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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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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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크라임씬 리턴즈’, 첫 에피소드는 ‘공항 살인사건’..9일 첫 공개

더 강력하게 돌아온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의 1~2화 예고가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영상은 초대형 비행기 세트로 시작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천공항으로 긴급 회항한 모스크바행 '풍무항공' 비행기에서 충격적인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 1~2화 에피소드 '공항 살인사건' 현장을 구현한 '크라임씬'은 출국장부터 보안 검색대, 수화물 찾는 곳까지 마치 공항을 통째로 옮겨 놓은 듯 디테일한 모습으로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 또한 '크라임씬' 6인의 플레이어가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맡은 역할도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첫 에피소드의 탐정은 '박탐정' 박지윤이 맡았다. 명품을 좋아하는 '장명품' 장진, '풍무항공'의 고위급 인사 '장풍무' 장동민, 피해자와 결혼을 앞둔 '키예랑' 키, 비뚤어진 애정을 보이는 '주집착' 주현영, 승무원으로 변신한 '안비행' 안유진까지 각자의 역할에 과몰입한 플레이어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 서로를 향한 의심 속, 제각기 숨겨진 단서들을 찾아내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심리전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또한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결정적 '크라임씬'을 발견하고 경악에 빠진 이들의 모습은 예측불허 반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는 오는 9일 1~4화 동시 공개를 확정했다. '크라임씬' 시리즈를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총 4회차에 걸쳐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에 설 연휴동안 '크라임씬'을 더욱 몰입해 즐길 수 있다. 16일부터는 매주 2화씩 1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가수 김다현, 발달장애청소년 야구단 위해 200만원 쾌척..‘훈훈’

가수 김다현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김다현은 31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를 방문해 발달장애청소년 E.T야구단 홍보대사 임명과 함께 E.T야구단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쾌척했다. 김다현은 평소 취약계층 불우이웃돕기,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동참 및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지난해 가을 광주 동구 E.T야구단의 운영상의 어려움을 접하고는 기부를 결심했다. 그는 비슷한 또래 친구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이날 동구청을 직접 방문해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김다현은 7세 때 부터 5년여간 광주를 오가며 박복희 명창에게 판소리를 사사했다. 2022년 9월에는 무등산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표현한 곡 '무등산'을 발표한 바 있다. 김다현은 “누군가를 위한 작은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오늘 이렇게 광주 동구를 찾아 왔다"며 “발달 장애인들로 구성된 전국 유일의 E.T야구단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또 장애인들의 야구를 향한 열정과 그 소중한 꿈들이 잘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E.T야구단을 응원했다. 이어 “저의 이 작은 기부가 꿈을 키우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앞으로 많은 분들의 소중한 사랑의 손길로 이어져서 E.T야구단이 앞으로 승승장구 하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E.T야구단 기금사업에 관심을 갖고 홍보대사 참여 및 고액기부를 해주신 김다현 양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들의 귀한하고 소중한 기부금을 투명하게 사용하여 E.T야구단의 꿈이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다현은 MBN '현역가왕'에 출연해 10대 트로트 가수로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에서는 인어공주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며 '칭찬 고래'를 열창, '트롯돌' '트롯천재'라는 극찬을 받으며 최종 2위로 결승에 진출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세작, 매혹된 자들’,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진입

