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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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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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5호선 연장노선 해법, 원칙-기본”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제 대광위가 결단할 시점", “오늘부터 해도 건설기간 최소 7년", “대광위도 행정절차 빠르게 진행" “문제가 복잡할수록 원칙과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12일 서울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 반영을 위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나온 발언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 강범석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 등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안) 주요사항 설명, 이에 대한 전문가 토론 및 참석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공청회는 진행됐다. 전문가 토론회는 대광위 주관 전문가 회의 때부터 김포시에서 추천한 대한교통학회 수석부회장인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유정훈 교수와 경기연구원 박경철 모빌리티 연구실장이 참석했다. 유정훈 교수는 “이제 대광위가 결단할 시점이다. 올해 초 나온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대광위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다. 김포지역 역 추가는 추후에 김포시가 타당성을 만들어 반영하면 된다. 지금은 시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경철 연구실장은 “김포골드라인 개통 10년 내내 시민이 고통 받고 있다"며 “어렵게 중재안이 나온 만큼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건설 속도에 맞춰가야 한다. 오늘부터 해도 최소 7년이 걸린다. 김포골드라인 트라우마를 경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혜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대광위에서도 빠른 착공을 위해 최대한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복잡한 문제일수록 원칙과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5호선 연장은 김포시가 건폐장 문제를 풀어내면서 시작됐고, 2022년 11월 김포한강2콤팩트 광역교통대책으로 구체화됐으며, 김포골드라인 혼잡도가 이슈화되면서 혼잡해소 대책으로 조속하게 추진된 점이 기본으로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공청회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의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것으로, 이는 그동안 추진과정이 마무리되고, 개통 시간으로 진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후 후속절차 진행에 심혈을 기울여 서울5호선 연장 조기 개통으로 김포시민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고 싶을 경우 7월18일까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과에 전자우편(Sunghoonlee@korea.kr, taehui1@korea.kr)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입주민 기부’ 고양시립달빛어린이집 개원…전국최초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입주민 자발적 기부로 설치한 '전국 최초 민관협업 고양시립달빛어린이집 개원식'을 12일 열고 합리적 복지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장항지구 대규모 신혼희망타운(1566세대)인 쌍용더플래티넘은 당초 시립어린이집 1곳과 민간어린이집 1곳을 각각 개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입주민의 공보육에 대한 높은 수요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고양시가 적극 검토하면서 2곳 모두 시립어린이집으로 개원하게 됐다. 올해 3월 고양시는 민간으로 설치 예정이던 어린이집에 대해 '입주민과 함께 만드는 시립어린이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기자재 비용 전액(5000만원)을 기부해 고양시립달빛어린이집을 설치했다. 이는 입주민 책임을 강화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합리적 복지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대규모 시립어린이집(300평, 정원 130명)이 단지 내 새롭게 개원하면서 미래에 태어날 아이들에게도 질 높고 부담 낮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효원 엄마라고 밝힌 입주민은 “시립어린이집을 이렇게 멋지게 지어줘 너무 감사하고,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활짝 웃으면서 다닐 수 있겠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힘내서 앞으로 둘째 셋째를 마음껏 낳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원식에서 “유례없는 초저출생 시대에 민-관이 협업해 보육 부담 문제를 해결한 모범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양육부담 완화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앞으로도 질 높고 부담 낮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보육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립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목감천 저류지 조성사업 적극 추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피해가 전국적으로 빈번한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은 12일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이병화 환경부 차관,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과 함께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목감천 저류지 조성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참석자는 LH 광명시흥본부에서 3기 신도시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택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시찰했다. 합동점검에서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흥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려면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과 자족시설 용지 추가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는 목감천 정비사업 현장도 들러 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봤다. 