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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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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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구리시, 치매 치료관리비 연간 36만원 지원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제를 복용하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지속 치료-관리해 효과적으로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중증화를 막아 노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60세 이상 관내 주소지를 둔 치매환자(상병코드 F00~F03, G30 등)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인 경우이며, 진료비 및 약제비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월 3만원(연 36만원) 상한 내 실비로 지원된다. 해당자는 치매환자 신분증, 통장, 처방전 등을 지참하고 구리시보건소 4층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치매 치료관리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2일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과 지원 사업 발굴과 시행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관련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사항은 구리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크크&낙낙 굿즈 아이디어 공모 성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크크&낙낙 굿즈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72건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굿즈 아이디어가 전국에서 접수됐다. 특히 키링과 그립톡 같은 일반적인 굿즈 이외에도 생분해 수세미, 리유저블 컵, 알페트(R-pet) 장바구니 등 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 중 남양주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생산이 가능한 아이디어는 별도 상품화 과정을 통해 시제품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 중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크크낙낙 굿즈를 제공하며, 추첨 결과는 7월1일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을 통해 공개된다. 김의태 일자리정책과장은 22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공공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상품 개발 및 생산과정에 참여해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작년 새로운 마스코트 캐릭터인 '크크'와 '낙낙'을 개발해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공식 블로그, 소식지, 각종 행사 등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ISO 45001 내부심사원 자격증 과정’ 성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안전보건과는 LINC 3.0사업 일환으로 6월18일과 19일 이틀 동안 '국제인증기준인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OHSMS) 내부심사원 자격증 취득과정'을 산업체 관계자와 함께 운영했다. 산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ECAAS인증원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ISO 내부심사원 자격증 취득과정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업에서 취득하는 ISO 45001 인증에서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이다. 내부심사원은 정기적으로 조직 내에서 내부심사를 진행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총괄적 책임과 지속 개선을 추진해 제3자 인증심사, 즉 외부 인증기관으로부터 심사에 대응하는 전문가라 할 수 있으며 산업체는 내부심사원을 고용해야 한다. 특히 이번 자격증 취득과정에는 동원AHE 등 외부 산업체 인사 5명이 참여해 의미가 남달랐다. 재학생들은 이들과 함께 공동으로 팀을 구성해 ISO 45001 인증기준 학습, 내부심사 역할극(Role-Play), 체크리스트 작성, 심사보고서 작성, ISO 19011 심사원 가이드라인 훈련 등에 동참해 학생들이 모를 수 있는 현장의 안전보건 이슈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또한 내부심사원 자격이 필요해 이번 교육에 참여했으며, 더욱이 ECAAS인증원과 협력으로 이번 산업체 인사 교육비는 전액 안전보건과 발전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돼 공동교육 의미가 더욱 특별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한대희 경복대 안전보건과 학과장은 “얼마 전 롯데건설㈜ 등 유수 업체에서 표준현장실습을 마치고 한층 성숙해진 학생들이 이번 기회에는 산업체 담당자들과 함께 내부심사원 교육을 받으면서 현장 안전보건 이슈들을 공유하고 열띤 토론과 함께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았다. 우리 학생들이 안전보건 전문가로 한층 성숙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안전보건과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현장맞춤형 안전보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며 △법률(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에서 정한 의무채용인력 양성 △노동자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재해와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양성 등 현장실무형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경기도예술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24일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신청을 오는 2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접수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예술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와 과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월24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예술인으로, 예술활동증명서를 보유하고 개인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20%(월 267만4134원) 이하이면 해당된다. 