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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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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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야간관광 콘텐츠 확보 ‘청신호’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 '2024 경기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서 지정과제로 '서퍼들이 사라진 밤, 다시 만나는 시화호'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24 경기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은 경기도내 지역 콘텐츠 발굴 및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는 웨이브파크 야간개방을 활용해 시화호 환경오염 극복 가치와 에코투어리즘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 제작을 제안해 지정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과제 수행을 위한 지원기업 공모에서 ㈜빛글이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 연말까지 약 1억6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거북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고요한 서핑장의 '물'이 주는 편안함과 안도감을 제공함으로써 야간 힐링 명소로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하는 '서퍼들이 사라진 한밤의 서핑장'을 배경으로 시화호 환경 극복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야간관광 콘텐츠가 제작되면 시화호 가치가 더욱 확산되는 사례가 될 것으로 시흥시는 기대했다. 또한 향후 개발된 콘텐츠는 시흥시티투어 야간코스 및 거북섬 축제-이벤트와 연계된 야간관광 콘텐츠로 시민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시흥시민 93%, 시흥화폐 시루 사용 ‘만족’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민 열 명 중 아홉 명은 시흥화폐 시루 사용에 만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흥시가 5일 발표한 '2024년 시흥화폐 시루 만족도' 조사 결과다. 시흥시는 6월10일부터 18일까지 39만여명이 사용 중인 모바일 시루 앱(app)을 통해 진행된 이번 만족도 조사에는 사용자 3191명과 가맹점주 510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루 사용자 중 93%가 '만족(대체로 만족 47%, 매우 만족 46%)한다'고 답했다. 또한 시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97%(매우 도움 60%, 어느 정도 도움 37%)에 달했다. 시루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로는 '인센티브(구매할인) 혜택이 좋아서'(73%)라는 응답이 가장 많다. 시루 사용 이후 지역소비가 증가했다고 답한 비율은 86%(조금 증가 44%, 매우 증가 42%)로, 지역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도입 목적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빈도에 대해선 '1주일에 1회 이상' 사용한다는 응답이 48%, '매일' 사용한다는 응답이 20%로 나타났다. 사용자가 시루에 대해 바라는 점으로는 '할인율 및 지급 한도 상향(68%)'이 가장 많다. 또한 가맹점주 대상 설문조사에선 시루를 통한 매출증진 효과에 대해 61%가 '도움이 됨'이라고 응답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84%가 '도움이 된다'(매우 도움 49%, 조금 도움 35%)라고 밝혔다. 가맹점주도 사용자와 마찬가지로 시루 유통 활성화 방안으로 '인센티브 확대(6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지속적인 홍보(17%)'가 뒤를 이었다. 한편 시흥화폐 시루는 시흥시 사회조사에서도 2022년, 2023년 연속으로 특색사업 인지도 1위, 만족도 1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사용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수배차량 검지시스템 ‘확대’…도시안전망↑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관내 범죄 및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차량 데이터를 수집해 수배차량을 검지하는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은 CCTV를 통해 차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수배차량을 식별하는 시스템이다. 수배차량을 인식하면 이벤트를 발생시켜 차량 실시간 위치와 CCTV 정보를 제공해 수배차량을 신속하게 검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달 기존 연계된 차량 방범 CCTV와 주차관제 시스템 차량 데이터뿐만 아니라 관내 139곳에 설치된 139대 불법주정차 단속용 회전 카메라를 시스템에 확대 연계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시흥시 관내에는 차량 방범 및 주차관제 등 총 334곳에 434대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이 구축됐다. 이로써 범죄차량 이동 경로 파악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방범 및 치안 예방활동 등 차량을 이용한 사건 처리 또한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흥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신속한 수배차량 추적을 통해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을 지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시설 5일 개장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올해도 시민을 위해 문원체육공원-갈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여름철 무료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문원체육공원에 조성된 물놀이터는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 매시간 50분 단위로 운영하고, 10분 휴식시간을 갖는다. 1일 6회 운영되며 한 회당 60명까지 동시 이용할 수 있다.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는 우선 현장접수 방식으로 일정기간 운영 후 인터넷을 통해 사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물놀이터 인근에 설치된 바닥분수는 같은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별도 이용 예약 없이 운영된다. 또한 갈현초등학교 운동장에 임시 물놀이장도 7월28일부터 8월3일까지 개장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놀이 후 3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1일 5회, 회차당 8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물놀이장에는 대형 에어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과 보호자를 위한 휴게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물놀이시설 운영과 관련해 문원체육공원 물놀이터 및 갈현초등학교 임시 물놀이장 내는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이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수질 및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대부도 이어 안산스마트허브도 ‘똑버스’ 개통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대부도에 이어 안산스마트허브에도 수요응답형(DRT) 버스를 개통한다. 