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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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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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오마이걸 승희, 김태리 입단 동기 된다.. ‘정년이’ 출연 확정

오마이걸 승희가 '정년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승희가 tvN 새 드라마 '정년이'에서 초록 역을 맡아 두번째 정극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 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승희는 극중 정년(김태리 분)과 같이 오디션을 통해 매란국극단에 들어온 연구생 동기 초록 역을 맡았다. 초록은 정년을 미워하고 괴롭히지만 알고 보면 은근히 단순하고 남들에게 속을 읽히기 쉬운 귀여운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초록으로 변신한 승희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국극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 만큼 승희는 이번 작품을 위해 촬영 수개월 전부터 소리를 배우며 준비에 몰두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년이'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찬스에게 상의 영광을”..‘한터뮤직어워즈’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 수상

가수 이찬원이 '한터뮤직어워즈'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찬원은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을 수상했다. 이찬원은 “기존에 트로트가 어르신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다"며 “하지만 이런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트로트라는 장르로 수상할 수 있어 기쁘다. 회사 관계자, 사랑하는 부모님 너무 감사하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수가 무대 위에서 존재하려면 사랑하는 팬들이 있어야 한다. 항상 저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 보내주신 '찬스'(이찬원 팬덤명)에게 이 상의 영광을 바치겠다"라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다.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은 데뷔 1000일에서 2000일 사이 아티스트 중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찬원은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한터뮤직어워즈' 엔딩 무대로 보답했다. 이찬원은 '풍등'과 '진또배기'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남다른 무대 장악력과 가창력, 완벽한 무대 매너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한편, 이찬원은 최근 방송과 무대, 광고계까지 모두 섭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천만배우’ 정우성, 우민호 감독 첫 시리즈물 ‘메이드 인 코리아’ 출연 확정

배우 정우성이 우민호 감독이 연출하는 신작 '메이드 인 코리아' 출연을 확정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시대, 1970년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굵직한 사건들을 흡입력 넘치는 전개와 장대한 스케일의 볼거리로 담아낸 시리즈물이다.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등 매 작품마다 시대를 읽는 깊은 통찰력으로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던 우민호 감독의 첫 번째 시리즈물로, 정우성이 출연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극 중 정우성은 동물적인 본능과 무서운 집념을 가진 검사 '장건영' 역으로 맡는다. '더 킹', '강철비' 시리즈, '헌트', '보호자' 등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보여 온 것은 물론, '서울의 봄'을 통해 천만 배우에 등극한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배우 현빈 역시 '메이드 인 코리아' 출연을 긍정검토중이라고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현빈은 올해 개봉을 앞둔 대작 '하얼빈'의 주인공으로 우민호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현빈이 출연을 확정지어 정우성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우민호 감독과 재회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서울의 봄' 등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았다. 프리프로덕션을 거쳐 올여름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정동원에 “아직 중2병”..왜?

'톡파원 25시' 100회 특집에서 이찬원과 JD1(정동원)이 티격태격 케미를 뽐낸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 100회 특집에는 트로트 가수 정동원에서 신인 AI 아이돌로 변신한 'JD1'이 게스트로 출연해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랜선 여행을 떠난다. 이날 오프닝에서 JD1은 자신의 개발자인 정동원이 중2병과 연예인 병으로부터 완치됐다고 밝힌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JD1을 개발했다는 것 자체가 아직 중2병이 남아있는 것"이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JD1과 함께하는 랜선 여행지는 인도네시아의 문화 도시 '족자카르타'로, 100만 개 이상의 돌로 만들었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로부두르 사원'을 찾는다. 사원을 본 JD1은 '배틀그라운드' 게임 속 배경과 똑같이 생겼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어서 피누스 펭게르 소나무 숲을 찾아간 톡파원은 '자이언트 핸드'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에 도전한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에도 등장한 '자잔 파사르' 노점상과 밧줄에 몸을 의지하고 내려간 '좀블랑 동굴', 잠들지 않는 거리 '말리오보로 거리'와 특산품 '숯커피'까지 '족자카르타' 여행 필수 코스가 공개된다. 이날 100회를 맞은 '톡파원 25시'가 지나온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패널들은 각자 기억에 남는 게스트를 꼽아본다. 또한 '최다 출연 톡파원 상', '최고 시청률 상', '최다 조회수 기록 상' 등 특별한 시상식도 열린다. 19일 저녁 8시 5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탁, 이번 주도 ‘전국노래자랑’ 특별심사위원 활약..18일 방송

