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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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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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공공의료원 유치 추진위 29일발족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TF 회의'에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반드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을 양주시로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양주시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데도 대형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어 의료공백이 발생하는 등 의료 환경 개선과 의료격차를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원 유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향후 몇 년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구와 의료수요와 함게 의정부-연천-동두천 등 경원권역 수요까지 합한다면 의료사각지대 개선뿐만 아니라 경제성 측면에서도 관내 공공의료원 유치는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성공적 유치를 위해 박성남 양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홍보지원반, 유치총괄반, 전략지원반, 대외협력반, 전력 자문 등 분야별 분과로 구성된 TF를 신설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시-도 의원,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를 위한 선제대응 방안과 범시민운동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TF 회의에서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는 관내 필수의료 보장과 장애인 등 의료사각지대 지원체계 구축 등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가용할 수 있는 행정력을 모두 투입해 공공의료원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대학병원과 의료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돌봄, 예방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세대 지능형 스마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경기북부 내 응급환자를 30분 이내 진료권으로 편입할 수 있으며 경기북부 중심지역으로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원 건립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돌봄 캐어'를 주된 기능으로 포함하는 혁신형 공공의료원은 신도시 분만-소아 등 응급의료 분야와 양주시 서부권 고령 건강취약계층 등 관내 의료수요가 높아 유치 당위성 또한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양주시는 오는 29일 '양주시 공공의료원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범시민 유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적극적인 유치-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대경대 ‘2024쇼폼콘테스트’ 개최…마감31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경대학교 남양주캠퍼스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제1회 쇼폼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쇼폼(Short-form)은 길이가 짧은 형식의 콘텐츠 영상을 의미한다. MZ세대는 140자 이내 짧은 트위터 텍스트, 딕톡, 스탭쳇과 릴스같은 다양한 플렛폼을 활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대경대는 재학생 시각에서 영상 콘텐츠로 소통하기 위해 2024쇼폼콘테스트를 마련했다. 이번 콘텐스트 특징은 '캠퍼스가 버스킹이다'라는 주제가 참가자한테 주어진다. 참가자격도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주제를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1인부터 그룹 콘텐츠까지 범위는 제한돼 있지 않다. 다만 재학생 참여는 학과의 재밌는 생활풍경 유행하는 챌린지 영상, 이동 간 릴스 제작 등 다양한 형태 쇼폼이면 무관하다. 튀는 심사평가 중에는 조회수 높은 콘텐츠에 가산점이 주어진다. 쇼폼 평가도 남양주캠퍼스 홍보단이 1차로 나서고 전문가들이 2차로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선정 된 작품은 영상 인트로와 크로우징 스크롤 화면 앞뒤에 남양주캠퍼스 심볼 마크 및 학과문구만 들어가면 된다. 콘테스트 기획PD를 맡고 있는 유세권 교수는 “캠퍼스가 버스킹이란 주제에 맞게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쇼폼 영상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6월11일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이 주어지며 콘텐츠 영상은 대학에서 운영하는 웃프대학 채널과 남양주캠퍼스 홍보단이 쇼셜미디어를 통해 홍보한다. 2024쇼폼콘테스트 신청은 17일부터 시작해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한다. 홍보단장 김정근 교수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남양주캠퍼스 강점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 남양주캠퍼스는 앞으로 '쇼폼 콘텐스트'를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경복대, 2024학년도 교수입학사정관 20명 위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13일 입학홍보처 주관으로 '2024학년도 교수 입학사정관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위촉식은 인사말, 입학사정관 구성 및 운영, 고교 방문 홍보 매뉴얼 및 홍보전략 안내, 2025학년도 입학전형 안내,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송윤신 입학홍보처장, 김순희 입학홍보부처장, 교수 입학사정관 20명 등 입학 관계자가 위촉식에 참석했다. 교수 입학사정관은 입시전형 개발 및 대학입시 정책 수립에 대한 발전 방향 모색, 입시설명회에서 입학상담과 학과안내, 대학-고교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정보교류 및 입학자원 확보 등 입시상담 전문가로 활동한다. 