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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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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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산성에 역사공원-한옥마을-행주나루 조성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7일 민선8기 10대 핵심과제인 세계적인 관광자원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행주산성 일원에 들러 문화관광정책을 점검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국가지정문화재인 행주산성은 행주대첩 역사성, 고양시 대표 축제인 행주문화제, 한강하구와 장항습지, 덕양산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문화유산이다. 이를 활용해 행주산성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과 도약이 민선8기 핵심과제 중 하나다. 이동환 시장은 “행주산성을 중심으로 역사공원과 한옥마을을 조성하고, 행주나루(가칭)를 조성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한강 리버버스와 연계할 계획"이라며 “행주산성 일대가 세계적인 관광도시 면모를 갖추도록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주산성 역사공원은 3기 창릉신도시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라 훼손지 복구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9만8000평이 넘는 면적을 공원화하는 사업이다. 이는 단순히 공원 조성에 그치지 않고 행주산성 역사성과 주변 자연환경, 지역 먹거리 자원이 연계돼 관광상춤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2021년 행주산성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서 체류시간이 짧고 단일 목적으로 방문해 장소 간 이동이 적다는 점이 문제로 분석됐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옥마을을 조성해 행주산성 역사성과 접목한 체류형 관광명소를 만들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행주산성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행주나루(가칭)도 조성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한강 리버버스와 연계하는 계획도 수립 중이다. 행주산성 일대는 고양에서 유일하게 한강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를 통해 단기 실행방안과 중-장기 비전 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관련 법규 검토와 다양한 사업방식을 검토해 최적의 기본구상(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현장점검에 참석한 행주동 주민과 함께 행주산성 일대 프로젝트들은 논의한 뒤 “각 프로젝트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주산성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송바우나-박은경 안산시의원 의정 맹활약, ‘공인’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이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시군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의정대상과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송바우나-박은경의원을 포함해 수상자와 축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의정대상과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각각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훈격의 상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정 발전 및 주민화합에 공헌한 지방의원에게 수여된다. 3선 의원인 송바우나 의장은 제9대 의회 전반기를 이끌면서 공무원 정책 제안대회를 통해 사무국 직원 정책역량 강화와 아이디어 발굴을 도모하고 시의회 홍보 공간 조성과 시의회 누리소통망(SNS) 활성화 등을 추진하면서 시민 곁으로 한 발 더 다가서는 열린 의회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와 안산시 청년몰, 안산시 돌봄센터 등 지역 여러 특화시설에 대한 현장활동을 펼치며 안산만의 특색 있는 도시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에 노력한 점도 의정대상 수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4선이자 안산시의회 최다선 의원인 박은경 위원장도 9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문화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시민복지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지역 현안에 관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으로 집행부가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문제점 개선을 촉구하면서 행정 효율을 높이는 일에 적극 나선 점도 수상에 기여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번 수상으로 9대 의회 전반기를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더 뜻 깊게 생각하며, 후반기에도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구이자 부지런한 일꾼으로써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위원장은 “이번 상을 채찍질로 알고 시민을 향해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며 시민 요구를 파악해 제도권에서 해결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선부스튜디오 청년 콘텐츠, 유튜브서 인기 ‘쑥쑥’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최근 청년미디어스튜디오 선부광장(이하 선부스튜디오)이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조성해 올해 1월 개관한 선부스튜디오는 선부광장에 위치한 오픈형 스튜디오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은 물론 영상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대관도 하고 있다. 특히 선부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청년가게 홍보하게-청·게·홍·게' 코너는 열정 넘치는 청년 대표들이 출연해 직접 가게를 홍보하는 내용이고, '캠퍼스 톡톡' 코너는 관내 소재 대학의 이색학과 재학생들이 출연해 학과를 홍보하고 자신의 꿈을 소개하는 내용을 다뤄 인기 콘텐츠가 됐다. 