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기자 이미지

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kkjoo0912@ekn.kr

전체기사

안양시정평가단 “올해 상반기도 공약이행 우수”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시민으로 구성된 시정현장평가단이 실시한 올해 상반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88점으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공약이행률을 제고하고 시민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안양시는 각계각층 시민 58명으로 구성된 시정현장평가단을 운영하며 반기별로 공약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5월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민선8기 공약사업 140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정책 최종목표 부합성을 비롯해 △추진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과정 적절성 △이행률 평가 타당성 △사업 추진실적 목표 달성 △시민과 소통 △시민 만족도 등 6개다. 안양시는 평가등급을 매우우수(94~100점), 우수(84~93점), 보통(74~83), 부진(0~73점)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이번 평가에서 우수(88점) 등급을 받았다. 완료된 공약사업 중 △노인교통비 지원 △안양7동 냉온 겸용 버스정류장 설치 확대 △양명고 주변 마을버스 회차문제 해결 △안양역-명학역 연결버스 노선 배차 확대 등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은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호계시장 인근 지하주차장 조성'과 '지속적인 도로개설을 통한 교통 환경 개선'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사업인데도 주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킬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원활하게 추진 중인 '장애인 복합문화관 건립' 사업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안양시는 시정현장평가단이 제시하는 개선사항을 적극 수렴하면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5일 “시민 믿음과 신뢰는 약속 준수에서 시작된다"며 “민선8기의 모든 공약사업을 반드시 이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시정현장평가단 공약이행 평가와 별도로 공약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분기별로 자체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7월) 161건 중 94건을 추진 완료했고, 62건을 정상 추진 중이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올해 5월 발표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33번째 한강다리 명칭, 구리대교가 합당”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여호현 구리시 도시개발교통국장은 25일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7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한강 횡단교량 명칭 제정 △지하철 8호선 연장구간 개통 등에 대해 발표했다. 구리시는 33번째 한강 횡단교량 명칭은 대다수 국민 시각에서 합리적이고 합당한 기준으로 정해져야 한다며 △신설되는 교량의 한강 횡단 구간은 약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구리시에 속하고 △두 개 지자체를 연결하는 한강 횡단교량은 지금까지 형평성을 고려해 양 지자체 지명을 순차적으로 사용해 결정됐고 △신설 교량은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이 결합하는데다 두 고속도로가 각각 구리시 토평동을 기점과 종점으로 하고 △인근 미사대교가 미사지구 국가정책사업과 연계된 명칭을 사용했듯이, 작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구리시 토평2지구와 연계한 명칭 제정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들어 33번째 한강 횡단교량은 '구리대교'로 명명이 합당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동구가 새로운 교량 명칭으로 '고덕대교'를 주장하고 있는 근거인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교량 사업비 분담금 532억원 납부'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여호현 국장은 “강동구가 한국도로공사에 이관한 약 532억원은 세종포천고속도로 사업을 위한 분담금이 아니라 고덕강일지구사업의 교통개선대책으로 수립된 '동남로 연장과 올림픽대로 접속도로 개설'에 대한 사업비"라며 “이는 원인자부담비용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한국도로공사에 약 532억원을 이관해 공사를 요청한 사항일 뿐 한강 횡단교량 공사비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브리핑은 지하철 8호선 연장구간이 8월10일 구리역 기준 05시30분 첫차를 시작으로 개통된다는 사실도 알렸다. 8호선 연장 복선전철 건설은 서울시와 경기도가 시행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이다. 이 연장노선은 서울시와 구리시, 남양주시에 총 6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노선으로 총길이는 12.9km다. 8호선 연장구간 운행차량은 6량 1편성으로 구성되며, 배차간격은 기존 8호선과 같이 출근시간(7시~9시)과 퇴근시간(18시~20시)대는 4분30초 간격으로, 그밖에 시간대는 8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신설되는 6개 역 중 '구리역'은 환승 통로 에스컬레이터 길이가 국내 최장 길이인 65m로 이용자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안전사고 방지 및 원활한 동선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인력을 최대한 배치하고, 에스컬레이터에서 두 줄 서기 및 추월-뛰기 금지 등 안전수칙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 적극 협조로 8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서 구리시가 지하철시대로 첫발을 내딛게 된 만큼 구리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강 횡단교량 명칭은 현재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상 '강동대교'가 명명돼 있는 만큼 이번에는 구리시 지명이 들어간 '구리대교'로 명명되는 것이 당연하다"며 “향후 국가지명위원회 개최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교량 명칭이 구리시 단독지명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보행안전’ 김포시 공유자전거-전동킥보드 강력 단속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개인형 이동장치(PM, 대표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주차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 시민 보행안전과 자동차 운행을 방해하는 중점지역을 중심으로 김포시는 이동에 응하지 않을 경우 주차된 기기에 대해 견인(수거) 조치한다. 또한 전동킥보드, 자전거 등을 견인 후 자치입법 미비로 징수하지 못하는 비용에 대해서도 하반기 자치법규가 정비돼 견인비용을 징구한다. 중점 단속지역은 △보-차 구분된 차도 △지하철 역사 입구 3m 이내 △횡단보도 3m 이내 △버스정류소 5m 이내 △점자 블록 위로 도로교통법상 주정차가 금지된 지역 등이다. 또한 보도 보행을 가로막은 자전거 등도 대상에 포함된다. 