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 디지털콘텐츠국
  • kojy@ekn.kr

전체기사

‘아육대’ 육상→브레이킹 댄스, 5개 종목 대결..전현무·이찬원·강다니엘·해원, MC 확정

전현무, 이찬원, 강다니엘, 엔믹스 해원이 '아육대' MC로 나선다. 17일 MBC 예능프로그램 '2024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제작진은 MC와 대결을 펼칠 5개 종목을 공개했다. '아육대'는 아이돌 가수들이 다채로운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가리는 명절 특집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약 2년간 중단됐던 '아육대'가 오래간만에 펼쳐질 예정으로, 이번에는 어떤 체육돌이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이번 '아육대'의 진행을 맡을 MC 군단이 공개됐다. '4인 4색' MC 전현무, 이찬원, 강다니엘, 해원이 매끄러우면서도 재밌는 진행을 예고한다. 또한 래퍼 딘딘과 스테이씨(STAYC) 시은이 장내 MC로 합류해 열기를 더한다. 한편 이번 '아육대'는 육상, 양궁, 풋살, 댄스스포츠, 브레이킹댄스 5개 종목으로 대결을 펼친다. '2024 파리 올림픽'에 브레이킹이 신설된 것처럼 '아육대'에서는 케이팝 아이돌들의 스트릿 장르가 섞인 댄스대결로 재탄생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4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중 녹화를 진행하며 추석 연휴 중 편성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남다른 ‘글로벌 인맥’! “라이언 레이놀즈 형한테 ‘고맙다’ 연락 받아”

스트레이키즈 필릭스가 전 세계에 걸친 인맥을 자랑한다. 오늘(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전진, 환희, 그리, 필릭스가 출연한다. 스트레이키즈 멤버 필릭스는 백설공주 같은 비주얼에 동굴 저음 목소리를 지닌 반전매력의 소유자로 이번이 첫 '라스' 출연이다. 필릭스는 개인기부터 직접 만든 쿠키 선물까지 준비해 와 MC들을 사로잡는다. 필릭스는 “한국 이름이 이용복인데, 할아버지께서 지어 주셨다"라며 “어머니께서는 트렌디한 이름을 원하셨는데, 그렇지 않아서 6개월 동안 우셨다"라고 밝힌다. 연습생 당시에도 필릭스로 활동했다는 그는 멤버들에게 구수한 본명을 들킨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필릭스의 남다른 글로벌 인맥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데드풀' 콘셉트로 무대를 펼쳤다는 필릭스는 “라이언 레이놀즈 형으로부터 '홍보해 줘서 고맙다'라는 연락이 왔다. '데드풀'에서 썼던 가면도 선물 받았다"라고 자랑한다. 또한 영화 '토르'의 주인공 크리스 헴스워스와는 장난까지 치는 사이이며,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명품 쇼에서 LVMH 아르노 회장을 만난 에피소드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오늘 오후 10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어린 시절 학교서 차별? “부모님 학력, 소득 수준 적어내라고...”

이찬원이 어린 시절 차별당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오늘(1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인간 심리 분석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가 초대박 드라마 작가를 사칭해 지인에게 수억 원을 갈취한 희대의 사기범을 고발한다. 한 여성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먹방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제안받고 섬을 찾았다가 7개월간 섬에 갇혀 직장도 잃고 빚쟁이가 된 사연이 공개된다. 피해자에 따르면 그녀와 함께 강아지를 출연시키기로 한 지인이 히트 드라마의 원작자였다는 것이 우연히 밝혀졌다. 해당 예능 프로그램 방송사의 사장이 자신에게 직접 연락을 해와 은밀한 부탁을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피해자의 지인이 초대박 드라마의 원작자가 맞는지 '한끗차이'가 직접 확인에 나선다. 지인의 정체는 '한끗차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 어릴 시절 선생님께 차별당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찬원은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부모님의 학력, 소득 수준 등을 적어서 내야해서 힘들었다고 밝힌다. 오늘 저녁 8시 4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세븐틴,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 극장서 만난다!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스’ 8월 개봉