캠퍼스 톡톡 코너에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카지노딜러학과-호텔디저트공예과 학생들과 신안산대학교 뉴케이팝학과-경호경찰행정학과-웹툰출판미디어학과-반려동물과 학생들이 출연해 디저트 만들기 시연은 물론 댄스와 랩 콘서트, 경호시범을 보여주며 화제를 뿌렸다. 선부스튜디오는 유튜버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전문 교육도 진행한다. 단원청소년수련관 미디어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고, 더 많은 청소년이 전문 미디어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미디어스튜디오 선부광장이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시민의 특별한 미디어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부스튜디오는 안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안산에 있는 회사-학교에 다니면 누구나 안산시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대관 신청이 가능하며, 1인(팀) 1일 최대 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안산시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45세 나이 차등없이 난임시술비 지원”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작년 소득기준 폐지를 시작으로 거주지, 횟수 및 시술 종류, 나이까지 난임 시술 지원과 관련된 기준 대부분이 폐지돼 난임 부부 경제적 부담이 경감됐다. 과천시도 6월부터 45세 나이에 따른 차등 없이 '난임 시술비용'을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난임 부부의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고연령 임신에 따른 건강상 위험성 때문에 여성 나이 45세를 기준으로 지원금에 차등을 뒀다. 그러나 초저출산 상황에서 아이를 원하는 난임 부부에 대한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정책적 판단으로 6월부터는 45세 이상 여성도 44세 이하 여성과 지원금이 동일하게 적용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난임 여성은 나이와 상관없이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8일 “난임 부부 모두가 경제-심리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원정책이 확대돼 기쁘고, 앞으로 보다 더 많은 난임 부부가 임신에 성공해 소망하는 바를 반드시 이루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등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과천시보건소 누리집(gccity.go.kr/ghc)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서정대 ‘산학연 융합 캠퍼스’ 조성 MOU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7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홍용 서정학원 이사장-양영희 서정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테크노밸리 산-학-연 융합 캠퍼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기북부 대개발 신호탄으로 기능할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 약 21만8000m² 규모로 조성되며 경기도-양주시-경기주택공사(GH)가 총사업비 1104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완공이 목표다. 이번 MOU는 양주테크노밸리에 첨단산업 및 국가-지역산업 발전과 연계한 산-학-연 융합 캠퍼스산단 캠퍼스(대학 부속시설 포함)를 조성해 교육과 취업이 동시에 이뤄지는 융합형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강수현 시장과 양영희 총장은 각각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산-학-연 융합캠퍼스 조성을 통해 양주테크노밸리가 혁신성장거점으로 성장-육성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산-학-연 융합 캠퍼스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은 △기업 지원 플랫폼 운영 △산학 협력관계 구축 행정적 지원 △지역기업에 산학협력시설 개방 및 공동연구 수행 △첨단산업 인재 양성 교육 △산학 공동 연구개발(R&D) △고용활동 등을 성실히 수행한다. 이후 필요한 절차 등을 거쳐 산-학-연 융합 캠퍼스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산-학-연 연계와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 창업보육센터 운영 및 첨단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양주테크노밸리 산학협력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수현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서정대학교 산-학-연 융합 캠퍼스 조성은 양주테크노밸리가 첨단산업 발전과 고용생태계 조성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주테크노밸리가 산학협력을 통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경동대 ‘산학연 융합 캠퍼스’ 조성 MOU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경동대학교는 7일 시청 시장실에서 양주테크노밸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경동대학교 산학융합지구(산-학-연 융합 캠퍼스) 조성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전성용 경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와 경동대는 △양주테크노밸리 산학융합지구 지정 및 산학융합 캠퍼스 조성 △산학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산학 협력시설 개방 및 공동 연구수행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연구개발(R&D), 고용활동 등에 적극 협력한다. 경동대 산-학-연 융합 캠퍼스는 연구개발, 창업보육 및 성장지원센터 운영, 첨단산업 전문인력 양성으로 양주테크노밸리 산학협력 타운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전망이다. 양주시와 경동대는 이후 필요한 절차 등을 거쳐 산학융합허브(산학융합캠퍼스)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산학융합캠퍼스 조성을 통해 대학과 산업체가 연계된다면 산업단지 내에서 육성한 첨단산업 전문인력을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하는 고용창출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주테크노밸리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될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 약 21만8000m² 규모로 총사업비 1104억원을 투입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양주시-GH 경기주택도시공사 추진 중인 사업이다. kkjoo0912@ekn.kr

