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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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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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국회의원 당선인 4명 초청간담회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제22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고양시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 4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선인 고양을 한준호 의원을 비롯해 고양갑 김성회, 고양병 이기헌, 고양정 김영환 국회의원 당선인 4명이 모두 참석했다. 고양시에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제1, 2 부시장 및 핵심사업 소관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양시는 민선8기 고양시 역점사업을 설명한 후 당선인 공약과 시정 연계방안 및 고양시에서 추진하는 핵심과제에 대한 국비 확보-법령 개정 등 건의사항까지 총 57개 정책이 담긴 '상생정책서'를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제안서에는 각 후보 공통 공약인 경의선 도심구간 지하화와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비롯해 △특례시특별법 제정 및 행-재정적 권한 확대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조기 추진 △일산호수공원 리노베이션 △서울 직행버스 증설 등 분야별로 당선인 주요 공약이 검토됐다. 고양시에서 건의한 정책은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도심항공교통 MRO단지 조성 △고양형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3호선 급행 추진 및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창릉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 도시-교통-경제 분야 건의가 주를 이뤘다. 이어 약 한 시간가량 허심탄회한 토론이 이어졌다. 각 당선인은 △고양시 청사 건립 △서울시 비선호시설 관련 대응 △일산아트뮤지엄 건립 △버스 준공영제 확대 △문화산업도시 조성 및 GTX-A 역사 활용방안 등을 비롯해 각자 대표 공약에 대한 고양시 협조를 요청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산업기반 부족,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지정여건 악화로 소규모 복지사업조차 어려움에 부딪히는 현실로, 국회의 광역적 협조가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 요구와 이익 앞에선 22대 국회의원과 고양특례시가 여야 없이 하나가 돼야 할 것"이라며 국회의 행-재정적 협력과 지자체의 과감한 실행력을 통한 시너지와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당선인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국회와 지자체의 지속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며, 실-국-소장 및 실무진 선에서 구체적 논의를 이어갈 것을 제안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왕숙천 족구장’ 개장…무료개방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19일 구리시 왕숙천 족구장에서 족구 동호인의 오랜 숙원사업인 '왕숙천 족구장'을 완공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구리시체육회장, 체육 관련 단체장 및 족구 동호인 등 약 280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개장식 이후에는 '제17회 구리시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도 진행됐다. 구리시는 작년 12월 구리시 왕숙천 족구장 건설를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4억8000만원을 들여 족구장 6면(A=3465㎡)과 휴게시설 등을 조성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개장식에서 “왕숙천 족구장이 족구 동호인과 많은 시민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생활체육 활동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왕숙천 족구장을 직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시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25일개최…생생역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5일 양주관아지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양주목한마당큰잔치는 양주목 관아 콘텐츠와 전통놀이를 비롯해 역사문화체험, 전통 퓨전 공연(작은음악회, 조선의 이야기꾼 전기수 마술쇼), 양주관아지 옛 사진전, 전통찻집, 스탬프 랠리 등을 진행해 품격 있는 문화유산 활용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양주 관아의 대문인 외삼문에 '양주목 관아' 명칭의 현판을 제막하는 양주목 관아 현판 제막식을 진행한다. 양주목 관아 현판 제막은 조선시대 한양 동북부 중심 양주목의 행정 치소였던 양주목 관아를 대외적으로 알려 '경기북부 본가', '역사문화도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판 글씨는 1760년 조선 21대 임금인 영조(1724~1776)가 모친인 숙빈 최씨 묘인 소령원을 방문할 때 양주관아에 들러 양주목사 이지억에게 매학당(동헌)의 글씨를 주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영조 글씨체를 집자(集字)해 제작했다. 양주시는 관아 내부공간은 영조 임금과 관련된 콘텐츠들로 향후 스토리 및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0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주관아지 활성화를 지속 추진해나갈 방침이며,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에게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크크&낙낙 굿즈’ 아이디어 공모…마감 6월19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공공캐릭터(크크&낙낙)를 활용한 굿즈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 김의태 일자리정책과장은 20일 “공공캐릭터 상품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생산-판매하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남양주시는 새로운 마스코트 캐릭터인 '크크'와 '낙낙'을 개발해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식 블로그, 소식지, 행사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크크&낙낙 캐릭터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굿즈 상품을 관내에서 직접 생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크크'와 '낙낙' 캐릭터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굿즈 품목 제안, 굿즈 디자인 제안 등 캐릭터를 활용한 모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 참여자에 대해선 추첨을 통해 소정의 크크&낙낙 굿즈를 지급할 계획이며, 특히 남양주시 특징을 잘 반영하고 사회적 가치가 우수한 아이디어는 남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실제 상품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응모는 6월19일까지 접수하며, 아이디어 공모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으로 공공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적경제 상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북부택시쉼터 착공…휴게복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북부택시쉼터(오남읍 양지리 248-16 일원) 건립 공사를 20일부터 시작했다. 