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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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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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양평군의회, 8월 정책협의회서 2회추경안 논의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지난 2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집행부와 8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다음달 열릴 제303회 임시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책협의회에선 집행부 제출 9건, 의원 발의 6건 등 15개 안건을 다뤘다. 주요 안건으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2024년도 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세미원 지방정원 재계약 추진계획 △스마트 양평톡톡 2단계 사업 등 군 현안사항 및 각종 사업에 대해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사업 진행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에 대해 다수 질의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황선호 의장은 “제9대 의장으로 선출되고 후반기 첫 정책협의회를 열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후반기 남은 기간에도 집행부와 긴밀하게 소통해 양평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가 지난 2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저이용 공간의 공동체 공간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들, 김학영-권선영 의원, 용역수행기관인 자치도시연구소 김범수 소장, 최완호-황상윤-조은정 연구원, 고양도시관리공사 정광섭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착수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공간활용연구회 회장 최성원 의원은 보고회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고양시 지하철 역사, 공터 및 아파트 단지등과 인접한 공원 같은 저이용 도시공간을 효과적인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의원도 시민의 행복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시민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공동체 공간의 공동성 부여라는 대원칙에 입각해 사회적 자본 형성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간활용연구회는 관내 유휴부지 공간을 발굴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다. 회장 최성원 의원, 부회장 최규진 의원을 비롯해 김미수-이해림-신현철 의원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 추진한 뒤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11월 말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하남시의회 특위, 동서울변전소 증설 편법성 ‘정조준’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에 대한 하남시의회 행정사무조사 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 특위)가 본격 가동된다. 하남시의회는 5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에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관련 조사 특위 조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금광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지난 제332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 관련 강성삼 의원 등 의원 5인의 행정사무조사 요구에 따른 후속 조치로, 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 심의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라며 “특별위원회 조사활동을 통해 관련 사안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혀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조사 특위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관련서류 확인 및 질의응답, 현장방문, 조사대상 관계공무원, 증인 및 참고인 채택 등을 통해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 행정절차 이행과정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조사 특위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과 관련해 행정절차들이 적법-적절하게 이뤄졌는지, 개발제한구역 변경승인 및 사업 인허가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행정사무조사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 조사 특위 의결을 거쳐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다. 조사대상은 하남시 건축과-도로관리과 등 사업관련 공무원 및 업무 관계자이다. 조사 범위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에 관한 하남시와 한국전력공사의 협의 및 업무내용 일체 △사업과 관련한 주민지원시설 협의 내용 △감일동 산 2번지 일원(동서울변전소) 행위허가 및 건축허가 등 관련 내용 △해당 시설 필요성 및 유해성 등 관련 용역, 전문가 자문 등 내용 △사업 추진에 따른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서 및 협의서 등 상호교환 문서 등이다. 조사 특위는 하남시로부터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관련서류를 제출받아 검토-분석한다. 증인-참고인 등 관계인 출석을 요구해 의견을 청취할 수도 있다. 조사기간은 오는 10월23일까지다. 하남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제332회 임시회(폐회중) 제1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으로 강성삼 의원, 부위원장으로 박선미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강성삼 조사 특위 위원장은 제안 설명에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관련해 사업 진행과정에서 행정상 문제가 있었는지를 조사해 시정을 요구하거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재발을 방지하고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해당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피해사항 등이 없는지 적극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4명과 더불어민주당 4명으로 꾸려진 조사 특위는 강성삼(위원장), 박선미(부위원장), 정혜영-임희도-최훈종-박진희-오승철-오지연 의원이 활동한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양시 2024청소년평화통일예술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청소년-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시청 강당에서 '2024년 안양시청소년평화통일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평화통일예술제는 관내 청소년이 평화통일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예술로 표현해보는 장으로 안양시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추진됐다. 지난 5~6월 안양시는 음악-무용-연기-미디어 등 4개 부문에 예술제 참여 사전신청을 받았으며, 신청한 31개 팀(개인 21명, 단체 10개 팀)에 대해 서류 및 경연심사를 거쳐 예술제 무대에 오를 13개 팀을 선정했다. 이날 예술제는 선정된 13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 후 시상이 이어졌다. 영예의 대상은 음악으로 시민과 평화통일 의미를 교류하며 특별한 시간을 만든 왕꿈트리(이유찬 외 5명)가 수상했다. 금상은 아이리스(신지아 외 8명), 이영우, CU(최현우 외 9명), FUSE(이서영 외 6명) 등 4개 팀이, 은상은 허승연, 황사랑, 김하민, 새별합창부(왕혜성 외 25명) 등 4개 팀이 각각 선정됐다. 동상에는 민세희, 프리아(심소현 외 9명), 박민주, 문채린에게 돌아갔다. 권승택 자치행정과장은 5일 “이번 행사가 평화통일이란 큰 목표를 향해 힘차게 한 걸음을 내딛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보람찬 역사를 창조하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폭염 속 현안 사업장-시설물 현장의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5일 오남읍 일대 주요 현안 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현장의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자치행정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 도시교통위원회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상임위원회별 소관 사무에 대한 상호이해와 협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정애 부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이수련 의원이 참여했다. 