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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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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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드론-UAM 산업발전 업무협약 줄줄이 체결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13일 ㈜아르고스다인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4일 ㈜인투스카이, 17일 볼트라인(주)와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르고스다인은 2018년 설립했으며 10년 이상 IT 경력개발자와 드론 전문가로 구성돼 무인 이동체 분야 최신 기술을 다루고 있는 기업이다. ㈜인투스카이 또한 국내 드론 기업으로 2018년 설립됐다. 농업용 방제 드론, 소방 드론 등 다목적 수송 드론뿐만 아니라 드론용 배터리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 중이다. UAM 기업인 볼트라인㈜는 2006년 설립돼 자체 설계와 기술로 95% 이상 국산화해 개발한 스카일라(Skyla) 기체를 대표로 하는 기업이다. 유인-무인 비행체인 스카일라(Skyla) 기체 모델은 국내 최초로 유인 비행 실증을 마친 기체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첨단 국방드론-UAM 산업 육성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와 각 기업은 드론 산업 발전, 드론 인프라 구축 등 긴밀한 상호협력 아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드론 및 UAM 산업 발전 관련 인프라 구축 △무인기 분야 국방 및 공공 활용 위한 교류협력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조성사업 추진 등이다. 정승호 ㈜아르고스다인 대표는 “국내 드론 기업은 지금까지 드론 산업에 대한 규제와 열악한 국내 드론 수요 등으로 기업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협약이 포천이 국내 드론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포천시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웅 ㈜인투스카이 대표는 “승진과학화훈련장 등 포천에 소재한 군사시설을 드론 실증에 활용할 수 있다면 기업에 굉장한 이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포천시 노력에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원 볼트라인㈜ 대표는 “국내 UAM 산업은 아직 시작 단계다. 기체 개발과 실증을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이 포천에 마련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국 최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보유한 포천시가 UAM 운용구역 또한 확보해 운영한다면 UAM 산업의 선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많은 희생을 치러왔다. 이제는 드론 실증도시로서 포천시 저력을 보여줄 차례"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국내 많은 드론 기업이 포천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산정호수,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포천아트밸리 등 주요 관광지에 밀키트, 지역특산품 등 드론 배송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9월에는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개최하는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대회와 연계한 포천시 드론 축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업무협약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경기도 주관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사업'에 참여하며 '1회용품 ZERO' 문화 확산에 나선다. 광명시는 18일 양평군 세미원에서 경기도와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안산시-부천시-양평군과 함께 성공적인 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은 특정 지역을 지정해 3년간 도비 30억원을 투입해 1회용품 제로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 3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해 광명시-안산시-부천시-양평군을 최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광명시는 사업체 수와 유동인구가 많은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등 음식문화거리 두 곳을 특화지구로 지정하고, 일반음식점과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지원 등 1회용품 사용안하기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화지구 내 사업장에는 음식 포장-배달 시 사용 가능한 다회용기와 다회용컵을 지원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에게는 인센티브로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의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1회용품 제로데이 캠페인'를 비롯해 다회용기 사용 홍보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음식 포장-배달이 잦아 1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음식문화거리를 대상으로 1회용품 저감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며 “앞으로 1회용품 사용 근절에 대한 시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관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지원하는 '광명형 다회용 컵 사용 지원 사업'과 지역축제에 다회용 식기를 대여 지원하는 '축제용 다회용기 지원 사업' 등 일상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kkjoo0912@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다산한강초서 특강…‘꿈, 발걸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8일 다산한강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꿈을 향한 발걸음'이란 주제로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꿈을 실현하는 과정을 씨앗 심기에 비유해 스스로 꿈을 응원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부 보살핌을 통해 씨앗이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학생도 마음속에 심은 꿈의 씨앗을 쓰다듬고 격려해주면 꿈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 조언해 큰 공감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서로를 존중하고 귀하게 대하는 것은 인생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학생 여러분 모두는 우주 가운데 하나뿐인 가장 존귀한 존재임을 잊지 말라"고 격려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시장님 말씀을 통해 꿈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나만의 