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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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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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2024 행정사무감사 돌입…피감기관 42개

의왕=에너지경제시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3일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를 시작으로 21일까지 9일간 의회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대상기관은 총 42곳으로 의왕시 본청 30개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 6개동, 출연기관인 의왕시청소년재단 등이다. 그동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총 724건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무연찬과 현장방문을 실시해 예산집행과 사업 추진과정에서 문제점이 없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또한 감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낭비 사례와 시책 건의사항 등에 대한 시민 제보를 받았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의왕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입법 또는 예산심의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하면서, 시정 운영 불합리한 점을 파악해 행정업무가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정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김태흥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예산집행 적절성 여부, 행정 서비스 질 향상 방안과 각종 사업 추진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 합리적인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감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특위는 김태흥 위원장, 박혜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서창수-노선희-한채훈-박현호 위원으로 구성됐다. 행정사무감사 일정은 의왕시의회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산시-안산교육청, 과학고 유치 ‘맞손’…실무협 구성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은 1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과학고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실무협의체는 과학고 유치에 필요한 행-재정적 분야 협력을 비롯해 지역자원 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기반으로 과학고 유치에 상호 협력한다. 안산시는 지속가능한 4차 산업 혁신도시 구축을 목표로 산업 환경을 IT-로봇-스마트 제조-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로 전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TP)를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과 연구단지가 집적된 안산사이언스밸리(ASV)가 조성돼 있는 만큼 과학고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연계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교육청과 협업을 기반으로 안산시는 공모 방법을 '일반고 전환'과 '학교 신설' 2가지 선택지를 놓고 보다 빠른 추진이 가능한 일반고 전환으로 결정했다. 이달 중 일반고 전환 학교를 선정한 뒤 실무협의체를 통해 일반고 전환 행정절차 및 공모 신청에 필요한 사항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감과 면담도 추진해 '과학고 유치 제안서'를 공식 전달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재 진행 중인 원곡고의 자립형 공립고 2.0 도전과 함께 과학고 유치를 통해 안산교육 발전을 기대하며 미래 산업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지역사회 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고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과학고 유치로 미래교육도시 안산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4월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를 발표한 바 있다. 과학고 선정은 공모를 통한 예비지정 후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교육부장관에 동의를 받아 최종 결정된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 신규 지정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용역이 완료되면 올해 하반기 중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광명시-시민감사관, 재건축 공사현장 감찰…안전정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시민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감찰활동 일환으로 시민감사관, 안전관리전문가 등이 참여해 철산주공 10-11단지 재건축 건설공사현장에 대한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12일 진행했다. 시민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광명시는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감사관과 함께 생활밀착형 감찰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재건축 공사현장 안전점검은 올해 철망산공원 시설 점검, 광명사거리역 주변 장애인편의시설 점검, 광명전통시장 소방통로 점검에 이어 네 번째 감찰활동이다. 시민감사관 등은 이번 점검에서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와 현장 노동자, 시민 안전상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농밀하게 살폈다. 광명시는 이번 합동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부분은 이른 시일 내 보완할 예정이다. 방진호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감사관과 함께 시민생활 밀착형 현장감사를 지속 실시해 나가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하남시 미사문화거리 난장판 전락…전시행정 극치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 미사역 일대 '미사문화거리'가 관리와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팽배하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턱없이 부족하고 고장 난 분수대와 길바닥에 널브러진 담배꽁초로 절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이름만 '문화거리'이지 난장판 거리에 불과하다는 비판에 하남시의회 의원들이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 미사역 일대 미사문화거리에 들러 660m 구간을 걸으며 거리 상태와 관리현황 등을 확인했다. 이날 정병용 위원장을 비롯해 박진희 부의장, 정혜영-오승철-최훈종 의원은 하남시 문화정책과, 하남문화재단 관련 부서로부터 미사문화거리 조성 및 운영상황과 올해 추진계획을 청취한 뒤 현재 미사문화거리 문제점을 파악하고 활성화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병용 위원장은 2019년 4월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하남시 문화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를 대표 발의해 하남시 관내 일정 지역을 '문화거리'로 지정,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하남시는 작년부터 미사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세부 운영계획 수립에 나선 가운데 거리 내 불편한 시설물 정비 및 조경 등을 보완하고 매주 금-토요일 저녁 '미사문화거리'에서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 미사문화거리는 지정 이후 관리와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실상 내용은 없고 껍데기인 이름만 남은 상태다. 이날 의원들은 “미사문화거리는 하남시 관리 미흡과 인색한 지원, 무관심 속에 '특색 없는 거리'로 전락했다"며 “말만 문화거리지, 주변 상권 반사이익 역시 미미해 상권 활성화라는 당초 취지가 무색할 정도"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정확한 상권 분석과 콘텐츠 발굴을 통해 미사문화거리를 재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집행부와 의회, 주민, 상인, 예술인이 함께 미사문화거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활력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병용 위원장은 “하남시는 미사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보여주기', '나몰라라' 행정을 지양하고 문화정책과-도로과-공원녹지과-보건소 등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한 TF팀을 구성해 문화가 있는 진짜 문화거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kkjoo0912@ekn.kr

