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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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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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민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마감 21일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시민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4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이달 2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민선8기 시정방침인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 실현을 위해 행정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지역발전 기여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늘 가까운 시민중심도시 △더 젊은 첨단혁신도시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도시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도시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등 민선8기 5대 시정 목표에 부합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안산만의 특색 있는 정책 아이디어 등이다. 시정에 관심 있는 안산시민(개인 또는 2인 이내 단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서 등 제출서류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안산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시는 1-2차 심사를 거쳐 내달 중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금상 1명(100만원), 은상 1명(50만원), 동상 1명(30만원), 장려상 2명(각 10만원)을 선정해 안산화폐 다온으로 시상금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7일 “시민 참여로 완성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녹양동 일일주민자치위원 변신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6일 녹양동주민센터에서 열린 녹양동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에 일일 명예위원으로 참여해 주민과 긴밀하게 소통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시장이 지역현안과 주민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는 '동근 소통'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녹양동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종합운동장 일대 환경정비사업과 안전협의체 활동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반환을 위한 녹양동 주민자치회 위원들 관심과 노력을 공유했다. 현호준 녹양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동 현안과 정책에 대해 일일 명예위원인 시장님과 함께 고민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동의 주민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 회의에 참여해 동의 현안을 파악하고, 시책에 대해 함께 소통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녹양동 발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공감을 이끄는 열린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대표단, 중국 더저우시 초청방문…바이오 협력 강화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중국 더저우시와 2025년 자매결연 20주년을 앞두고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방안 모색에 나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과 함께 20년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산둥성 더저우시를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공식 방문한다. 아울러 이달 초 시흥시 배곧에 유치가 결정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시흥바이오센터와 연계된 KTR 상하이 법인도 방문해 K-바이오 제품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관한 현지 상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방중일정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어려웠던 지자체 차원의 국제교류 재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됐으며, 더저우시 초청으로 이뤄졌다. 임병택 시장과 오인열 의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시흥시대표단은 주카이궈 더저우시 시장을 비롯해 더저우시대표단과 만나 더저우시의 첨단기술기업 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시흥시와 다양한 경제-산업 교류방안을 모색한다. 7일 시흥시대표단은 더저우시의 양자 간 우호협력을 위한 교류를 강화하고, 시흥시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바이오 관련 현지 산업체 등을 방문한다. 이어 8일에는 베이징에 있는 칭화대에 들러 면담과 시찰을 통해 칭화대 내에서 활발하게 이뤄지는 스타트업기업 등 산학협력 사례를 살펴보고,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활성화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가능성을 탐색한다. 9일은 베이징에 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 무역관을 찾아 현재 한-중 간 무역 현황과 시흥시 관내 기업의 교류상황을 점검하고, 11일에는 상하이 KTR 지사를 방문해 관내 바이오기업 등과 협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중국 방문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시흥시와 시흥시 산업의 국제화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시흥시는 이를 기반으로 다양하게 교류하며 장기적인 경제협력 토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신청사 건립 공론화 여론조사 돌입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시청사 건립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공론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기초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여론조사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18세 이상 파주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전화조사 및 무선 모바일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여론조사를 통해 시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의견을 듣고, 참여의사를 밝힌 시민 등으로 구성된 100여명의 시민참여단을 꾸려 내달 중 3일간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공론화와 관련된 내용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깊이 있게 학습한 후, 토론을 통해 공론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김민섭 공공건축과장은 “능동적인 학습과 토론을 거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니 내실 있는 공론 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조사에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지적재조사 발전 대통령표창 수상…토지 분쟁↓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년 K-GEO Festa'에서 지적재조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6일 수상했다. 포천시는 한국전쟁으로 소실된 지적공부를 1910년대 토지(임야)조사사업으로 만들어진 세부측량원도에 따라 복구했으나 이후 도시 발전에 따라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 현황이 불일치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2012년 제정된 '지적재조사특별법'에 따라 가산면 마전리를 시작으로 재조사를 추진하고, 무분별한 건축행위로 경계 분쟁을 겪던 신읍동, 영북면 운천리, 영중면 양문리 등 도심 밀집지역과 이동면 장암리 갈비촌 인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를 연차별로 추진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포천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2023년 경기도지사 표창에 이어 올해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포천시 공무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적극적인 협업과 시민 협조로 이룬 소중한 성과"라며 “지적 불부합 분쟁을 적극 해결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2030년 특별법 만료 전까지 더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 개최…맞춤일자리 연결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21일 안산올림픽기념관체육관에서 '2024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업체에 우수인력을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채용장이다. 지난 5월 실시한 채용박람회는 51개 우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900여명의 현장 면접자 중 312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냈다. 