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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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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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감염병 의료대응 공유체계’ 구축…지자체 최초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보건소와 지역 유관기관 간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및 감염병 유행상황 신속 공유를 위한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체계 공유시스템'을 구축했다. 코로나19 유행 당시 보건소 민원이 폭증해 유선 연결이 안돼 시민-의료기관 모두 애로에 직면했다. 안양시는 이런 점을 감안해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 및 법정 감염병(제1~4급)이 유행할 경우 언제든 신속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공유시스템을 마련했다. 감염병 공유시스템 이용 대상은 안양시(동안구-만안구)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안양시의사회, 지역의료기관 등이다. 안양시보건소는 올해 5월 대상 기관에 공유시스템 안내서 및 가입신청서를 배포했으며, 신청서를 제출한 60개 기관이 접속 가능한 보안상태로 구축을 완료했다. 추가 가입은 시스템 초기 운영 후 차후 논의할 예정이다. 공유시스템에선 △신종-해외유입 및 법정 감염병 발생 상황정보 공유 △UMS로 감염병 정보 게시글 실시간 수신 △Q&A 게시판 통한 감염병 신고-이송 등 문의 및 댓글 작성 등 여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유선을 통한 방식보다 문서, 사진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자료 공유 및 기관 간 쌍방향 피드백이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구축된 민-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감염병 대응 온라인 공유시스템을 기반으로 감염병 신속 대응 및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평촌엘프라우드 청년임대주택 입주 공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비산초교주변지구(평촌엘프라우드) 청년임대주택 입주자를 오는 15일부터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올해 1월 덕현지구에 이어 두 번쩨다. 평촌엘프라우드에 공급되는 청년임대주택은 총 133세대로, 전 세대 모두 전용면적 59㎡ 규모다. 거실과 방 3개, 화장실 2개를 갖췄으며, 라운지 카페-체육시설-어린이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특히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안양시는 공급 대상에 '다자녀 가구'를 신설해 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 등과 함께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일 “다자녀가구 계층을 신설해 우선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는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임대주택은 청년층에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청년은 최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청년은 본인만 무주택자이면 가능)이며 월평균 소득, 세대총자산, 세대보유 자동차가액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격요건은 공급 대상별로 차이가 있어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꼼꼼히 읽어본 후 우선공급 대상자는 안양도시공사 청약홈페이지(auchome.auc.or.kr)에서 7월15일 오전 10시부터 7월18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안양시는 접수 후 3~4개월 자격검증기간을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경우 올해 11월 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kkjoo0912@ekn.kr

최대호 안양시장 ‘일일 요양보호사’ 변신…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민선8기 출범 2주년 및 요양보호사의날을 기념해 일일 요양보호사로 나서 관련 업무를 1일 체험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붉은색 요양보호사 유니폼을 입고 안양시만안노인주간보호센터(이하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방문 노인의 혈액순환 개선과 심신안정을 위한 안마 프로그램 운영을 도왔다. 마주 앉은 노인 손과 팔을 안마하면서 최대호 시장은 “어르신 시원하신가요"라며 “오늘 마사지 받으시고 여름철 무더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하고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배식했으며, 이후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지회와 차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양시 관내에는 주야간-단기보호센터 39개,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원 등) 41개, 재가장기요양기관(방문요양-목욕 등) 180개 등 260개 장기요양기관이 있으며, 이들 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는 7411명에 달한다. 최대호 시장은 “오늘 체험은 요양보호사 노고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노인복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요양보호사가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안양시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안양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총 9만2833명으로 전체 인구 중 17%이며, 올해 안양시 노인복지에 투입되는 예산은 485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2026년경 안양에 150병상 규모의 첫 시립치매전문요양원이 생긴다. 호계2동에 지하1층~지상3층(연면적 4940㎡) 건물에 사업비 총 259억원을 투입해 치매전담실, 물리치료실, 옥상정원 등이 조성된다. 오는 9월 착공해 2026년말 개원이 목표다. 또한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 연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기부채납을 통해 지하2층~지상4층에 연면적 4,155㎡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경로식당, 물리치료실, 카페, 사무실, 프로그램실, 강당 등 시설이 조성돼 비산-관양권 노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안양시는 작년 10월부터 70세 이상 노인에게 연간 16만원 한도로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요양보호사교육원, 재가방문요양센터,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등과 함께 노인돌봄노동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회의를 오는 4일 열어 요양보호사 처우, 사회적 인식문제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오는 29과 31일에는 돌봄노동자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노동권익교육(노동법-직무스트레스 해소-노동인문학)을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선착순 30명공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이끌어갈 '시민 기후활동가'를 양성하고자 전문교육(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참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공개모집한다. 양성교육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 실천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과 정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7월22일 개강해 9월30일까지 월요일마다 2시간씩 총 10회 운영되며, 기후변화-탄소중립-에너지전환-자원순환-제로에너지 건축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안양시는 교육수료자(70% 이상 출석)에게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의 전시 해설 자원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할 경우 기후변화 프로그램 강사를 선발할 때 참가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양성교육은 기후환경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녹색교육센터 누리집(forms.gle/1NwDzT2hVRLmbGAP8) 또는 안양시 누리집 시정소식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일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는 첫 번째가 바로 시민의 일상 속 실천"이라며 “역량 있는 기후활동가를 양성해 시민 대상 탄소중립 실천 교육 및 문화 정착,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시작한 안양시 기후활동가 양성사업 심화교육을 마치고 활동 중인 기후활동가는 총 31명이다. 이들은 올해 4월 개관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에서 유아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전시 해설 및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kjoo0912@ekn.kr