교수 입학사정관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일선 고교를 방문해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전공체험 프로그램과 진로특강 안내 등 고교-대학 간 교류지원과 맞춤식 입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 수시 입학정보박람회 등 입학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동하게 된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위촉식에서 “절차와 방법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뒤 학생 모집이 중요하니, 호감이 가고 설득력 있는 입학사정관 역할을 기대한다"며 대학에서 학생 모집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막중한 임무 수행을 잘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24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 등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이에 따른 통학시간 단축으로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은 물론 신입생 모집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찾아가는 ‘건강힐링닥터스 버스’ 운영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시민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보건 서비스인 '건강힐링닥터스 버스'를 운영한다. 건강힐링닥터스 버스는 교통제약, 시간제한 등으로 보건기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공공기관, 군부대, 지역행사 등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4개 반으로 구성돼 심뇌혈관질환 예방, 신체활동, 구강보건, 이동금연 분야 관련 다양한 건강검사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양주시는 주 1회에서 2회 의료-건강 취약지역을 순회 방문하며 검사 결과에 이상이 있는 경우 관내 의료기관에서 질환을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주시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지원센터팀은 안전건설과 중대재해예방팀과 협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양주시 현업노동자 보건관리 순회점검을 시행해 320여명 노동자 건강관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은아 건강증진과장은 16일 “시민에게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건강 형평성 개선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건강힐링닥터스 버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시민 및 단체는 양주시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kkjoo0912@ekn.kr

파주시의회 자행위, 송곳질문과 정책대안 ‘반짝’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열린 제246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자치행정위는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17건을 포함해 동의안 3건, 기타안 2건 등 22개 안건을 심사-의결했으며 이 중 21건을 원안 가결, 1건을 수정 가결했다. 박신성 부위원장은 '파주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해당 조례로 채용할 수 있는 예술단원 정원과 적정 인력 운영에 대해 질의한 뒤 “예술단 단복 구매 등 세심한 지원으로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성별-연령-역할 등을 고려한 인력운영계획에 따른 신규-객원단원 모집과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평가기준을 정해 예술단 기량을 올리고 단원들 자긍심도 고취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파주시 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 조례안'에 대해선 “유소년-유소녀 축구팀 운영 및 다양한 시민활동 등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축구단 감독 실력과 유명세를 통해 도시 브랜드 홍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윤희정 위원은 '파주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안'에 관해 경기도에서 사업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은 병원의 운영 상황에 대해 질의한 뒤 “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경기도 등에서 운영하는 사업 외에도 파주형 심야 어린이병원 및 약국 사업을 통해 자격기준 및 신청 절차 등에 대해 적극 지원과 홍보를 진행하고, 경기북부 등 더 많은 지역으로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파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에 대해 사회복지협의회와 소속 기관-단체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협의회에 더 많은 단체가 가입돼 복지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최유각 위원은 '파주시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위탁사무에 대한 선정 기준 등을 시민이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개정이 필요했던 내용"이라며 “다만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능력과 기술에 대한 부분의 평가방법이 애매하니 세부적인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파주시 사무 민간위탁 시 안전보건 등 구체적인 기준을 포함해 공신력 있는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의회 제출 자료에 위탁운영에 대한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포함하는 등 시민 안전과 안정적인 위탁사무 운영을 위해 세심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파주시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 지역 변경안'과 관련해 재산세에 도시지역분이 적용돼 부과되는 만큼 해당 물건 대상자들에게도 누락 없이 안내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강조했다. 