이들 의원은 △오남청소년 펀그라운드 예정지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공사 △오남호수공원 야외무대 개선사업현장 등에서 관련부서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추진현황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사업현장을 둘러보며 추진 실태를 점검한 뒤 폭염 등으로 인한 노동자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하고 재해 없이 안전하게 공사를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정애 부의장은“통상 시의회 활동은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를 나눠 진행되는데, 위원회별 벽을 허물고 합의와 협업이 필요한 부분도 있어 이번에 합동으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동료의원과 힘을 합쳐 우리 남양주시 주요 사업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우수’…0.1억획득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구리실버인력뱅크'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구리실버인력뱅크는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 평가 지표에 따라 2023년 재정 지원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복수유형[2그룹] 대상 기관에 선정됐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노인일자리사업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선도 지자체 입지를 확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 3그룹으로 나뉘는 복수유형 수행기관 평가 중,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평가하는 '2그룹'에서 B등급으로 선정돼 1000만원 성과금을 받았으며, 지급된 성과금은 장비구입 및 시설투자 등 사업비와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기여자에게 성과급으로 전달하는데 사용됐다. 구리실버인력뱅크 관계자는 5일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께서 수행기관과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성실하게 참여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득기반 제공과 신체-정신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 개발과 확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사회활동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방면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실버인력뱅크는 구리시 관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전담기관으로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며 현재 △공익형(11개 사업단) 816명 △사회서비스형(9개 사업단) 180명 등 총 996명 노인이 참여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도로자동청소시스템 확대 운영…폭염대응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폭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검배로~갈매중앙로 도로 구간(5.7km)에 설치돼 있는 도로자동청소시스템을 6월19일 첫 폭염주의보 발효 이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도로자동청소시스템은 도로 중앙분리대 하부 표지병 분사노즐에서 물이 분사돼 도로를 자동 청소하는 방식으로 여름철 뜨거워진 노면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사용되는 용수는 하수를 깨끗하게 정화해 처리된 하수처리장 재이용수다. 구리시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장 더운 12시부터 16시까지 도로 자동 청소시스템을 2시간 간격으로 3회 추가 가동해 도로 노면온도를 낮춰 일사병 등 폭염으로 인한 시민건강 보호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성미 하수과장은 5일 “도로 자동 청소시스템 운영을 통해 폭염 시 노면온도를 낮추고 하수 처리된 물을 재이용한다는 점에서 구리시가 친환경 물 순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백경현 구리시장, 힐링냉장고-그늘막 로드체킹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여름철 폭염 대책으로 여러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1인 1병 생수나눔 프로젝트 '를 운영한다. 야외 무더위쉼터를 찾는 구리시민을 위해 구리시는 공원, 둘레길-산책로 등에 힐링냉장고, 힐링박스를 설치하고 시원한 얼음생수를 공급해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 8월 정각사 입구 등 2곳에서 시민에게 생수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7월22일부터 힐링냉장고 6곳, 힐링박스 12곳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얼음생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구리시는 도로변 곳곳에 폭염저감시설인 그늘막 175개를 설치 운영 중이다. 148개 실내외 무더위쉼터와 주요 관공서 18곳에서 '4계절 양심우산 대여소'를 운영해 혹서기 시민안전을 담보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마가 끝난 후 찾아온 폭염에 대비해 이달 2일 힐링냉장고가 설치된 장자호수공원 내 야외 무더위쉼터에 들러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일부 미흡한 사항은 8월 폭염 대응사항에 반영하도록 지시했다. 백경현 시장은 “올해도 폭염에 대비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폭염 피해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백영현 포천시장, ㈜SECO 들러 경영애로 청취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애로 청취 및 해소를 위해 지난 2일 가산면 소재 ㈜SECO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포천시 기업SOS시스템 백(白)투더컴퍼니 가동 이후 열 번째 방문이다. 현장에는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윤정아 가산면장, 이일구 마전2리장 등이 함께했으며 기업 소개, 애로사항 청취,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SECO는 1990년 삼영전자로 시작해 1998년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2001년 장영실과학문학상 금상, 특허청장상, 대통령상 수상 등을 수상하고 2022년 대한민국 우수공장 인증, FDA(미국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우수 제조업체로 주 생산품은 자동라면자판기, 온수매트, 전기매트 등이다. 진방호 ㈜SECO 대표는 “자동라면자판기의 미국 수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각종 인증비용(UL, NSF 등) 등이 부담"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영현 시장은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은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포천시에서 적극 검토해 최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여성 독립운동가 권기옥 사진전’ 선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오는 8월15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 시민갤러리에서 한국 최초 여성비행사인 독립운동가 권기옥 선생 사진전을 개최한다. 권기옥 선생은 1918년 숭의여학교에 입학해 3.1만세운동에 참가하고 이를 계기로 구금됐다 이후 송죽회 일원이자 대한민국임시정부 연락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자금을 비밀리에 모금했다. 특히 조선총독부 폭파 염원을 갖고 중국 윈난 육군항공학교에 1기생으로 입학했다. 교육과정에서 권기옥 선생에 대한 암살 및 살해 시도가 일본에 의해 지속됐다. 온갖 어려움을 딛고 권기옥 선생은 1926년 2월 한국 최초 여성비행사가 됐다. 1945년 광복 이후 대한민국 공군 창설에 힘을 기울였으며,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최초 여성출판인 등 국가를 위한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노년에는 국가에 모든 재산을 기부하고 서울 장충동 목조건물에서 여생을 보내다 1988년 영면해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이상현 복지정책과장은 5일 “이번 사진전을 통해 독립운동가들 위대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적극 알리겠다"며 “보훈 대상자에게 '보훈'이 '감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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