‘맨홀 충격 방지구’ 안양시 적극행정 실증특례 획득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규제혁신 추진을 통해 함몰된 맨홀과 맨홀 주변 단차를 신속하게 보수할 수 있는 '맨홀 충격 방지구'가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일정 조건에서 시장에 우선 출시해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 전부나 일부를 면제 혹은 유예하는 정부 제도다. 상하수도, 전기 등 관리에 필수적인 맨홀은 반복적인 충격에 의해 도로 포장면과 높이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설치 이후에도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다. 최근 안양시 소재 한 기업이 개발한 맨홀 충격 방지구는 함몰된 맨홀 위에 설치해 높이를 맞추는 방식으로, 맨홀 주변 포장면을 파쇄해야 하는 기존 보수 방식보다 빠른 공사가 가능하고 경제성이 우수하다. 그러나 맨홀의 경우 국가표준(KS) 등 규격품 또는 조달 인증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도로상 작업구 설치 및 관리지침' 등이 있지만 맨홀 충격 방지구 같은 부속품은 표준 또는 인증 기준이 없어 시장 출시는 물론 실증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안양시는 작년 9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이런 상황을 접한 뒤 수도시설과 및 만안-동안구 건설과를 중심으로 실증지역 확보 및 실증특례 관련 대응을 지원하는 등 적극 해결에 나섰다. 그 결과 맨홀 충격 방지구는 지자체와 협의, 안전사고 대응방안 마련, 하수도설계기준 준수 등을 전제로 올해 5월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게 됐다. 실증기간인 2년간 안양시가 설치하고 관리하는 맨홀 중 단차 중간등급(C·D)의 맨홀(10개)에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제작한 맨홀 충격 방지구를 설치해 맨홀의 수명 연장 및 제품 내구성을 실증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은 향후 근본적으로 규제를 개선하는데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안양시는 원활한 실증을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실증 협조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향후 실증 종료에 대비해 관련 규제개선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혁신이 또 한 번 성과를 냈다"며 “실증을 통해 도로 인프라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혁신적 기술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작년 지방규제혁신 대통령표창, 전국 유일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5년 연속 수상, 적극행정 우수기관 4년 연속 선정 등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kkjoo0912@ekn.kr

“함께 만드는 포천 미래”…포천시 ‘정담토크’ 4일 개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4일 오후 2시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시민토론회 '정담토크'를 개최한다. 교육, 노인, 청년 분야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담토크에선 '지금 포천은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주제로 분야별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민선8기 포천에는 이전과 다른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작년 12월 시민 숙원이던 옛 6군단 부지 반환, 올해 5월 한탄강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재인증 등이 확정되는 등 그동안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이런 기회를 바탕으로 포천시는 주요 국정과제인 △3대 특구(기회발전, 평화경제, 교육발전) 지정을 비롯해 △GTX-G 노선 신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명품 주거단지 조성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등 포천 백년대계를 책임질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담토크는 이런 신성장 전략들에 대한 시민의견을 듣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일 “포천시가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한 만큼, 시민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향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담토크는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일까지 홍보물에 첨부된 주소(QR코드)로 '네이버폼'에 접속 또는 포천시 기획예산과에 전화하면 신청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천선비 오성-한음, 향교-서원 활용 프로로 ‘부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일환으로 'We are the 포천 선비'를 진행한다. 'We are the 포천 선비'는 포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인 용연서원, 경기도 기념물인 화산서원, 경기도 문화유산자료인 포천향교에서 프로그램은 진행된다. '2014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온 포천 대표적인 문화유산 활용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옛 교육기관이던 용연서원-화산서원-포천향교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역사교육 체험-공연-강연을 제공해 시민이 포천문화유산 가치를 재발견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임진왜란 슈퍼 히어로즈 △청백리 마실 올레 △동네방네 재치 있을 you 등으로 구성됐다. '임진왜란 슈퍼히어로즈'는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을 비롯해 위인들의 국난(임진왜란) 극복 이야기로 구성한 가족단합과제 게임 프로그램이다. 7월6일, 7월27일, 8월24일 각 1일 2회, 총 6회로 진행된다. '청백리 마실 올레'는 이항복과 서성을 비롯해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 인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가미된 축제형 프로그램이다. 7월20일, 9월7일 양일간 진행된다. 8월9일 진행하는 '동네방네 재치 있을 you'에선 오성과 한음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인문학 토크 콘서트(강연자 역사학자 심용환)와 입체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지승룡 문화체육과장은 3일 “We are the 포천 선비 프로그램을 통해 잠들어 있는 우리 지역 문화유산인 용연서원, 화산서원, 포천향교가 역사교육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또는 네이버 카페(cafe.naver.com/kocent)를 통해 가능하다. kkjoo0912@ekn.kr

