서와 시민 유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직접 제출했으며, 24일엔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 당위성을 피력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는 빠른 시일 내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최종 선정 지역을 발표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재정집행 평가 ‘최우수’…특교세 0.35억 획득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1위에 올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3500만원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광역시-도-시-군-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으며, 과천시는 시 단위 그룹으로 분류돼 이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상반기 예산집행 목표 달성과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등을 산정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자치단체의 적극 재정집행 기여도를 심사했다. 과천시는 △부단체장 주재 재정집행 전략회의 실시 △세출예산 구조조정 △주 단위 집행현황 분석 등으로 계획에 따른 재정집행 효율성을 높였으며, 시립요양원 등 대규모 투자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안정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했다. 그 결과, 신속집행 분야 2175억원, 소비-투자 분야 616억원을 집행해 행안부 목표액 대비 각각 122%, 139% 집행률을 달성했다. 신계용 시장은 7일 “이번 기록은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얻은 결과"라며 “남은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작년 하반기 평가 인센티브를 포함해 양평군이 올해 신속집행 분야에서 확보한 인센티브는 총 1억3000만원에 달한다. 양평군은 상반기까지 주요 정책이 포함된 신속집행 분야 대상액 5436억원 중 60.8%인 3304억원 집행했다. 특히 내수경기 진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집행 분야에선 2/4분기 동안 1242억원을 집행하는 등 실적을 내며 양평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런 성과는 양평군이 작년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할 때부터 균형 잡힌 예산집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적기 실천한 결과다. 양평군은 올해 재정여건이 넉넉지 않은 상황이나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분하는 노력을 통해 상반기 재정운용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점이 신속집행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7일 “신속집행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것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지방자치단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국가시책에 따라 재정집행에 집중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예산을 집행해 민간에 자금을 조기에 공급, 양평지역 경제 활성화 및 재정 균형집행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의정부시, 걷기사업 참가자 전년비 44%↑…비결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체활동은 신체-정서-사회적 건강 증진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의료비용 절감효과까지 가져다준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시민 걷기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에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첫 번째로 열린 '2024년 걷기왕 개인전'은 시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끝마쳤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일 “시민 모두가 개인에게 적합한 걷기 증진사업에 참가해 맞춤형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유지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걷기왕 개인전은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비대면 건강생활 실천사업 일환으로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매년 진행 중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워크온)을 이용해 개인별 실시간 걸음 수 및 순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지속적인 동기유발을 위해 매달 20만보 이상 걸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홍보물을 제공하는 챌린지로 진행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커뮤니티 내 올바른 걷기운동 방법 등 건강정보를 월 2회 이상 제공해 시민의 건강지식도 향상시키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매년 참가자 수뿐만 아니라 걷기 실천율 등 여러 지표가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참가자가 매년 증가하며 올해는 작년(2141명)보다 44% 증가한 3834명이 참가했다. 일평균 걸음 수도 작년 8775보에서 9317보로 늘고, 걷기 실천율(1주일 동안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시민 분율) 또한 64.18%에서 65.36%로 증가하는 등 사업이 지속됨에 따라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비만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의 경우 참가 전 24.13에서 참가 후 23.66으로 0.47 감소했으며,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시민의 분율(%)인 비만율은 참가 전 34.89%에서 참가 후 31.40%로 3.49% 감소했다. 의정부시는 걷기를 촉진하기 위해 은빛걷기, 건강체중매니저, 장애인같이걸을래, 한마음치매걷기 등 세대-환자별 맞춤형 걷기사업 시행하고 참자에게 건강보조제를 지원하고 있다. '은빛걷기'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각종 성인병 예방을 위한 걷기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했다. 7월 말 기준 참가자 수는 400여 명으로 작년 333명보다 증가했다. 매달 챌린지를 통해 보디로션, 영양제 등 건강 홍보물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걷기운동에 참가한 뒤 건강이 매우 좋아졌다고 병원에서 말해줬다", 다른 참가자는 “매일 걷는 습관이 생기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이라고 말했다. '건강체중매니저'는 관내 시민 중 체질량지수 25 이상 대상자를 중심으로 줌 라이브(Zoom Live) 강의를 통해 비대면 홈트레이닝 교육을 제공하며 걷기운동과 병행한다. 비만을 가진 개인에게 체중관리 및 교육을 실시하고, 비만 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에게 비만 위해성과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사업 전후 무료 체성분 검사(인바디)로 체지방 감소량을 측정해 우수참가자에게 홍보물을 제공한다. 올해는 6월부터 8월까지 3기수로 나눠 현재 8월 3기를 진행 중이다. '같이걸을래?'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일환으로 관내 등록장애인과 가족-지인이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는 5월1일부터 31일까지 이동통신 앱(워크온)을 이용한 걷기 기부 참여잇기(챌린지) 형식으로 운영했다. 전체 참가자가 한 달 동안 누적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건강 홍보물품을 제공한다. 중간 임무(미션)로 대상자들이 모여 보건소부터 동막교 광장까지 함께 걷는 '모여서 같이 걸을래' 프로그램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한마음치매극복걷기행사'는 치매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했다. 걸음 수 기준 권역당 상위권 참가자에게 건강홍보물을 제공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정약용 피서법’ 소서팔사 무료운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 피서법인 '소서팔사(消暑八事)'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정약용의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약용의 여름나기 프로그램은 8월부터 9월까지 정약용유적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정약용 선생의 소서팔사를 기반으로 다양한 여가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체험은 소서팔사 시문에 맞춰 △송단호시(전통 활쏘기) △허각투호(투호 체험) △청점혁기(바둑 두기) △서지상하(연꽃 감상) △동림청선(독서하기) △우일석운(퀴즈 풀기) △월야탁족(탁족 체험) 등이다. 방문객은 전용 리플릿을 받아 정약용유적지 곳곳에서 정약용의 피서법을 체험하고, 체험이 끝난 리플릿을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주연 문화관광과장은 7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약용 선생의 여름철 생활을 체험하며,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정약용 선생의 지혜를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경기도 저출생 대응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제9회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아이조아 붕붕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31개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선정해 정책을 확산하려는 취지로 경기도가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경진대회에서 기초지자체 대상으로 공모한 20개 정책 중 사전평가를 거쳐 6개 정책을 대상으로 심사하는 본선에 올라 장려상을 수상했다. 