그룹 세븐틴의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을 극장에서 만난다. 1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스'(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CINEMAS)가 오는 8월 14일 국내를 시작으로 21일 글로벌, 23일 일본 개봉을 확정했다.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스'는 지난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의 공연 실황 영화다. 데뷔 후 처음으로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 세븐틴의 열정과 에너지,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360도 카메라와 시네마틱 카메라로 담아냈다. 해당 공연에서 팬들에게 최초 공개되며 현장을 뒤집어 놓은 세븐틴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 무대를 비롯해 '손오공', '핫'(HOT) 등 세븐틴의 대표곡 무대, 그룹 내 유닛(힙합·퍼포먼스·보컬)의 신곡 '라라리'(LALALI), '스펠'(Spell), '청춘찬가' 무대 등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현장감을 전해줄 특별관 상영도 확정돼 기대감을 높인다. 중앙과 좌우까지 총 3면의 스크린을 통해 세븐틴의 무대를 다양한 각도로 감상할 수 있는 스크린X관은 대형 공연장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공연장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초근접 클로즈업샷을 더욱 실감 나게 감상할 수 있다. 4DX관은 세븐틴 멤버들의 제스처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디테일과 다이내믹함이 살아있는 모션 효과, 무대 연출에 따른 다채로운 효과 장치 등 콘서트 연출에 최적화된 4DX 효과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스크린X와 4DX의 장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울트라 4DX관에서도 상영한다. 세븐틴은 서울 공연과 더불어 지난 3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5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으로 이어진 투어를 통해 총 38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바 있다. 이들은 나아가 지난 6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입성, 현지 유력 언론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여덟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로 팬들과 만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잔나비, 서울·부산서 단독 콘서트 개최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1년 7개월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잔나비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 9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2024 : 무비 스타 라이징(MOVIE STAR RISING)'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월 개최한 전국투어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송년회' 서울 파이널 공연 후 약 1년 7개월만에 개최되는 잔나비 단독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무비 스타 라이징'이라는 주제 아래 잔나비 음악이 가진 특유의 스토리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잔나비는 단독 콘서트 외에도 오는 8월 '2024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간다. 한편 잔나비의 단독 콘서트 '판타스틱 올드 패션드 2024 : 무비 스타 라이징'의 서울 1주 차 공연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 8시, 부산 공연 티켓은 24일 오후 7시, 서울 2주 차 공연 티켓은 24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오픈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조정석, ‘아이유의 팔레트’ 출연..12년 지기 토크→감미로운 무대 ‘기대 UP’

배우 조정석이 '12년 지기' 아이유와 만난다. 조정석은 오늘(17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유튜브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한다. 조정석과 아이유는 지난 2013년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호흡 맞춘 사이. 이번 '아이유의 팔레트'에서는 12년 전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최고다 이순신' 당시의 에피소드, 배우 조정석 필모그래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비롯해 '파일럿' 캐릭터 토크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모두 공개한다고 전해졌다. 특히 채널 메인 코너인 '컬러 스위치'에서는 아이유와 조정석의 감미로운 공연도 진행 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한다. 조정석은 영화 '파일럿(김한결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방송 중 오열.. 왜?

가수 이찬원이 방송 중 눈물을 보인다. 오늘(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MC 이찬원의 절친인 가수 황윤성이 출연한다. 힘든 시기 서로를 위로하며 의지했던 사이인 이찬원과 황찬성은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나란히 눈물을 떨군다. 이날 방송에서 황윤성은 가수 활동을 하면서도 수입이 없어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지 못하고 뒷바라지만 받았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그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 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수익이 늘었지만 과거 아이돌 활동 때 들었던 앨범 제작비 등을 메꾸느라 데뷔 8년 차까지 정산금이 0원이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절친 황윤성의 사연에 깊이 공감한 이찬원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출연을 준비하면서 어머니께 돈을 빌려달라고 했었다고 고백하며 북받치는 감정을 드러낸다. 이찬원은 “지금 생각하면 엄청 죄송하다"며 오열한다고. 보는 이들까지 왈칵 눈물짓게 하는 이찬원과 황윤성의 이야기는 오늘 저녁 8시 55분 방송되는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영애, 독보적 아우라..패션 매거진 커버 장식

이영애가 독보적인 아우라를 드러내며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배우 이영애와 랄프 로렌 컬렉션이 함께한 8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의 컨셉은 'The Shadowy Stranger'로 극명한 온도 차가 공존하는 배우 이영애의 다채로운 얼굴을 담았다. 이영애는 대체 불가 아이콘답게 촬영 내내 눈빛, 손끝 하나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스태프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구경이', '나를 찾아줘', '마에스트라' 등 최근 새로운 모습을 꺼내 보일 수 있는 작품에 출연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영애. 그는 도전적인 작품에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출산과 육아가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결혼과 출산을 겪으면서 새로운 걸 시도할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엄마가 되고 새로운 감정들을 접하고 나니까 배우로서 깊어졌다고 할까?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졌다. 그래서 점점 더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어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아내이자 엄마이자 배우로서 자신의 소신도 전했다.그는“20대는 질풍노도의 시기였다. 좌충우돌하면서 정말 열심히 일했다. 일이 좋았으니까 그렇게 뛸 수 있었다"며 “30대 때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작품을 만났다. 말하자면 가만히 누워서 작품이라는 열매가 떨어지기만을 기다리지 않았고 그 기회를 획득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기 위해 계속 땅을 파고 밭을 갈았다"라고 배우로서 치열하게 노력했음을 고백했다. 이어 “결혼 전까지 그 어떤 미련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했고 덕분에 아이를 낳고 육아에 집중할 수 있었다. 나중에 배우로 돌아갔을 때 내 자리가 조금 줄어든다 한들 후회는 없겠다 싶을 정도로 그 시기가 내게는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아내이자 엄마로 육아에 집중했던 시기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도 헸다. 이영애는 지금까지 배우로서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선 '거리 두기' 덕분이라고 답했다. 그는 “배우는 사람을 만나고 결국 사람에 접근해야 하는 직업"이라고 정의하며 “한 인물에 대해 연구하고 다른 사람으로 살다가 다시 또 잘 빠져나오려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하고 뿌리를 내리고 그 뿌리를 굳건히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난 그 시간을 일종의 거리 두기로 채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직업은 어렸을 때부터 잘한다, 예쁘다 같은 말을 수도 없이 듣는다.'내가 진짜 예쁜가? 정말 잘하나?' 싶다가도 아무것도 아닌 가짜 뉴스나 말도 안 되는 루머로 사람들이 나를 찔러대면 나 혼자 비대하게 부풀린 풍선이 '펑' 하고 터져버린다. 때론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난다. 이런 세계에서 흔들리지 않으려면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자기만의 무언가가 필요하다"라고 연예계 생활의 고충을 털어놓은 후 그런 고충을 이겨내고 지금의 이영애를 만든 근간에 대해 “혼자만의 거리 두기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애와 랄프 로렌 컬렉션이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8월호와 웹사이트, 공식 SNS에서 만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최강야구’ 막내 문교원, 유희관 상대 3점 동점 홈런..‘승부는 원점’

