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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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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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하남수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개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13일 하남수산물전통시장에서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고객지원센터 개소는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에 따른 결과다. 2023년 6월 하남시는 경기도 주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27억원을 활용해 하남수산물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에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하남수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토지-건물 매입(2023년 10월) △리모델링 설계 착수(2023년 11월) △리모델링 착공(2024년 3월) △고객지원센터 준공(2024년 4월) 순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하남수산물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1층에 △고객지원센터 △수유실 △홍보관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다목적 교육관 △고객쉼터를 운영해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예측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2022년 3월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며 “오늘 고객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더욱 더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동일 공모사업에 선정된 석바대상점가 고객지원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작년 12월 토지 및 건물 매입을 완료했으며, 리모델링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내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하남수산물전통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 공모에도 선정돼 국비 1.1억을 확보, 시장 발전기반 조성(결제 편의, 고객신뢰, 위생환경, 상인역량 강화, 안전관리)을 위한 사업 추진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파주 장단백목’ 세계가 주목…맛의방주 등재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내 최초 콩 장려품종이며, 대한민국 대표 토종콩이자 파주장단콩 유래인 장단백목이 국제슬로푸드협회(국제생물다양성재단) 맛의방주에 등재됐다. 이탈리아에 본부가 있는 국제슬로푸드협회는 사라져가는 지역 식문화와 전통을 지키고 제대로 된 먹거리를 알리고자 1989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180여개 국가가 가입돼 있다. 맛의방주는 노아의 방주처럼 소멸 위기에 처한 종자나 식재료를 찾아 목록을 만들어 지역음식문화 유산을 지켜나가는 국제프로젝트로 현재 6300여종이 등재돼 있고 한국은 111종뿐이다. 장단백목은 1913년 국내 최초로 콩 장려품종으로 선정되면서 경기도에서 많이 재배됐으며, 1973년 우리나라 최초로 교잡육종법에 의해 육성된 광교 등 우리나라 토종콩 중 후손이 가장 많다. 파주시는 장단백목 명성을 이어받아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 품질의 콩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등재를 통해 장단백목이 가진 우수한 유전적-역사적 가치와 파주장단콩 브랜드를 함께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김은희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14일 “맛의망주 등재를 통해 세계적으로 장단백목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현재 복원 및 품종보호출원을 위한 재배 연구와 상품화에도 박차를 가해 파주장단콩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 준공…주민숙원 해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13일 고양시 1호 반려동물공원(주제공원)인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대화동 1993)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동물단체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은 완충녹지 1만6530㎡ 면적에 반려견 놀이터 2곳, 어질러티 1곳, 동물교감치유센터, 주차장(28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준공으로 일산서구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돼 반려견 놀이터와 반려동물공원에 대한 지역주민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고양시는 근린공원에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최근 '도시공원 및 녹지 조례'를 개정해 3만㎡ 이상 근린공원(종합계획 수립 공원)에 동물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준공식에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을 시작으로 시민 니즈를 반영한 반려동물공원 설치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동물교감치유센터에서 진행 중인 평생학습 강좌 참관 후 다양한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인간과 동물이 공존-상생하는 고양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22년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준공을 계기로 동물복지 인식 개선,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등 반려동물 보호정책을 강화해 동물친화도시 완성을 위한 '국립 동물교감치유 파크' 조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카톡 친구에게 롯데시네마 관람료 할인 ‘선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카카오톡 채널 친구에게 영화표-팝콘 콤보 할인 등을 5월20일부터 12월31일까지 제공한다. 안양시와 롯데시네마 운영사인 롯데컬처웍스(주)는 이를 위해 카카오톡 친구 민-관 제휴할인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전국 90여개 롯데시네마 직영점에서 영화표를 예매할 경우 한 달에 2회까지 영화를 1만원에 볼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동반 1인까지 적용된다. 쿠폰은 주중과 주말, 공휴일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매점에서 팝콘 콤보를 구매할 경우 2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다만 조조와 특별관 상영은 제외된다. 