청소년교육의원, 남양주시의회 의회체험교실 참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3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청소년교육의회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의회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상임위원회실 등 주요 시설들을 견학한 뒤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을 주제로 의장, 의원, 사무국장 등 역할을 나눠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민주적인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지방의회 역할, 기능, 구성 현황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뒤 이번 의회체험교실에 함께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만나 질의응답을 통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현택 의장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체험이 남양주시의회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이 어떤 절차로 이뤄지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햇다. 또한 학생들에게 한 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강조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재미있게 능동적으로 생활해 보라고 권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남양주시 물의정원 꽃양귀비 만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변 물의정원에 조성된 꽃양귀비 초화단지가 6월 한 달 동안 붉은 물결을 자랑한다. 물의정원은 43만6871㎡ 규모의 수변공원으로 △다양한 수목 △드넓은 잔디광장 △생태계가 살아있는 습지 △대규모 초화단지 등을 갖춘 자연 친화적 힐링 공간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최근 이상기후, 봄 가뭄 지속, 생태교란식물 유입 등으로 봄에 피는 꽃양귀비 개화가 잘 이뤄지지 않아 내방객 아쉬움을 샀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파종 시기 조절 △관수시설 설치-운영 △경운작업 등 다각적인 방안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꽃양귀비가 성공적으로 개화해 북한강변 약 1km 구간에 붉게 펼쳐진 주단을 선보이게 됐다. 이순덕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13일 “물의정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잘 관리해 시민이 자긍심을 갖고, 방문객이 물의정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말까지 팔당수력발전소 공모사업인 야간경관(랜드마크) 조성과 환경부 공모사업인 '생태계 보전부담금 반환'을 통해 물의정원에 생태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백미 100포 안양시에 기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경기2방은 13일 안양시청에 들러 관내 저소득 노인을 지원하기 위한 백미 10㎏ 100포(269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방희정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경기2방장 등 회원 7명, 최대호 안양시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 임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기탁 받은 물품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를 통해 '이웃사랑 반찬나누기 사업' 대상자인 저소득 노인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방희정 경기2방장은 “이달 16일 임영웅 생일을 기념해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회원들 뜻을 모았다"며 “함께하는 지역사회, 희망찬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에 대해 “나눔에 앞장서는 영웅시대 위드히어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경동대 ‘양주학’ 특별강사 등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3일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에서 진행하는 교양강의 '양주학(楊州學)' 특별강사로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양주학을 수강하는 경동대 학생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약 90분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양주시정에 관한 질문과 응답을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저출산 해결 대책을 비롯해 △교육특구 시범지역 선정 관련 교육정책 △서울 7호선 연장개통에 따른 교통발전계획 등 시정 질문 8가지에 직접 답하며 학생들의 양주시 이해도 증진을 도왔다. 또한 강수현 시장은 어렸을 때부터 느껴온 양주 모습, 학창시절 및 경험, 청춘에게 전하는 한마디 등 삶의 선배로서 조언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강수현 시장은 “교양과목으로 양주학을 선택해 그동안 열심히 수강해온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는 학생들이 제기한 시정 질문을 바탕으로 가능한 많은 시민이 만족하며 살 수 있는 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2018년부터 양주 역사, 문화, 산업 등에 대한 학습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지역 참여를 도모하고자 관내 경동대 및 서정대와 협약해 교양과목으로 양주학을 개설했다. 양주학 교양강의는 학생들이 이론교육과 함께 지역문화를 직접 답사하고 탐구함으로써 지역을 더욱 올바르게 이해할 기회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립예술단과 소통-협력 강화”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3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에서 광명시립예술단 발전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김대광 광명시립합창단 지휘자, 문일상 광명시립농악단 감독, 유진실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를 비롯해 광명시립예술단 관계자들과 지난 공연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공연일정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찾아가는 공연을 확대하는 등 시민이 문화예술을 누리는 기회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립예술단은 광명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주요 단체로, 광명시민의 많은 사랑과 관심 속에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더 많은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광명시립예술단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대광 지휘자는 광명시립예술단을 대표해 “이번 대화를 통해 광명시립예술단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활성화를 위해 서로 소중한 의견을 나눠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립예술단은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광명시립예술단은 오는 28일 광명시민회관에서 '뮤지컬 콘서트 사랑의 우화'를 주제로 제16회 광명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양주 회암사 사리’ 친견행사 성료…3주간 1만명 내방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산 봉선사와 함께 부처님 및 고려시대 고승의 '사리'를 직접 친견할 수 있도록 마련한 '3여래2조사 사리 친견'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보스턴미술관에서 소장하던 사리는 작년 4월 김건희 여사 방문을 계기로 올해 5월 국내로 귀환했다. 이후 양주시는 5월19일 양주 회암사지에서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양주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 종료 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내부로 옮겨 3주간 일반인이 친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리는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비롯해 정광여래와 가섭여래 그리고 지공선사, 나옹선사까지 모두 3여래2조사 사리로 알려졌다. 어디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이들 사리를 보기 위해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개관도 하기 전에 매일같이 수십 명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지난 3주간 총 1만 이상 친견객이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을 다녀갔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3일 “이번 '사리 친견' 자리는 석가모니 부처의 진신사리 및 양주 회암사지 역사에 깊은 관계가 있는 지공-나옹선사 사리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매우 귀한 순간이 됐다"며 “매일같이 방문하는 친견객도 있었으며, 사리를 친견하고 나오는 친견객 대다수가 만면에 감동과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고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성공적으로 친견행사를 마친 3여래2조사 사리는 봉선사 또는 불교중앙박물관으로 옮겨져 보관될 예정이며, 향후 원래 있던 자리인 양주 회암사로 옮겨져 영구히 봉안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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