'세작, 매혹된 자들'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에 진입했다.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 휘몰아친 파격 전개로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6.0%(유료 플랫폼 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제공)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에 진입하며 글로벌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로, 조정석, 신세경과 함께 손현주, 조성하, 최대훈 등 배우들의 호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세작, 매혹된 자들'은 넷플릭스 론칭 일주일 만에 730만 시청 시간, 150만 시청수를 기록했고 TV 비영어 부문 글로벌 TOP10(1월 22일~1월 28일 기준)에 진입하며 글로벌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글로벌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세작, 매혹된 자들'은 넷플릭스 론칭 이후 55개 국가에서 톱10에 진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1월 4주 차 화제성 조사에서 '세작, 매혹된 자들'은 같은 시기에 신규 론칭한 드라마를 제치며 TV-OTT 종합 화제성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출연자 종합 화제성에서는 조정석이 4위, 신세경이 7위에 올라 대중의 뜨거운 관심도를 입증했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내남결’ 송하윤, 박민영 사칭→거짓임신..‘광기 그 자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송하윤이 차원이 다른 광기로 섬뜩함을 자아냈다. 송하윤은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강지원(박민영 분)의 하나뿐인 친구에서 지독한 악연으로 뒤엉켜버린 '정수민'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 30일 방송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9회, 10회에서는 강지원의 거침없는 복수에 몰락 직전에 놓인 정수민의 모습을 처절하게 그려내 극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정수민은 강지원이 계속해서 자신의 사과를 받아 주지 않자 “나 수영 못하는 거 알지?"라며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긴 채 일부러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이어 자신을 구하러 온 강지원을 본 후 만족스럽다는 듯 웃음 지으며 물 속 깊은 곳으로 끌고 가려는 정수민의 섬뜩한 모습이 화면을 장악해 보는 이들을 그대로 얼어붙게 만들었다. 각성한 강지원의 반격이 시작되자 정수민은 벼랑 끝 위기를 맞이했다. 박민환(이이경 분)과의 스캔들이 일파만파 확산됐을 뿐만 아니라 시식행사에서 벌어진 사고를 제때 보고하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됐다. 그는 손가락질을 받게 된 자신의 신세에 분노했고 강지원이 자신의 연락을 받아주지 않자 갑자기 펜과 노트를 꺼내들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결국 정수민은 자업자득의 결과를 맞았다. 그는 강지원을 사칭해 SNS에 조작 해명글을 올렸으나 이를 알아차린 강지원의 반격에 모든 것이 들통난 것. 무릎을 꿇고 애원하던 정수민은 강지원이 자신을 용서하지 않자 “나 임신했어"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는 정수민의 거짓임신이라는 것이 드러나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이처럼 송하윤은 하나둘씩 펼쳐지는 정수민의 몰락을 다이내믹한 감정 열연으로 담아냈다. 그는 수중 촬영에도 번뜩이는 눈빛과 섬찟한 미소로 극 분위기를 순식간에 뒤바꾸는가 하면, 그렁그렁한 눈망울과 떨리는 음성, 공허한 표정 등을 통해 인물의 처절함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극 후반부 박민환과 가족이 되기로 한 정수민의 광기 어린 모습이 또 한 번의 반전을 선사한 가운데, 송하윤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어떤 충격을 안길지 이목이 집중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열정 충만 대본리딩 현장 공개