광명시는 전국적인 저출생 문제와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일시적 인구감소로 최근 5년간 출생 등록 수가 20% 이상 급감했다(2019년 1912명→ 2023년 1503명). 이를 극복하기 위해 광명시는 양육 지원과 일 가정 양립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선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은 첫돌을 맞은 대상 자녀의 부모에게 50만원 광명사랑화폐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광명시가 수도권 최초로 올해 4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 하나로 더 촘촘한 양육 지원을 위해 도입했다. 4월부터 7월까지 600여명이 신청하는 등 시민 반응도 좋다. 아이조아 붕붕카는 임산부 및 36개월 미만 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병원이나 관공서를 방문할 때 1인당 연 15회 전용 차량을 무료로 제공한다. 작년까지 24개월 이하 영유아에서 올해부터 36개월 이하 영유아로 대상을 확대하고, 연 이용횟수도 10회에서 15회로 늘렸다. 2022년부터 시작했으며 2년 연속 이용자 만족도가 90% 이상을 기록하고, 누적 가입자 1206명에 이르는 등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용차량 기사를 중장년으로 고용해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육아 참여와 일-가정 양립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에서 4번째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남성 육아 휴직자에게 육아휴직 대상 자녀 1인당 월 30만원을 3개월간 지급한다. 2022년 67명, 2023년 115명이 각각 지원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7일 “아이들이 태어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가 함께 아이를 기르는 문화 조성이 광명시 중요한 책무"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우 임대호 “파주는 제2의 고향”…파주시 홍보대사 위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6시 내고향' 출연진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임대호를 파주시 홍보대사로 6일 신규 위촉했다. 배우 임대호는 이날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2년간 파주시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시민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임대호는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주몽', '장사의 신', '장영실'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현재 6시 내 고향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임대호 신임 홍보대사는 위촉식에서 “25년간 파주에 거주하며 두 아이를 키웠다. 내겐 파주가 제2의 고향이나 마찬가지"라며 “파주가 얼마나 살기 좋은 도시인지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활력 넘치는 도시 파주와 닮은 임대호 배우와 이렇게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파주 이미지와 도시 가치를 높이는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파주시 홍보대사 위촉 소식과 인터뷰는 월간파주 8월호와 파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파주시 ‘7월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144억 확보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올해 여름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로 144억3000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쏟아진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중앙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파주시 호우 피해는 69억2000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특히 법원읍-적성면-장단면은 집계된 피해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11억원을 넘어서며 6억4000만원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파주시는 이번 국비추가지원금을 포함해 57억5000만원 국비를 지원받았으며, 여기에 도비 23억원, 시비 63억8000만원을 더해 총 144억3000만원 복구비를 확보하게 됐다. 중앙합동조사단 호우 피해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유시설 피해는 총 661건으로 확인됐다. 이 중 주택피해는 반파 4건, 침수 131건 등 135건이며, 소상공인시설은 침수 72건, 농작물 피해는 75.22헥타르(ha), 농경지유실매몰은 3.52헥타르(ha), 농작물 침수는 71.7헥타르(ha) 등으로 집계됐다. 파주시는 신속한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목적 예비비로 복구비 9억6400만원을 확보했으며, 추석 명절 전까지 사유시설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공시설 피해는 총 212건으로 소하천 90곳, 지방하천 28곳, 도로 12곳, 수리시설 31건, 사방시설 30건 등이다. 복구비는 144억3000만원으로 파악됐으며, 파주시는 재난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확보해 신속한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응급복구비로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18억9000만원을 확보해 파주시는 호우로 인해 발생한 도로, 하천, 토사재해 등 공공시설 응급복구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도시기능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7일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과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다"며 “피해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고양돗자리영화제 30일개막…여름밤 추억 선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기는 '고양돗자리영화제'를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오후 6시부터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개최한다. 고양돗자리영화제는 지난 10년간 이어져온 야외 상영행사로 해마다 고양시민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도 관객 마음을 사로잡을 명작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30일)'과 '씽2게더(31일)'가 어울림누리 야외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상영작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재미와 따뜻함,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상영 전에는 고양버스커즈 등 지역 예술가들이 펼치는 마술-밴드-오카리나 등 다양한 공연이 계획돼 있다. 돗자리만 준비하면 고양시민 누구나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올해 돗자리영화제는 깊어가는 여름밤 정취와 영화 감동을 함께 느끼는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부일정과 영화 내용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gy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추가공모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청년 요구를 반영한 정책의제 발굴과 실현 등을 위해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추가로 공개모집한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일자리, 문화-예술, 주거-복지, 교육-홍보 4개 분과로 구성되며 분과별 자율적인 활동계획에 따라 분과 연구 활동(월 1회 이상)으로 의제 발굴 및 정책 제안, 청년정책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 청년 네트워크 형성 등 활동을 하고 있다.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군포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19세~39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특정 개인이나 단체 이익,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자는 제외된다. 응모를 원할 경우 오는 21일까지 군포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포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1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 결과는 8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에게는 회의 참석 수당이 지급된다. 세부내용은 군포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사항은 군포시 아동청소년과 청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7일 “청년정책협의체가 다양한 분야 청년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청년들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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