안산시를 비롯해 일자리 관련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다시 한 번 힘을 합쳐 이번 향사에서 맞춤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40여개 우수업체가 참여하고, 구직자들에게는 구직 신청서 접수와 함께 1:1 현장면접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취업이 가능한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20개 기업이 내외국인 구직자 면접을 병행해 시민 모두가 어우러진 취업장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등 6개 분야 취업상담관이 운영되고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등 5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안산시는 위치기반 채용플랫폼 회사와 협업해 채용박람회 참여 기업 정보를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세부사항은 안산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7일 “구인-구직 어려움을 겪는 업체와 구직자에게 채용 기회와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채용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내외국인 구직자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동환 고양시장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로 조성”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 시청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을 통해 자족시설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지난 5일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4곳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고양시에선 대장동, 내곡동, 토당동, 화정동, 주교동 등 대곡역 인근 개발제한구역 199만㎡이 포함됐다"며 “고양시는 그린벨트 해제 지역을 대상으로 '고양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곡역은 GTX-A, 지하철 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등 5개 철도가 지나가며, 게다가 수도권 제1순환도로, 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라며 “주거개발 비율을 20% 내외로 최소화하고 역세권 중심 자족기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자족용지 내 2만평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지정하고 기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도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대곡역세권은 개발제한에 묶여 수십 년간 개발행위가 제약된 만큼 복합환승센터와 자족 특화단지를 차질 없이 진행해 고양특례시가 명품 자족도시가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주요 집단민원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아울러 “주민에게 민감한 정책이나 현안에 대해선 정책 수립 단계부터 적절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하며, 충분한 대화와 소통이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최적의 대안을 적극 찾고, 여러 부서에 걸친 현안은 칸막이 없는 협업과 공유체계를 통해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찾아나가야 하며, 객관적으로 불합리한 법과 규제로 인해 해결이 쉽지 않은 민원일 경우 정부나 국회에 법 개정을 적극 건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또래상담 성과대회’ 여가부장관 표창 수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6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청소년상담복지 및 또래상담 성과 보고대회'에서 또래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흥시는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주변 청소년을 지지하고 돕는 또래상담 사업을 1998년부터 추진해왔다. 특히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7년 발족한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를 통해 매년 관내 150여명 또래상담자와 청소년 폭력 예방과 공감-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8년째 활동을 이어왔다. 이울러 △관내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또래상담자 교육 △컨설팅 활동 등을 적극 운영해왔다. 또한 이날 보고대회에서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소속 '시흥고등학교 이하민' 학생이 우수 또래상담자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아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활동이 청소년 개인 성장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7일 “이번 수상은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가 하나 된 마음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또래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 상담 복지 서비스 질을 더욱 높이고 “청소년(Youth)과 함께 이(E)로운 세(S)상을 그(G)리는 예스지! (YESG!)"라는 시흥시청소년재단 ESG 비전을 지역사회에 확산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앵커기업 2개, 의왕시 의왕월암지구에 둥지 틀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총사업비 5600억원에 달하는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이하 의왕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에 앵커기업 2개를 포함해 반도체, 4차 산업 분야 기업 등 29개 업체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의왕월암지구 기업유치는 의왕시 자족기능 회복과 경제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지구 인근은 현대자동차연구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의왕테크노파크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주요 R&D 중심지로 의왕시 산업 성장 메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곳이다. 의왕시가 유치한 주안이엔지㈜는 반도체 분야 우량기업으로, 삼성전자 등 다수 반도체 FAB & GCS 설계 및 바이오 공정에 적합한 구조와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총 3개 동(오피스동, 공장동, 주차동), 연면적 19만㎡ 규모로 첨단 연구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주안이엔지는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1100㎡ 규모의 '창업지원 공간' 및 '의왕시 창업펀드(8억원 규모)'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의왕시와 손을 잡아 눈길을 끈다. 또한 앵커기업인 비앤비코리아, 인익스를 포함한 에코민, 나이스엔테크 등 4차 산업 분야의 건실한 기업이 의왕월암지구에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을 이전하고 이와 연관된 협력사 등도 추후 합류할 예정으로 알려져 월암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의왕시는 이번 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을 통해 건설-운영 단계에서 약 2500명 직간접 고용창출과 운영단계(2025~2030년)에서 510억원 수준의 세수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부동산시장 위축과 금융(PF대출) 경색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의왕시가 핵심 인재 확보가 가능한 지리적 장점을 바탕으로 우수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며 “의왕시에 입주한 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력산업 및 첨단산업 분야 기업투자 유치로 의왕시가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 자족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과천스마트케이’ 지정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과천스마트케이'를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해당 빌딩 입점 소상공인은 이달부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리게 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해당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제도다. 지정된 골목형상점가에선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며, 환경개선 사업 및 각종 국가지원 공모사업, 시 자체 상점가 활성화 행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지난 9월 '과천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 골목상권이 안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 4일 열린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어 과천스마트케이(과천대로7길 20, 26)을 관내 첫 번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을 결정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라, 과천스마트케이 내 상점들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유사한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며, 소상공인 환경개선 사업 등 여러 국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6일 “과천의 첫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원도심과 함께 신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도 지역 골목상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시민이 과천스마트케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달 내로 모든 관련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과천시 지역경제과에 문의하거나 과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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