김수현과 김지원의 세기의 로맨스 '눈물의 여왕'이 곧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오는 3월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눈물의 여왕'은 '사랑의 불시착', '별에서 온 그대'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김수현과 김지원을 비롯해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김갑수, 이미숙, 정진영, 나영희, 김정난, 전배수, 황영희, 김도현, 장윤주까지 쟁쟁한 출연진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눈물의 여왕'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날 현장에는 박지은 작가와 장영우, 김희원 감독을 포함해 작품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장영우 감독은 “같이 웃고 울면서 재밌게 하고 여러분들이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하며 대본리딩의 시작을 알렸다. 퀸즈 그룹의 법무이사 백현우 역을 맡은 김수현은 재벌 처가의 기세에 위축되어 있지만 겉으로 태연한 척하는 미묘한 감정을 그려냈다. 김지원은 시니컬한 톤과 매서운 눈빛으로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퀸즈 백화점의 대표 홍해인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을 보여줬다. 박성훈은 투자 전문가 윤은성 역으로 퀸즈 그룹과 긴밀한 인연을 맺으며 로맨스 속에 묘한 텐션을 더했다. 홍해인의 동생 홍수철과 그의 아내 천다혜로 만난 곽동연과 이주빈은 귀여운 티키타카를 선보여 활약을 기대케 했다. 백현우와 홍해인의 결혼으로 사돈지간이 된 퀸즈 패밀리 김갑수, 이미숙, 정진영, 나영희, 김정난과 용두리 식구 전배수, 황영희, 김도현, 장윤주의 활약 역시 돋보였다. 퀸즈 패밀리는 뼛속까지 재벌임을 상징하는 범상치 않은 어휘력으로 신선한 매력을 뽐냈다. 용두리 식구들은 지역 유지답게 구수한 사투리로 친근함을 더하며 대본리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백현우, 홍해인의 로맨스를 비롯해 정반대의 세상에 살던 두 가족의 신경전 등에 따라 현장에도 설렘과 긴장감, 희열 등 다채로운 감정이 맴돌았다. 이에 배우들의 열정이 충만했던 대본리딩으로 본격적인 항해의 시작을 알린 '눈물의 여왕'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트롯3’가 팀메들리 미션을 시작한다.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7회에서는 최강 마스터 군단이 멘토로 전격 참여하는 4라운드 팀메들리가 펼쳐진다. 3라운드 1 대 1 데스매치 최종 경연 종료 후 3라운드 최상위권인 진선미정숙이 가려진다. 이들은 각 팀의 리더가 돼 4라운드 팀메들리 미션을 이끌어간다. 또한 마스터들의 활약도 예고돼 눈길을 끈다. 마스터들은 각 팀의 멘토가 돼 원포인트 레슨을 한다. 장윤정은 "우리 팀이 무조건 1등을 해야 한다는 목표로, 우리 팀은 다 올라가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라고 참가자만큼이나 절실하게 팀메들리 미션에 임했음을 드러낸다. 김연우는 말과는 다른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전 장윤정 마스터와 다르게 1등이 목표가 아니다. 이 친구들이 할 수 있는 걸 다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장시간 스파르타 레슨을 했다는 진실이 드러나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장민호는 지도한 팀에 대한 넘치는 애정으로 잔소리를 쏟아낸다. 자신이 지도한 팀이 무대에 오르자 동선을 바로잡고 끝 모르는 잔소리 폭격을 이어간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성주는 "멘토링이 이미 끝났어야 했다"라고 농담을 던진다고. 이처럼 참가자들보다 마스터가 더 긴장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는 가운데, 마스터 군단의 특급 레슨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킬 레전드 무대가 탄생한다. 그런가 하면 이번 4라운드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팀메들리 미션이 펼쳐질 1차전과 각 팀의 리더들이 맞붙는 여왕전이다. 13팀의 마스터 군단 총점 1300점, 관객 평가단 총점 200점, 1~2차 합산 3000점 만점으로 집계된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한 팀만 전원 5라운드에 올라갈 수 있으며 다른 팀은 전원 탈락 후보가 된다. 4라운드는 ‘미스트롯2’ 진인 양지은과 ‘히트곡 메이커’ 주영훈이 스페셜 마스터로 함께 한다. 2월 1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미스트롯3 ‘미스트롯3’ 7회가 오는 2월 1일 방송된다.TV조선

‘현역가왕’이 오는 4월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31일 ‘현역가왕’ 전국투어 콘서트의 제작을 맡은 콘서트가든(주)은 "MBN ‘현역가왕’이 오는 4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고의 공연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현역가왕’ 전국투어 콘서트는 서울을 비롯해 안양, 창원, 광주, 부산, 전주, 인천, 대구, 울산 등에서 공연을 확정했다. 해당 도시 외에도 추후 공연 지역을 추가 오픈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매회 화제의 무대를 만들고 있는 참가자들 중 최정상급 가수 톱7으로 확정되는 7명의 현역들이 전국투어 콘서트로 관객을 만난다. 전국투어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트로트 한일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톱7을 뽑는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30일 방송된 10회를 통해 결승전 무대에 설 톱10이 가려졌다. 전유진, 김다현, 박혜신, 마이진, 린, 강혜연, 별사랑, 윤수현, 마리아, 김양이 결승에서 톱7을 가리기 위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현역가왕 전국투어 ‘현역가왕’이 오는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콘서트가든(주)

