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관내 착한가격가게 경영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7월부터 배달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6개 업체(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잇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 배달앱에 입점한 착한가격가게 상품을 주문하면 김포시는 이용자에게 배달료 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착한가격가게에는 물품지원(종량제봉투 등)과 전국적 이용 홍보, 각종 카드사 연계 할인, 지도검색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김포시는 '착한가격가게 추천 페이지(가칭: 김포시 착한가격가게를 찾습니다)'를 김포시 누리집에 개설해 착한가격가게를 연중 모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도 지자체와 협력해 추천 공모전을 진행 중이며 착한가격업소 누리집(goodpri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는 이번 배달료 지원 사업 추진과 연중 모집에 따라 착한가격가게 저변 확대 등을 통한 지역물가안정을 기대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