약 12만명에 달하는 근로자 출퇴근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대중교통 개선 정책이다. 안산시는 4일 안산스마트허브 내 호텔스퀘어안산에서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안산스마트허브는 출퇴근 시간에 교통정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교통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 발생해왔다. 구본석 대중교통과 팀장은 “근로자 민원을 수렴, 경기도 및 경기교통공사와 함께 대부도에 이어 새로운 교통수단인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담은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을 달리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해 승객이 전용 스마트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직접 찾아가 태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정한 운행 범위 안에서 이용자의 실시간 호출에 따라 승차 지점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변경하는 합승 기반 서비스로, 타 교통수단과 비교해 대기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권혁석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최철호 (사)스마트허브 경영자 협회장, 변화순 스마트허브 여성경영자 협의회장을 비롯한 기업인과 시민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똑버스 개통을 축하했다. 안산스마트허브 똑버스는 △성곡동 △원시동 △목내동 △초지동에서 이날부터 19일간 시범 운행을 거친 후 오는 23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차량은 쏠라티 13인승으로 10대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호출 마감 오후 9시30분) 운행하며, 차량은 출고 일정 등을 감안해 순차 투입된다. 똑버스 이용 방법은 '똑타' 앱에서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 후 호출하면 인근 정류장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같은 1450원으로 교통카드 태깅 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에 도입한 똑버스는 이용자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편"이라며 “안산스마트허브에도 부르면 오는 똑버스를 도입, 산단 근로자 출퇴근길 불편 해소라는 숙원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대중교통 개선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똑버스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초지동, 백운동, 원곡동, 신길동 시민 200여명과 이민근 안산시장 등 내빈이 함께 '안산시민과 함께 이민청 유치를 지지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을 펼쳐보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상징물 디자인’ 시민선호도 설문조사 실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도시 정체성과 미래 목표를 반영한 상징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일까지 '상징물 디자인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착수보고회, 1차, 2차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한 도시 브랜드와 캐릭터 디자인 후보안 3종에 대해 시민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는 선호도 설문조사를 비롯해 전문가 심사, 내부 직원 조사결과 등을 종합해 오는 7월 말 최종 디자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www/index.do)과 누리소통망(SNS)에 게시된 주소(QR코드, naver.me/xbAhhjaL)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200명을 선정해 5000원 상당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5일 “선호도 설문조사는 시민의견을 반영하고 포천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선정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미래 가치를 반영하고 역량을 선보이는 상징물이 개발될 수 있도록 시민은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4월부터 포천의 고유한 지역 특성과 정체성이 반영된 참신하고 독창적인 상징물 개발 사업에 나섰다. 작년 12월에는 '포천시 도시 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해 시민의견을 사업에 반영한 바 있다. 상징물 개발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홍보담당관 홍보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유니크 베뉴’ 선정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이색 회의명소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 유니크 베뉴는 경기도의 독특한 MICE(Meeting회의, Incentive Tour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고유 문화와 특색을 바탕으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2021년 10월 평화생태전시관, 조강전망대,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며 재개관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이 설계한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어 평화가 가진 다양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특히 북한 개풍군과 불과 1.4km 떨어져 있어 육안으로 북한 주민을 볼 수 있는 한반도 유일한 장소다. 특히 전망대 평화교육관은 275석 규모 회의장소로 북을 파노라마뷰로 바라볼 수 있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다. 