김포시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공유킥보드와 공유자전거 업체에 대해 보도 무단점유에 따른 점용료 부과를 위해 관련 팀들과 조례 개정을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며 “안전을 위해 기기 사용 중 안전수칙 준수는 물론 사용 후 타인을 배려하는 주차문화가 자리 잡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공유자전거와 전동킥보드로 인한 불편을 겪는 시민은 누구나 김포시-운영업체-시민이 참여하는 오픈채팅방 '김포시 공유킥보드, 공유자전거 방치 신고'에 접속해 신고하면 조치를 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이동환 고양시장 “창릉신도시 자족용지 확대” 촉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최준협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처장이 24일 만나 창릉신도시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창릉신도시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창릉지구의 자족기능 확보와 함께 호수공원 확대 조성, 벌말마을 및 봉재산 편입 등 향후 계획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사업지구 중 하나인 창릉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자족도시로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주거중심 개발에서 벗어나 자족용지 확보로 일자리중심 도시로 조성이 고양시 입장이다. 또한 벌말마을과 봉재산을 창릉지구에 포함해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호수공원을 확대 조성해 주민의 휴식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민선8기 시작부터 '창릉신도시를 수도권 서북부권 대표적 일자리 거점지역과 친환경 생태 주거단지로 건설하려면 자족용지 확대와 주택 축소, 제대로 된 호수공원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요구했는데도 현재까지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내용 반영을 재차 요청했다. 아울러 “창릉신도시는 아파트만 건설하는 베드타운이 아니라 일자리, 공원, 녹지를 갖춘 자족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LH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준엽 LH 신도시사업1처장은 “3기 신도시 간 균형에도 고민이 많은 상황이지만 창릉신도시 성공적 조성을 위해 자족용지 활성화 방안, 벌말마을 편입 등 고양시 현안사항에 대해 지속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고양시는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LH와 협력을 통해 창릉신도시가 대표적인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마을기록화전 ‘안녕? 안녕! 안녕…왕숙’ 개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5일 남양주시립박물관 마을기록화 아카이브전 '안녕? 안녕! 안녕…왕숙'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주민들의 기억-소장자료 등을 바탕으로 왕숙지구 개발로 사라지는 마을의 기록을 시각화해 시민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남양주시의원, 유물 기증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증증서 수여식과 함께 '왕숙지구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감상하고 전시를 둘러봤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물 대부분은 해당 마을 지역주민이 기증하거나 전시를 위해 제공한 자료로써 남양주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주요 자산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유서 깊은 삶의 터전인 남양주시는 현재 변화의 중심에 있다"며 “역사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남양주 옛 모습을 누군가는 기록해야 한다"고 전시 의도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남양주에서 터전을 잡고 살아온 시민들의 소중한 삶의 조각들을 담았다.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소중한 추억을 내어준 기증자께 존경과 감사마음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총 7부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유서 깊은 남양주 △왕숙(王宿), 왕이 잠든 곳 △변화하는 길, 변화하는 마을 △우리 마을 이야기 △최후의 서울 근교 농업지 △그 시절, 우리들의 학교 △마을의 안녕을 위한 제사 등으로 구성했다. 한편 남양주시립박물관 마을기록화 아카이브전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시립박물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장. 행안부 방문해 인력증원-인건비증액 건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25일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를 방문해 양주시 기준 인력 증원과 기준 인건비 증액을 건의했다. 양주시는 신도시 조성 등 각종 개발요인으로 인구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중앙정부의 기준 인력 동결 방침과 낮게 책정된 기준 인건비로 인력운영에 어려움을 심각하게 겪는 상황이다. 예컨대 양주시는 경기도내 광명시보다 인구수가 약 2000명 더 많고 면적이 더 넓지만 기준 인건비가 약 220억원 이상 적다. 또한 인구수가 두 배가량 차이가 나는 포천시와 기준 인건비가 비슷해 대민행정 서비스 질 저하 등 역차별이 우려되고 있다. 게다가 내년부터 기준 인건비 초과집행에 대한 보통교부세 페널티 제도가 시작되면 양주시는 기준 인건비 초과로 인해 보통교부세가 감액될 전망이다. 양주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세수감소로 보통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등이 큰 폭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보통교부세 감액 페널티까지 부여되면 양주시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신도시 조성 등으로 급성장해 나가는 지역 특수성과 유사한 규모 지자체를 고려해 기준 인건비를 현실화해야 한다"며 “각 지자체 재정 상황을 고려해 기준 인건비 초과 시 보통교부세 감액 페널티 시행에 대한 유예가 필요하다"고 행정안전부에 요청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안산교육청-안산시의회 ‘과학고 유치’ 결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5일 안산교육청에서 열린 '안산교육 발전을 위한 정담회'에서 경기형 과학고 유치 추진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안산시는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모은 결과, 대부도에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유치에 성공했다. 