보아, 소속사 후배 엔시티 위시 프로듀싱 맡는다..韓·日 성공 노하우 전수

보아가 소속사 신인 엔시티 위시(NCT WISH)의 프로듀서로 나선다. 보아는 오는 2월 21일 데뷔하는 엔시티 위시의 프로듀싱을 맡아 프로듀서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보아는 K팝의 세계화를 이끌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통찰력, 자신의 감각과 개성을 바탕으로 프로듀싱에 돌입한다. 2000년 만 13세의 나이로 데뷔해 올해 24주년을 맞이한 보아는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를 개척한 K팝의 선두주자다.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하는 등 미국 진출의 물꼬를 틀었다. 특히 보아는 2001년 SM의 현지화 전략으로 세계 2위 음악 시장인 일본에 진출해 한국 가수 최초로 오리콘 1위 및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2004년 ‘MTV 아시아 어워즈’에 한국, 일본 양국 공동 대표로 참석해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가수상’을 수상했도 일본 NHK ‘홍백가합전’에 6년 연속 출연했다. 정규 7집 타이틀 곡 ‘온리 원’으로 처음으로 자작곡을 선보인 보아는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를 통해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해내며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2021년에는 에스파가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S.E.S.의 히트곡 ‘드림스 컴 트루’에 프로듀싱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국과 일본에서의 성공을 경험한 보아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데뷔할 엔시티 위시에게 적절한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으로 보인다. 보아는 엔시티 위시의 데뷔 싱글 ‘위시’의 음악, 퍼포먼스 등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엔시티 위시와 보아가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엔시티 위시는 2월 21일 도쿄돔에서 전격 데뷔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보아 가수 보아가 소속사 후배 엔시티 위시의 프로듀싱을 맡는다.SM엔터테인먼트 엔시티 위시 엔시티 위시가 보아의 프로듀싱을 받고 오는 2월 21일 도쿄돔에서 데뷔한다.SM엔터테인먼트

‘현역가왕’ 전유진이 준결승전 최종 순위 1위를 거머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30일(화)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10회에서는 준결승전 2라운드 ‘끝장전’이 펼쳐졌고 결승전에 진출할 최종 톱10이 탄생했다. 전유진, 김다현, 박혜신, 마이진, 린, 강혜연, 별사랑, 윤수현, 마리아, 김양이 톱10이 돼 결승전으로 향했다. 이날 펼쳐진 ‘끝장전’은 14인의 현역들이 유명 작곡가가 내놓은 신곡을 무작위로 택해 부르는 경연으로,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 점수와 2라운드 끝장전 점수를 합산해 14명 중 9명이 결승전에 직행하고 하위권 5명은 방출후보가 됐다. 1라운드 공동 1위 강혜연은 류선우 작곡가의 ‘디스코’로 신나는 무대를 꾸몄고, 조정민은 직접 작사한 X-CHILD의 곡 ‘럭키’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강혜연은 292점을, 조정민은 311점을 받았다. 1라운드 10위 윤수현은 위종수의 ‘니나노’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371점을 획득, 앞선 순위를 확 끌어올렸다. 1라운드 9위 별사랑도 위종수 작곡가의 ‘십리 벚꽃길’로 정통 트로트의 깊은 맛을 살리며 마스터들의 극찬과 함께 389점을 받았다. 1라운드 공동 1위 박혜신은 윤명선의 곡 ‘공작새’로 무대에 섰다. 박혜신은 직접 뉴진스 스타일리스트를 섭외,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윤명선은 "작곡가를 그만두고 다른 길을 가려 했는데 당분간 계속 작곡해야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혜신은 무려 390점을 받으며 상위권 굳히기에 성공했다. 두리는 설운도 작곡가의 ‘그대가 오는 밤’을 택해 퍼포먼스 여왕다운 댄스 무대를 꾸몄다. 대성은 퍼포먼스에도 보컬이 흔들리지 않는 두리의 실력에 감탄했고, 설운도는 다음에도 또 곡을 주고 싶다며 완벽한 무대라고 평했다. 두리는 341점을 얻었다. 마이진은 류선우 작곡가의 ‘몽당연필’로 경쾌한 정통 트로트에 도전했다. 설운도는 "지망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저희에게 위안이 되는 가수다. 점수를 떠나 보배 같은 가수"라는 말로 꿋꿋한 마이진의 눈에 눈물을 고이게 했다. 마이진은 352점을 받으며 계속해서 상위권을 지킨 실력파의 저력을 보여줬다. 작곡가 신유의 ‘칭찬 고래’를 택한 김다현은 "국악 창법이 나오면 안 된다"는 디렉션에 "제 색깔을 빼는 게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무대 위에 오른 김다현은 사춘기 인어공주로 변신했다. 청아한 목소리와 깜찍한 율동을 곁들인 김다현은 411점을 받으며 현역 중 처음으로 400점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류원정은 신유의 ‘나는 꽃이 되었습니다’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보여줬으나 266점이라는 저조한 점수가 나와 결승전의 높은 문턱을 실감케 했다. 린은 윤명선이 ‘어머나’ 이후 두 번째로 만든 감탄사 곡 ‘이야’를 택했다. 린은 노래를 완벽 해석해 감탄을 유발했다. 435점이라는 최고점을 받은 린은 "트로트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믿어주시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펑펑 눈물을 쏟았다. 마리아는 송광호의 ‘사랑 그 잡채’로 MZ세대에 맞춤형인 경쾌하고 발랄한 트로트 곡을 완성해 318점을 받았다. 중간 순위 공동 최하위 김양은 "나이도 연차도 가장 오래 됐지만 ,무대가 간절한 것은 똑같다"고 울컥하며 "마지막 무대라면, 떨지 않고 편하게 부르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전해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김양은 송광호 작곡가의 ‘바람의 연가’로 마치 패티김의 현신과 같은 아우라를 발산하며 데뷔 17년차 저력을 발휘해 342점을 얻었다. 전유진은 기승전결 확실한 흐름에 극강 고음까지 터트려야 하는 X-CHILD ‘달맞이꽃’을 소화했고 "곡을 몹시 어렵게 썼다. 저렇게 부르는 것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들었다. 전유진의 노래가 끝나자 신유는 "아주 희한한 매력이 있다"며 박수를 보냈고, 전유진은 무려 413점을 받으며 린에 이어 2라운드 2위라는 쾌거를 따냈다. 김산하는 위종수의 ‘찔레꽃 피면’을 택해 좋지 않은 목 상태에 곡 중간 구음까지 직접 짜서 넣는 투혼을 벌였다. 김산하는 죽음을 목전에 둔 어머니에게 조금만 더 살아달라 말하는 내용을 절절한 감성으로 소화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고, 325점을 받으며 대미를 장식했다.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가 반영된 준결승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1위는 총점 1013점을 받은 전유진이 차지했다. 이어 2위 김다현, 3위 박혜신, 4위 마이진, 5위 린, 6위 강혜연, 7위 별사랑, 8위 윤수현, 9위 마리아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방출후보가 된 10위 류원정, 11위 김양, 12위 두리, 13위 조정민, 14위 김산하 중 국민 평가단의 현장 투표를 통해 김양이 96표를 획득하며 결승전 막차에 올라타게 됐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현역가왕 리뷰 MBN ‘현역가왕’ 10회가 지난 30일 방송됐다.MBN

