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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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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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취임…“시흥시 청사진 구현 집중”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삼 제26대 시흥시 부시장은 22일 취임하며 “그동안 시흥시가 꾸준히 그려온 미래 청사진을 구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승삼 신임 부시장은 오전 시흥시 논곡동 소재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박승삼 부시장은 “도전과 혁신의 도시, 시흥시 일원으로 일하게 돼 영광임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임병택 시장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화호 세계화, 국가첨단전략사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에 따른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 등에 그동안 행정경험을 살려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다짐했다. 박승삼 부시장은 2003년 제4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한 뒤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경제투자실장 등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풍부한 실무경험과 탁월한 업무추진능력을 갖춘 지방행정 전문가로 알려졌다. 한편 시흥시는 박승삼 부시장 취임으로 민선8기 반환점이 지난 임병택 시장의 공약 실현과 성과 창출에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kjoo0912@ekn.kr

동두천시의회, 2개 연구단체 활동계획 승인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17일 '제1회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열고 2개 의원연구단체 등록신청과 연구활동계획을 승인했다. 이날 승인 의결된 연구단체는 '꽃단지조성및신천둔치활용방안연구회'와 '문화유산관광연구회'로 이들 연구단체는 7월부터 12월까지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각각 3~4명 의원으로 구성된 두 연구단체는 앞으로 6개월 동안 깊이 있는 연구와 토론, 현장답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동두천 경관을 바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동두천을 꽃과 관광도시로 만든다는 목표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연구용역 수행업체인 '정책연구원 리더스' 주재로 18일 열린 문화유산관광연구회 착수보고회에선 동두천 숨은 문화유적과 관광자원을 발굴-개발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동두천시의회 관계자는 “올해 의원연구단체 활동 결과는 이전보다 더 높은 품질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동두천이 관광명소로 발돋움하는 초석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 취임…“안양 밝은 미래에 기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은 22일 취임 일성으로 “제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안양의 밝은 미래에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능식 신임 부시장은 1999년 제4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오산시 부시장, 경기도 복지국장,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후 김능식 부시장은 공무원노조를 비롯해 청사관리원, 구내식당 조리원, 콜센터 상담원, 청원경찰 등 현장근무자 격려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최대호 시장은 김능식 부시장 부임을 축하하며 2000여명 공직자와 함께 안양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시정에 임하고 공직자 모범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김능식 부시장은 이에 대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스마트도시 안양 발전에 저도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한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화답했다. 또한 “안양시는 그동안 노력과 성과를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제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안양의 밝은 미래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kkjoo0912@ekn.kr

제9대 후반기 구리시의회 ‘유관기관 현안’ 청취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는 지난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유관기관-단체를 방문하며 본격적인 소통 의정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제9대 구리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이 구성되면서 의정활동 방향을 알리고 관내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 구리시 통장연합회를 시작으로 보훈향군단체, 대한노인회,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세무서 등 39개 유관기관-단체를 방문해 기관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기관-단체 방문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구리시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리시의회는 시민과 적극 소통해 시민이 주인인 구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숙박-목욕-세탁’ 최우수업체 88곳 선정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22일 밝혔다. 6월12일부터 7월5일까지 안양시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포함한 평가반을 통해 관내 355개 공중위생업소 위생 서비스 수준을 점검했다. 공중위생관리법 준수사항 등 평가항목을 현장 점검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녹색등급), 우수(황색등급), 일반(백색등급)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안양시 최우수업소에는 총 88곳이 지정됐다. 업종별로는 숙박업 43곳, 목욕장업 5곳, 세탁업 40곳이다. 최우수업소(녹색등급)는 시설환경, 서비스 품질 등 법적 준수사항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 평가항목 결과가 90점 이상이고,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업소다. 안양시는 전국 시-군-구 지자체에 최우수업소 이용 안내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및 공표를 통해 업소가 자율적으로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제고하도록 유도해 쾌적한 공중 위생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공주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내년에는 이용업, 미용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의정부시장-시민 주말 수해복구 ‘구슬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시민과 함께 생태하천 수해복구에 나섰다. 16일부터 18일까지 내린 375ml 폭우로 의정부시 하천 수위가 하천 둔치와 제방 사면까지 차올라 시설물이 일부 파손됐고 둔치에는 부유물과 쓰레기가 뒤덮였다. 이에 따라 김동근 시장은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주말 일정을 취소하고 이틀 동안 하천 현장에서 시설물 피해상황을 확인하며 복구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피해현장을 돌며 파손된 하천변 시설물에는 중장비를 긴급 투입하고 응급 복구기동반을 신속하게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의 시민 통행이 가능하도록 보행동선 확보를 강조했다. 이날 복구 작업에는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덤프트럭, 굴삭기, 살수차, 집게차가 투입됐으며 김동근 시장은 장비 운영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지역 자율방재단, 자생단체회원, 의정부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수해복구에 참여해 구슬땀을 쏟았다. 중랑천 동막교 농구장, 맨발 흙길, 부용천 새말역 등 하천 내 운동시설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 안전과 연관된 동선 위주로 작업했다. 