북부택시쉼터 사업비 17억5000만원을 투입해 2개 동, 연면적 340.85㎡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택시 종사자의 피로 해소와 졸음운전 사고예방 기능을 수행할 휴게실-샤워실 등 다목적공간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사무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택시쉼터 확충은 민선8기 교통 분야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장시간 근무로 심신이 피로한 택시 종사자에게 재충전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남양주시는 2019년 11월 호평동에 택시쉼터를 조성했으며, 현재 남양주시 개인택시조합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택시기사에게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택시기사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 등 복지 증진을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택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6월 남양주의회 심의를 거쳐 호평동에 조성한 남양주 택시쉼터 명칭을 '남양주 남부택시쉼터'로 변경하고, 이번에 조성하는 '남양주 북부택시쉼터'를 조례에 반영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업무협약 체결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20일 시장실에서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 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 및 생활편의를 개선해 유공자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은 강수현 양주시장,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주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발굴과 개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보훈공단 시설 이용안내 등 정보 공유와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강수현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삶이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009년부터 '나라사랑 행복한 집'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480여가구의 시설 개보수 사업과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등 생활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 불법차량 합동단속 22일 실시…교통안전 확산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2일 불법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교통안전문화 확산과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합동단속은 옥정신도시 등 관내 일원에서 불법 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차량(이륜차 포함)에 대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안전단속원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차량 불법 구조변경 및 정비 불량, 번호판 훼손 및 가림, 미승인 등화장비 설치 등과 같은 안전기준 위반사항을 집중 단속 및 계도해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단속에 적발된 위반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정비명령, 원상복구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과 같은 행정처분이 이뤄질 수 있다. 유재형 차량관리과 차량특사경팀장은 20 “지속적인 불법자동차 단속으로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양시 세계인의날 ‘가족명랑운동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세계인의날(5월20일)을 기념해 18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가족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명랑운동회는 안양시가족센터가 주관했으며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족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오전 9~12시까지 한마음 달리기, 볼풀공 농구, 풍선 주사위 전달하기 등 유쾌한 가족운동회와 세계 의상 및 악기 체험, 세계나라 퀴즈 풀기, 다문화 공연 등 세계 여러 나라 문화를 알아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다문화가족 A씨는 “많은 이웃과 소통하고, 또 아이와 함께 운동회에 참여하며 친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비다문화가족 B씨는 “다른 문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자란 이웃과 함께하며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경험을 하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된 거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서로를 포용하며 가족, 이웃, 지역사회가 화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민족 문화와 전통이 존중받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립도서관 두곳 2024도서관길위의인문학 선정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립 관양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이 2024년 도서관길위의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길위의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국민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진행되며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동안구 소재 관양-어린이도서관은 국비 1000만원씩 각각 지원받게 됐다. 관양도서관은 '인문 에세이, 쓰기부터 디지털 출판까지' 프로그램으로 기초 에세이 쓰기부터 출판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글쓰기 방법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업이 진행된다. 에세이 쓰기에선 합평하기, 첨삭하기를 통해 자신만의 문체로 창의적인 에세이 쓰는 방법을 익힌다. 특히 누구나 자기 책을 손쉽게 출판할 수 있도록 전자책 제작과 편집, 출판 프로그램 사용 등 디지털 출판 방법론도 배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나민애 교수와 스토리나라 양승숙 작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은 '세계를 여는 문, 글로벌 시민 되기'라는 주제로 어린이에게 세계시민이 되기 위해 가져야 할 인권, 미디어 리터러시 등 기본 소양과 필수 덕목에 대해 교육하고 토론하는 수업이다. 이번 수업을 통해 지구촌에 닥친 문제들을 고민해보고 해결책을 찾아 더 포용적이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가치-태도를 길러둔다. 김성진-정란희-김리라-이창숙-박은정-원혜영 작가를 초청해 어린이 눈높이에서 다채로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양도서관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6회, 어린이도서관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길위의인문학에 대한 도서관별 프로그램 세부 일정과 사항은 6월 중 안양시립도서관 누리집lib.anyang.go.k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김병수 김포시장, 법무부장관에 이민청 김포유치 피력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법무부가 주최한 제17회 세계인의날 기념식에서 박성재 법무부장관에게 이민관리청 유치에 대한 김포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김포시 홍보대사인 인요한 국회의원 당선인은 축사를 통해 “이민청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민청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저도 돕겠다"며 이민청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민청은 저출산 문제에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민청 설립이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 고숙련 외국인노동자가 한국에 많이 들어와 정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상호문화주의 도시 김포가 교육, 문화, 축제 등 외국인 정주환경 형성에 앞장서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2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17회 세계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병수 시장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 자격으로 초청받았으며, 기념식에는 △박성재 법무부장관, 심우정 법무부차관, 인요한 국회의원 당선인, 과천시장 △주한 아일랜드 대사 등 외교사절 △국제이주기구 한국대표,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 대행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이나니 상담팀장이 외국인 정착 지원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나니 상담팀장은 1994년 대한민국 입국, 2004년 난민으로 인정받고 2011년에는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난민 1세대로 현재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상담실장 겸 인권활동가로 김포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김포시 이민관리청 유치 및 서울시 편입 등 현안에 대해 외국인주민으로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시정 발전에 힘쓰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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