평촌점(범계역)-안양점(안양역)-안양일번가점-산본피트인점 등 4개 직영점에서 10인 이상이 단체로 관람하면 영화 9000원 관람, 매점 콤보 5500원으로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안양시 카카오톡 채널 홈 화면에서 쿠폰을 내려 받은 후 롯데시네마 앱이나 누리집에서 쿠폰을 사용해 예매하면 된다. 기존 카카오톡 친구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혜택 영화관 등 세부사항은 안양시 누리집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안양시 카카오톡 채널을 활성화해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4일 “이번 협약이 시민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와 혜택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박은주 파주시의원 ‘한의약 육성지원 확대’ 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박은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한의약 육성지원 조례안'을 3일 개회한 제246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파주시의 급격한 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비 증가와 노인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파주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한의약 육성을 통해 한의약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초고령화사회 대응 및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파주시 특성에 맞는 한의약 육성을 위한 지역 계획을 수립 및 시행 △한의약 건강 증진 및 치료사업 추진 △한의약 육성 관련 사무위탁 및 제정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박은주 의원은 “한의약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 민족의 고유 의학"이라며 “한의약 자원 활용 및 지식 계승을 통해 파주를 한의약 선도 도시로 만들고 초고령화사회에 대비해 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손성익 파주시의원 ‘민간위탁사무 관리-감독 강화’ 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3일 개회한 제246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파주시 사무 중 일부를 민간에 위탁해 수행할 경우 수탁기관 선정 기준에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능력 등을 추가해 종사자의 산업재해 및 안전-보건을 개선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입찰참가 자격제한 확인 △3년 이내 파주시 점검 및 성과평가 결과 점검 △종사자 보건 및 안전 관리능력 확보 여부 점검 등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손성익 의원은 “시민 요구를 수용하고 민간 전문성을 통한 행정의 질적 향상은 필수적이나 위탁기관 책임을 방기하는 요소로 사용되어선 안된다"며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위탁기관인 집행부가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지휘-감독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가족어울림축제 15일개최…세계인의날 기념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가정의날과 세계인의날'을 기념해 오는 15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다(多)양한 가족 다(多)같이 가족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 가족어울림축제는 군포시가족센터 주관으로 가족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문화를 가진 다양한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군포를 만들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기념식 및 좋은부모되기운동 선서식, 가족명랑운동회, 무대공연, 가족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가족어울림축제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좋은부모되기 선서식은 내빈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5월 가정의달을 더욱 뜻 깊게 할 예정이다. 가족명랑운동회는 가족단위로 참여가 가능하고, 관내 동아리 및 가족, 다양한 국적의 전문공연 팀이 출연하며, 체험부스를 통해 경기도와 군포시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고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가족어울림축제는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명랑운동회 등 일부 프로그램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군포시가족센터 누리집(gunpo.familynet.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kkjoo0912@ekn.kr

“경기평화광장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 – 너랑나랑 운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경기평화광장 모두의 동-식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경기도는 반려 동-식물 수요 증대에 따른 건전한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경기평화광장을 문화공유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만나보는 전시 프로그램인 '너랑나랑 동물원-식물원-곤충관' △반려견 위생-미용체험 및 행동교정 상담 △동-식물 관련 책을 빌릴 수 있는 너랑나랑 작은 책 담소 △반려동물 장애물경주(어질리티) 및 마술쇼 △반려 동-식물 용품 전시 및 판매를 위한 플리마켓 등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생명 존중 및 올바른 반려 동-식물 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문화 홍보 및 사진전'을 진행해 반려동물 입양 상황 및 조건,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평화광장에서 대형 고양이 벌룬 포토존 이벤트, 매직쇼, 퓨전밴드 공연, 애견 간식, 소품, 식물 용품 등 판매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북카페에선 마술 인형극, 오아밴드 힐링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 전망이다. 이번 모두의 동-식물 문화 체험은 이틀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13세 미만 아동은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반려동물을 동반할 경우 개인 배변 봉투와 목줄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규정된 맹견은 입장할 수 없다. 