가수 영탁이 2주 연속 '전국노래자랑' 특별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주에 이어 '인기상 총집합' 2부로 꾸며진다. 지난해 인기상 수상자 중 10대들만 무대에 올랐던 1부에 이어, 성인 인기상 수상자들의 흥과 끼 진검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영탁을 비롯해 진성, 뮤지, 송민준, 김혜연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서 특집 방송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지난 1부 방송에서 삼촌처럼 따뜻한 심사평으로 10대 참가자들과 케미스트리를 뽐냈던 영탁은 2부에서도 참가자들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내뿜어 훈훈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편 인기상 수상자이자 지난해 최고의 '전낳스'(전국노래자랑이 낳은 스타)로 통하는 '군산 현모양처' 구희아가 등판한다. '전국노래자랑' 출연 당시 구희아는 스스로의 직업을 현모양처라고 주장하면서도 구두를 벗어 던지고 뱃살로 기타를 치는 파격 퍼포먼스로 유튜브 조회수 200만뷰를 훌쩍 뛰어 넘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바 있다. 당시 구희아는 '환희', '삼바의 여인', '너는 내남자'까지 총 세곡의 노래를 열창하며 '초대가수보다 더 많은 곡을 부른 참가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던 만큼 이번 무대에서 레퍼토리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북구편 인기상 어린이 치어리더팀 드림아이의 오프닝쇼, 전남 광양시편 인기상 수상자인 임인환,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편 인기상 수상자인 전혜숙 등이 출격한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선 뮤지가 완벽한 나훈아 분장과 함께 '테쓰형'을 열창하며 원조 부캐장인의 클래스가 빛나는 축하무대로 유쾌한 웃음을 안긴다는 후문. 18일 낮 12시 10분 KBS 1TV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싱어게인3’ 톱7, ‘아형’ 출격..우승자 홍이삭, 결승전 음이탈 심경 고백

'싱어게인3' 톱7이 '아는 형님'에 출격한다. 1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싱어게인3' TOP7 홍이삭, 소수빈, 이젤, 신해솔, 리진, 강성희, 추승엽이 출연한다. 이들은 '싱어게인3'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다양한 에피소드로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싱어게인3' 우승자 홍이삭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벌어진 음 이탈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다. 그는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났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린다. 홍이삭은 음 이탈 추억(?)을 남긴 곡 '바람의 노래'를 다시 부른다. '싱어게인3' 대표 라이벌 홍이삭과 소수빈은 라이벌 구도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한다. 소수빈은 세미파이널에서 홍이삭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던 이유를 공개하고, 홍이삭은 당시를 떠올리며 억울함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17일 저녁 8시 5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조보아, 신생 기획사와 전속 계약 체결..활발한 작품 활동 예고