목감천은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약 6만7000호가 공급되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하천 폭이 좁아 홍수방어능력 제고가 무엇보다 시급하다. 올해 4월 착공한 '목감천 저류지 조성'이 오는 2029년 완료되면 광명-시흥신도시 내 저류지에 물 257만톤을 저장할 수 있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방지능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들어 박승원 시장과 중앙부처 관계자의 목감천 저류지 조성현장 방문은 6월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합동점검에 이어 두 번째다. 박승원 시장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자족 신도시를 조성하고, 홍수예방을 위한 목감천 저류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승원 시장은 현재 표류 중인 광명시 토지주 439명에 대한 대토보상 등 원주민 재정착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광명시는 그동안 광명동 상습적인 홍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저류지 조성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고, 올해 상반기 착공 및 토지보상,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임시저류지 준공, 목감천 AI 홍수예보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성과를 거뒀다. kkjoo0912@ekn.kr

의왕시의회 의왕도시공사행조특위, 증인신문 실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 의왕도시공사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행조특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도시공사 사장직무대행을 포함한 임직원, 백운PFV대표이사, 백운AMC사장, 관계부서 공무원 등 25명 증인을 상대로 신문을 진행했다. 이날 행조특위 위원들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분석한 자료와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현지 확인조사, 시민제보 등을 토대로 의왕도시공사 예산 및 인사운영 등 경영분야, 각종 개발사업 등 도시개발 분야, 의왕시 관련 부서의 관리-감독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열띤 증인신문을 이어갔다. 특히 △초단시간 근로자 채용 및 운영-관리 △체육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직장 내 괴롭힘 △의왕도시공사 사옥 건립 △도시개발사업 등 대해 심도 있는 질문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박현호 행조특위 위원장은 13일 “증인신문은 자료 검토과정에서 생긴 의문사항과 시민제보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의왕도시공사 업무 전반에 대해 파악하기에는 짧은 시간이나, 도출된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의왕도시공사 운영 투명성 제고와 시민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행조특위 활동이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왕도시공사행정사무조사특위는 이번 증인신문과 그동안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시정 및 처리요구 등 구체적인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오는 9월 열릴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호원1동 현장시장실’ 운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일 호원1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시장실은 올해 5월부터 송산권역을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고 있으며, 8번째로 호원1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선 △능소화 터널 조성 △중랑천 맨발흙길 연장 및 시설 설치 △주민자치 프로그램 신청방안 개선 △예비군 훈련장 진입로 차선 변경 등에 관한 민원내용이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복잡한 절차 없이 현장시장실로 찾아와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만족감이 높고 시장님이 작은 사연도 경청해줘 존중받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시장실을 통해 현장에 자주 방문해 시민과 마주하다 보니 시민께서 어떤 점들을 불편하게 여기는지 자세하게 알 수 있다"며 “시민의 작은 불편도 꼼꼼하게 살펴 좀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한 현장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국립박물관클러스터 조성 ‘순항’…축구장 32개규모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파주 국립박물관 클러스터' 추진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최한 관계기관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찬간담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비롯해 문체부 대변인, 문화정책관, 예술정책관, 지역문화정책관 및 국립민속박물관장,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국립한글박물관장, 국립극장장 등 관계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국립박물관클러스터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파주에는 이미 경기북부에서 최초로 국립민속박물관 수장고가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이 개관했고, 인근에는 문화재청 소관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가 개관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가 준공돼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국립한글박물관 통합수장센터와 국립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자료센터도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017년부터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추진해오던 박물관을 파주국립박물관클러스터로 조성해 각 국립박물관을 총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해 각 박물관 시너지를 창출하는 국립박물관 클러스터로서 대표성과 상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오찬간담회에서 “파주국립박물관클러스터는 국내 최대 규모인 축구장 32개(23만㎡) 크기로 한국문화를 상징하는 국립 문화시설단지로 조성돼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파했다. 