양평군, 가수 김태수 홍보대사로 위촉…지평 태생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7일 가수 김태수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2024년 제2회 양평밀축제' 개막식에 맞춰 진행됐으며 축제 시작과 함께 홍보대사 위촉을 알렸다. 가수 김태수는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KBS 아침마당,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하고 작년 신곡 '유월의 바람'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2024양평밀축제 개막식이 열린 지평면은 가수 김태수 고향으로,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 특별함을 더했다. 위촉식에서 김태수 신임 홍보대사는 “양평은 19년간 지내온 고향이기에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가슴 벅차다"며 “홍보대사로서 아름답고 매력 넘치는 양평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홍보대사가 되어주신 김태수 가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양평 출신 자랑스러운 가수로서 전 국민에게 사랑받으며 우리 지역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적극 수행해 달라"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 추진단 출범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 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는 4월24일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하 재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백영수미술관 시립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추진단은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동호 백영수미술문화재단 이사장, 김명애 백영수미술관장을 고문으로 하고,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의정부시 관련 부서장과 백영수미술문화재단 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추진단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故) 백영수 화백 작품의 가치 보존과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방안 등 백영수미술관 시립화를 위해 지속 상호협력할 사항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소통했다. 백영수 화백은 1940~50년대 한국 미술 거장인 김환기-이중섭-장욱진 등과 함께 신사실파로 활동했으며 해당 유파의 마지막 생존 작가로 작품 창작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 별세했다. 백영수미술문화재단은 2018년 의정부시 첫 사립미술관으로 백영수미술관을 개관 운영해왔으며, 시립화를 위한 협약에 따라 백영수 화백의 작품 수백 점을 향후 의정부시에 기증하기로 했다. 의정부시는 현재 백영수미술관이 있는 호원동 재개발구역 내 공원부지에 미술관을 신축해 시립화하기로 했다. 김동호 이사장은 “백영수미술관 시립화는 생전 백영수 화백의 오랜 염원으로, 재단에서 수년간 의정부시에 의사를 밝혀왔으나 쉽지 않았다"며 “이제 그 결실을 볼 수 있어 감개무량하고 시립미술관이 성공적으로 설립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백영수 화백님이 일생을 통해 남긴 귀중한 작품들을 선뜻 기증해주신다는 큰 뜻에 의정부시민을 대표해 너무 감사하다"며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작품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백영수시립미술관이 멋진 지역 문화예술 명소로 탄생하도록 추진단 여러분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신곡2동 현장시장실 운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일 신곡2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 삶을 바꾸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시작한 현장시장실은 2년째 꾸준히 시민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5월부터는 송산권역을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선 신곡동에서 노원 방향 버스노선 신설, 대형차량 무단주차 단속, 둘레길 황토길 정비, 동오마을 주변 청소, 경기도 기념물 4종 개선 등이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시청에 가서 시장을 만나기에는 절차가 많아 어려웠는데 현장에서 시장을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반가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장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눈높이에서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를 얻고 문제를 해결하며 시민일상을 쾌적하게 만들어가는 것이 행정이 추구할 방향"이라며 “시민과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앞으로도 꾸준하게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 대부도 김 매출액 158억 기록…“역대 최대실적”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대부도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경기도와 협업을 기반으로 김 양식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올해 들어 매출규모가 158억원으로 늘어나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올해 대부도 김 생산량은 8525t 규모로 집계됐으며, 이에 따른 김 생산과 관련한 매출액이 158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매출액 85억2500만원보다 85%나 증가한 수치다. 그동안 안산시는 경기도와 협력을 바탕으로 김 양식 어업인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안정적인 김 생산을 위해 활성 처리제(유기산-영양제)를 지원하고, 친환경 부표 보급 등을 통해서도 고품질의 김 양식 공급기반 구축을 도왔다. 아울러 작년 11월 강풍으로 인해 대부도 김 양식장의 1600책 시설이 파손되자 안산시는 신속한 현장조사를 벌여 재난지원금을 적기에 지원해 김 양식 어업인의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했다. 앞으로도 안산시는 김 양식장을 신규 개발하는 한편, 냉동 포자 보급 등 관련 지원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 김은 안산 특산품으로서 높은 품질과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협력으로 대부도 김 양식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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