중앙정부와 경기도교육청에 공식 건의한 원곡고의 자율형 공립고 전환이 교육부로부터 최종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 인재육성체계 구축 집중…명품교육↑ 또한 다문화 도시의 현안사항 해결 및 지역주민 주차난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학교복합화시설 공모에 선정돼 원곡초등학교 내 안산상호문화공유학교와 주차장 건립을 골자로 국비 128억원을 확보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개원을 목표로 고려대 안산병원 내 영재교육기관 건립과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하와이 명문 아카데미인 '아일랜드 퍼시픽 아카데미(IPA)' 국제학교 건립 등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교육 정담회에서 안산시가 경기도내 과학고 추가 지정에 선정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교육청 차원에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안산시가 명품교육도시로서 대한민국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선진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국제학교 유치…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이날 정담회에선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에 따른 분야별 장학사의 신규 사업 제안과 기존 사업에 대한 확대 여부 논의 등이 이뤄졌다. 안산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시스템 강화 △더 안심클래스 운영 △느린학습자 지원 △디지털 미래형 교육실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태훈 교육장은 “간담회에 참석해준 이민근 시장님과 박태순 의장님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안산시-안산시의회와 지속 소통해 안산이 교육 선진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순 의장은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오늘과 같은 교육발전 정담회는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안산시의회도 안산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최근 경기안산국제학교(가칭) 유치, 원곡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등에 만족하지 않고, 교육청, 시의회와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산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더욱 집중할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FC! 평창유나이티드 상대로 12경기 무패 도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홈에서 시즌 첫 2연승 달성에 도전하며 선두권과 격차 좁히기에 나선다. 남양주FC는 오는 27일 오후 7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평창유나이티드 상대로 경기도체육대회 일정으로 연기됐던 K4리그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남양주FC는 리그 첫 승을 거둔 이후 11경기 무패(6승 5무)를 기록하고 있으나 여전히 리그 7위를 달리고 있으며, 상대 팀 평창유나이티드도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양 팀 모두 상위권과 격차가 크지 않아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궂은 날씨에도 경기장에 끝까지 남아서 응원하는 팬들 덕분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정신력으로 버틸 수 있었다. 이번 홈경기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FC 관계자는 “경기 후 7월 홈경기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경기장을 찾아주는 팬들을 위해 많은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한방의료 지원봉사단’ 현장격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25일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회' 한방 의료봉사현장을 찾아 자원봉사단원을 격려하고 시민들 안부를 살폈다. 이번 한방 봉사는 작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시행되며 백석농업협동조합은 2021년 의료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회와 협약한 바 있다. 양주시는 교수 및 한의사, 학생들로 이뤄진 침구학회 소속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오는 27일까지 관내 백석농협 2층 대회의실 및 연곡2리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침과 뜸을 이용한 한방 진료와 알맞은 한약재 처방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오정수 NH농협 양주시지부장, 송미애 보건행정과장, 백승호 백석읍장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이날 의료봉사현장을 방문했다. 강수현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의료 자원봉사자들 노고를 격려하고 진료 대기 중인 주민들 안부와 건강, 생활 속 고충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피해 유무를 살피는 등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이용재 백석농업협동조합장은 “3년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회와 함께 백석읍 어르신을 위해 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평소에 농정활동 중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 농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지역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의료지원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건강을 위해 나서준 백석농업협동조합 및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회 관계자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시민이 건강한 양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도시공사, 박달동 공업지역 정비 중간보고회 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도시공사는 박달동 노루페인트 부지가 속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출자 타당성 검토 중간보고회를 지난 1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노루페인트 일원 공업지역의 도시기반시설 및 산업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토지이용 효율화, 고용 창출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최근 해당 지역 입주기업의 개별적인 개발 인허가 신청이 증가하는 등 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난개발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계획적인 도시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안양도시공사는 작년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5개월간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입주수요 조사, 기업유치 전략 및 출자 타당성 검토용역을 진행 중이다. 중간보고회에는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 안양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입지수요 조사 결과 △토지이용계획 및 기업유치 전략 △재무성-경제성 분석 △출자 타당성 검토 중간결과 등을 도출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안양도시공사는 연말까지 타당성 재분석 및 공모 지침서 작성이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특수목적법인(PFV)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