꿈을 찾고 실현해 타인에게 감동과 위로가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특강은 △심석고 △평내고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됐으며, 남양주시는 학생의 꿈과 진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진로 특강' 및 다양한 양질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손형배 파주시의원, 도시-주거환경 정비 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손형배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안'을 제247회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시장에게 위임된 사항에 대해 파주시 조례로 제정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은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사업 시행 관련사항 △도시분쟁조정위원회 구성 및 역할 관련사항 △정비사업 공공지원 등 위임사항과 시행 관련사항 △도시-주거환경정비 기금 위임과 시행 관련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손형배 의원은 “파주시가 인구 50만 대도시에 진입함으로써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사업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조례안이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주거생활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문재호 고양시의원, 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지원 발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현재 대부분 지방자치단체가 사용하는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만든 것으로 땅에 묻어도 분해되는데 100년 이상이 걸린다. 이렇듯 자연분해가 쉽지 않아 폐현수막 95% 이상이 소각 처리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2023년~2024년 4월까지 지정 게시대에 게시된 현수막은 7만3038개, 수거된 불법현수막 10만4427개로 총 17만7465개 현수막이 게시됐는데 고양시는 수거된 폐현수막을 전량 소각 처리하고 있다. 이에 문재호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촉진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해 자원낭비를 막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환경보전에 기여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 주요 골자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운영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에 대한 지원 사업에 관한 내용이다. 문재호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촉진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촉진해 탄소중립이 실현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친환경 현수막 사용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호 의원은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농업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지원하는 조례를 발의하고, 폐지 줍는 노인 복지 확대에 목소리를 내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kkjoo0912@ekn.kr

정민경 고양시의원, 공공기관 ESG 활성화 지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민경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고양시 ESG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28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로 따라 고양시 관내 기업과 공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조례안은 고양시 관내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사항을 규정하고,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발의됐다. 조례안은 고양시 관내 기업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여건 조성과 시책 마련, 관내 기업의 협력 노력, ESG 경영 지원과 정보공시 확대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홍보, 교육 등을 포함해 다양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정민경 의원은 고양 중소기업이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ESG 경영에 대한 인식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과거 경제적 이익 중심에서 벗어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ESG 경영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세계적 흐름에 맞추기 위해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고양시는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역 기업이 ESG 경영을 중요한 흐름으로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란 전망이다. 정민경 의원은 제284회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시 관내 기후변화 대응 역할을 주문하는 등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과 함께 고양시 주도 맞춤형 사업 정책을 제언했다. 정미경 의원은 “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고양시 차원의 ESG 경영 관련 정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ESG 경영 관련 리스크에 대한 공공기관 대응 역량도 제고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조례를 통해 아직 생소한 ESG 개념이 사업 시작과 정책 홍보 측면에서 기관과 개인에게 지금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덕희 고양시의원, 효도수당 3만→7만원 인상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에서 4대 이상 가정이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 매월 7만원 효도수당이 지급된다. 그동안 월 3만원 지급되던데 비해 4만원이 인상된 금액으로 10월1일부터 적용된다. 고덕희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고양시 효 가정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으며 18일 제284회 본회의에서 안건이 통과했다. 고양시는 2009년 경로효친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을 위해 '고양시 효 가정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라 4대가 고양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면 매월 효도수당으로 3만원이 지급됐다. 