특히 올해부터 신진예술인까지 대상이 확대됐으며, 조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1인당 연 15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올해 예술활동 준비금을 받았거나 성범죄로 인한 신상정보 공개 대상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경기민원24(gg24.gg.go.kr)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과천시는 작년 처음으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추진했으며, 81명에게 총 1억2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최대 0.2억지원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4년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6월21일부터 7월1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지원은 '파주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2023년부터 추진됐으며 버려지는 빗물을 모아 청소용수, 조경용수 등으로 빗물을 재이용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지붕면적 1000㎡ 미만 건축물, 건축면적 1만㎡ 미만 공동주택, 건축면적 5000㎡ 미만 학교 등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할 경우이며, 설치비 90% 이내에서 건축 유형에 따라 10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파주시는 올해 1억원 예산을 편성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8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추후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 게재된 구비서류를 준비해 하수도과로 방문-우편-전자우편(wlgnsos@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파주시 누리집(paju.go.kr)에서 확인하거나 하수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경기도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접수…24일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2024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신청을 6월24일부터 7월31일까지 접수한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관내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예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구리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월24일 기준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이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행하는 예술활동 증명 유효자 중 개인소득 인정액이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67만4134원) 이하인 예술인이다. 구리시는 요건이 충족되면 예술인 1인당 연 1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과 달리 일반예술인뿐만 아니라 청년 비율이 높은 신진예술인까지 지급범위가 확대됐다. 다만 예술활동 준비금 수혜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6월24일부터 7월31일까지 '경기민원 24(gg24.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류를 지참해 구리시 문화예술과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2일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이 예술인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어 구리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구리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리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의회 자행위, 2024 행감 낭중지추 질의 ‘속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감사 대상지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시흥시 기획조정실-경제국-행정국-미래전략담당관 등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재정운영 전반,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현황,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운영현황 등 10개 안건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며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박춘호 위원장은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시흥시와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 교육기반 구축, 창업 산학협력 등을 목적으로 이뤄졌는데 현재 운영상황은 목적에 부합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운영 보조금 사업 전반에 대해 자체 감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지숙 부위원장은 시흥시 공유재산 중 부동산 운용 및 임차 현황과 관련해 이용률이 적은 공유재산은 시민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외청에 위치한 사무공간에 대해선 사업 진행 여부에 따른 효율적인 위치 선정을 위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서명범 위원은 체육시설 운영과 관련해 시민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휴일, 토요일, 일요일 등에 정상 운영하도록 휴무일 재조정이 필요하며 시흥시에서 관리하는 수영장들이 적자운영되고 있는 만큼 수영장 사용료 현실화 점검을 주문했다. 이건섭 위원은 협력사업비 세출 집행내역과 운영과정 전반을 시흥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공공예술프로젝트와 관련해 특정 단체에 소속되지 않아도 창의적이고 예술 감각이 있는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격기준 완화 및 사전 주민소통 절차를 필수적으로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상훈 위원은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IT교육과 관련해 수혜자, 교육장소, 시간, 프로그램 내용, 투입예산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안 제출을 요구하고 전산장비 납품 계약업체 선정에서 별도 사전 검토 및 심사위원회 절차 등을 추가해 투명성을 제고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가 작성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오는 24일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후 집행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제9대 광명시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 폐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28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17일간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등 43건을 의결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19일과 2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조정했다. 아울러 이재한 의원은 시정질문을, 이형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발전에 대해 제언했다. 안성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년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광명시의회를 위해 함께해준 동료 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새로이 선임될 제9대 후반기 의장을 중심으로 시민 뜻과 바람을 시정에 제대로 담아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의회,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유치 촉구 전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윤석열 정부에서는 110대 국정과제로 국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기 위해 필수의료 기반 강화를 선정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에 경기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워 추진 중이다. 현재 경기북부에서 운영되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40년이 지난 노후화된 병원 건물과 협소한 부지에 의료시설이 과밀집돼 있어 진료와 치료환경이 열악하고 의료기능과 의료공간 배치의 연계 부족으로 신축이전이 시급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 후속으로 2021년 지역의료 강화대책 일환인 '지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양주, 동두천, 연천, 의정부로 구성되고 의정부권역이 포함된 공공 민간병원이 없는 9개 권역에 공공병원 신축 추진을 발표했다. 