위급상황, 물림사고 등을 대비해 안전요원과 구급 의료용품, 의료진 및 의료지원 부스, 구급차를 배치하고 이동식 화장실, 반려견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14일 “모두의 동-식물 체험행사를 통해 반려인 및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문화체험을 시작으로 상-하반기에 다채로운 광장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경기평화광장 모두의 동-식물 체험행사에 대한 세부내용은 경기평화광장 누리집(gg.go.kr/mn/peaceplaza)과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후보지 공모 재공고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종합장사시설 건립후보지 공개모집을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재공고한다.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양평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후보지를 공모했으나 신청 마을 없이 접수가 종료됐다. 이에 따라 양평군공설장사시설건립추진위원회 논의를 통해 공모 재공고를 결정했다..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할 경우 사업비와 운영비 등 예산절감을 위해 양평군은 과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평군민 생애주기 마지막을 위한 장사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양평군은 화장시설과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장사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유치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상 총 세대주 중 60% 이상 동의를 받아 양평군 노인장애인과 장사시설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마을 요청에 따라 양평군은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설명회와 우수 장사시설 벤치마킹을 병행한다. 종합장사시설 유치지역에는 60억원 이내 기금지원사업과 카페-식당 등 부대시설 위탁 운영과 근로자 채용 시 주민우선채용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유치지역 외 종합장사시설 설치부지 경계로부터 1km 이내 주변지역에는 60억원 이내 기금지원사업과 화장수수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읍면에는 30억원 이내 기금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기금지원사업은 마을 공동사업뿐만 아니라 세대별 지원을 포함해 폭넓게 검토될 수 있는 사항으로, 향후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 시 주민의견을 수렴해 확정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후보지의 사회적-지리적-경제적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양평군공설장사시설건립추진위원회의 서류심사, 타당성 연구용역과 현장심사를 거쳐 2025년 1월 중 건립대상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경기도 ‘뿌리산업’ 육성 3년간 958억 투입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제조업 근간인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3년간 958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제조혁신 등 22개 과제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13일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경기도 뿌리산업, 혁신으로 경기도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2024~2026 경기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주조-금형-용접 등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고부가화, 첨단화, 글로벌화'를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뿌리산업 제조혁신 △성장지원 △수출지원 △생태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3년간 958억원을 투입해 경기도내 뿌리산업 첨단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뿌리기업을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제조혁신은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로 확보된 국비 221억원으로 '경기도 뿌리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통한 첨단화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는 참여기업(금형-용접) 104개 업체가 기업수요에 따른 개별 프로젝트를 수행해 △스마트공장 구축 △혁신바우처(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정책자금 △수출바우처(마케팅, 제품개발) 등을 지원받는 내용이다. 공모 사업과 별개로 '경기도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에 올해 도비 40억원을 편성, 기업수요 조사 후 디지털 공정혁신, 기술품질, 기업애로 등 3대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현장 맞춤형 제조공정 로봇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에는 기업당 최대 5000만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석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뿌리기업과 뿌리산업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인공지능(AI) 가상 모델을 활용해 경기도 뿌리산업 비전 및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디지털 시각화를 통한 비전 선포식을 거행하는 등 뿌리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경기도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뿌리산업의 AX(인공지능 전환, AI Transformation), DX(디지털 전환, Digital Transformation)를 위한 강연 및 기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뿌리기업 혁신 의지를 공유했다. 삼성전기, 현대중공업, 애플제조 R&D 센터, 스마트제조혁신협회 등 상담 부스도 운영해 대-중소기업 및 유관기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뿌리산업 6개 기반(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공정기술 사업체 수가 1만2794개로 전국 최다인 41.2%가 분포했다. 박승삼 경제투자실장은 “이번 뿌리산업 비전 선포와 4대 혁신전략 수립에 따라 경기도는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고, 뿌리기업이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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