적이 된 막내 문교원이 유희관 상대 3점 동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최강 몬스터즈와 인하대의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0회에서 인하대와 맞붙은 '최강 몬스터즈'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최강 몬스터즈'는 이번 경기를 통해 '최강야구' 역사상 최대의 기록인 10연승 도전에 나섰다. 문교원은 모교인 인하대 소속으로 경기에 참가했다. 경기 전 몬스터즈의 락커룸을 찾은 문교원에게 유희관은 “오늘 선발이 누구냐"며 전력을 취조하는 등 본격 견제에 나섰다. 대학 U-리그에서 8연승을 달리고 있는 인하대와 9연승중인 최강 몬스터즈의 대결에 시작 전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선발 투수로 나선 유희관은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인하대 선수로 출전한 몬스터즈 막내 문교원에게 안타를 허용, 선취점을 내줬다. 문교원의 활약에 각성한 '최강 몬스터즈'는 빠르게 추격을 시작했다. 정근우와 임상우가 나란히 출루하며 득점 기회를 마련했다. 정근우의 센스 있는 주루플레이로 몬스터즈는 금세 1점을 추가했다. 또한 이대호의 날카로운 적시타까지 터지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2회와 3회에도 '최강 몬스터즈'의 타선은 불타올랐다. 선두타자 박재욱을 시작으로 타자들의 연이은 출루와 팀 배팅이 이어지며 2회 말 몬스터즈는 단번에 3점을 추가하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김문호는 마침내 안타를 쳐내며 1할을 벗어나 2할 타자가 됐다. 앞선 타석에서 빠른 발로 내야 안타를 만들었던 임상우는 2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때리며 3루에 있던 박재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적시타까지 추가한 임상우에 몬스터즈 선수들은 “야구 천재가 나타났다", “말도 못 하게 좋다"며 칭찬 세례를 퍼부었다. 유희관도 서서히 본래의 폼을 되찾으며 호투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추가 실점 없이 2회를 마무리한 유희관은 8타자 연속으로 범타 처리하며 4회까지 역시 인하대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유희관의 피칭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인하대 타자들은 “똑같은 스피드로 다른 공을 던진다"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5회에 마운드에 선 유희관은 큰 위기를 맞이하기 시작했다. 선두타자부터 안타를 허용한 유희관은 볼넷마저 연달아 내주며 주자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결국 다음 타자의 안타로 2실점 한 유희관은 문교원에게 3점 홈런까지 맞았다. 6대 1로 크게 앞서 나가던 '최강 몬스터즈'는 한순간에 6대 6의 동점 상황까지 맞닥뜨렸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한 '최강 몬스터즈'가 과연 열 번째 게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아니면 시즌 첫 패배의 아픔을 안게 될 지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몬스터즈와 인하대의 치열한 승부의 서막을 보여준 '최강야구' 90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탁, 대한체육회 홍보대사 위촉..파리 올림픽 응원

가수 영탁이 대한체육회 홍보대사가 됐다. 영탁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 참석해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영탁은 “전문체육인은 아니지만 스포츠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은 생활체육인"이라고 밝히며 “능력이 되는 한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민 건강 증진과 한국 체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영탁은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서 비인기 종목의 저변 확대, 스포츠 인권보호 등 스포츠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알리기를 비롯해 생활 체육의 중요성 및 스포츠 정책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개최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며 홍보대사로서 마음을 더할 예정이다. 영탁은 “이번 올림픽은 하계 올림픽 기준 48년 만에 최소 규모의 인원이 출전한다고 들었다"면서 “출전 선수 모두 4년 동안 구슬땀을 흘리셨으리라 생각한다. 후회 없는 경기하시고, 다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저 영탁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배너