경기동북부 인구는 약 360만여명으로 서울과 경기남부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나 의료 인프라는 매우 열악하다. 중증질환을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은 전혀 없고 연천, 가평, 앙평 등 일부 지역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 분만실조차 없다. 취약한 응급의료체계로 인한 문제는 더욱 심각하며 경기동북부 심장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6.2명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23.7명으로 경기도와 전국 평균에 비해 상당히 높으며 특히 전국 평균 고령화 비율 18%에 비해 경기동북부 일부 지역의 고령화 비율은 27.28%에 달해 이에 따라 응급질환이 치명적인 결과로 귀결될 수 있다. 특히 양주시는 의료 서비스 확충이 절실한 실정이다. 양주시는 옥정-회천-광석-장흥 등 신도시 개발 및 입주가 진행 중이며, 2035년까지 50만 인구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나 종합병원과 응급 의료체계 부재로 인해 시민은 긴급 중증환자 발생 시 의정부시 카톨릭대 성모병원이나 을지대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의정부종합병원까지 대중교통은 열악하기 짝이 없고 택시나 승용차를 이용해도 지역에 따라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곳이 있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는 사례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의료 환경이 매우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경기도에는 67개 종합병원이 있으나, 양주시를 포함함 5개 경기북부 시-군의 종합병원급 의료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며 이런 열악한 의료체계로 인해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양주시내 응급시설 부족으로 환자 다수가 인근 지역 응급실을 이용했다. 이러한 이유로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개발 당시부터 공공의료원 유치를 시도하였고, 옥정신도시 내 옥정동 787번지 일원에 5만697㎡(약 1만7000평)의 넓은 땅을 의료시설 부지로 이미 확정했으며. 도시계획이나 개발과정에서 문제없이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양주시는 경기북부 중심 도시로서 의정부권역, 포천권역, 남양주권역 등을 모두 아우르는 거점 공공병원의 입지적 여건에 최적지이다. 현재 전철 1호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 등 접근성이 우수하고, 향후 GTX-C노선, 전철 7호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개통으로 경기동북부권역을 30분 내 진료권으로 둘 수 있는 교통의 핵심거점이며, 의료 중심도시로서 자격이 충분하다. 경기북부 종합병원 부재로 응급질환 등 진료보장이 어려운 의료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감염병 대응, 일반 및 응급진료, 수술 및 중환자실 운영과 향후 남북교류 공공보건의료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경기동북부 수부도시다. 또한 양주시는 부지선정의 정성평가의 가장 주요한 항목인 '예상 이용권 내 주민 수'에 있어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옥정-회천신도시의 입주가 완료되면 주민 수는 17만명을 넘어서며, 여기에 고읍지구 5만명, 삼숭동 GS아파트 주민을 합치면 22만명에 육박하며, 이는 모두 공공의료원 부지 반경 5㎞안에 거주한다. 이런 입지적 장점 외에도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염원으로 많은 시민과 기관-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의료원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 활동하고 있으며, 공공의료기관의 의료 전문가와 시민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이 구성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 방향성에 대해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모든 양주시민이 참여하는 의료원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이 전개돼 어느 때보다도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염원이 뜨겁다. 우리 양주시의회 의원 일동은 28만 양주시민을 대표해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을 양주에 유치함으로써 경기동북부 시민과 양주시민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정부는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 법률'상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지역보건의료 발전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게 양주시에 공공의료원 유치를 지원하라. 하나. 경기도는 우수한 접근성과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향후 의료수요가 예상되며, 경기동북부의 남북축, 동서축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양주시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하라. 하나. 정부와 경기도는 양주시민이 자발적으로 전개하는 추진위원회, 전문가자문단, 서명운동이 전개되는 시민의 뜨거운 염원을 감안해, 의료원 부지 선정에 반영하라. 2024. 6. 21. 양주시의회 의원 일동 kkjoo0912@ekn.kr

양주시의회,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촉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는 21일 제36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양주가 속해있는 경기동북부 인구는 약 360만명으로 서울, 경기남부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지만 의료 인프라는 매우 열악하다. 중증질환을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은 전혀 없고, 연천-가평 등 일부 지역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분만실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021년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양주-동두천-연천 등 공공-민간병원이 없는 9개 권역에 공공병원 신축 추진을 발표했다. 중앙정부 정책 추진에 힘입어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개발 당시부터 옥정동 787번지 일원(5만5697m2)에 의료시설 부지를 마련하고 공공의료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주 강점은 우수한 접근성이다. 현재 전철 1호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향후에는 전철 7호선과 GTX-C 노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을 앞둬 경기북부 의료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요건을 두루 갖췄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수연 의원은 “양주는 의정부권역·포천권역·남양주권역 등을 모두 아우르는 경기북부 중심도시이자 거점 공공병원의 최적지"라며 “경기도는 경기동북부의 남북축, 동서축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양주시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이날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도 의결했다. 김현수 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5월27일 양주시가 의회에 제출한 결산서와 첨부서류 등을 토대로 결산을 심사한 결과를 보고했다. 작년 양주시 세출예산의 지출액은 1조 1621억1000만원으로 집행율은 전년도보다 0.6%p 증가한 84.9%를 기록했다. 김현수 위원장은 “양주시 재정여건이 녹록치 않아 체계적인 예산관리방안을 세워야 한다"며 “어느 때보다 철저한 검토와 추계를 통한 예산편성과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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