“맛과 흥과 멋이 넘치는 포천, 어때? 가보자!”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9월6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4 포천축산그랜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포천축산그랜드페스티벌은 각종 축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천시가 마련한 축제 통합 방침에 따라 포천한우축제, 홀스타인품평회, 신세대가요제, 포천음약협회 정기연주회를 통합 연계해 개최된다. 고급육 한우 할인판매 및 구이존을 비롯해 △경매행사 △우유 시식 △먹이주기 체험 △치킨과 막걸리의 만남 '치막파티' △농-특산물 전시 홍보 판매 △축산기자재 전시 판매 △포천 우수 축산물 시식회 △한우 갈비 바비큐 시식회 △승마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된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9월6일 저녁 6시에는 전주대사습놀이에서 장원을 수상한 포천 일고의 '포천가누농악'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개최된다. 다음날 7일 저녁 5시부터는 포천음악협회 정기공연 및 포천한우 음악회, 8일 저녁 6시부터 한돈이 후원하는 청소년 신세대 가요제와 함께 초대가수 공연 등 축제 흥을 더해 줄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해마다 조기 품절로 방문객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한우고기 수량을 두 배로 늘려 판매하고 거세우뿐만 아니라 미경산 한우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안한진 포천축산단체협의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연기됐던 행사를 재개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에 나서겠다"며 “관람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축산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4포천축산그랜드페스티벌은 올해 5월 인접 철원군에서 ASF 발생으로 인해 차단 방역 차원에서 잠정 연기된 바 있다. kkjoo0912@ekn.kr

박태순 안산시의장 “협력-조화로 의회 성장 노력”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2일 4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하면서 제9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이날 안산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4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위원장 선거를 통해 의회운영위원장에 최진호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 한명훈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 설호영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에 박은정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는 위원 간 호선으로 의회운영부위원장에 현옥순 의원, 기획행정부위원장에 김유숙 의원, 문화복지부위원장에 유재수 의원, 도시환경부위원장에 이지화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는 한명훈 설호영 박은정 김유숙 황은화 의원이 선임됐으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재국 현옥순 박은경 최찬규 선현우 의원이,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으로는 최진호 이진분 이혜경 황은화 의원이 활동하게 됐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송바우나 김진숙 한갑수 이대구 의원이 위원으로 소속돼 상임위 활동을 벌인다. 안산시의회는 지난 1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거를 통해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을 선출한 바 있어 이로써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제9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박태순 의장은 산회에 앞서 “의원들 적극 협조로 제9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원활히 마칠 수 있었다"며 “상호협력과 조화로 안산시의회가 성장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제9대 안산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현황 의장: 박태순 부의장: 김재국 의회운영위원회: 최진호(위원장) 현옥순(부위원장) 한명훈 설호영 박은정 김유숙 황은화 기획행정위원회: 한명훈(위원장) 김유숙(부위원장) 김재국 현옥순 박은경 최찬규 선현우 문화복지위원회: 설호영(위원장) 유재수(부위원장) 최진호 이진분 이혜경 황은화 도시환경위원회: 박은정(위원장) 이지화(부위원장) 송바우나 김진숙 한갑수 이대구 kkjoo0912@ekn.kr

하은호 군포시장 ‘청년공간 플라잉’ 개관준비 현장점검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1일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하반기 개관을 앞둔 주요 사업장 4곳을 방문하여 개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하은호 시장은 8월 개관을 목표로 내부시설을 정비 중인 청년공간 플라잉(청플)에 들러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층별 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청플이 지역청년 활동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를 철저히 하고 접근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대책 마련과 개관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군포1동 원도심지역 재생을 위해 조성 중인 상생드림플라자의 공사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상생드림플라자는 오는 10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68%이다. 하은호 시장은 건설관계자를 만나 격려하고 공정 준수도 중요하나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며 폭염과 폭우 피해예방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송부동에 조성된 송부종합사회복지관과 송정복합체육센터를 시설운영 관계자들과 함께 둘러보고 운영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두 시설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도출된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 개선점을 보완하고 내부시설을 정비해 9월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시설물 완공은 사업 끝이 아닌 시작으로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시설물 안전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세심하게 운영계획을 수립해 개관과 동시에 원활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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