부유물로 폐허가 됐던 농구장과 운동기구 및 벤치들은 주말 동안 응급복구를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도로 위험구간에는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파손된 안내판은 신속히 철거해 모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도 통행이 가능한 상태다. 김동근 시장은 “자연재난은 예방만큼 복구가 중요하다. 주말 동안 시민과 수해복구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시민과 함께라면 못할 것이 없다는 사실을 또 한 번 느꼈다"며 “멋진 도시는 멋진 시민이 만들어 간다.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여름방학 특별프로 운영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내달 5일부터 15일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심플! 펠트비누'를 운영한다. 심플! 펠트비누는 자연과 함께한 장욱진 예술세계를 이해하고 실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천연소재 펠트비누를 장욱진 그림 요소(새, 해, 나무, 산 등)와 접목해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누리집(yangju.go.kr/changucchin)에서 접수한다. 유아 5세 이상부터 초등학생 6학년까지 대상으로 80명을 공개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8월10일 실시간 온라인과 녹화본 교육(유튜브 '욱진TV')을 병행 운영해 수강생은 원하는 방식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세부내용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용인-성남시 ‘고기교 확장-재가설’ 합의…경기도 중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기교 확장-재가설을 놓고 팽팽하게 맞섰던 용인시와 성남시 간 갈등이 경기도 중재로 해결을 향해 일보 전진했다. 고기교 확장-재가설을 위한 주변 도로 교통개선안에 용인시와 성남시가 합의하면서 이제 실제 사업 추진만을 앞두게 됐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용인시-성남시는 최근 고기교 주변 도로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안)에 대한 최종보고를 받고 협의안에 합의했다. 고기교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과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을 잇는 길이 25m, 폭 8m 다리로 용인시가 1986년 최초 건설했다. 교량 북단은 성남시가, 남단은 용인시가 각각 소유하고 있어 고기교를 재가설하거나 확장하려면 양 시의 합의가 필요하다. 용인시는 고기교 인근 상습적인 차량정체, 하천 범람으로 인한 고충민원 등으로 고기교 확장을 추진했던 반면 성남시는 유입될 교통량 분산대책을 요구하는 등 의견 차이를 보이면서 오랜 기간 갈등을 빚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임 이후인 2022년 7월과 8월 고기교 현장을 방문하는 등 갈등 해결에 노력을 기울였다. 같은 해 9월 용인시와 성남시는 경기도 중재 속에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기교 주변 도로 교통영향분석 용역을 먼저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용인시와 성남시가 합의한 이번 고기교 주변 도로 교통영향분석 개선 대책(안)은 고기교 주변 도로 교통개선 대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시별 구체적 역할과 계획이 담겼다. 특히 고기교 주변 도로 개선을 단기 1구간, 단기 2구간 및 중장기 안으로 구분했다. 용인시는 단기 1구간 고기교와 중로 1-140호선, 단기 2구간의 고기교 우회도로인 중로 3-177호선 신설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기교는 준공 후 40여년 만에 확장-재가설 절차를 밟게 됐다. 성남시는 단기 1구간의 북측 교차로를 개선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번 교통개선(안) 합의로 내년부터 관련 예산 확보 등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21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성남과 용인시가 최종 합의하면서 고기교가 왕복 4차선 다리로 확장-재가설 설치를 밟게 됐다는 점을 보고 드립니다"며 “합의를 위해 애써주신 용인과 성남시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말씀을 전합니다. 2026년 사업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민근 안산시장 “성곡동 화재 천장붕괴 차단 집중”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22일 단원구 성곡동 화재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건물 내 천장 붕괴 가능성에 따른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주변 도로 통제 강화를 지시하고 소방-경찰 당국과 함께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이번 화재는 21일 오전 7시26분경 단원구 성곡동 한 건물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 공장으로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등 9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발생 후 소방당국은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았으나 천장 붕괴 가능성으로 인해 내부 진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2일 오전 기준 불길이 완전히 진압되지 않았으며, 현재 펌프차 등 장비 54대와 인력 139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화재 발생 직후 관계 공무원들을 현장에 급파, 화재진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선제적인 재난안전문자 발송을 통해 시민에게 화재로 인한 도로통제 사항 및 연기흡입 등 유의사항에 대해 적극 안내하라고 주문했다. 안산시는 포크레인 등 재난대응장비를 선제 지원했으며, 단원구 모범운전자회, 안산시 해병대전우회 등이 교통통제 지원에 나서며 출근길 도로통제에 힘을 보탠 데 대해서도 이민근 시장은 감사인사를 표했다. 이민근 시장은 “민-관-경-소방이 함께 화재진압 및 2차 피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향후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은 물론 안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파주시 ‘도라산 셔틀열차’ 재개…한달에 단 하루!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경기도-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력해 2024년 임진강~도라산 구간 왕복열차 운영 및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을 연계 추진한다. 도라산역은 남북을 잇는 첫 번째 역인 동시에 민통선 안을 전철로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그 유일함과 특별함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선호하는데도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발생 등으로 장기간 출입이 제한돼 방문재개 요청이 지속돼 왔다. 이런 관광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파주시는 최근 경기도-한국철도공사(코레일)-제1보병사단과 협의를 통해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매월 1회(두 번째 금요일) 왕복열차를 운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파주시는 DMZ 평화관광을 연계해 도라산평화공원과 남북출입사무소, 통일촌, 제3땅굴(도라전망대) 등 특별 노선을 운영한다. 또한 열차가 재개되는 26일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등 세부사항은 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 누리집(dmz.paju.go.kr)에서 확인하거나 누리집 내 1:1문의 또는 파주시 관광협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 DMZ 평화관광은 2023년 수입 18억원을 달성했다. 방문객은 37만명을 돌파하는 등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 하반기 누적 관광객이 1000만명을 달성할 것이란 예측이다. 이번 도라산 셔틀열차 재개가 장기간 침체됐던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했다. 또한 파주시는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코스에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를 추가했다. 코스 확대로 관광 다양성 확보에 적극 나서며 향후 DMZ 내 역사-생태자원을 활용해 평화관광 코스를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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