배우 조보아가 신생 기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에서 새로운 출발을 한다.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는 키이스트에서 매니지먼트 부문장으로 사업을 총괄했던 김형대 대표가 설립한 신생 기업이다.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측은 2월 16일 “오랜 시간 든든한 파트너로 동행해 온 조보아를 당사의 첫 소속 배우로 영입하게 되어 무척 기쁜 마음"이라며 “상호 간의 두터운 신뢰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새 출발을 시작하게 된 만큼 조보아의 배우 인생에 성장 발판이 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또 “매 작품 새로운 변신을 꾀하는 조보아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소중한 인연을 다시 한번 이어가게 된 조보아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2년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한 조보아는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사랑의 온도', '이별이 떠났다', '복수가 돌아왔다',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영화 '가시' 등 다양한 장르로 대중과 만났다. 뿐만 아니라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을 통해 친숙하면서도 밝은 매력으로 사랑 받았다. 조보아는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예능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에 출연한다. 또한, 넷플릭스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가제)'에서 누구보다 간절히 이복동생 홍랑을 애타게 찾는 재이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현역가왕’ 톱7, 4월 전국투어 콘서트 나선다..서울 콘서트 스페셜 게스트 공개

'현역가왕' 톱7이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9개 도시에서 열리는 '현역가왕'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이 모두 오픈됐다.'현역가왕' 전국투어 콘서트는 4월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5월 4일 안양, 5월 11일 창원, 5월 18일 광주, 5월 25일 부산, 6월 1일 전주, 6월 8일 인천, 6월 29일 대구, 7월 20일 울산에서 진행을 확정했다. 이외에도 추가 지역 오픈을 앞두고 있다. 전국투어 콘서트에선 치열한 경쟁 끝에 선발된 톱7의 다양한 무대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현역가왕'이 된 전유진을 비롯해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은 방송에서 선보인 무대를 비롯해 오직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세트리스트를 꾸려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한다. 특히 전국투어 콘서트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에는 스페셜 게스트가 출격한다. 강혜연, 김양, 요요미, 조정민이 서울 콘서트 게스트로 나서 무대를 다채롭게 빛낸다. 서울 이외 지역에도 스페셜 게스트가 출격할 예정으로, 게스트 라인업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현역가왕'은 최종회 전국 시청률 17.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지상파-비지상파에서 송출되는 전 프로그램 포함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화제의 중심에 서있었던 '현역가왕'인 만큼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갈 전국투어 콘서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트롯3’ 배아현, 5R 1차전 1위! ‘준결승행 눈 앞’