트와이스, 선공개 싱글

그룹 트와이스가 선공개 싱글 ‘아이 갓 유’(I GOT YOU)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SNS에 트와이스 아홉 멤버의 찬란한 청춘을 담은 ‘아이 갓 유’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트와이스의 따스한 우정을 그려내 눈길을 모은다. 멤버들은 노을을 배경으로 둘러앉아 서로 기대어 미소 짓고, 바람에 나부끼는 희고 푸른 깃발 아래 춤을 춘다. 아홉 명의 멤버들은 함께 하는 모든 순간 같은 곳을 바라보고 포근히 껴안아 서로의 버팀목이 된다. 이어 손을 모으고 언제 어디서든 ‘트와이스’이기에 두렵지 않은 청춘을 이야기할 것을 예고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신곡 ‘아이 갓 유’는 트와이스의 찬란한 우정과 사랑을 담은 곡으로 벅차오르는 멜로디와 가사, 보컬 하모니가 감상 포인트다. 새 미니앨범 ‘위드 유-스’ 수록곡이자 세 번째 오리지널 영어 음원이다. 트와이스는 컴백과 더불어 2월부터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로 ‘스타디움 아티스트’ 명성을 이어간다. 지난해 일본 오사카와 도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호주 멜버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스타디움 공연을 성료한 이들은 2월 2일~3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단독콘서트로 투어를 재개한다. 이어 6일~7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3월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7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와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까지 세계 각지 대형 스타디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트와이스의 선공개 싱글 ‘아이 갓 유’는 2월 2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신곡이 수록된 미니 13집 ‘위드 유-스’는 2월 23일 오후 2시에 정식 발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아이 갓 유 트와이스가 오는 2월 2일 발표하는 선공개 싱글 ‘아이 갓 유’(I GOT YOU)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트와이스가 오는 2월 2일 선공개 싱글 ‘아이 갓 유’(I GOT YOU)를 발표한다.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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