이정은 위원은 '파주시 지방공무원 특수업무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공무원 사기 진작과 적정 인력 확보에 꼭 필요한 조례로 보이나 특수업무수당 적정성에 대해 의문을 표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 등 매년 증가하는 가축전염병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공무원에 대해 지속적인 처우 개선과 부족 인원에 대해 조속히 충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이외에 '파주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에 대해 “해당 지원 사업에 대해 대상자 누락이 없도록 홍보를 하고 대행 서비스-전화 등 다양한 신청방법을 강구해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익선 위원은 '파주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파주시에서 적극행정에 대한 보상 규정과 관련해 보상한 사례가 있는지, 교육 횟수 및 실시계획 등에 대해 질의한 뒤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공무원이 시민 봉사자로서 불합리한 규제개혁 및 창의적인 행정을 하여 파주시 재정절감-수입증대 등 재정 효율화와 시민권익 증진 등 공공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파주시 고문변호사 및 변리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선 “파주시를 위해 일하는 공무원이 정당한 공무수행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고문변호사 및 변리사에 대한 실질적 보상 등으로 승소율을 올리고 악성민원 등으로부터 보호받고 적극행정을 할 수 있는 근무환경 등을 조성하라"고 촉구했다. 이진아 위원은 '파주시 RE100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심의 중 현재 관내 RE100에 해당하는 기업 현황과 인증기업 지정에 필요한 사항의 수립 계획 등에 대해 질의 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에너지정책 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산업단지 및 영세업자에게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기존 설비된 태양광시설 등 폐기물에 대한 처리 문제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주시 한의약 육성 지원 조례안'에 대해선 “경기도 난임부부 사업비 지원 사업 등 홍보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목진혁 자치행정위원장은 '여성창업플랫폼 파주시 꿈마루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실제로 여성창업은 힘든 부분이 많은데 현재 관내 여성 창업률은 어떤 상황인지에 대해 질의한 뒤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부분에 있어 계획 수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내 운영 중인 꿈마루 사업의 창업률, 시설이용률 등을 확인하고 단순 시설 대관이 아닌 수요자 요구에 맞춰 필요할 경우 추경 등 예산편성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회기 동안 충실한 의안 심의를 위해 노력해준 상임위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상임위에서 심의된 정책 대안에 대해 집행부는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공정하게 수의계약 체결”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파주시 재작년에도 3개 업체 몰아주기 의혹'이라는 5.13일자 언론보도에 대해 해명합니다. □ 해명내용 ○ 중부일보 5.13일자 보도 “지난해 20건 이상의 수의계약을 획득한 3개 업체는 2022년도에도 여전히 20건 이상의 계약을 따낸 것으로 드러나, 이들 업체와의 유착 의혹마저 일고 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지방계약법의 수의계약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수의계약을 체결함 - 시가 진행하는 수의계약 체결 절차는 업체의 전문성, 시공능력 등을 고려하여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5조 및 제30조에 따라 발주부서에서 계약부서로 계약 의뢰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 2022년 하반기부터는 다수업체 참여 기회 제공 및 동일업체와의 반복적 계약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동일업체와 5회 이내로 수의계약을 제한하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하고 있음. - 현재 파주시 조직은 83개 부서로 구성(본청 43개, 직속기관 9개, 사업소 11개, 읍면동 20개)되어 있으며, 경기도에서 12번째로 큰 조직으로 1개 부서에서 1건의 수의계약을 체결해도 수치상 수의계약이 다수 체결된 것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 파주시는 해당 업체와 지방계약법에 따른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동일업체와 5회 이내로 수의계약을 제한하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준수하고 있어, 보도에서와 같이 특정 업체 몰아주기는 사실과 다름. kkjoo0912@ekn.kr

광명시 청년동 공간운영 노하우, 전국 청년센터 ‘공유’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청년동은 14일 전국 14개 청년센터 종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간이 흐를수록 사랑받는 공간에 대해서'를 주제로 스타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스타트 워크숍은 전국청년센터협의회에서 실시하는 청년센터 종사자 교육이다. 매년 전국청년센터협의회 가입된 청년센터에서 공간운영, 사업기획, 홍보 등을 주제로 개최해 각 기관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년센터 종사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날 워크숍은 공간운영 세션으로 열려 시간이 흐를수록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 위해 청년동에서 진행한 공간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공간운영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냅킨 위 아이디어', '이상적인 청년센터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는 공간운영에 대한 각자 생각과 각 센터 사례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 정재원 광명시 청년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청년동의 공간운영 사례가 전국 청년센터 종사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청년동은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관련 세부정보는 청년동 누리집(gmyouthzone.org) 또는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모집 글을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ekn.kr