'미스트롯3' 배아현이 5차전 1라운드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9회는 전국 16.5%를 기록하며 9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5라운드 1차전이 공개됐다. 준결승에 진출할 톱10을 가리는 5라운드는 1차전 삼각대전과 2차전 라이벌 매치로 진행된다. 삼각대전은 '미스터트롯2' 톱7이 지원사격에 나서 시리즈 첫 혼성 무대를 선보이는 대결로, '미스터트롯2' TOP7 인기를 반영하지 않기 위해 마스터 총점 1100점으로만 승부가 가려진다. 배아현, 복지은은 진욱과 팀을 이뤄 장윤정 '애가 타'를 열창했다. 마스터 박칼린은 “노래가 심플해서 어려운 곡인데 배아현씨가 한마디 한마디 집중하게 했다"라면서 배아현의 뛰어난 가사 전달력을 칭찬했다. 나영, 김소연은 박지현과 우연이 '그 남자'로 격정 멜로 트로트에 도전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정통 트로트를 잘하는 박지현, 나영 사이에서 김소연도 정통 트로트 소화를 잘했다"라면서 “나영도 힘을 빼고 노래를 하는 게 노력을 했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봤던 무대 중 기억에 남는 멋진 무대였다"라고 칭찬했다. 3, 4라운드 연속 진을 거머쥔 정서주는 2라운드 진 오유진,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주병선 '들꽃'을 열창했다. 정서주는 음색뿐 아니라 파워풀한 보컬의 힘을 발휘했다. 주영훈은 “보통 사람이 생김이라면 정서주는 태어날 때부터 들기름이 잘 발라진 형언할 수 없는 맛이 있는 목소리"라면서 “한이 맺힌 발라드를 부를 때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그는 “오유진은 미역 같은 단단한 목소리를 가졌고 안성훈과 셋이 모이니깐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깊이 빠져들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스김과 염유리는 진해성과 나훈아의 '아이라예'로 달콤살벌한 삼각 로맨스 무대를 펼쳤다. 김연우는 “미스김은 워낙 노래를 잘해서 걱정 안하고 봤는데 역시나 노래에 잘 스며들었다"라면서 칭찬했다. 장윤정은 뒷부분을 먼저 부르는 치명적인 실수를 한 염유리에게 “정통 트로트를 잘하는 진해성, 미스김과 함께 불러서 부담감이 커서 실수를 했을 수도 있다"라면서 “'난 안되나봐'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두 명의 '감성 천재'들이 만났다. '미스터트롯2' 감성천재 박성온과 깊은 감성으로 온국민을 사로잡은 빈예서가 한 무대에 오른 것. 여기에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기적의 불사조' 윤서령까지 뭉쳐 유지나의 '미운 사내'를 발랄하게 재해석했다. 주영훈은 빈예서와 윤서령이 같은 옥타브로 마치 한 사람이 부른 것처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것에 주목하며 “세명의 천재들의 무대 잘봤다"라고 칭찬했다. 진성은 “빈예서를 보면 저런 천재성이 있을까 생각이 든다. 활화산처럼 치고 올라가는 고음은 누가 감히 흉내 낼 수가 없다. 윤서령은 평소보다 정제되고 깔끔하게 부르려고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천가연과 김나율이 최수호와 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양지은의 '그 강을 건너지마오'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천가연은 폭발력 있는 고음과 함께 유려한 감정 호소력을 뽐냈다. 김나율은 절제되면서도 리듬을 타는 가창력을 자랑했다. 정슬과 곽지은은 나상도와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로 무대를 찢었다. 박칼린은 “정슬은 춤추고 노래하고 이 모든 걸 가볍게 해냈다. 곽지은은 자신의 차례에 빛났고 초반 화음이 흔들렸는데 바로 잡았다"라고 칭찬했다. 1차전 삼각대전의 모든 무대가 끝났다. 그 결과 1위 배아현(1056점), 2위 나영(1055점), 공동 3위 김소연&정서주(1053점), 5위 오유진(1048점)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6위 미스김(1045점), 7위 빈예서(1036점)가 뒤를 이었으며, 8위 복지은(1021점), 공동 9위 윤서령&정슬(1020점), 11위 김나율(1019점), 12위 천가연(1018점), 13위 곽지은(1012점), 14위 염유리(1005점) 순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방송 말미 '미스트롯3' 6주차 투표 현황도 공개됐다. 1위 배아현, 2위 김소연, 3위 정서주, 4위 빈예서, 5위 염유리, 6위 오유진, 7위 복지은 순이었다. 5차전 2라운드 라이벌 매치에는 1400점이 걸려 있다. 격동의 라운드가 될 5라운드 2차전 라이벌 매치는 10회에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달달 신혼→냉기류..결혼 3년차 관계 격변

김수현과 김지원이 부부가 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과 김지원이 세기의 부부로 만난다. 이 가운데, 극과 극 분위기를 담은 김수현·김지원 부부 투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의 찬란한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화사하게 꾸며진 결혼식장에서 두 사람은 반지를 나눠 끼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있다. 반지가 끼워지는 손을 바라보는 홍해인의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서려 있다. 이어 행복한 신혼을 만끽하는 듯한 백현우, 홍해인의 모습도 공개됐다. 하지만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를 잡아먹을 듯 노려보고 있다. 신혼 시절 달달한 미소는 온데간데없이 부부 사이에는 얼음장처럼 차가운 기류만 맴돈다. 행복했던 부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눈물의 여왕' 측이 온도차가 느껴지는 사진을 통해 백현우·홍해인 부부 관계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과 김지원이 보여줄 연기에도 기대가 쏠린다. 두 사람은 달달하고 행복한 신혼생활부터 살벌하고 위태로운 3년차 부부 모습까지 격변하는 부부의 감정을 리얼하게 그려내 예정이다. 3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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