하지만 고덕희 의원은 물가상승을 반영하고, 효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효도수당을 인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고덕희 의원은 “현재 고양시에서 효도수당을 지급받는 가정은 단 9가구에 불과한데 이마저도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타 지자체 사례 등을 감안해 효도수당을 인상하고자 했다"며 발의 취지를 말했다. 이어 “효도수당은 신청자에 한해 지급되는 만큼 적극 홍보를 통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효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공소자 고양시의원, 인권침해 예방교육 실시 의무화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공소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열린 제284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선수단원 인권침해 예방교육 실시를 의무화하고 △선수단원 인권보호를 위한 조치사항을 명문화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파주-화성 등 일부 경기도 시-군 직장운동부에서 성추행, 성폭행 등 인권침해 의심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선수단 인권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인권침해 예방교육 및 후속조치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는 공소자 의원의 평소 소신이 반영된 결과다. 공소자 의원은 선수단 인권보호, 훈련환경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선수단 간담회 및 집행부 협의 등 다양한 노력을 그동안 경주해왔다. 6월5일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공소자 의원은 고양시청 직장운동부 선수단을 “올림픽-아시안게임-전국체전 등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고양시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시민의 마스코트"라며 “운동부 단원은 고양시민 자랑이자 자부심인 만큼 많은 사랑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소관부서 협의를 통해 단원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1987년 창단된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국민체육진흥법 제1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7조에 따라 설치 및 운영되고 있으며, 9개 종목에 56명 선수, 11명 지도자를 갖춘 경기도내 최고 수준 운동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위 16개월 대장정 완료…맞춤정책 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이하 청년특위)는 18일 고양시의회 제284회(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그동안 활동성과를 최종 보고하고 1년4개월간 활동을 마무리했다. 청년특위는 청년 문제에 대한 구조적인 원인 진단을 통한 효과적인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을 지원해 청년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지속가능한 청년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2023년 2월7일 구성됐다. 주요 활동 및 성과로는 △집행부 업무보고를 통해 청년정책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및 문제점 파악, 개선방향 논의 △고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청년정책 방향성 및 발전 방향 토론 △선진사례지 현장방문으로 청년정책 성공사례 공유 △다양한 분야 고양청년과 만나 청년 삶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 청취와 현실적인 개선방안 모색 등이다. 특히 고양 내일꿈제작소(올해 4월 준공)는 청년과 만남을 통한 현장 목소리를 담아 집행부와 소통하며 청년 맞춤 지원공간으로 역할 모색에 기여했으며, 이에 올해 하반기 개관이 주요 성과다. 청년정책 거점공간이 될 내일꿈제작소는 청년 창업지원 공간 및 공유오피스, 4차 산업 전문교육장 등을 지원하며 화정역 인근 지하1층~지상4층(연면적 약 6854㎡) 건물로 들어선다. 박현우 청년특위 위원장은 “비록 길지 않은 활동기간이었지만 소속 위원들과 함께했기에 청년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청년정책을 고민하고 집행부와 협력하며 정책을 개선해나갈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청년 미래가 곧 고양시 미래"라며 “청년특위 활동은 종료되지만 청년특위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위는 박현우 위원장, 신인선 부위원장, 고덕희-원종범-임홍열-천승아-최규진-최성원 위원 등 8인으로 구성돼 청년정책 추진-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이클레이 세계총회’서 자원순환정책 소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2024 이클레이(ICLEI) 세계총회'에 참석해 자원순환정책을 소개하고 세계 도시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2024 이클레이 세계총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약속에서 행동으로'를 주제로 열리며 글로벌 다중위기 속에서 행동-혁신-포용-공정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논의한다. 이클레이 세계총회는 3년마다 개최되며 이번 총회에는 세계지방정부협의회를 비롯해 중앙정부와 연구소, 국제기구 등에서 1만2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클레이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이며 1990년 유엔(UN) 후원으로 공식 출범했다. 125개 국가 2500여개 도시 및 지방정부와 함께 저탄소, 회복력, 자원순환, 자연기반, 사람중심 공정한 발전을 지향하는 글로벌 지방정부 네트워크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고양 킨텍스에 위치해 고양시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이클레이 세계총회 전체회의에 한국집행위원회 자원순환대표로 공식초청을 받아 참석하고 자원순환 세션에서 고양시 자원순환 정책과 성과를 발표한다. 또한 생태환경도시 본보기로 유명한 쿠리치바시 라파엘 그레파 시장을 만나 고양시와 쿠리치바시의 우호협력을 위한 협정(LOI)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이후 쿠리치바시를 방문해 대중교통운영공사, 도시계획연구소, 환경시설과 친환경 건축물을 살펴본다. 고양시 방문단은 23일~26일 미국 애틀란타,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델타항공, 애플, 엔비디아 등 세계적인 기업을 방문하고 고양경제자유구역 소개, 기업 투자유치 및 육성정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풀턴카운티, 애틀란타 총영사관, 월드옥타 애틀란타지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다질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지구온난화는 홍수와 가뭄, 이상고온으로 농작물 작황, 생활물가와 산업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 곳곳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클레이 세계총회가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세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실천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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