하남시-강동구, 강동하남남양주선 조속개통 건의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와 서울시 강동구가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4단계 추가연장)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4월30일 경기도에 제출한데 이어 14일 서울시에도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주관으로 추진 중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 강일동에서 하남시 및 남양주시까지 연장하는 철도건설 사업이다. 9호선이 연장됨에 따라 수도권 주민은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이용객 급증에 따라 예상되는 극심한 혼잡을 우려하고 있다.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공청회에서도 하루 이용수요가 4만명이 넘는 944정거장(하남) 및 946-947정거장(남양주시)은 급행열차와 일반열차 동시 운영이 필요하다는 철도 전문가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라 하남시와 강동구가 강동하남남양주선의 △944정거장 일반열차 연장운영 △943~944정거장 통합 공구 추진 및 조속 개통 등을 위한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구성해 현안 해결에 나선 것이다. 해당 노선의 열차운영계획에는 서울시와 경기도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기에 강동구와 함께 4월30일 경기도(철도건설과)에 공동건의문을 제출한 데 이어 5월14일 서울시(교통정책과)에도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 공동건의문에는 하남시 미사지구와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주민 약 16만명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건의사항이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일 평균 이용수요가 약 6만5000명에 이르는 943-944정거장의 수요 분산을 위해 944정거장까지 일반열차 연장운영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943~944정거장 통합공구 추진 및 조속 개통 등이다. 하남시와 강동구는 사업을 주관하는 경기도 및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를 통해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에 944정거장 일반열차 연장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6일 “미사강변신도시는 대중교통망이 부족한 상황으로 9호선이 미사강변신도시까지 조속 개통되고 급행열차뿐만 아니라 일반열차도 운행될 수 있도록 지하철 교통현안에 대해 강동구와 긴밀히 협조될 수 있도록 각별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AI 그림 콘테스트 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로 대한민국 빙상스포츠 붐 형성을 뜨겁게 열망하고 있는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통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그림 콘테스트를 16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는 김포를 넘어 대국민 공감대 형성 및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스케이트장은 준비된 김포로! 전국 SNS캠페인'에 이은 행보다. 대한민국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한 이번 콘테스트는 '김포시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된다면'을 주제로 AI를 이용해 명령어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만든 이미지를 선보이는 대회다. 어떤 명령어를 제시하느냐에 따라 기발한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다는 점이 특성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디자이너 등 전문가들 관심도 높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그림 콘테스트는 김포시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된다면 어떤 모습일지 그려보는 것으로 시작되는 무궁무진한 상상력 대회"라며 “다양한 창의적 작품이 모이면 대한민국 빙상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16일부터 31일까지 'AI 그림 콘테스트' 참가작을 공개모집하며, 독창성과 차별성 등을 고려해 1차 서류심사 후, 2차 심사로 김포시 SNS를 통한 공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 1명과 우수상 3명에게는 경품으로 아이패드와 기프트콘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김포시는 국제스케이트장 김포유치 TF를 결성하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시는 세계인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접근하기 좋은 교통과 지리적 위치, 동계스포츠 발전에 필요한 풍부한 수도권 인프라 보유, 서울과 가까워 태릉스케이트장 기능 연속성 확보가 가능한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청소년 25일 모이자!…레트로감성축제 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5일 정약용도서관 및 다산문화공원에서 5월 청소년의달을 맞이해 레트로감성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레트로감성축제는 2023년 남양주 예능대회 수상자 식전 공연을 비롯해 △세기말 OX 퀴즈 △청소년상 및 모범청소년상 시상식 △축하공연(엔카이브, 유노이아) 등을 진행한다. 또한 가수 현진영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예능대회와 함께 △레트로 콘셉트 및 할매 간식방 등 16개 부스 △빈백 힐링 존 △청춘음악 버스킹 등을 운영한다. 특히 분-초를 다투는 현대사회에서 완벽함을 요구받는 청소년에게 힐링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레트로감성축제는 할머니 품과 같이 아늑하고 예스러운 '레트로 할매니얼' 콘셉트로 연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공부에 지친 우리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공연으로 힐링하고, 꿈을 찾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미래세대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트로감성축제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과 청소년육성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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