또한 188석 야외공연장 그리고 기획전시가 가능한 오픈갤러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5일 “대한민국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발전시켜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KTX광명역세권 연계 도시성장 토론회 11일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11일 오후 2시 광명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KTX광명역을 연계한 광명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선정,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선정 등 KTX광명역세권 발전 잠재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정책이 잇달아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가 역세권과 연계해 광명 전체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는 김우철 민주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철도지하화 쟁점과 공공철도 과제',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이 'KTX광명역, 미래형 환승센터로 또 한 번 도약을 꿈꾸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어 홍찬표 도시공간기술사사무소 대표, 김환용 한양대학교 건축학부교수,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장이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펼치고, 참석한 시민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발제 내용으로 나온 KTX광명역 지하화를 통한 역세권 개발 가능성과 이를 성공시키기 위한 선결 과제 등을 심도 있게 토론하며, KTX광명역이 가진 잠재력과 최근 교통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광명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래 광명역은 3기 신도시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서울 서부권과 이어지는 광명-시흥선과 여의도로 이어지는 신안산선을 서로 연결해 광명시 경쟁력을 높이는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관문이 될 것"이라며 “3기 신도시 내 미래형 환승센터를 건립하고 역세권을 활성화해 더 나은 광명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KTX광명역을 활성화하고 역세권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우선 광명역을 중심으로 광명시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광명역세권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이미 완료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인근 지역 주거 및 산업기반 변화에 맞춰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KTX광명역세권을 입체적으로 발전시켜 산학 연계, 직주락과 교통편의를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이다. 광명시 노력을 통해 지난 2일 KTX광명역이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토지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KTX광명역 주차장 부지 등에 컨벤션센터, 상업 및 업무시설 등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해졌다. 또한 올해 6월에는 국토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80억원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광명시는 이를 토대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 스마트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친환경 배달문화 밸류체인, 친환경 교통수단 구축,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AI분석 재해예측, 인공지능융합기술 기반 침수-홍수 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담았다. 3기 신도시를 비롯해 광명역세권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를 구현하는 내용이다. 광명시는 이밖에도 4월1일 KTX광명역 개통 20주년을 맞아 한국철도공사와 협력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KTX광명역을 통해 광명을 홍보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KTX광명역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도심공항터미널 운행 재개를 중앙정부에 지속 요청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KS-SQI ‘지자체 행정서비스’ 경기도 1위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 결과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경기도 1위에 선정됐다.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과 고객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조사 모델이다. 2000년부터 매년 △도소매 △금융 △통신 △AS 렌탈 △지자체 행정서비스 분야 공공성-친절성-적극성-신뢰성-접근성 등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 경기도 평균점수는 71.4점인데, 안양시는 72.9점을 기록해 경기도에서 가장 높다. 특히 본원적 서비스(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와 공공성(공정한 업무처리), 쾌적성(시설-주변 환경 청결성) 등에서 안양시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KS-SQI 조사는 해당 기관에서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실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안양시가 올해 처음으로 한국표준협회의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1위 기관에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기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적용해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동물보호복지 플랫폼’ 운영…종합정보 제공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반려동물 보호-복지를 위한 종합적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양시 동물보호복지플랫폼(anyang.go.kr/animal)'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이번 플랫폼을 통해 시민은 △실시간 동물 구조 관련 정보 △동물입양 정보(동물 소개, 입양 절차, 입양비 지원 사항 등) △반려견놀이터(삼막애견공원) 이용방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접수 △반려동물 축제 및 참여 △안양시 동물보호-복지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안양시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포인핸드앱, 당근앱 등에 분산돼 있던 유실-유기동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플랫폼에 연계해 시민이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받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했다. 최대호 시장은 5일 “플랫폼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활발히 교류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인-예비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동물보호복지플랫폼 운영 및 동물보호-복지 등 내용에 대한 세부사항은 안양시 정보통신과-위생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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