그러면서 “파주국립박물관클러스터와 파주출판단지, 헤이리예술마을, CJ ENM 등 파주 문화예술자원과 연계해 파주가 수도권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백봉지구 부당이득금 상고심 승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하나자산신탁이 제기한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 관련 부당이득금 소송 대법원 상고심에서 승소(파기환송)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자산신탁은 주택건설사업을 위해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공공의료원)에 편입된 토지 6필지에 대해 남양주시에 매수신청을 했으며, 남양주시는 감정을 통해 2021년 1월 약 98억원에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하나자산신탁은 호평동 두산 알프하임 주택건설사업 승인 조건으로 해당 부지를 남양주시에 기부채납 했다. 그러나 사업 준공 이후 당초 매각금액이 과도하게 산정돼 부당이득에 해당한다며 2022년 1월 남양주시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소송을 제기했다. 남양주시는 작년 5월 1심 소송에서 승소했는데 올해 1월12일 2심에서 패소했다. 그러나 대법원 상고심을 통해 “원심 패소 부분을 파기하고 2심으로 환송한다"는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았다. 2심 재판부는 98억원 중 73억원 대해 일부 무효라고 판시했으나, 대법원은 2심 패소 부분에 대해 파기 환송하는 판결을 내렸다. 남양주시 재산관리과 관계자는 13일 “소송에 적극 대응해 대법원에서 승소했고, 파기 환송심에서도 철저한 검토를 통해 소송을 수행해 공유재산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남양주시는 파기 환송심을 거쳐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 관련 부당이득금 소송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고립-은둔청년 지원’ 안산시 청년달팽이휴게소 운영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30대 고립-은둔청년 상담을 위한 '청년달팽이휴게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달팽이휴게소는 껍데기 속에서 웅크린 '달팽이'처럼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언제든지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소'에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의미로 지어진 마음쉼터다. 고립-은둔청년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글폼을 이용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척도' 평가를 무료 제공하며 검사결과는 문자로 전송한다. 추가 상담은 신청을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부득이한 경우 가정방문도 가능하다. 상담 후에는 병-의원 안내, 치료비 지원 등 관련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정영란 안산시 단원보건소장은 “청년달팽이휴게소가 고립-은둔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선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춘이 빛나는 밤에 마음상담소'(청년저녁상담), '마음 근력 상담소'(사회복무요원 상담) 등은 상시 상담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장애인 PC경진대회 성료…“자립역량 강화”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12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2024년 제16회 안산시장애인 PC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사)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지회 주관했다 시상식에 앞서 10일 장애인정보화협회 교육장에서 열린 경진대회에는 안산시에 등록된 장애인 가운데 80여명이 참가해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정보검색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종합 대상은 성안고 최서영이 수상했다. △금상은 송호중 김영탁(한글), 함께꿈꾸는세상 문성일(엑셀), 부곡고 이우탁(파워포인트), 성안고 김겸수(정보검색)가 각각 차지했다. △은상은 부곡고 현도윤(한글), 명혜학교 김수호(엑셀), 성인반 김정운(파워포인트), 성인반 조영주(정보검색)에게 돌아갔다. △동상에는 단원고 정은수(한글) 선진학교 선석현(엑셀), 명혜학교 박준선(파워포인트), 성인반 김경숙(정보검색)이 각각 등재됐다. 정초근 (사)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지회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장애인 PC경진대회가 장애인의 정보화를 촉진시켜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참여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PC경진대회는 정보화를 매개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경계를 좁히고 사회적 편견과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장애인의 '동등한 기회 보장'을 위한 사회 참여와 자립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지정타 공공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에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인 공공도서관 설계공모를 진행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과천시는 올해 3월 조달청을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를 진행했으며,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출품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조달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쳤다. 당선작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외관으로 자연과 시민 일상을 연결해주는 의미를 담은 디자인이다. 특히 합리적인 시설 배치와 개방감을 고려한 열린공간 계획을 담고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3부지(갈현동 221번지 일대)에 부지면적 4065㎡, 연면적 720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공공도서관을 건립한다. 공공도서관에는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다목적 강당, 북카페, 청년문화예술공간, 영어체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3일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최대한 빨리 진행해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또 하나의 공공도서관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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